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딥테크 분야에 대한 국내 벤처투자는 총 3조 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가 투자 증가세를 견인하며, 기술기반 고위험 창업영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해당 동향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회사 · 조합의 투자를 받은 기업을 분석한 결과이다. 2024년 국내 벤처투자 중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총 3.6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34% 상승했다.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로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바이오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분야 투자가 각각 전체 딥테크의 33% · 26.7%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였고, 특히 ‘인공지능’의 경우, 전체 딥테크 분야 중 가장 큰 폭(4,158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인공지능’을 세 분류로 살펴보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분야에 대한 투자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대표 권오형)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학내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측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BIG Scale-up>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내 학생, 교원, 연구실 창업팀 및 동문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관 투자 이력이 없거나 교원·연구실 중심의 창업팀은 우대 선정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참가팀을 모집하고 서류 심사부터 멘토링,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선발된 창업팀에 대해 섹터별 전담 심사역을 배정해 총 3회 이상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연구실 또는 교원 주도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문제 정의와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는 퓨처플레이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반영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8개 이내의 팀은 프로그램 중간 및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투자 유치 시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로 선정 모레(MOREH)가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모레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 중 올해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로 선정돼 포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레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자금, 5억원의 R&D 자금 등 1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모레 조강원 대표는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쿠다 소프트웨어가 독점하고 있는 전 세계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파블로항공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자이텍스-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중동 최대 IT분야 국제박람회인 ‘GITEX Global’의 일부인 기술 스타트업 특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모빌리티, AI, 딥테크, 로봇공학, 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100여 개국의 180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파블로항공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OREA DIGITAL PAVILION’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사의 선진 드론 기술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파블로항공이 선보인 핵심 제품은 소형 불꽃드론 ‘PabloX F40’다. 이 드론은 불꽃드론쇼와 드론 라이트쇼를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PabloX F 시리즈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을 만큼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중동 지역은 대규모 행사와 이벤트가 많아 드론아트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빅웨이브’ 기업공개 행사 열려 ‘20대 1 경쟁률 돌파’ AI·ICT·딥테크·바이오 등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등판 “초격차 유망 스타트업 발굴, 해외 진출 등 지원사격” 지난 2020년 국내 스타트업 수가 300만 개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 매체 포브스(Forbes)는 ‘아시아에서 주목할 스타트업’으로 국내 스타트업 9개 업체를 지목했다. 이에 더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에 랭크된 기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VC) 등에서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지난해 국내 내수 투자 시장은 침체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트업 대상 투자는 전년 대비 건수 43.4%, 규모 56.0% 감소했다. 하반기에 반짝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투자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트업 투자액이 5조36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증가해 다시금 성장의 물꼬를 텄다. 이 배경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달 22일
SK증권과 투자사, 멘토 전문가 등 50여명 참석해 발대식 개최 스타이노베이션 3기 진행…글로벌 경쟁력 갖춘 14팀 선발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이 진행하는 예비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3기' 발대식이 30일 열렸다. 행사에는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 김신 SKS 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기관투자사 전문가와 박남태 호서대 교수, 오강록 어센트코리아 이사, 1·2기 선배기업 대표, 상장사 임원, 스타벤처스 멘토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BM과 딥테크·초격차 혁신기술기업을 선발해 유니콘 사관학교 컴퍼니 빌드과정과 핵심성장동력(HACK) 스케일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0여 팀 중 친환경 그린수소, AI 기반 통합암진단,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혈액 여과기, AI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을 보유한 14개 창업기업이 선발됐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3기가 기존 팀보다 최대 5배 빠르게 상위 1%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전략 수립, 경영관리, 마케팅, 기술자문, 법률 및 특허자문 등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1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회사·조합의 신규 투자액이 2조675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딥테크(선도기술) 분야 신규 투자액은 1조2447억 원으로 80%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에서 투자받은 기업 1228개를 조사한 것으로 이 중 딥테크 기업은 38%인 469개다. 딥테크 기업 수는 38%지만 신규 투자액은 47%를 차지했다. 딥테크 분야 중 인공지능(AI) 투자액(2664억 원)은 지난해 동기보다 447% 증가했다. 클라우드(1279억 원)는 198%, 우주항공(475억 원)은 156%, 친환경기술(1547억 원)은 152% 각각 급증했다. 상반기 1000억 원 이상 투자받은 리벨리온·업스테이지·딥엑스는 모두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리벨리온·딥엑스는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모델(LLM)을 개발·공급한다. 중기부는 또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등 정부의 투자 연계형 지원을 받은 기업 1471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딥테크 스타트업 비중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중기부 대표 투자 연계
