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개별 판매하던 AI 교육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스피치 에듀(SELVAS Speech Edu)’의 주요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한 신규 패키지 ‘셀바스 스피치박스(SELVAS SpeechBo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셀바스 스피치박스는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도 더욱 강력한 기능과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교육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 스피치박스에는 ▲문장 단위로 발음, 억양, 강세, 발화 속도 등을 평가하는 SELVAS SR(Speech Recognition) ▲학습자의 발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변환하는 SELVAS STT Dictation ▲음소 및 음가 단위까지 세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SELVAS Phonics 솔루션이 통합돼, 말하기 학습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완성형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셀바스 스피치박스는 고객의 교육 목적과 사용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을 자유롭게 선택·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기존의 타사 솔루션들이 구조적으로 기능이 통합돼 있어 사용
㈜넥스버가 독일의 광학 및 머신 비전 전문기업 SVS-Vistek의 최신 산업용 카메라 모델 shr811CCX1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소개하며 초정밀 이미징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2억 4,580만 화소라는 압도적 해상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hr811CCX12는 소니의 고성능 CMOS 센서와 초고속 CoaXPress-12(CXP-12) 쿼드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것으로 최대 12.4fps의 전송 속도로 19,200 x 12,800픽셀 컬러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시야각과 복잡한 패턴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정확도와 처리량 모두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도체 웨이퍼, PCB, FPD(평판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 고정밀 표면 검사가 필요한 산업뿐만 아니라 의료 영상, 천문 측량, 지도 제작, 항공 감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 및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50G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4채널 CoaXPress-12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 포트는 12.5Gbps 데이터 처리 및 24VDC PoCXP(Power over CoaXPress)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높
AI 기반 머신 비전 기술 전문기업 ㈜포스로직(대표 송종현)이 독자 개발한 AI·2D·3D 통합 비전 라이브러리 ‘FLImaging®’이 국내외 제조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FLImaging®’은 AI 딥러닝 알고리즘과 고성능 룰베이스드(Rule-based) 알고리즘을 단일 라이브러리로 통합한 국내 유일의 머신 비전 플랫폼이다. 특히 SIMD 병렬 처리 구조와 멀티스레딩 기술을 전 알고리즘에 적용, 산업 현장의 작업 시간 단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이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제품 등 산업 전반의 선두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적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용 이후 단 한 건의 VoC(고객 불만) 없이 높은 완성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는 FLImaging®의 실제 데모가 전시되며 폭넓은 산업계 반응을 얻었다. 300개 이상의 산업군 기업들과 상담이 진행됐, 이 중 약 60개사는 전시회 종료 직후 협업을 공식화했으며 즉시 현장 적용이 결정된 사례도 다수다. 당시 현장을 찾았던 참관객들은
글로벌 광학 부품 및 어셈블리 제조 전문 기업 에드몬드옵틱스(Edmund Optics)가 초정밀 광학 가공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son-x GmbH를 인수, 글로벌 제조 역량 강화와 혁신 솔루션 제공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on-x는 2011년 독일 아헨에 설립된 기업으로 Fraunhofer 연구소에서 분사한 후 초음파 어시스트 시스템 및 고정밀 다이아몬드 선삭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에드몬드옵틱스는 정밀 광학 제조의 새로운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차세대 고정밀 솔루션 공급 능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son-x는 초음파 어시스트 다이아몬드 선삭 기술을 기반으로 1mm부터 최대 1m까지의 다축(최대 5축) 고복합 표면 가공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정밀 센서, 반도체, 국방, 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고정밀 광학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드몬드옵틱스의 CEO 겸 이사회 의장 Marisa Edmund는 “son-x를 에드몬드옵틱스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는 정밀 광학 분야의
지능형 로봇 비전 기술 전문기업 메크마인드로보틱스(이하 메크마인드)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공식 오픈,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AI 기반 3D 비전 로봇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메크마인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며 ▲산업용 3D 카메라 ▲AI 소프트웨어 제품군 ▲30가지 이상의 지능형 로봇 데모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다. 메크마인드 온라인 전시관은 2,000㎡ 이상의 가상 공간에 자동차, 물류, 금속 가공, 전기차 배터리, 소비자 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별 활용 사례를 반영한 30개 이상의 데모를 탑재하고 있다. ▲머신 텐딩 ▲디팔레타이징 ▲포지셔닝 및 조립 ▲측정 및 검사 등 현장 중심의 적용 시나리오를 통해 방문자는 실제 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혁신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고객이 자국어로 제품을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릭과 드래그만으로도 전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의 AI기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앤스쿨’이 2025년 서울시 초등학교의 47%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앤스쿨’은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선정한 ‘AI 교육서비스’ 중 영어 읽기 부문 공식 서비스로 새 학기 한 달 만에 빠르게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수학, 과학 등 총 8개 학습 영역에 대해 AI 교육서비스를 선정하여 공교육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리딩앤스쿨은 맞춤형 학습 피드백과 콘텐츠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중·고 대상 영어 읽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중학교의 18%, 고등학교의 15%에서도 도입이 진행 중이다. ‘리딩앤스쿨’은 세계적 출판사인 옥스포드, 콜린스, 펭귄랜덤하우스 등의 프리미엄 영어 원서를 기반으로 하며 자체 개발한 5단계 다차원 읽기(MDR: Multi-Dimension Reading)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단어 퀴즈 ▲듣기 ▲읽기 ▲AI 발음 분석 ▲퀴즈 리뷰까지 영어의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대화형 AI 학습 친구 ‘로라(LAURA)’와 함께 책을 읽고 문답을 주고받는 ‘REA
