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식·내마모 코팅으로 설비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동시 실현 태정인더스트리가 KICEF 2025에서 특수 코팅제 ‘WRC-100’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태정인더스트리는 부식, 침식, 화학약품에 의한 설비 손상을 방지하는 특수 도장 전문 기업으로 상수도, 조선, 정유, 석유화학, 발전소, 제철산업, 관공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품질을 제공하며 특수 도장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신뢰를 쌓아온 업체다. 이번 전시에서 태정인더스트리가 선보인 ‘WRC-100’은 내부식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특수 코팅제로 녹이나 수분이 있는 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특
에스이피협동조합이 산업단지 박람회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등의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하고 나섰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파항(Pahang)주 쿠아탄(Kuatan)시에서는 FGV 기업 팜유 생산 공장 야적장에서 매립되는 팜유 슬러지를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 석유 사용 대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폐기물 매립을 통해 발생하는 다량의 메탄 발생을 저감시킬 수 있다. 울란바토르 Emeelt 에코 산업단지 사업의 경우, 전력 접근성이 높지만,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해당 지역을 태양광 및 풍력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단지로 지정, 1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스이피협동조합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환
AI 기반 ESG 보고서 자동화와 자가진단 서비스로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 코데이터솔루션이 KICEF 2025에서 KICxUP ESG 경영 자가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코데이터솔루션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제고와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컨설팅 사업을 운영해온 기업이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ESG 컨설팅 보고서를 자동화하여 작성 시간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켰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KICxUP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소개했다. KICxUP ESG는 중소기업이 문진표를 제출하면 5분 이내에
실시간 수집·분석과 시각화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과 ESG 대응 동시 지원 엔에스솔루션이 KICEF 2025에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NIXPACK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엔에스솔루션은 2018년 설립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ICT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요금을 절감하며 맞춤형 분석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을 위해 관련 시스템을 개발·적용하며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분석과 예측을 통해 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는 통합 관리 솔루
대동산업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여해 친환경 BCS(Bio-based Carbon Storage) 기반 투수블록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동산업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술로 미래 세대의 지구를 지킨다”는 비전을 갖고, 목재, 임업 부산물, 해양 패각 등 자연 유래 자원을 활용해 탄소를 장기 저장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BCS 소재 기술을 개발·상용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투수블록은 침수 예방과 지하수 유입 촉진, 도심 빗물 순환에 활용된다. 표면 온도를 낮춰 도심 기온 안정화에 기여하며, 소재 내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갖는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멘트를 대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2027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지속가능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주요 경쟁사보다 앞선 시점을 설정한 것으로, ST가 업계의 기후 리더십을 선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ST는 과학 기반 탄소감축목표(SBTi)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이미 2018년 대비 2023년까지 직접·간접 배출(Scope 1, 2)을 45% 줄였다. 2025년까지 50% 감축, 2027년까지는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장기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8년간 축적된 성과도 주목된다. ST는 199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CDP Climate A 등급과 TIME이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톱100 기업(전자·하드웨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시장과의 접점도 크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 전환 정책과 ST의 전략이 맞물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에너지 기술, 순환 경제, 친환경 혁신
하나산업이 세정 바이오 하이브리드 탈취탑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나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정 바이오 하이브리드 탈취탑을 공개했다. 하나산업은 도장분진용 오염물질 제거와 가축분뇨 및 유기질 비료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제거 기술을 확보하며, 탄소중립 전환 대기오염방지 설비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솔루션은 메탈스크린과 계면활성화 수막 필터형 구조를 통해 오염물질을 집진하고 세정하여 곧 세정수에 융해되도록 설계됐다. 포집된 오염물질은 지속적으로 바이오 작용에 의해 THC, VOC 등 유해 성분이 생분해되며, 활성탄 탑을 대체해 설비 운용비와 동력비를 절감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폐기물을 최소화
포스코그룹이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등 기능 강화를 위해 회장 직속 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9일 전남 광양에서 ‘안전 혁신·미래 전략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는 회장 직속 독립 조직으로, 민간 사외 전문위원과 그룹 최고 경영층이 참여해 그룹의 경영 방향 설정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한다. 박준식 한림대 부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안전 분과는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이, 미래 신사업 분과는 윤영철 플래닛03파트너스 부사장과 오대균 서울대 객원교수가, 커뮤니케이션 분과는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가 각각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안전 분과는 작업중지권 강화, 원하청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신기술 적용 등 안전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자문 결과는 그룹의 ‘안전 전문 회사’ 전략 및 관련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발족한 그룹안전특별점검TF의 현장 중심 진단 및 예방 활동 결과를 토대로 안전 제도, 문화, 기술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확산을 모색한다. 