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두이노(Arduino)의 프로텐타 프로토 키트 VE(Portenta Proto Kit VE, 비전 환경)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예방정비, 환경감지, 머신 비전, 물류 추적 및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 툴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기존의 제약사항에서 벗어나 프로토타이핑 단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두이노의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안정적인 센싱 및 액추에이션 기능을 위한 모듈리노(Modulino) 노드 풀 세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두이노 글로벌 프로 4G 모듈을 통한 원활한 클라우드 연결성과 비즈니스용 아두이노 클라우드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통합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아두이노의 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객체 인식, 인원 계수, 공기질 모니터링, 산업 자동화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각 및 환경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키트의 핵심은 강력한 포르텐타 H7보드로, 다기능포르텐타 미드 캐리어와 결합돼 첨단 프로세싱 및 에지머신러닝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인 풍부한 기능을 갖춘 프로토타입을
아이엘이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PCT(국제특허 협력조약)를 통해 157개국 대상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출원 기술은 리튬 전이 금속 산화물을 이용한 리튬 덴드라이트 억제 방법 및 효과에 관한 것으로,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차세대 배터리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흑연 또는 실리콘 계열의 음극재를 사용하지만 리튬 금속은 이론적으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최종 음극재로 간주된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형성되는 ‘리튬덴드라이트’(수지상 결정체)는 분리막을 뚫고 내부 단락을 유발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며 기술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아이엘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집전체 표면에 리튬 전이 금속 산화물을 코팅함으로써 덴드라이트의 불균일 성장 억제 및 전기화학적 안정성 향상을 유도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PCT(특허협력조약)는 단일 출원으로 최대 157개 가입국에 대해 동시에 국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아이엘은 이번 출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기술적
서울 상승폭 확대, 수도권 전체 상승세 유지…. 지방은 하락 폭 축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6월 첫째 주(6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0%를 기록하며 보합세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주 전국 매매가격이 -0.02% 하락했던 것과 비교해 변화된 것이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수도권은 0.03%에서 0.05%로, 서울은 0.16%에서 0.19%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시장의 활기가 감지되었다. 반면 지방은 -0.06%에서 -0.04%로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 -0.08%→-0.05%, 세종 0.10%→0.07%, 8개 도 -0.05%→-0.03%) 시도별로는 울산(0.01%), 충북(0.01%), 전북(0.01%)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는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전남(-0.09%), 경북(-0.08%), 대전(-0.08%), 광주(-0.06%), 대구(-0.06%)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54개에서 63개로, 보합
브랜드 유튜브 광고가 불쾌한 영상에 노출되는 것이 우려되는 광고주를 위해 KT나스미디어가 AI 유해 콘텐츠 필터링 비스를 선보였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는 AI를 기반으로 유튜브 광고 환경에서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세이프 컨텍스트 비디오(Safe Context Video, 이하 SC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CV는 KT나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활용해 광고가 송출되는 범위에서 유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식별 및 차단한다. 구글 애즈 및 유튜브 데이터 API와 연동돼 유튜브 영상의 맥락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고 유해 콘텐츠로 판별된 영상에서는 광고 송출을 즉시 차단한다. SCV에 적용된 AI 모델은 유튜브 데이터 API를 통해 유튜브 영상의 메타 정보를 제공받아 일일 1000만 건 이상 분석할 수 있으며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작동한다. 콘텐츠 필터링은 KT나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기준으로 이뤄진다. 유튜브에서 기본적으로 제한하는 선정성, 폭력성, 정치·종교적 편향성 외에도 라디오like, 민감이슈, 해외 등 총 8개 카테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 ‘라디오like’에는 광고 효과가 낮은 음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STK 2025는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형성’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는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빅데이터 솔루션, 스마트 제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미래 산업을 구성할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STK 2025의 6대 산업 테마 중 ‘인공지능&빅데이터쇼’가 열리는 코엑스 C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EE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통합, 연계 운영할 수 있는 ‘MICUBE.AI’ 솔루션 아키텍처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MICUBE.AI 솔루션은 공정과 설비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조 특화 AI 서비스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고장을 조기에 예측하는 ‘이상탐지’ ▲설비 고장 시
대광위, 광역버스 상반기 안전 점검 시행 여름철 재난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6월 9일부터 10일간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여름철 재난 대비 및 광역버스의 안전 운행을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광역버스 대상 상반기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광위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준공영제 및 민영제 광역버스 25개 노선, 총 296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냉방 상태, 타이어 마모도, CNG 차량의 가스 충전 상태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총 7개 분야, 3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광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박재순 광역교통정책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송 사업자들이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노선은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광역버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5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판로확대와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판로확대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국제 인증 지원을 기본으로 타겟시장 분석, 시장 진입 및 제품 고도화 전략 수립,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 진단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화 및 M&A 등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략적 IR Deck(영문) 제작, 글로벌 투자자
