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인버터 전문 업체인 동양이엔피(대표 김재만)와 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확인해주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버터는 태양광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기기다. 양사가 선보일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동양이엔피 인버터와 SK텔레콤 스마트 IoT컨버터를 연결해 발전량 데이터를 로라망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이 골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가정용 태양광발전은 발전량과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월 단위로 나오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기 전까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관련 산업의 확산을 가로막는 주된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이미 개발 단계를 지나 시범 운용 단계로, 이르면 오는 7월말 실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과 관리는 동양이엔피 자회사인 대한케이불이 담당한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IoT 전용망인 ‘로라’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60와트(Watt)급 자기공명 방식을 이용한 무선충전 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7mm이내의 짧은 거리인데 비해 획기적으로 충전 가능거리를 넓힘에 따라 향후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성큼 앞당길 전망이다. 그동안 무선충전은 패드구조였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거의 붙여야 충전이 가능해 불편했다. 하지만, ETRI는 공간내 무선전송방식을 택해 특정한 구역내에 스마트기기가 들어오게 되면 충전되도록 만들었다. 와이파이존 처럼 일명 '에너지존(E-Zone)' 화 시킨 셈이다. 따라서 향후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자동차의 컵홀더나 바구니, 책꽃이 등 서로 다른 스마트기기를 놓아 두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ETRI는 이 기술이 1.78MHz대역의 낮은 주파수로 기존보다 에너지 밀도가 균일한 충전영역(균일장, Quiet zone)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공간내의 스마트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해선 균일한 자기장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는 스마트기기를 공간 내 어느 위치에 놔 두어도 균일한 전력효율을 내기 위해서다. ETRI는 현재, X,Y,Z축내 3차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