미래 신사업 분과는 에너지, 환경, 희토류 등 그룹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전략 산업 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산업단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하며, 특히 스마트 제조·친환경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단이 혁신 플랫폼으로서 적극 변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과거의 생산 거점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공단이 추진 중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 경영 확산, 스타트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메시지는 산업단지가 더 이상 과거의 ‘공장 집적지’가 아닌, 미래 경제를 여는 ‘혁신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공단이 추진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산업단지가 직면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이상훈 이사장을 만났다. 산업단지, AI 기반 생태계와 문화 융합의 장으로 진화 Q. 최근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가운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에퀴노르 코리아, 부유식 해상풍력·AI 기술로 한국형 밸류체인 강화 정부 ‘에너지 슈퍼위크’, 민관 협력 통한 기후위기 해법 모색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 현장을 찾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 코리아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로부터 부유식 해상풍력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에 대한 개요를 듣고 전시된 모형과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김 총리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국제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과 심화되는 기후변화가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후와 에너지 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며, 대한민국은 AI와 에너지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확대, RE100 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 에퀴노르는 한국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과 지역 공급망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한국형 밸류체인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비
생성형 AI 전문기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대행사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컨퍼런스’에서 기후테크와 인공지능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동환 대표는 ‘ClimateTech @The Age of Agentic AI’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 생성형 AI의 진화 흐름과 기후산업이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한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자리로, 국내외 산학연 및 글로벌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AI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표는 알파고의 등장부터 초거대 언어모델(ChatGPT), 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피지컬 AI(Physical AI)에 이르는 AI 기술의 발전 단계를 짚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AI가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했다. 특히 그는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을 지원할 기후테크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향을 제안하며 산업계의 전략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션에는 김 대표 외에도 블룸버그NEF 아시아태평양 대표 알리 이자디, 삼성물산 정기석 상무가 발제를
㈜디엘정보기술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의 ISO 14067 기준 검증을 통과한 탄소중립 솔루션 ‘ECO-INSIGHT’를 선보인다. 디엘정보기술은 2000년 설립 이래 스마트팩토리, ERP·MES·SCM, ESG 솔루션 등 제조업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ICT 전문기업이다. 탄소중립 플랫폼 ‘ECO-INSIGHT’, 통합관제 ‘TERESA’ 시리즈를 비롯해 데이터·AI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며,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ECO-INSIGHT’는 세계 최초로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14067 기준 전과정평가(LCA) 타당성 검증을 통과한 솔루션이다. 제조 공정 전반의 탄소 배출과 폐기물 등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ECO-INSIGHT는 글로벌 표준(AAS·EDC)과 SaaS 기반 데이터 연동을 지원해 기업 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보 공
탄소/ESG 규제 동향,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한 규제 대응, 교육·컨설팅 매칭, 관련 과제 정보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 디지털 ESG 통합 플랫폼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최근 급격히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및 국내 탄소/ESG 규제 속에서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ESG 통합 포털 'IDEA'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털은 국내외 탄소/ESG 규제 동향과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과정, 전문 컨설턴트 페이지 제공과 매칭, 탄소중립 과제 산업 정보까지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과 기관의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DEA'를 통해 EU 공급망 실사법, 미국 캘리포니아 기후 공시법, 국내 중대 재해법 강화 등 각종 ESG 규제 흐름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 기반의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IDEA'는 △국내외 ESG 및 규제 대응 콘텐츠 △온라인 교육과정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 △디지털 ESG 컨설팅 매칭 △국내 ESG 및 탄소중립 과제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콘텐츠와 최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총 1천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및 사업 재편 계획 승인 기업뿐 아니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넷제로 챌린지 X’ 선정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0억 원, 최대 10년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현재 기준 금리는 1.3%다.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설비 도입 등 총 83건의 프로젝트에 648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2.6조원 규모의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선도프로젝트 지원 사례는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항공 화물 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캐세이그룹과 손잡았다. DHL은 19일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2,400메트릭톤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SAF는 인천국제공항,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출발하는 DHL 익스프레스 국제 화물편에 사용된다. 해당 노선은 DHL 아시아 지역 특송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로 캐세이그룹 자회사 에어홍콩이 운영 중이다. DHL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항공 연료 수명 주기 동안 약 7,190 메트릭톤의 온실가스(GHG)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에어버스 330 화물기를 이용해 홍콩-싱가포르 구간을 100회 이상 비행할 때 발생하는 배출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에어홍콩은 지난 20여 년간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SAF 계약은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DHL은 이로써 캐세이그룹의 ‘기업 SAF 프로그램(Corporate SAF Programme)’에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