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비교적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제조 산업에는 현재 새로운 혁신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 자동화 공정 및 애플리케이션, 빈피킹(Bin-picking),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가이던스(Robot Guidance), 샌딩((Sanding), 폴리싱(Polishing), 용접(Welding), 볼트 및 스크류 체결(Bolting·Screw Driving) 등 공정에서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그 과정에서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기술이 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로봇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공정 과정에 대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에 픽잇(Pick-it)은 로봇·3D 비전·3D 카메라·캘리브레이션을 융합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합니다.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 플랫폼 픽잇’ 웨비나에서는 3D 로봇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산업지식인은 이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을 선별했습니다. Q & A Q.
11월 산업생산이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매 판매도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등 대규모 할인 행사에 힘입어, 승용차 부문을 중심으로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두달째 감소하는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지난 10월 1.8%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한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반등을 이끈 것은 제조업이었다.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지난 8월(5.3%)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12.8% 늘었다. 10월 12.6% 감소를 딛고 두 자릿수 증가 흐름을 회복했다. 웨이퍼 가공 장비와 반도체 조립 장비 등의 생산이 늘면서 기계 장비도 8.0%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의 증가율(3.3%) 중 반도체 생산과 반도체를 만드는 기계 장비 생산의 기여도가 3.2%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반도체가 생산 반등에 결정적인 기여를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AMD 자일링스(AMD Xilinx)의 크리아 KD240(Kria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Drives Stater Kit)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아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는 비용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솔루션으로 제어 시스템 설계자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로보틱스, 드라이브 및 액추에이터, 산업 자동화 및 모터, 이더넷 게이트웨이 및 센서, EV 충전소, 의료 장비, 항공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아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는 크리아 K24 SOM(System-on-Module)을 위한 저가형 FPGA 기반 모터 제어 및 DSP(Digital Singal Processin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평가 키트다. 이 키트는 K24 SOM 비생산용 버전과 캐리어 카드(Carrier Card) 및 패시브 히트싱크로 구성돼 있다. K24 SOM은 AMD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기반 실리콘 디바이스와 메모리, 부팅 및 보안 모듈과 같은 핵심 구성요소만을 포함하고 있는 콤팩트한 솔루션이다. 캐리어 카드는 전원
"비전문가도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한 예지보전 솔루션" 데이터 기술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의 산업용 모터 예지보전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지역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지원 사업으로,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발급받아 1년 동안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파피루스는 스마트공장 구축 분야 수행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예지보전 솔루션인 ‘모터센스’를 제공한다. ‘모터센스’는 이파피루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모터에 부착하는 진동 센서와 고장 분석 AI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고장이 몇 퍼센트의 확률로 일어날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알려 준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모터센스는 모터는 물론 펌프,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이 399억 7212만 4415원 금액의 신규 수주를 27일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8%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계약 종료일은 2024년 6월 1일까지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예정인 ESS 제품으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포윈 에너지(Powin Energy)와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향 제품들”이라고 밝혔다. 금액은 각각 포윈 에너지에 약 2050만 USD, 플루언스에너지에 1032만 USD 규모다. 서진시스템은 플루언스에너지와 지난해 대규모 수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추가 수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 포윈 에너지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수 차례 추가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여러 곳의 우량고객들과 관계를 이어온 서진시스템은 그간 쌓아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ESS를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데이터센터 제품 등 다양한 사업에서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
"다양한 딥러닝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게 될 것" 네패스가 엣지컴퓨팅용 지능형 반도체 ‘메티스(METIS)’ 개발을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네패스 인공지능연구소는 지난 2021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주관하는 ‘인공지능반도체응용기술개발사업’에서 ‘제조검사장비 경량화를 위한 지능형 엣지컴퓨팅 반도체개발’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를 수행해왔다. 연구진은 기존 서버나 PC 기반 제조검사 시스템의 초경량화·소형화, 저전력화 및 저비용화를 연구 목표로 삼고 자동 경량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초경량·초정밀 제조검사 장비용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나아가 이를 활용해 데이터 재사용 및 병렬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딥러닝 가속 IP를 완성, 메티스에 탑재했다. 이로써 네패스는 기존의 서버 중심 AI 시스템을 단말 중심으로 재편하는 신경망 기반의 딥러닝 불량 검출 알고리즘을 개발, 이를 반영한 저전력 SoC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티스는 네패스의 첨단
메디콕스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소니드 대상 8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8,686주)에서 30.05%(13,915,353주)로 확대됐다. 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셀의 엔지니어들은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등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이사는 “최근 K-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니즈가 더욱 커진 만큼, 이오셀의 맞춤형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약 100억 원의 지원으로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 시스템 및 사업장 환경 구축 원익IPS는 지난 27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재생산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를 실현하도록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된 스마트생계공장 구축사업에서 원익IPS가 최종 선정돼 약 1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의 시스템과 사업장내의 환경을 구축했다. 원익IPS는 이번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전기 사용량 21만5476kWh, 폐기물 2832톤/년 저감 및 탄소 배출 5584tCO2/년 저감했다. 