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내각부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는 ‘문샷(Moonshot)형 연구개발 제도’라고 불리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 제도는 초고령사회나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중요한 사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가 매력적인 목표(문샷 목표)를 내걸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목표는 현재 1부터 9까지 설정되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문샷 목표 3 ‘2050년까지 AI와 로봇의 공동 진화를 통해 스스로 학습․행동해 사람과 공생하는 로봇을 실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목표 중에서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드는 적응 자재 AI 로봇군’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50년의 사회상으로 제창하고 있는 것은 ‘스마터 인클루시브 소사이어티(Smarter Inclusive Society)’로, 이것은 다양한 AI 로봇이 공익 시설(상업 시설, 문화 시설, 관광 시설, 스포츠 시설, 개호 시설, 병원, 보육 시설 등)에 배치되어 사회 인프라로 기능함으로써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AI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사회’이다. 이러한 스마터 인클루시브 소사이어티를 실현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가 검토하고 있는
계측은 항상 정밀 제조의 핵심이었다. 인더스트리 4.0이 발전함에 따라 생성형AI는 측정 정확도를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개선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제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적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하여 계측을 혁신하고 있다. 인공 지능(AI)의 강력한 파생 기술인 생성형AI는 제조업체가 적응형 의사 결정, 고급 비용 엔지니어링,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계측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는 측정 정확도와 품질 관리를 재편하고 있다. AI 기반 비용 추정은 아직 새로운 기술이지만,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기존 방법을 보강할 수 있어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AI만으로도 연간 2조 6천억 달러에서 4조 4천억 달러의 가치를 전 세계 경제에 추가할 수 있으며, 제조 및 공급망 부문이 이 잠재적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서는 생성형AI가 효율성 향상부터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비용 엔지니어링의 장기적인 개선을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제조 계측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서 생성형AI의 혁신적 역할 정밀 제조의 초석인 계측학은 제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thyssenkrupp Automation Engineering)이 지멘스의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 장비 HMI에서 PLC 코드를 개발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생성하며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품질 검사를 위한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멘스에 따르면,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경쟁 심화와 숙련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AI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특수 기계 및 플랜트 제작업체인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이 지멘스의 산업용 코파일럿(Copilot) 기술을 채택한 사례는 이 기술의 실질적 효과를 잘 보여준다. 지멘스는 이 기술이 PLC용 SCL(구조화된 제어 언어) 코드를 보다 신속히 개발하고 TIA 포털 프로젝트에 지능적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WinCC Unified를 활용한 기계 시각화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티센크루프는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줄이고, 엔지니어링 팀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지멘스는 2025년부터 티센크루프의 전 세계 지사에서 기계 엔지니어링 작업에 생성형AI 기반 어시스턴트를 대규모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2025년 상반기,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이 사상 최저 수준의 업황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 발주 물량 감소와 고금리로 인한 설비투자 위축 등 복합적인 악재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업계의 업황은 2024년 상반기 대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77.4에서 62.2로 15.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조기 재정 집행으로 인한 공공 발주 물량 감소와 고금리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축, 설비투자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2025년 상반기 업황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업황BSI는 58.4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어, 지수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2025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전년 대비 3.4% 감소한 25.5조 원으로 편성되면서, 공공 발주 물량이 5.5%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술 부문별로는 건설 분야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2025년 상반기 건설 업황BSI는
헥사곤이 3D시스템즈의 Geomagic 제품군을 인수하며 3D 스캐닝 및 계측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 인수로 인해 헥사곤은 고품질 3D 모델 생성 및 제조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추가하게 되었다. 헥사곤은(Hexagon)은 3D시스템즈의 Geomagic 제품군을 총 1억 2,3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Geomagic은 레이저 스캐닝 등 다양한 소스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호 운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이번 인수로 헥사곤은 Geomagic의 주요 제품인 디자인 X, 컨트롤 X, 프리폼, 랩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기능을 확보하게 되었다. Geomagic 제품군은 3D 스캔 데이터 처리를 자동화하여 실제 물체에서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력 기반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 자유형 설계부터 기존 CAD 모델 수정, 완성된 부품의 품질 관리 측정을 하나의 통합된 워크플로우로 처리할 수 있다. 헥사곤은 이러한 Geomagic의 강점을 기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및 휴대용 계측 센서 기술과 결합하여 제조업 전반에 걸쳐 더욱 정교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
모빌에이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새싹기업 시드(SEED)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빌에이트에서 투자 유치한 중진공의 ‘새싹기업 시드 투자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에이트는 전동파워트레인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인 자율주행 멀티 로봇 플랫폼 ‘일로(ILRO)’를 통해 첨단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며 더 나은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로는 농업용 운반차에 애그테크(Agtech)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과수원 등 농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수확물을 채취하는 동안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추종 주행이 가능하며,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일로는 모빌에이트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다목적 로봇 플랫폼으로 방제, 비료 살포, 제초 등 다양한 작업기를 교체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재배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하며 높은 가동률이 장점이다. 현재 모빌에이트는 일로의 상용화를
