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물류 시장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전환 단계를 넘어 로봇과 차량 등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직접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폭증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의 초점이 상용 무인화로 옮겨가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 물류 실증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국 운송·물류 전문 전시회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차이나 2026’이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인 물류차와 자율 운송, 자동화 설비를 중심으로 중국 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이미 라스트마일 배송을 넘어 항만과 산업단지 전반에 무인 물류차와 자동화 설비를 본격 도입하며 산업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단순 시범 사업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시회 개최지인 상하이는 중국 무인 물류 실증의 최전선으로 꼽힌다. 무인 화물차 전용 테스트 구간과 지능형 교통망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세계인공지능회의에서는 80만 TE
[헬로티]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7월 27일,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 / 판토스 대표이사) 주최로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변화하는 물류 산업과 무인로봇,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26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비대면(언택트)이 강조되고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물류투자는 커지고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 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됐다. 온라인 주문은 필연적으로 배송이라는 오프라인의 물류 기능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는 등 물류 처리 및 배송 자동화·전산화로 인한 운영 효율 증대가 중요해졌다. 국내의 물류 업체들은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택배 물동량 변화’를 추산해 냄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사재기를 막고 생필품의 조달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