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중심 제조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 로봇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로메카 허영진 마스터는 “이번 지원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를 통해 세계 속의 K-로봇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방 분야에도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현금 500만원과 그래픽 카드(500만원 상당)로 대학의 메타로봇연구회에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지능형 AI 로봇 연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메타로봇연구회는 교내 자율동아리로, 한기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뉴로메카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체 제작 기계산업 엔지니어링 SW를 활용한 무상 교육 및 기업 기술 지원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지난달 28일 기계산업 가상공학 기술 확산을 위해 ‘KIMM Cyber Lab’을 활용한 '제2회 가상공학 플랫폼 소프트웨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고려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기계연은 대한기계학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KIMM Cyber Lab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KIMM Cyber Lab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대회를 통해 KIMM Cyber Lab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기계연은 2017년부터 중소·중견 기업의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엔지니어링 SW인 ‘KIMM Cyber Lab’ 6종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KIMM Cyber Lab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관련 산업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기계연이 개발한 KIMM Cyber Lab을 통해 기계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CAD 프로그램을 비롯한 CAM, 구조 해석, 유동 해석, 모션 해석,
음식물 보관용 랩으로 반려로봇과 인간의 촉각적 감정 교류 구현 쓰다듬고, 꼬집고, 비틀기까지! 손으로 직접 접촉하여 사람처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로봇용 투명 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최동수 교수(제1저자, 금오공과대학교), 최승문 교수(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로봇과 같은 전자장치가 사람과 촉각적으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식 포장을 위해 사용하는 ‘랩’에 착안하여 원료인 폴리염화비닐 젤(polyvinyl chloride gel)과 물을 용매로 하는 하이드로젤(hydrogel)을 결합, 투명하면서도 매우 잘 늘어나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폴리염화비닐 젤과 하이드로젤의 제조 비율에 따른 특성을 확인했고 투명성과 신축성이 유지되면서 접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개발한 촉각 피부를 통해 다양한 촉각 감정 구분 및 감정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이용하는 음식물 포장용 랩에 사용되는 물질을 개량시킨 결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져 웨어러블 장치, 로봇
헬로티 함수미 기자 ㅣ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업훈련, 교강사 및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공 지원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역량 강화와 인재양성’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막을 여는 기조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변화상과 이후 10년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 문법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잃지 않는 삶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성윤모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산업,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탄소중립으로 인한 친환경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 등 글로벌 경향 변화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주력산업과 신산업들의 지능화, 전략적 가치 제고 등을 통한 산업구조 개혁을 통해
[첨단 헬로티] 25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융합, 국내 대학 최대 규모 ‘획기적’ 충남 천안에 소재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이 25일(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오픈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제조, 공장 운영 기술에 가상 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하며, 2011년 독일의 Industry 4.0에서 태동했다. 숙련된 관리자의 개입 없이 수집된 데이터와 장비, 장비와 장비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주문량, 종류에 따라 자재 투입과 생산방법을 조정하고 주변 상태(에너지, 환경, 설비 등)를 고려해 생산설비와 생산품이 서로 통신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해 제품을 생산하는 자율생산 체계를 갖춘 지능형 생산설비다. 스마트 러닝팩토리는 기존의 스마트팩토
한국델켐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PowerMILL을 활용한 가공’ 연구과정이 연 24회 개설되어 PowerMILL E-learning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계공학 전공자, 기계가공 및 기계설계 분야 업무 종사자, CAM 분야와 금형 분야 관심자 등 PowerMILL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PowerMILL E-learning 콘텐츠는 고용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주관하여 NCS 기반 주요 능력 단위에 대하여 분야별 수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PowerMILL을 활용한 가공’에서는 PowerMILL의 사용법과 활용 방법을 학습하여 복잡한 형상이나 금형가공에 필수 요소인 3차원 가공 프로그램을 PowerMILL로 생성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교육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재료와 형상에 따른 공구 선택 및 절삭 조건을 선정할 수 있고 모델의 형상에 따라 공정별로 가공 방법을 선택하여 CAM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작성된 CAM 프로그램을 NC 데이터로 변환 수정하고 NC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화제다. 이 대학의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및 평생능력개발 훈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평생능력개발 수요에 필요한 기술/공학 분야’ 중심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을 수행하는 이러닝 학습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임경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들어 국가가 지원하는 재직자 원격훈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민간 기업의 이러닝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원격훈련 분야는 현재 사무관리, 금융, 경영 등 서비스업으로 편중되어 있고,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의 기술교육 분야의 원격훈련은 부족한 실정이다. 재직자와 구직자 대상 직업훈련 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의 온라인평생교육원은 민간에서 개발이 어려운 기술 및 공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개발 지원 역할을 담당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는 기계,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디자인, HRD 등 약 120여 종의 콘텐츠로 현재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뿌리산업 대학원으로 추가 선정됐다. 첨단 뿌리기술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뿌리산업 대학원은 현재 인하대, 조선대, 경상대 3개 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추가됨에 따라 2018년까지 뿌리기술 전문 인력 배출 규모가 당초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과감한 투자, 교수 현장 학기제, 해외 유수 대학 연수 제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뿌리산업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은 정부에서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뿌리기업에서 2년간 1인당 1200만원의 기업 장학금을 받는다. 졸업 후에는 뿌리기업에 곧바로 취업하게 된다.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6월부터 총 4개 대학에서 23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별 자세한 모집요강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