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다중 영역 센싱 가능한 멀티 모달 기반 전자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특허번호 10-2727188)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다중 모드 센싱 기술’은 단일 장치로 온도, 습도 등 복수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를 전환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거리별로 개별 장비가 필요했던 반면 윌로그의 기술은 3가지 동작 모드만으로 다양한 센싱 조건을 커버할 수 있어 장비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능적으로는 제1모드에서 근거리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제2모드는 중거리 영역을 측정해 다른 장치의 값을 보정하며, 제3모드는 중요 화물이나 특정 관심 대상의 데이터를 장시간 추적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센서 서브시스템이 자동 전환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며 유휴 시간에도 넓은 범위의 환경 정보를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윌로그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운송, 창고 및 차량 관제, 바이오 콜드체인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도화된 물류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 AVL이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 산업 중심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AVL은 지난 9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분야 실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AVL 본사 경영진과 한국AVL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수소 산업의 공동 R&D, 기술 인증, 인프라 연계 등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상하는 자리였다. AVL 측은 포항 특화단지 내 에너지 협력 모델 발굴, 지역 연구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수소연료전지 인증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력 아이템을 제안했다. AVL 헬무트 리스트 회장은 “포항시가 제시한 수소 및 지속가능 에너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논의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포항시는 AVL 본사가 위치한 오스트리아 그라츠 방문을 추진, AVL의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 및 기술 인프라를 직접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논의에는 AVL 글로벌 경영진과 함께 한국AVL의 한경만 대표, 서현철 전무, 문
공장 자동화 솔루션 활용 및 로봇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뜻모아’ 트위니 ‘TCS’와 휴림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연동 및 제품 생산 협력 모색한다 국내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트위니가 휴림로봇과 손잡고 산업·공장 자동화(FA) 솔루션 활용 및 새로운 로봇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본격 진행한다. 휴림로봇은 직교·스카라 로봇, 트랜스퍼 로봇 등 제조 로봇 기술 업체다. 특히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테트라-DSV(Tetra-DSV)’, 개인용 로봇 ‘테미(Tem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위니 FA 솔루션 ‘TCS(Twinny Control System)’와 휴림로봇의 자율주행로봇(AMR)을 연동한다. 나아가 연동 제품 생산을 검토하는 등 로봇 비즈니스 전반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TCS는 트위니가 공장·물류 자동화를 위해 개발한 AMR 솔루션이다. 전문 설계·개발 역량 없이도, 운영 시나리오 편집만으로 손쉽게 AMR 기반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 로봇 주행·관제를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유럽특허청(EPO)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핵심 특허’ 획득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및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 인정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물류 기업과 협력 확대 예고해 서울로보틱스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사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유럽 시장 내 기술 독점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술력·독창성·진보성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PO는 유럽 권역 내 특허 출원, 심사, 특허 부여 절차 등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EPO에 특허를 등록하면, 유럽 내 다수의 국가에서 동시에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 서울로보틱스가 획득한 특허의 핵심은 독자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3D 공간 정보를 신경망 기반 객체 분류 모델을 통해 초당 10~20회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는 시공간적(Spatio-temporal) 특징을 추
1981년 설립된 효성디앤피(대표이사 김진수)는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을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공구 생산에 주력하며, 국내 3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현재 44명의 임직원이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기업 철학 효성디앤피는 해마다 '성장과 혁신의 해'라는 경영 방침 아래 고객 만족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4년에는 3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진출 효성디앤피는 다이아몬드 공구 외에도 기계 공구, 호이스 크레인, 크레인 등을 도매 및 제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동사는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하며
국토교통부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 대상 시상식을 오는 7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 수원시가 대통령상을, 경기 고양시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종합 평가의 결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 200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도시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 등 도시 현안에 대한 지자체의 실질적인 대응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 도시재생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높은 평가 대통령상을 받은 경기 수원시는 도시의 자생력 확보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3,149억 원 규모의 '기업 새빛 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33,000㎡ 규모의 손바닥 정원 624곳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주택 개선 사업인 '새빛 하우스'를 통해 1,100여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고양시, 스마트 기술로
최근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며,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용 계측기의 원활한 공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조립, 생산, 계측, 검사라인의 원활한 업무에서 핵심 공정이 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관련 기기 전문 공급사의 역할도 증가하고 있다. D/P Switch, Transmitter(Digital),Dwyer · Blue White·Regulater, Flowmeter의 제품 공급 전문사 ㈜화일인스트루먼트(황선영 대표)가 첨단 계측 설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로 국내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부터 에너지·바이오 분야까지 폭넓은 산업군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술 혁신으로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 주도 화일인스트루먼트는 압력 센서, 온도 측정기, 유량계 등 산업용 계측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보유한 미국 Dwyer사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에는 IoT 기술과 결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설루션은 공정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며 이상 징후를 사전에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장애인 유튜브 전문가 양성 지원 유튜브 기획·촬영·편집 교육 및 공모전 기회 제공한다 포스코DX가 유튜브를 통해 꿈을 그리는 장애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측은 ‘세포시(세상을 바꾸는 포스코그룹 시너지공헌활동)’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꿈을 Green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장애인 유튜브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스코DX·한국지체장애인협회·한려해상국립공원 등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이 유튜브 기획·촬영·편집 등을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부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도록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전년 대비 36편 증가한 344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장애인 유튜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DX는 교육·공모전을 비롯해, 우수 교육생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공원
