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탄소감축 관련 해외 신규사업 투자 확대 전망…정책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에 발맞춰 올해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펀드)에 정부자금 6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금과 연결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에너지전환과 탄소감축 관련 해외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전망인 바, 기후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과 국제적 기후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K-GX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신산업 창출, 수출 동력 확보 등을 달성하는 녹색대전환 전략이다. 녹색펀드는 2024년 10월 모태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정부 출자 약 3001억원과 민간투자 2091억원을 합쳐 2029년까지 총 5092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녹색펀드는 크게 하위 블라인드 펀드 1호·2호(4172억 원)와 하위 프로젝트 펀드(920억 원)로 구성돼 각종 해외 신규사업에 투자한다. 특히 이 펀드는 탄소감축, 에너지전환, 순환경제, 물산업 등
맞춤형 제품·안정적 사업 신뢰성 앞세워 현지 진출 국내 기업 중 최대 실적 일본 등 해외 사업 성과 기반 미국·유럽 등 글로벌 ESS 전략 시장 공략 박차 LS일렉트릭이 일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주한 ESS 사업 규모가 총 61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설계·조달·시공(EPC)을 비롯해 전력변환장치(PCS) 단품 공급, 신재생에너지 연계 투자 사업까지 ESS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배터리를 제외한 ESS 핵심 설비를 풀라인업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앞세워, 기술 기준과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은 일본 전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시스템 통합과 장기 운영을 고려한 설계·시공 경험이 축적되면서, 일본 내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 실적이 아닌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일본 최초의 태양광-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홋
국내외 ESG 정책과 규제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면서 기업이 대응해야 할 핵심 이슈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EU를 중심으로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관리 요구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공시 영역은 과거 단순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정교한 데이터 관리와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ESG가 더 이상 투자자 대응이나 평판 관리 차원의 선택적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최근 주목받는 주요 이슈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EU 포장재 규제 강화로 인해 기업들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사용·재활용을 고려한 순환경제 체계 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배터리 산업 중심의 규제 확대는 책임광물 관리 체계 구축을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RE100 확산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서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세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국내외 ESG 공시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ESG 규제 환경 속에서 기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총회’를 열고, 4대 분야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전략 3.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탄소중립이 글로벌 경제질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표준화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탄소배출 규제 대응, 산업·수송·건물의 저탄소 이행,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기업·국민이 함께하는 순환경제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국표원은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 국가별로 상이한 배출량 산정 기준으로 발생하는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스템·데이터 표준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제품여권은 QR코드 등을 통해 기업 정보와 제품 규격, 탄소발자국 정보를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둘째, 철강·석유화학·반도체 등 다배출 업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저탄소 공정기술 표준화에 나선다. 수소환원제철과
에머슨은 산업 자동화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조망하는 유저 컨퍼런스 ‘Emerson Exchange 2026’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에머슨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 산업 자동화 분야 리더와 고객들이 모여 정책, 시장, 기술 전반의 변화와 운영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유저 컨퍼런스다. 1990년대 북미에서 시작된 이후 2012년부터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돼 글로벌 규모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Next)’를 주제로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차세대 자동화 기술과 운영 전략 공유에 초점을 둔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점에서 글로벌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 기업들은 최신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 안전, 신뢰성, 지속가능성 측면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 환경과 미래 기술 허브로 도약하려는 도시 전략에 따라 두바이가 전략적 개최지로 선정됐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지능형 자동화, 안전 우수성, 생산 최적화, 자산 성능 및 신뢰성,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전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배터리와 수소 분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와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를 공동 개소했다고 밝혔다. 두 센터는 국가 에너지 실증사업 대응과 미래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은 11월 28일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서 열렸으며, GIST 교수진을 비롯해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엄광섭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의 환영사와 김용철 연구부총장,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의 축사가 진행됐고, 김상륜·이상한 센터장이 센터 설립 취지와 GIST의 연구 인프라, 국가 실증사업 연계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은 배터리 셀·전극·전해질 소재 개발부터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전환 기술까지 전반의 실증·평가·정책 연계 중요성에 공감하며 GIST 중심의 협력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연구센터는 ▲차세대 배터리 전기화학 ▲전극·전해질 소재 개발 ▲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 셀 구조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PEC) ▲촉매·광전극 소재 ▲캠퍼스·산단 실증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기후 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21일 서울 중구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을 계기로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GPU 26만 장을 확보하는 등 민·관의 인공지능 기반 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아랍에미리트 스타게이트 참여, 블랙록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제 인공지능·에너지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양 부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확산 등과 관련한 정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 공급이 필수 요소임에 공감하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비수도권 이전 촉진 ▲분산 에너지 특구 활성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점검 방향 ▲전력 관련 규제 개선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류 차관은 인공지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반 시설 AI 인프라가 적시에
