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0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LH 신축 매입임대 및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주택 공급 확대 방안(8.8)'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 사항 등을 논의, 점검하였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확대,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확신 부여, 서울·수도권 신규 택지 발표, 주택 공급 여건 개선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입지 및 주거환경이 좋은 신축 매입임대주택과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급 대책에 따른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축 매입임대 사업 주체인 LH 및 건설사, 수요자인 입주 희망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신축 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할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내년까지 총 11만 호 이상, 올해 5만 호 이상 공급 예정인 신축 매입임대는 벌써 10만 호 가까운 매
국토교통부는 '24년 8월 19일 '슬러리월 내진 설계용 수평 철근 기계적 이음 공법(SMS)'을 지정번호 1,000호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기술은 지하 구조물의 슬러리월에서 1, 2차 패널의 수평 철근을 기계적으로 이음 하는 공법으로, 1차 패널의 철근망 단부 측에는 오픈형 각 관이 설치되고, 2차 패널의 철근망 단부 측의 확대 머리 철근이 개방형 각관 내부에 삽입되며 콘크리트 타설 이후 1차 및 2차 패널의 일체화를 통해 내진 성능을 발휘하는 공법이다. 기존에는 슬러리월의 수평 철근을 용접하거나 나사식 이음을 사용했으나, 이 공법은 기계적 이음 방식을 적용하여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기술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은 공공기관 우선 적용,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회사 한빛구조이엔지, 롯데건설(주), 시재건설 (주), (주)호반건설, 디엘건설(주), 효성중공업(주)가 공동으로 개발사로 지정되었으며 보호기간은 '24년 8월 19일부터 '32년 8월 18일 까지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8월 19일 오후 서울 시청에서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 이행 계획과 추가 정책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먼저, 서울시 내에서 진행 중인 37만 호의 재건축·재개발 가속화를 위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서 용적률을 추가 허용할 경우 공공 기여해야 하는 임대주택의 비율을 완화할 수 있는 정비 사업 보정 계수를 9월부터 적용하고, 임대주택 대신 일반분양 물량을 확대해 정비 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신축 매입 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간 연계 방안 검토와 노후 청사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그린벨트를 활용한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 선정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조하고,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에도 지구 지정, 지구 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 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토지거래 허가 구역 지정 과정에서 두 기관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고, 금융위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가 임차인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인 이 단지는 총 75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세입자들의 보증금과 계약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된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59㎡형 340세대와 84㎡형 414세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펫 라운지, 프리미엄 캠핑장,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북카페,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용인시청, 용인대역, 역삼지구 등의 생활 인프라와 가깝고, 반경 2.5km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아가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19년부터 진행했던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되었으나, 많은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영되게 되었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지로 강제 수용되었으며, 이후 일본군과 미군 등의 외국 군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용산기지 버스 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험하고, 역사적·문화적 유의미한 장소를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점에서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시범 투어에서는 90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경쟁률로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옛 한미연합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등 군사시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드래곤힐 호텔 등 미군의 생활상을 엿볼 기회를 얻게 된다. '용산기지 버스 투어'는 월 1회 운영되며, 첫 번째 투어는 9월 12일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용산 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정우진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에서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열차 궤도 이탈에 대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고는 8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했으며, 경부고속선 동대구역~경주역 구간에서 하행 KTX-산천 제39호 열차(서울 출발 14:28, 부산 도착 17:14, 10칸, 승객 384명)의 일부가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우 장관은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과 조치계획을 보고받고,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열차 지연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한, 박 장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며 완벽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 는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철도 수송 공기업인 만큼, 안전관리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번 KTX 궤도 이탈 사고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24’ 시상식이 지난 16일 충주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2011년 이래 올해까지 13회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 대회다. 올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회 주제는 작년과 같은 ‘Saving the Earth :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였다. 최근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관심도를 반영하듯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586팀(1172명)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뤘다. 올해의 과학교사 수상자 및 협찬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검토를 통해 2차 예선 진출 102팀이 선발됐다. 이후 대학교수 및 기관장 등이 포함된 2차 심사단이 진행한 본선진출 20팀 선발과 아이디어 토론 및 쇼케이스 발표에가 진행됐다. 대상은 ‘태양광패널이 받는 열의 비대칭성을 활용해 동력 없이 기체의 부피 팽창을 이용한 무동력 각도조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글로벌 혁신 투자 얼라이언스'를 꾸려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산업부는 19일 일본 투자 기업인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청주 사업장에서 한·글로벌 혁신 투자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글로벌 혁신 투자 얼라이언스에는 산업 분야 연구개발(R&D) 주무 부처인 산업부와 함께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포레시아(프랑스), 댄포스(덴마크) 등 외국 투자 기업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이들 기업을 지원할 공공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올해 신설된 산업부의 외국인 투자 기업 전용 R&D 사업에 참여한 곳들이다. 