[첨단 헬로티] "단순한 조명이 아니다. 농사도 짓고 피부도 가꾸는... 나는 'LED'다" 에디슨은 인류를 밤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 어둠을 밝혔고, 실내 생활도 자유롭게 만들었다. 전구가 발명되고 한 세기 후 그보다 더 진화한 LED가 개발됐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LED는 전구의 자리를 미뤄냈다. 에디슨은 아마 후손의 작품에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에디슨은 곧 슬픈 소식을 들어야했다. LED를 처음 개발한 에디슨의 원조 전구회사인 GE(제너럴일렉트릭)가 LED로 인해 조명사업을 접어야했단 소식이었다. GE는 알지 못했다. LED의 긴 수명을. 또 GE는 알지 못했다. LED가 수많은 변신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밤을 물들인 LED, 달님을 외롭게 하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하는 호랑이를 직면한 오누이.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만난 이들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존을 먼저 생각했다. 호랑이가 어떻게 말을 하는지, 호랑이가 할머니 흉내를 낼 수 있는지 등의 호기심은 접어두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악력으로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썩은 동아줄로 번지점프 한 호랑이를 뿌리치고 해님과
▲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텔개발자포럼(IDF) 현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최진성 CTO(사진 오른쪽)와 인텔 마이클 그린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자료: 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최근 인텔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기술이 탑재된 IoT 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텔의 IoT 기기 제작 보드인 ‘에디슨(Edison)’에 ‘WebRTC’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이를 통해 PC와 스마트폰 탑재에 한정됐던 ‘WebRTC‘ 영역을 다양한 IoT 기기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WebRTC(Web Real-Time Communication)’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음성·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제정한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이다. 이 기술을 IoT 기기에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음성 통신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전문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