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30일 APEC CEO 서밋에서 "지속 가능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다자간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태 지역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미래를 잇다. 공동번영을 위한 포스코의 공급망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서밋 특별 연설에서 '공급망 협력'을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포스코그룹이 호주와 구축해온 공급망 협력 관계를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1971년 철광석 공급을 시작으로 호주와 공급망 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호주는 포스코그룹이 사용하는 원료의 70%를 책임지는 안전한 공급자이자 전략적 동반자"라고 했다. 장 회장은 그룹이 호주와 특히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분야, 이차전지 원료 분야의 공급망 확보, 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호주와의 양자 간 공급망 협력은 일본, 중국 등 아태 지역 내 다양한 다자간 공급망 협력으로 확대되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 위한 ‘세계 인력지도’ 첫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에서 제22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고,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세계(글로벌) 인력지도’를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전략기술 세계 인력지도 분석(양자 분야)’과 ‘국가전략기술 인재 산업 수요 분석(인공지능 분야)’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인력지도는 양자 기술 분야 논문을 기반으로 각국의 핵심 연구자 분포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데이터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분석 결과, 양자 분야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중점 기술 전반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한국은 양자컴퓨팅 10위, 양자통신 및 센싱 분야 12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전체 연구자의 과반을 차지했으며, 상위 1% 핵심 연구자의 경우 미국은 산업계(Google, IBM 등), 유럽은 학계 중심, 한국은 학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 이동 분석에서는 최근 10년간 미국과 중국이 양자 분야 전반에서 순유입국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도 양자컴퓨팅 21명, 양자통신 10명, 양자센싱 16명의
문신학 산업부 차관 “배터리 산업, 초격차 기술·공급망 다변화로 재도약”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산업 성과를 점검하고 업계 종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5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문신학 차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해 산업계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포상 내역은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4점, 산업부 장관표창 13점이다. 이 중 은탑산업훈장은 삼성SDI 박진 부사장이 수상했다. 박 부사장은 장수명·고출력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ESG부문 대상’과 ‘외교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K-ESG 경영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외교부 장관상은 ESG 경영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되며, 외교부가 직접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K-ESG 경영대상과 외교부 장관상 동시 수상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향한 어플라이드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탄소 저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등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2020년부터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우리 하천 지킴이’를 운영하며 국내 환경 보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EM(유용미생물) 흙공 제작 및 투척,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활동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FedEx)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유럽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무역 지원에 속도를 낸다. 페덱스는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의 유럽 허브를 중심으로 주 5회 신규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연말 쇼핑 시즌과 글로벌 교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새롭게 추가된 항공편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주 3회, 상하이 국제특송 및 화물 허브에서 주 2회 출발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직항한다. 보잉 B777 화물기가 투입되며, 아시아-유럽 항로의 물류 안정성과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네트워크 확장으로 페덱스의 아태-유럽 간 일일 화물 처리 용량이 한층 확대돼, 전자상거래·제조·첨단기술·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유럽-아시아 항로는 30개월 연속 화물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유럽연합(EU)은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최대 수입 시장으로 꼽히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제22차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와 ‘제7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는 1999년 양국 무역구제기관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2000년부터 교차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반덤핑 등 무역구제 조치 현황과 법령·정책·조직 변화, 조사기법 등을 공유해왔다. 한-중 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는 FTA 관련 무역구제 분야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번에도 협력회의와 함께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양국 무역구제 당국 간 공식 회의로, 무역구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복원을 의미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반덤핑 조사 등 주요 기술 의제를 중심으로 상호 경험과 조사 기법을 공유했다. 우리 측은 반덤핑 조사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한국의 현지실사 제도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중국 측은 반덤핑 조사 신청서의 증거 충분성 평가와 계열사 관계 확인 방법을 소개했다. 양측은 공급망 재편과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 인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질서를 유지하
엘앤에프가 협력사와 함께 산업단지 최초의 ESG 공급망 파트너십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엘앤에프는 지난 20일 대구국가산업단지 구지3공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협력사 쎄노텍,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조정훈 전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디지털혁신본부장, 쎄노텍 정승화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 기업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ESG 규제 확산에 공동 대응하는 것이다. 엘앤에프는 산업단지 내 공동 대응 사례 중 최초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규범에 공동 대응하며, ESG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협력사 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협력사 ESG 종합 리포트 제공 등을 추진한다. 엘앤에프는 자체 개발한 ESG 특화지표를 기반으로 협력사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를 진단·개선하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국의 희토류 수출통제로 인한 국내 산업 영향 최소화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월 9일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12월 1일 시행) ▲수출통제 품목 확대(11월 8일 시행) ▲희토류 기술 통제(10월 9일 시행) 등 세 가지를 골자로 한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은 중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도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를 받아야 하는 조치다. 