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1월 31일 시행 예정인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 맞춰 중장기 로드맵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자체와 관련 업계가 향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려고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행 방안의 배경 이번 시행 방안은 법정계획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용역(2024년 3월부터 시작) 과정에서 도출되었으며, 지자체, 전문가, 관련 업계와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였다. 이번 시행 방안의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추진 원칙: 상부 개발이익으로 지하화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사업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지자체의 지원 방안과 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추진한다. 사업 시행자: 기존 공공기관이 시행할 때 추가적인 부채 부담 및 고유 업무의 차질이 우려되므로, 국가 철도 공단 내에 자회사를 신설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는 전담 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단일 기관 체계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는 공동 사업 시행 구조를 도입할 예정이다. 통합 계정: 전담 기관을 신설함에
국토부, 신도시별 TF 구성해 이주 지원 등 적극 지원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영구임대주택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도시별로 국토부, 지자체, LH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이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도시별 TF팀은 재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방안이다. 실행 방안으로 이사 비용 지원 등 이주 지원을 강화 하여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같이 추가 공급되는 물량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의 중장기적인 주택 수급 변화에 대응하여 주택 시장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1기 신도시 영구임대주택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도 전망된다. 특히, 신도시별 TF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을 재건축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임대주택 재건축은 1기 신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 인사는 아래와 같다. 오케스트로 ◇ 부사장 승진 △ 서영석 ◇ 전무 승진 △ 성은준 ◇ 이사 승진 △ 한기복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 이사 승진 △ 오영일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CES 유레카파크에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KAIST 창업기업인 버넥트, 스탠다드에너지, 에이투어스, 파네시아는 C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혁신상)를 수상했다. KAIST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CES 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KAIST 재학생들이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KAIST는 기술가치창출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의 성장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술사업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0시에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하여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사업비는 총 7조 4,367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과 위례, 동탄2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까지의 이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차량 정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주요 배후 교통망으로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및 수도권 동남부권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안성시(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토평동(남구리 나들목)까지의 주행거리는 약 19.8㎞ 감소(92.0㎞→72.2㎞)하고, 이동시간은 약 49분 단축(88분→39분)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구리 고속도로의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가 도입되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인허가가 11월 기준 28,344호로 전년 동월(28,519호) 대비 0.6% 감소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 273,121호로 전년 동기(331,263호) 대비 17.6% 감소했다. 2024년 전체 인허가는 최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공공주택(13만 호 이상), 예년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실적(42.9만 호)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착공은 11월 기준 21,717호로, 기저효과 영향에 따라 전년 동월(34,738호) 대비 37.5% 감소했고, 1~11월 누계 기준 239,894호로 전년 동기(197,611호) 대비 21.4% 증가했다. 분양은 11월 기준 29,353호로 전년 동월(21,392호) 대비 37.2% 증가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 211,726호로 전년 동기(163,509호) 대비 29.5% 증가했다. 준공은 11월 기준 42,381호로 전년 동월(38,374호) 대비 10.4% 증가했고, 1~11월 누계 기준 403,908호로 전년 동기(384,891호) 대비 4.9% 증가했다. 거래량 부문에서는 11월 매매가 49,114건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고
유큐브가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큐브는 지난해 매출 185억 원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50억 원(연결기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며 자사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수주액 기준으로는 630억 원이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래 주로 공공, 정부기관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대규모 SI(System Integration)와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 주력해왔다. 설립 이후 불과 5년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 창립 초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잇따른 재수주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약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유큐브가 3년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 통합 운영 및 유지관리,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유지관리 사업 등도 전년도 진행한 사업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재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인크로스가 만 15세~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및 쇼핑 플랫폼 이용행태, 광고 선호도, 주요 마케팅 트렌드 관련 이용자 인식 및 경험을 조사한 ‘2024 아이엠 리포트(IAM Report: Incross Analyzes User Report)’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인크로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이용률이 높은 미디어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포털 사이트가 동시에 91.9%를 기록했다. 내비게이션/지도 앱(81.6%),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80.9%)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는 평균 4.95개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영상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2%로 2023년 대비 3.7%p 증가했다. 숏폼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 쇼츠(78.8%), 인스타그램 릴스(46.2%), 틱톡(2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숏폼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과 관련해 디지털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숏폼 동영상 광고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10대와 50대가 숏폼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광고 유형은 검색광고(25.8%),