지코어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플랫폼 기업인 렛츠AI(LetzAI)에 고성능 AI 인프라와 AI 추론 솔루션인 ‘에브리웨어 인퍼런스’(Everywhere Inference)를 제공해 렛츠AI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렛츠AI는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이미지, 스타일, 제품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시간 이미지 생성과 높은 수준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실시간 추론 결과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낮은 지연 시간(latency) 확보가 핵심 과제다. 이에 지코어는 렛츠AI에 엔비디아 H100 GPU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브리웨어 인퍼런스를 적용해 렛츠AI의 이미지 생성과 업스케일링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드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렛츠AI에 전체 서버가 아닌 GPU 단위로 자원을 제공해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렛츠AI는 이를 통해 유명 브랜드들과의 협업하며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레스토랑 브랜드는 렛츠AI 플랫폼을 활용해 피자 이미지 생성 챌린지
안랩이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공식 런칭했다. 해당 플랫폼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분석 데이터, 악성코드 대응 경험 등 보안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안랩의 다양한 보안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안랩 AI 플러스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접목해 기존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보안 탐지 기술을 고도화했다. 파일, URL, 스미싱 문자, 비정형 행위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위협 원인 및 공격 방식에 대한 탐지 결과와 대응 가이드를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는 보다 직관적인 위협 이해와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안랩은 SaaS형 XDR 제품 ‘안랩 XDR’에 AI 보안 어시스턴트 ‘애니(Annie)’를 연동하며 안랩 AI 플러스 적용을 시작했다. 애니는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 대응 전략(플레이북) 제안, 추가 질문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해 보안 운영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안랩 AI 플러스는 자사 XDR 외에도 다양한 제품·서비스에 확장 적용될 예정이
AI 보안 전문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실시간 악성앱 탐지 서비스 ‘RTAS(Real Time Alarm Service)’를 공식 출시하며, 금융권이 공동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RTAS는 악성앱에 의한 피싱 범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금융사 간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존 개별 대응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보안 생태계를 제시한다. RTAS는 지난 2021년 5월 24일, 에버스핀의 보안 애플리케이션 ‘캐치(Catch)’ 앱(구글플레이 버전 v2.1.8)을 통해 최초 적용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스마트폰 내 설치된 악성앱과 그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금융사는 자사 앱의 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고객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해 설계된 RTAS는 특허법인의 검토 결과, 관련 기술 분야에서 선행기술로 인정받으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RTAS는 금융기관 간 정보 연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A금융사의 고객이 악성앱에 노출되었을 경우, RTAS는 해당 정보를 에버스핀의 페이크
ams OSRAM은 조명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안전을 강화하는 최첨단 기술을 발표했다. ams OSRAM은 EVIYOS Shape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도시 경관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조명이 사용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조명은 더 이상 단순히 켜고 끄는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픽셀화 조명과 같은 기술 혁신을 통해 ams OSRAM은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맞춤형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그 결과 보행자를 위해 길을 안내하는 가로등, 결빙된 도로 위에 눈 결정체 모양의 경고 기호를 표시하는 차량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프로젝션으로 공간을 변화시키는 건축 설치물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이제 조명은 한때 공상 과학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혁신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고 안내하고 심지어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VIYOS와 같은 기술의 픽셀 제어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프로젝션으로 도시 환경을 밝히는 것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창출하는 것까지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EVIYOS Shape는 다양한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확보…초거대 AI 모델 최적화 및 실증 본격화 오케스트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R&D 사업’에서 총 22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 2건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상용화와 K-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케스트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AI반도체 컴퓨팅 자원분해 및 자원풀링 기술 개발 과제는 총사업비 76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5년간 수행된다. 