딥테크 전문투자사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주도 웹툰 생성형 AI 개발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첫 미국 투자사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의 딥테크 전문투자회사인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Millennium New Horizons)가 주도했으며 투자규모는 비공개다.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은 이미 도심 항공 모빌리티 리더인 조비 항공(Joby)을 비롯, 최근 생성형 AI부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상장을 준비하는 코어위브(CoreWeave), 유럽의 'OpenAI’라 불리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일론 머스크의 xAI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이언로켓은 글로벌 이미지 생성 AI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이언로켓은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를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로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고 있는 웹툰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포브스지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세 명의 생성형 AI 엔지니어들이 창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회의실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뿌리·로봇 산업 등 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 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가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뿌리산업과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으로 연계, 강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경우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 전략산업 R&D 및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은 산업부가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중기부는 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로 연계 지원한다. 또 중기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산업부의 쇼핑 행사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 류태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빌리티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주·항공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서비스 고도화 및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에어빌리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추진 항공기와 무인기 개발을 통해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혁신적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가변 흡입구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어빌리티는 기술개발, 글로벌 인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세계적인 항공모빌리티 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고위험·고성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업으로 엔도로보틱스와 에스비티엘첨단소재 두 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DCP)는 유망한 혁신기업이 고위험 R&D에 과감하게 도전하도록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민·관 합동 100억원 규모 지원,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는 대규모 R&D 지원 프로젝트다. 엔도로보틱스는 임직원 23명 중 20명이 기술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국내외에 58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딥테크(선도기술) 기업이다. 기술개발 단계에서 임상 전략, 병원 수요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스탠퍼드대, 서울대 병원 등과 협력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술 로봇 플랫폼 개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프로젝트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파우치 필름 관련 다수 특허를 보유 중이며 화재 폭발 예방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품질인증 등을 획득해 유럽 자동차 회사와 협력이 가능하며 이차전지용 파우치 시장의 높은 성장성, 해당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
옴 나라마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수석부사장이 연사로 참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11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서 옴 나라마수(Om Nalamasu)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이달 6일 전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한다. 나라마수 수석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딥테크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가속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 참여한다. 이날 발표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 투자 환경, 어플라이드 벤처스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공 사례 등을 다룬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회사의 성장 우수성과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인정받아 플로틱이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회사의 성장 우수성과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설립 약 2년 만에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플로틱은 빠르게 이뤄진 회사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성장 우수성과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유연근무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자기개발 지원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이다.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성평등 제도,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고르게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는 플로틱을 포함해 총 55개 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플로틱은 ▲하루 7시간 30분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출산∙육아 휴가 ▲연말 전사 겨울방학 ▲자유로운 휴가 사용 ▲자기개발비 지원 ▲휴식을 위한 라운지 및 휴게실, 무료 스낵바 구비 등 구성원들이 질 높은 업무 환경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딥테크 스타트업 5곳, 투자 유치 위한 사업 계획 발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지난달 인천에 이어 10일 코엑스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인천과, 8월 서울에서 진행한 IR 행사에는 ‘빅웨이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빅웨이브는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 투자 유치 플랫폼이며,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각각 10곳 안팎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IR에서는 대도시 내 물류 혁신을 꾀하는 ‘브이투브이’, 의류 생산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시제’, 차세대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 ‘이온어스’, 재활용품 처리용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트테크’,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르세우스’ 등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계획을
초기투자기관 젠엑시스, 자율주행 에스유엠 시드 투자 작업 마무리 젠엑시스가 에스유엠 시드 투자를 완료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이차전지·팹리스·자율주행 등 딥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투자 및 팁스 추천을 통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차량 제작 하드웨어 개발자·서비스 사업 오퍼레이터 등 인력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대형 전기 자율주행 순환버스’, ‘상암동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등 운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자율주행이 실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형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더불어 북유럽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