산업부는 향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의 원활한 과제 수행과 투자 확대를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글로벌 외투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사업"이라며 "외투 기업을 국내 기술협력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을 자사의 R&D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외국인 투자 지원 제도와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총망라된 최신 기술 혁신의 총체다. 에너지·교통·안전·보안·서비스 등 인간의 주거 환경 및 인프라를 최적화·효율화한 도시로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분야다. 수많은 기술이 집중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핵심요소로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복지, 스마트 오피스 등을 강조한다. 스마트 리테일은 재화 및 서비스를 다루는 쇼핑 밸류체인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oT 등 기술을 활용해 상품 재고관리가 한층 수월해지며, 데이터화된 각종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스마트 복지는 복지 수혜자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시스템이고, 스마트 오피스도 같은 맥락에서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누리기 위한 오피스 인프라다. 이달 28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총망라된 최신 기술 혁신의 총체다. 에너지·교통·안전·보안·서비스 등 인간의 주거 환경 및 인프라를 최적화·효율화한 도시로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분야다. 수많은 기술이 집중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핵심요소로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복지, 스마트 오피스 등을 강조한다. 스마트 리테일은 재화 및 서비스를 다루는 쇼핑 밸류체인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oT 등 기술을 활용해 상품 재고관리가 한층 수월해지며, 데이터화된 각종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스마트 복지는 복지 수혜자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시스템이고, 스마트 오피스도 같은 맥락에서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누리기 위한 오피스 인프라다. 이달 28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트윈·IIoT·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이 현시대 산업의 다음 페이지를 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획·디자인·설계·생산·패키징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그 사례는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제품 생산 전 시뮬레이션·검증 등을 수행하는 설계단은 맞춤형 제품 도출부터 개발 시간 단축까지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제품 완성도의 수준을 좌우하는 공정인 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지더블유캐드는 컴퓨터지원설계(CAD)·컴퓨터지원제조(CAM)·컴퓨터응용해석(CAE) 기술 기반 설계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한다. 지더블유캐드는 빠른 속도, 높은 인터페이스 호환성, 최적화된 프로세스 효율성 등에 집중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 솔루션 중 ‘ZW3D’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검증, 샘플 제작, 가공 등 과정을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CAD·CAM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된 ZW3D 2025는 중장비·기계·설비 등 약 15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정밀한 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트윈·IIoT·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이 현시대 산업의 다음 페이지를 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획·디자인·설계·생산·패키징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그 사례는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제품 생산 전 시뮬레이션·검증 등을 수행하는 설계단은 맞춤형 제품 도출부터 개발 시간 단축까지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제품 완성도의 수준을 좌우하는 공정인 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지더블유캐드는 컴퓨터지원설계(CAD)·컴퓨터지원제조(CAM)·컴퓨터응용해석(CAE) 기술 기반 설계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한다. 지더블유캐드는 빠른 속도, 높은 인터페이스 호환성, 최적화된 프로세스 효율성 등에 집중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 솔루션 중 ‘ZW3D’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검증, 샘플 제작, 가공 등 과정을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CAD·CAM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된 ZW3D 2025는 중장비·기계·설비 등 약 15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정밀한 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인공지능(AI) 분야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AI 연구거점 프로젝트를 구축·운영할 수행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고려대·연세대·포항공과대(POSTECH)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집약하는 구심점을 조성하기 위해 AI 연구거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총 360억원과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으로부터 500억원 이상의 현물·현금 투자를 받아 AI 연구거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거점은 서울 서초구 '서울 AI 허브' 내 7,050.5㎡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 대학 뿐만 아니라 지자체, 대·중소 기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AI 산학연 생태계 집약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능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캐나다·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AI 연구기관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 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AI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 연구는 AI 모델 훈련·운용에 필요한 효율성 높은 새로운 학습 방법과
국토교통부는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공모 결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세종시, 전북 고창, 경북 고령,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 20곳(3,704호)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특화 주택 5곳(1,146호), 일자리 연계형 11곳(1,808호), 고령자 복지주택 4곳(750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특화 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 특화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군 용지, 세종시 공동캠퍼스, 경기 광명 등 미혼 청년, 대학생들의 주거 수요가 높은 곳들이 선정되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 계층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업무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전북 고창, 경북 고령 등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산단 근로자의 부족한 주거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다수 제안되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