해당 과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환경에서 모노리식 서버 구조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CPU, 메모리, 스토리지 등 서버 자원과 AI반도체를 분리하고 고속 인터커넥터를 통해 통합 제어하는 클러스터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케스트로는 자원의 유연한 확장·축소와 효율적인 자원 할당·회수 기능을 갖춘 제어 및 관리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LLM 학습 및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오케스트로는 144억 원 규모의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이미징부터 악성코드 탐지까지 단일 솔루션…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으로 분석 정밀도 향상 마에스트로 포렌식이 macOS 기반 기기의 디지털 포렌식과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원격 포렌식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macOS 환경에서 원격 디스크 이미징, 실시간 메모리 수집, 악성코드 탐지, 침해사고 대응 등 통합 보안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외산 제품 중심의 기존 macOS 포렌식 시장에서 이미징과 증거분석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국산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별도 제품을 개별 구매해야 했던 사용자 부담을 줄이고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디지털 증거 확보부터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제품은 APFS, HFS+, CoreStorage 등 macOS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고 E01, RAW 등 포렌식 표준 포맷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디지털 증거의 무결성을 확보한다. 원격·로컬 메모리 덤프 수집 기능을 포함해 실행 중인 프로세스, 시스템 커널, 네트워크 연결 등 주요 메모리 정보를 확보하고 분석할 수 있다. 파일 분석 기능으로 사용자 행위, 시스템 설정, 다운로드 파일 등의 조사를 수행할 수 있으
AI스페라의 공격표면관리(ASM)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크리미널 IP’가 국내외 학술 논문에서 공식 보안 연구 도구로 활용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 도메인, 취약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을 수행하는 SaaS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보유 IT 자산을 자동 탐지 및 분류하며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일본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NICT) 연구팀은 크리미널 IP를 분석 도구로 활용한 논문을 세계적 기술 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Please Stop Knocking on My Door: An Empirical Study on Opt-out of Internet-wide Scanning’이며 글로벌 인터넷 스캐닝 조직 46곳의 활동을 분석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크리미널 IP는 전체 스캐닝 패킷의 2.8%를 차지했고 63개의 IP 주소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크리미널 IP를 옵트아웃 요청에 적절히 대응하는 윤리적 스캐너이자 주요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
리멤버앤컴퍼니가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HR POWER SHIFT: 채용시장의 지각변동’이란 주제로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력직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인 리멤버가 주최하는 ‘HR 리더스 인사이트’는 HR 리더를 대상으로 최신 HR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컨퍼런스다. 올해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직결된 초핵심 인재 확보 전략과 인재 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특히 리멤버는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채용시장의 주도권이 기업에서 인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기업의 AI 도입 관심 증대에 따른 HR 부문의 시사점에 주목했다. 기업들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해법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대표 연사로는 채용 트렌드 시리즈 저자로 현재 인사혁신처 채용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과 이제원 한국IBM 전무,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정현석 HR 컨설팅사 엑시온 파트너스 사장,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이 나선다. 채용 환경은 물론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변화를 조명해
매이드(MADDE)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총 11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현대차증권이 참여했다. 매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반도체 장비, 우주항공, 소형원자로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공급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10대 핵심 전략기술’ 중 하나로 매이드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부품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조업계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매이드는 2024년 7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에서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R&D’ 프로그램의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10대 초격차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가 3년간 연구개발비(R&D) 15억 원에 대한 매칭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매이드는 유치한 투자금을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의 생산설비 확충과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