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서울 수도권 핵심 지역인 김포와 남양주에 위치한 A급 첨단 물류센터 2곳을 추가로 인수, 국내 물류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지난 28일, 자사 부동산 투자 부문인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를 통해 큐브인더스트리얼자산운용과 함께 해당 자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물류센터는 총 연면적 130만 제곱피트(약 12만㎡) 규모로 전자상거래와 물류기업이 주 입주사다. 김포와 남양주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물류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랙스톤은 특히 “신규 공급이 매우 제한적인 반면, 수도권 물류센터의 공실률은 4%대로 낮아 자산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블랙스톤은 지난 3년간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2023년에는 김포 지역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해 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 도심의 ‘아크플레이스’ 빌딩을 리노베이션 후 프라임 오피스로 탈바꿈시켜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소재 오피스 빌딩을 인수해 ‘트래블로지 아시아’와 함께 미드스케일 호텔로 전환할 계획도 추진 중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지속 가능성 체인지메이커 파트너'(2021 Sustainability Changemaker Partner of the Year Award)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기술을 기반으로 자사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이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객이 1억 3,400만 톤의 CO2 배출량을 절약하도록 도왔고, 2021년 1분기까지는 2억 7,600만 톤을 절약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에코스트럭처 (EcoStruxure)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활용해 기업들이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측정 및 보고하는 동시에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회사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실행 가능한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