KAIST 화학과 연구팀이 비타민 B2(리보플라빈, 플라빈)에 금속을 결합해 새로운 인공 효소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리보플라빈의 전자 전달 기능에 금속의 반응 조절 능력을 더해, 자연 효소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인공 효소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KAIST 화학과 백윤정 교수 연구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권성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빈이 금속 이온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시스템을 합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플라빈은 질소와 산소가 복잡하게 얽힌 고리 구조를 가져 금속이 선택적으로 결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라빈 내 금속 결합 부위를 분자 수준에서 설계하고, 금속을 붙잡는 리간드(ligand) 구조를 정밀하게 배치하는 금속화학적 접근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금속 주변의 전자적·공간적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제어해 플라빈-금속 결합체를 안정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플라빈의 고유 특성과 금속의 반응성을 하나의 시스템에 결합시킨 최초의 사례로,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금속 기반 인공 효소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백윤정 교수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플라빈의 한계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10일부터 3주간 4회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진양빌딩에서 탄소중립산업 육성과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주제로 산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업의 탄소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를 포함한 탄소중립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산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한 별도 법률을 제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등 탄소중립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 신설과 개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환경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및 다배출 업종을 포함해 산업계 전반과 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감축을 위한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신규 16개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총 297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96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시설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9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데 이어, 8월부터 진행된 2차 공모와 심사를 거쳐 16개 프로젝트가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3%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정유·조선 등 전통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총 96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투자 여건 악화 속에서도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고 산업부는 강조했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95건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이하 CIP)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CIP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한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공식 인베스터 데이로, 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CIP 공동창립자이자 수석부회장인 톨슨 스메드(Torsten Smed)를 비롯해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 Wibe Poulsen) 아태지역 대표, 올레 쇠렌센(Ole Kjems Sørensen) 성장시장펀드 공동대표, 라이너 뵈닝(Reiner Boehning) 그린 크레딧 펀드 미국 대표 등 핵심 파트너진이 방한해 글로벌 투자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100여 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도 참석했다. CIP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Flagship), 성장시장(Growth Market), 그린 크레딧(Green Credit), 바이오에너지(Advanced Bioenergy) 등
삼성SDI — ESS Capa 확대와 보상금 반영 기대, 2026년 흑자 전환 구간 진입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2025년 매출 12조 9,680억 원(-21.8% YoY), 영업적자 1조 6,570억 원(OPM -12.8%)으로 부진하겠지만, 2026년에는 매출 16조 5,050억 원(+27.3%)과 영업이익 328억 원(OPM 2.0%)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524억 원, 영업적자 5,19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EV 배터리 보상금 인식 지연과 ESS 관세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는 “4분기 보상금 반영과 미국 ESS 라인 양산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2026년 미국 ESS Capa 30GWh 달성을 통해 북미 중심의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6만 원(상승 여력 +15%). 삼성물산 — 바이오 호조와 건설 반등 동시 확인, 원전 모멘텀 가세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은 2025년 매출 40조 5,050억 원(-3.8% YoY), 영업이익 3조 3,220억 원(+11.4% YoY, OPM 8.2%)으로 안정적 성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EDP 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EDP Renewables APAC)의 한국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24일 EDP 리뉴어블스 APAC가 보유한 국내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거린에너지는 한국 내 사업 규모를 크게 확장하게 됐다. 인수 대상 프로젝트의 총 발전용량은 303MW로, 이번 거래로 거린에너지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총 규모는 600MW 이상으로 늘어났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완공 시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과 국가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거린에너지가 한국 에너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린에너지는 지난달 광주 본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두 번째 사무소를 개소하며 한국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염성오 거린에너지 서울 대표는 “EDP 리뉴어블스 APAC의 한국 포트폴리오 인수를 통해 국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는 한국이 아시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한국에머슨은 친환경 선박 및 해양 추진 장치 전문 기업 빈센과 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의 통합 제어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빈센의 모듈형 연료전지 시스템 확장과 상위 제어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컨테이너선, 원유 운반선, LNG선 등 대형 상선은 최소 10MW 이상의 추진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단일 유닛에서 고출력을 구현하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제어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시스템 통합 및 유지 보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고성능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한국에머슨과 빈센은 자동화 컨트롤러, 계측기, 밸브 등 제어·계측·안전 기능이 통합된 솔루션을 구성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 추진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해양 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탈탄소 전환 가속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에머슨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ESG 컨퍼런스’ 개최...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전략 논의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제5회 디지털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산업 DX·AX·GX 구현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기업 공급망 담당자 및 ESG·탄소중립·규제대응·AI·에너지·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친환경 전환(GX)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ESG 중장기 R&D 과제, 에너지·AI 고속도로 구축 및 데이터 활용 전략, 협단체의 규제 대응 현황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i-DEA 강명구 사무총장이 ‘DX/AX/GX 구현을 통한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디지털ESG 전략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디지털제품여권(DPP) 규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AI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