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치 센서 탑재’ 초경량 카메라 드론 Mini 5 Pro 공개
야간 전방향 감지 및 세로 모드 촬영 지원...“전문가급 영상 촬영 구현”
최대 52분 비행 시간 배터리, ‘ActiveTrack 360°’ 기능 적용돼
DJI가 초경량 카메라 드론 ‘DJI 미니 5 프로(DJI Mini 5 Pro)’를 출시했다.
손바닥 크기의 이 경량 드론은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센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몰·야경 등 저조도 환경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48mm 중망원 모드는 기존 모델 대비 높은 디지털 줌 해상도로 피사체의 질감과 깊이를 강조한다.
여기에 최대 36분의 비행 시간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를 갖췄다. 특히 DJI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 사용 시 최대 52분의 작동을 허용한다. 아울러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촬영하는 ‘액티브트랙 360°(ActiveTrack 360°)’ 기술을 개선했다.
미니 5 프로는 광각 225° 롤(Roll) 회전과 완전 세로 모드 촬영을 지원해 카메라 움직임의 자유도를 높인다. 225° 롤 회전은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가능케 하며, 퀵샷 로테이트(QuickShot Rotate), 타임랩스 등 지능형 모드와 결합해 창의적인 회전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장애물 감지·회피 기능 또한 강조된다.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를 통한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고, 전방 라이다(LiDAR) 센서와 다중 비전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충분한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는 비행 경로를 기억하는 Non-GNSS RTH(Return to Home) 기능으로 위성 신호가 없는 장소에서도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