포스코그룹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성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에서 포스텍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해온 벤처기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는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건설 전문 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로봇은 콘크리트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 생성 작업을 할 때,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최대 85% 단축하고 노출 철근에 작업자가 다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을 이용해 가습, 살균, 공기정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청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속가능성·에너지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해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
삼성전자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임신·출산·육아 전문 IT 기업 아이앤나가 자사 프리미엄 유아&패밀리 세제 브랜드 ‘보들보들’(BodllBodll)의 샘플링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산후조리원 20여 곳의 산모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 보들보들의 세탁세제(무향)와 섬유유연제(리얼파우더, 스윗베리) 샘플로 구성된 체험팩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모들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앤나는 이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50곳, 하반기까지 10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산모와 가족들에게 ‘보들보들’의 가치를 알리고 사용자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출시된 보들보들은 1,054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 임상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세계아토피협회와 대한미세먼지예방협회 인증도 받아 유아 및 가족용 세제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이앤나 마케팅&세일즈 본부장 이종휘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산모들에게 보들보들의 품질을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참여 기업 모집…1,700여곳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중견 기업의 내년 수출 물류 지원에 134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 6일까지 총 1,700여개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은 해외에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에 현지 물류사의 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등 80개국 해외무역관에서 해외공동물류센터 283개를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은 현지에 사전 재고를 보관해 물류비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장·라벨링, 내륙 운송, 반품 처리 등의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 사업에 내년도 1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운임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확충해 내년에는 전체 물류센터 수를 300개로 확대한다. 참여 신청은 코트라 무역투자 24에서 가능하다. 헬로티 김진희 기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조5,214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신규 과제는 3,301억원이다. 내년에는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R&D(연구개발)'와 R&D 생태계를 강화한 '네트워크형 R&D'를 추진하고, 정부 출연과 민간의 투자·융자 방식을 접목해 재정투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 및 기술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업이 제시한 목표에 대한 검증을 강화한 '인증·실증달성형 R&D'와 '글로벌 협력형 R&D', '공동효과형 R&D', '기술이전·사업화 R&D' 등을 신설했다.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중소기업의 도전성과 혁신성을 강화하는 R&D에 1,223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하는 과제는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탄소중립분야 등 전략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R&D를 매개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네트워크 R&D에는 386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R&D 글로벌화를 위해 외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과제 기획과 R&D를 진행하는 '글로벌 협력형 R&D'와 해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액 감소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최대 80%까지 5년간 지원한다. 이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희망리턴패키지(재기 사업화)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각각 0.1%포인트의 금리 감면과 서류평가 시 가점 3점을 준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함께 신청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해 고용보험료만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주파수 이용계획을 평가한 결과, 내년에는 총 7.5㎓폭의 공공용 주파수 공급이 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새해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마련 시 ▲ 기후 레이다 등 국민 안전 확보 ▲ 무인 체계 등 국방·안보 강화 ▲ 도심항공교통(UAM) 등 공공 서비스 혁신 측면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 감시·기상 레이다 등 해상안전 강화와 기후 이상 대응을 위한 안전 분야(11건)에 주파수 300㎒ 폭을, 국방·안보 강화를 위해 안티 드론체계 구축과 무인 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 분야(18건)에 주파수 4.8㎓폭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위성·UAM 등 공공분야 새로운 서비스(9건)에 주파수 2.4㎓폭 공급을 통해 신산업·서비스 혁신도 촉진한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적정 평가를 받은 공공용 주파수 이용계획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과 무선국 개설 일정에 맞춰 무선국 허가 시 최종적으로 혼·간섭 영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