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LGU+, 자율주행·스마트항만에 초정밀측위 기술 적용한다
U+초정밀측위 서비스 고도화 위해 국내 이통사 중 최다 기준국 57개소 구축 완료 LG유플러스가 초정밀 측위 기술을 골프 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스마트항만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U+초정밀측위 서비스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흔히 ‘GPS’로 알려진 기존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방식은 위성정보만을 이용하기에 전리층과 대류권을 통과할 때 전파 지연으로 인해 최대 수십 미터의 오차가 발생하지만, U+초정밀측위 서비스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술을 활용해 이를 센티미터 단위로 보정한다. RTK 기술은 위도·경도·고도 등 절대 위치에 대한 값으로 기준점 역할을 하는 ‘기준국’, 기준국 절대 위치 값과 위성을 통해 측정한 기준국의 위치 값을 비교하여 보정 정보를 생성하는 ‘RTK 서버’, 위성이 측정한 단말의 위치 값에 RTK 서버가 생성한 보정 정보를 계산하여 센티미터 단위 측위를 수행하는 ‘RTK 수신기’로 구성돼 있다. 기준국은 정확한 위치를 위한 보정 정보를 생성할 때 활용되기 때문에 기준국이 많을수록 더 정확한 초정밀 측위 정보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