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과기정통부,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통해 디지털 혁신 준비
올 하반기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일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디지털의 새로운 질서 정립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기준 확립을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세계에 공유하겠다는 ‘디지털 정책 구상(이하 뉴욕구상)'에 기반했다. 디지털 신질서 정립 방안을 제시한 이번 자리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지향점과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 ’디지털 신질서 정립 이슈 및 쟁점‘ 등을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과 디지털 혁신의 공통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한다는 계획도 선보였다. 이는 정부부처별 본격 디지털 신질서 정립 활동의 일환이 될 전망이다. 본 회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협의체 의장으로 선출했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입장과 이슈·쟁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디지털 혁신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파급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 혜택을 향유하도록 새로운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