이에이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자율주행을 위한 VLM(시각언어모델) 기반 다중 객체 추적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VLM 기술은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다중 객체를 탐지 및 추적하는 첨단 기술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정보와 영상을 융합하여 높은 정확도로 객체를 추적할 수 있다. 기존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은 사전 정의된 특정 객체를 중심으로 동작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VLM 기반 기술은 사용자가 텍스트로 입력한 정보를 해석하여 원하는 객체를 동적으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최근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은 보안 감시, 교통, 안전, 제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는 시각 언어 모델 연구 및 자율주행 및 보안 시스템 적용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 보안, 제조업 분야에서도 상용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국내뿐만 Google Lens는 VLM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 탐지 및 번역
쿤텍은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해당 과제는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하고 이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 선도를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해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함으로써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K-하이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X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 경영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김경일 교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리더십 트렌드’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조직과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은 기술뿐만 아니라 소통과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특강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K-하이테크 플랫폼을 통해 재직자 교육훈련, 청년 일자리 지원, 최신 디지털 장비 활용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DX 릴레이 특강이 중소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동력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북자치도,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모라이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항공기 안전 기술 고도화 및 항공운항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12일 항공안전기술원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안전기술원과 모라이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있어 위험요소의 식별·분석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자료 공유, 상호교류와 지원을 통해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안전 저해 요인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기준을 마련하고 운항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라이의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기존 항공안전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자사의 유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비행자료 수집과 안전 저해 요인 분석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현실 환경을 거의 그대로 모사한 사실적인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하고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2024 정보통신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InnoFesta)’에서 전진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ICT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벤처기업협회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전진 대표이사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과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특수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제조하며,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 대표는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도를 운영해 실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 복지에도 전폭적으로 투자해 학자금 지원, 복지포인트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DN솔루션즈는 올해 경남 지역에서 최고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위주 기업이다. 동종 업계에서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베트남 법인을 호찌민시에 신설하며 아세안 지역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협약을 맺고 벵갈루루 신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고객의 성공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퀸텟시스템즈는 현진그룹의 베트남 GA(General Agency) 기업 현진라이프와 보험대리점 관리 플랫폼인 ‘오픈G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베트남 GA기업 계약으로 글로벌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오픈GA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필리핀 대표 금융사 공급에 이어 도입사례를 추가하며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GA는 독립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SaaS 기반의 보험 경영정보 솔루션이다.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모든 보험 계약 데이터를 손쉽게 등록하며, 복잡한 수수료 계산과 영업관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의 로우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고객사별 맞춤형 설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진라이프는 20년간 국내 GA 비즈니스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 상품을 제안하며, 최고의 선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베트남 시장에서 종합보험사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진라이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트남 GA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
베스핀글로벌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생성형 AI 구축 사업을 수주,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본격 돌입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 규격 적격 여부 및 형상 불일치 발견, 복잡한 규제 대응은 물론 나아가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건설 통합 관리 ▲발전 운영 최적화 ▲정비 작업 절차 안내 ▲원전 안전 모니터링 ▲수력·신재생 업무 안내 ▲대외기관 대응 업무 ▲AI 어시스턴트 업무 통합 지원 등 주요 7가지 영역에 걸친 AI 서비스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AI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구축 및 LLM 모델 학습, RAG 시스템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의 실 수행 작업을 시작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LLM 모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가 사용된다. 헬프나우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헬프나우 AI는 멀티 LLM 연동, RAG 기반 답변, 멀티 에이전트 생성 및 관리 기능 등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