이는 올해 4월 4일부터 통제된 7종의 희토류에 한정해 적용되며, 기존에는 중국에서 해당 품목을 수입할 때만 허가가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기업이 중국산 희토(0.1% 이상 함유) 또는 중국 기술을 활용해 만든 영구자석이나 반도체장비 등을 제3국으로 수출하거나, 이를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할 때도 중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출통제 품목이 확대되면서 ▲5종의 희토류 및 영구자석 제조 장비, ▲리튬이온배터리 소재(양·음극재 포함) 및 장비, ▲절삭·연삭용 초경 소재(다이아몬드 분말) 등이 신규로 허가 대상 품목에 추가됐다. 이와 함께 희토류 기술 통제 조치는 채굴·제련·재활용 등 전 공정을 통제 대상으로 삼으며 영구자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30 제조 최강국 목표...산업부, AI 팩토리 사업 확대·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를 열고 2030년 제조 최강국 도약을 위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에너지, 삼성중공업, 한화시스템, LS전선, HD현대중공업, 농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AI 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불량 식별로 HBM 반도체 검사 정확도를 99% 이상 향상시키고 검사 시간을 25% 단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실증 계획도 공개됐다. 산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 인력이 강제로 구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건의 표면만 보면 특정 기업의 관리 문제로 치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본질은 미국이 글로벌 산업계가 지난 수십 년간 쌓아온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데 있다. 글로벌 공급망은 자본·기술·인력의 유기적 결합을 전제로 한다. 특히 숙련된 인력의 국제적 이동과 교육은 첨단산업이 성장하는 핵심 조건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번 사건에서 강제적이고 공격적인 조치를 택했다. 단순히 법 집행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의 인력을 상식 밖 방식으로 대했다는 점에서 산업계는 충격을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미국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가”라는 의문을 국내외 산업계에 던졌다. 한국 기업만의 리스크가 아닌, 미국의 타격
300개사·110개 글로벌 바이어 참여...산단공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려 60년 산업단지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자리였다. 박람회는 ▲전문·일반 산업전 ▲일대일 수출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D 구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기업 300개사와 20개국 90개사 해외 바이어, 20여 개 글로벌 VC가 참여해 400여 부스를 운영했다. 이틀간 열린 일대일 수출상담에서는 765건, 4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억 달러 수출 추진 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태영팬가드(녹산산업단지 입주기업)는 자체 개발한 비접촉 진동 감쇠 드라이브 커플링으로 말레이시아 에너지 기업과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포함해 8개 기업이 초도 수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거래 성과가 이어졌다.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미국 관세 대응 세미나와 ‘관세대응
123대 국정과제 중 산업부 과제 본격 추진…제조 4강, 국익 중심 통상 등에 역량 집중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 중 산업부 소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주관 국정과제는 7개로 ▲첨단산업 국가 및 제조 4강 도약 ▲국익·실용 중심의 통상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등 3대 정책방향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성장동력 발굴·육성: AI 팩토리와 휴머노이드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산업AI 활용률을 70%까지 높이고,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과 첨단 의료기기 상용화로 바이오헬스 수출을 35% 이상 확대한다. 방산·항공·드론 분야는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방산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탄소감축·청정수소·사용후 배터리 등 기후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주력산업 혁신: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확충한다. 철강·석유화학은 수소환원제철과 스페셜티 소재 등으로 저탄소·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공급망 협력 등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 통상·경제안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와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브라질, EU, 영국 등 25개국 고위급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12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한국은 8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수소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와 협력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참여했다.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는 일본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과 브라질 알렉산드르 실베이라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공동 의장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IEA, IRENA 등 5개 기관이 생산 확대, 수요 창출, 민관·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고, 박 차관보는 한국의 바이오디젤, e-메탄 등 지속가능연료 연구·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 활용 촉진과 협력 강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IEA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충전소 보급 성과를 발표했으며, 박 차관보는 한국의 청정수소 입찰시장 개설, 수소차,
글로벌 특송 물류 업체 페덱스가 ‘제5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에서 글로벌 물류와 이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최신 솔루션을 바이어·참관객에게 내세웠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은 공급망관리(SCM)를 메인 주제로 한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매 회차마다 팬데믹, 디지털 전환(DX),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글로벌 공급망의 현안을 반영한 슬로건을 내걸어왔다. 전시장에는 물류 로봇, 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설비, SCM IT 플랫폼, 친환경 포장재,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제조·물류·유통·모빌리티 업계가 동시에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B2B) 협업 또한 주목할 콘셉트다. SCM FAIR 2025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전시관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개최됐다. ㈜첨단·제이앤씨메쎄·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가 공동 주최한 올해 전시회는 ‘공급망을 새롭게 설계하다(Rebuild
‘제5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에 출전한 제이앤케이씨가 제조실행시스템(MES)·창고관리시스템(WMS)·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아우르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통합 솔루션을 강조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은 공급망관리(SCM)를 메인 주제로 한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매 회차마다 팬데믹, 디지털 전환(DX),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글로벌 공급망의 현안을 반영한 슬로건을 내걸어왔다. 전시장에는 물류 로봇, 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설비, SCM IT 플랫폼, 친환경 포장재,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제조·물류·유통·모빌리티 업계가 동시에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B2B) 협업 또한 주목할 콘셉트다. SCM FAIR 2025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전시관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개최됐다. ㈜첨단·제이앤씨메쎄·한국파렛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