토마토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과 자사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금융·보험 환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대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보험 전 업무 시스템의 전면 개편 및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하고 있다. 아이큐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반복적인 테스트 작업을 자동화해 품질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지원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또한 표준 코드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 자동생성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동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영향도 분석,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개발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202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한국 결선을 통해 최종 3개 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페덱스는 2007년부터 주니어어치브먼트 코리아(JA Kore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패션 제품’ 주제로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과제를 제시했으며 반품된 의류를 활용한 순환 패션 브랜드, 개인 체형 정보 기반 쇼핑 태그 ‘EcoID’, 중고 의류 재활용을 위한 생분해성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올해 한국 본선 우승팀은 △Disruptor(채드윅 송도국제학교) △NexTrade(서울상일여자고등학교) △NextVibe(서울외국인학교, Suffield Academy) 3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종 선발됐다. 싱가포르 결선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열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6일(금) 낮 12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현장을 찾아, 전날 발생한 항타기 전도 사고 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6월 5일(목) 오후 10시 13분경,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대기 중이던 항타기가 전도되며 인근 아파트와 충돌, 아파트의 샷시 및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였다. 사고 발생 직후인 6일 오전 7시경,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 중이며, 박 장관은 이날 정오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위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항타기 철거 및 해체 과정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안전한 수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하며, “인근 지역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전성까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주민들이 조속히 아파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항타기, 크레인, 지게차, 펌프카 등 중장비의 전도 사고가 우려되는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해 전수조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주변의 미세한 진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외부 전력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흐름이 확산하면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배터리나 유선 전원에 의존해 설치와 유지 보수에 제약이 따른다. 전기·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은 중앙대 류한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에너지 하베스팅(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진동, 압력 등 에너지를 수확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외부 전력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무선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산업 장비나 배관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전기로 바꾸는 ‘관성 구동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 기술이다. 나노 발전기에 탄성 스프링을 결합, 미세 진동을 증폭시키고 공진 현상을 유도해 0.5㎽(밀리와트)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냈다. 생산된 전력은 이산화탄소 센서와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시스템을 구동하는 데 사용됐다. 권경하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자가발전형 환경 모니터링 플랫폼의 기반 기술로 활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스마트 물류 시장 이끄는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를 모태로 2017년 설립된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물류자동화 부문이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평택 대기업향 635억 원 규모 중앙물류센터(CDC) 수주와 오리온 대상 416억 원 규모 수주를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투자 판단을 ‘Not Rated’로 유지하면서도 실적 모멘텀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주가는 4,075원이며 2025년과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8.6배, 13.5배로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평균 25배를 받고 있는 것
한국레노버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레노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노버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존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를 찾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레노버는 한화생명볼파크에 ▲게이밍 존 ▲AI PC 존 ▲태블릿 존 총 3개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게이밍 존에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프로 7i’, 프리미엄 데스크탑 ‘리전 타워 7i’,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R34w-30’,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 탭 Y700 3세대’ 등 레노버 리전 에코시스템을 한 자리에 전시했다. AI PC존에는 인텔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과 프리미엄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7i 투인원’ 그리고 요가 북 9i를 전시해 관람객이 레노버의 AI 기반 스마트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태블릿 존에는 ‘리전 탭, ‘요가 탭 플러스’, ‘아이디어 탭 프로’, ‘레노버 탭’을 전시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날 레노버는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기술력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로 치열한 경쟁 예고 SK하이닉스가 상반기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에 발주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 인도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반기 수주전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HBM용 TC 본더 장비는 다음 달 1일까지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장비는 최신 HBM3E 12단 메모리 생산에 투입되며, 주로 청주캠퍼스 공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 제조 과정 중 D램 칩을 열과 압력으로 적층해 고정하는 핵심 공정 장비다. 업계는 늘어나는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연내 60~80대 규모의 TC 본더를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기준 한화세미텍의 SK하이닉스 납품 계약 규모는 총 805억 원(부가세 제외)으로, 428억 원 규모(VAT 포함)를 수주한 한미반도체를 앞섰다. 양사의 공급 장비 수량은 3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벤더 다변화 전략에 따라 기존 단일 공급업체였던 한미반도체 외에
원/달러 환율은 9일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2원 오른 1361.6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2.6원 상승한 1361.0원에 출발한 뒤 136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3만9000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12만6000명)을 웃돌았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고위급 무역 회담을 한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런던에서 만날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29% 올랐다. 다만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지속된다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인은 지난 4일과 5일 일일 1조원 수준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