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겪고 있는 젊은이에게 나침반이자 등대가 되길” ‘멋진 실패(때로는 멋진 실패를 택하기도 한다)’ 저자인 류수노 교수가 이달 12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멋진 실패’는 류수노 교수가 겪은 실패담을 통해, 실패는 감추는 것이 아닌 인생의 원동력이 된다는 류 교수의 철학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에세이다. 류 교수는 “대한민국은 과거 일제강점·한국전쟁 등 역경을 딛고 오늘날 명실공히 선진국에 진입해 최고의 융성기를 맞고 있다”며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에 의한 성공”이라고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류 교수는 자신의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어두운 터널의 시작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해 숱한 도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성장지표도 변화했기 때문에 어제의 사고방식으로는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수노 교수는 “이런 배경에서 멋진 실패가 시대를 꿰뚫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선현의 지혜를 공유하며, 생각의 전환이 되는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첨단 헬로티] 한국인 거상의 이유 있는 외침! “메이드 인 코리아” “외국인들은 한국 부채를 생소해해요. 그래서 한번 씩 다 부채질을 해줘야 합니다.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이고 지갑을 엽니다. 그렇게 부채를 팔았어요. 팔에 쥐가 날 뻔 했지요” “우산 영업은 더 어려웠어요. 사람들이 우산을 그냥 사지 않더라고요. 일일이 다 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몇 백 개의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니 손에서 피가 나더군요” 단돈 200만 달러만 들고 캐나다로 건너가 한국산 제품만으로 연간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이영현 세계한민무역협회 명예회장. 40년 동안 세계를 누비면서 한국산 제품을 팔며, ‘한국인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메이드 인 코리아(도서출판 성안당)’을 출간했다. 이영현 회장은 무역업애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 모란장(2002년), 영국 여왕이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연방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2012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수훈(2019년)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첨단 헬로티] 단돈 200달러만 들고 캐나다로 건너가 연간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영현 회장. 오직 한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며 성공신화를 써온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메이드 인 코리아(도서출판 성안당)’을 출간했다. ▲ 이영현 회장이 ‘메이드 인 코리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지난 17일, 도서출판 성안당은 이 회장의 저서 메이드 인 코리아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었다. ‘한국인 거상’, ‘무역업의 대부’, ‘판매의 달인’ 등 많은 수식어를 가진 이 회장의 명성답게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후배들에게 40년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책을 썼다”면서 “책에는 40여 년간 쌓은 무역 노하우와 경험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 ‘메이드 인 코리아’ 출판기념회 현장 <영상 : 김동원 기자> 한편, 이영현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