시리즈 A 브릿지(Series A Bridge) 자금 조달 완료...누적 투자금 196억 원 달성해 실시간 고기 상태 분석으로 균일한 맛 구현하는 주력 제품 ‘그릴 X(GRILL X)’ 강조 투자금으로 ‘그릴 X’ 양산 체계 고도화 및 북미 시장 겨냥한다 비욘드허니컴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Series A Bridge)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총 19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LB Investment)가 주도했다. 여기에 KDB산업은행·BNK벤처투자·데브시스터즈벤처스(Devsisters Ventures)·기술보증기금(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등이 신규·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사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핵심 제품 ‘그릴 X(GRILL X)’의 양산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현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방
DDR5, PCIe 5.0, Zen 4/5 기반 차세대 9000WX 시리즈 등 업그레이드 진행 예고 AMD는 올해 자사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시리즈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이 5년은 워크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와 맞물려 있다. 2017년 처음 선보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는 코어 수와 멀티스레드 역량을 앞세워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Zen 3 아키텍처 기반의 5000WX 시리즈와 7000WX 시리즈가 차례로 등장하면서, 최대 96코어에 달하는 사양과 단일 스레드 5GHz 이상 클럭을 동시 제공하며, 혁신적인 설계 철학을 입증했다. 단지 코어 수만이 아니다. AMD 측에 따르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를 동일한 GPU 작업 환경에 적용했을 때, 경쟁 프로세서 대비 그래픽 성능이 최대 38% 더 빠르다. 특히 GPU 연산과 AI 연산 처리 성능에서도 각각 29%의 향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능 우위는 멀티·싱글 스레드 작업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장한다. AMD는 AutoCAD, 3ds Max, Inventor, Maya 등 주요 워크스테이션 툴과 긴밀히 협업해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특성을 최대한 활용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네 단계 학습 프로세스로 구성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이 등장했다. CT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손잡고 수험생 맞춤형 학습 플랫폼 ‘AI 수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T의 고도화된 AI 학습 기술과 수능 연계율 50%에 이르는 EBS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구현됐다. 단순한 문제은행 방식이 아닌, 수험생 개인의 목표 등급과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수능은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총 4단계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AI 패스트트랙 진단’ 기능은 수험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한 후 성적 향상에 효과적인 단원을 우선 추천하고, 개념 학습부터 유형 연습까지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를 자동으로 설계한다. 이외에도 전략적인 기출문제 분석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서비스는 역대 기출문제를 ‘핵심 공략’, ‘전략적 선택’, ‘스킵 가능’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제시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
복잡해진 설계 과정...디지털 트윈 기반 EDA 프레임워크의 필요성 강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내 연례 EDA 행사 ‘지멘스 EDA 포럼 2025’를 개최하고, AI 중심 시대에 적합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전략을 제시했다. 같은 날, SK키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공정 기반 PERC PDK도 공개하며 반도체 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실질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전자설계자동화(EDA) 기술과 시스템 설계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반도체 전문가들과 고객,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실제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고도화하는 반도체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 연설에 나선 지멘스 EDA CEO 마이크 엘로우는 “AI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반도체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복잡해진 설계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의 전면적 활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설계와 검증, 제조 전 과정을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EDA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멘스의 선도적 기술을 소개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일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수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0원 내린 1380.2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33분께 1386.2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오후 3시5분께 1379.9원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12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0.41% 오른 3215.28로 3200대에 안착했다. 달러도 오후 들어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내린 97.995 수준이다. 시장 관심은 이날 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려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56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7.33원보다 2.77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1엔 오른 147.7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라온로드는 정밀지도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트윈 구축기술 및 교통정보 기술 교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공공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태국 등 글로벌 국가의 스마트 시티 및 교통 시스템 공동 진출 ▲정밀지도 기반 교통정보 분석 및 활용 ▲고정밀 맵플랫폼의 상호연동 ▲차세대 생성형 AI 기반의 교통 솔루션 구축 등 기술협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온로드는 AI 기반 교통 인프라 기술과 실시간 엣지컴퓨팅 장비(AI‑MEC) 핵심 역량 그리고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관제솔루션 기술 등을 제공하고,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국산 정밀지도 및 통합맵, 글로벌 커버리지 API 플랫폼 등 경쟁력 있는 기술들을 결합해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 및 민간 교통 솔루션 추진사업과 같은 굵직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AI 교통 솔루션과 고정밀 지도 플랫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트림블(Trimble)코리아가 오는 17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철골 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철골 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견적부터 설계, 제작, 설치에 이르는 철골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미나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파워팹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설계, 제작, 협업 전반의 워크플로우 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 등 제작사 중심의 실무 기능도 소개되며 참석자 대상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 제작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작사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