이 중에서도 제조에 사용된 물의 냉각수 재활용과 공장 습도 조절에 스팀에서 미스트 분사 방식으로의 변경, 공기압축동작 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공장 온도 유지에 이용, 절감해 온실 가스 및 환경오염 물질 저감의 벤치마킹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원익IPS의 이현덕 대표이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 할 중요한 사명감이다.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더 환경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G-펀드'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1년 단위로 조성한 펀드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다.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은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로,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다. 도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 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모두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에 해당한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이 조성됐다. 이 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 개발과 설비 확장 등 후속 투자가 필요한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500억 원이 조성됐다. 300억 원이 조성된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는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 기회가 적은 북부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미래성장펀드(1∼3호)는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기관 3곳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한 모범규준을 대체로 잘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이행 현황' 자료를 내고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3사가 모범규준 대부분의 항목을 준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모범규준은 금융위와 한국거래소 등의 지원으로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3개사가 마련한 자율규제다. 내부통제 체제 구축, 평가체계 공개, 이해 상충 관리, 평가대상 기업과의 관계 등 6개장·21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평가기관들이 대체로 모범규준을 잘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ESG연구소는 1개 조문(평가대상 기업 소명 기회 부여) 항목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해당 기관은 향후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라며 "각 평가기관의 가이던스 이행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 “현 정부 출범 후 민간투자 10조 달성” 이차전지 관련 기업 2곳이 전북 새만금 산단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민간투자 10조 원 유치 목표가 달성됐다. 27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미래커롱에너지와 백광산업은 각각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이차전지용 전구체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새만금 산단 19만㎡(약 5만 8000평) 부지에 8000억 원을 투자한다. 착공 목표는 내년 1분기 중이며 약 6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백광산업은 10만㎡(약 3만 2000평)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신규 채용 인력은 390명이다. 국내 전해질염 기업에 삼염화인과 오염화인 10만 톤을 공급하고 전구체 소재(가성소다 및 고순도 염소)와 반도체 소재(삼염화붕소)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삼염화인과 오염화인은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으나 이번 투자로 수입량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반도체 공정 핵심 가스인 삼염화붕소도 국산
머신비전은 분석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시각적 정보를 캡처하는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눈 역할을 한다. 머신비전의 가장 일반적인 용도는 결함 감지, 물체 정렬, 부품 위치 및 측정, 생산 제어를 위한 자동화 로봇의 안내이다. 오늘날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140억 달러가 넘는다고 시장조사기관들은 예측한다.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프레임 그래버,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의 연간 성장률은 약 8%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혁신기술의 융복합이 기인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머신비전과 혁신기술의 융합은 머신비전 시장을 확대하면서 이 산업에 공급업체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는 머신비전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머신비전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머신비전 기술의 성공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 발표 주제 : 영상 이상 감지(Video Anomaly Detection) 기반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 발표 : 세이지리서치 홍영석 부대표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우수에이엠아이 인수 후 자회사 편입해 ‘아이엘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아이엘사이언스가 130억을 투입해 자동차 전장 부품기업 ‘우수에이엠아이(우수AMI)’의 지분 7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우수에이엠아이는 자동차 램프용 렌즈 및 내외장 투명부품 제조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에스엘(SL), 콘티넨탈, 대성엘텍 등이 있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로 편입 후 우수에이엠아이의 사명은 ‘아이엘모빌리티’로 변경될 예정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열가소성(熱可塑性) 플라스틱•아크릴 소재 렌즈 성형기술을 추가 확보해 기존의 열경화성(熱硬化性) 실리콘 소재 렌즈의 디스펜싱(dispensing) 제조공법과 함께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모두 대응 가능하게 되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인수 자금으로 투입하는 130억 원 중 100억 원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우수에이엠아이의 기존 화성공장을 첨단 로봇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팩토리로 전환 및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잔여 30억 원은 우수에이엠아이의 기존 최대주주인 모회사 ‘우수에이엠에스(우수AMS)’의 보유 지분 매입에 쓰이는데,
반도체 경기 회복에도 화학 등 일부 업종의 업황이 나빠지면서 12월에도 제조업 체감 경기는 부진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과 같은 70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8월 67에서 9월(68), 10월(69), 11월(70)까지 석 달 연속 오른 뒤, 이달에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기타 기계·장비(+9p), 전자·영상·통신장비(+1p)의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화학제품 공급으로 업황이 나빠지고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화학물질·제품(-6p)은 부진했다. 금속가공(-6p) 역시 전방산업인 건설 부문 경기 악화로 가공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BSI를 기업 규모·형태별로 보면 중소기업(+1p)과 내수기업(+2p)은 상승했으나, 수출기업(-5p)은 하락했다. 대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1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
MXM-M23B-E5, MXM-M23B-P7, MXM-M23B-P5 등 Intel Arc GPU 기반 MXM-M23B 시리즈 내놔 최대 12GB 용량, 192비트 GDDR6 메모리 탑재 지능형 비디오 분석·머신비전·스마트 헬스케어·지능형 교통·자율주행 등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에이수스가 Intel Arc A시리즈 GPU 기반 IoT GPU 모듈 ‘MXM-M23B’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XM-M23B 시리즈는 MXM-M23B-E5, MXM-M23B-P7, MXM-M23B-P5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A730M, A570M, A530M 등 Intel Arc A시리즈 G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는 Xe-HPG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2GB 용량과 최대 192비트의 GDDR6 메모리를 적용했다. 인터페이스는 MXM 3.1 Type B 폼팩터 기반 PCle Gen4 x 16포트로 구성됐고, I/O는 해상도 4K, 주사율 60Hz 기반 DP포트 최대 4개를 제공한다. 이 중 MXM-M23B-E5는 Xe 코어 24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24개, 매트릭스 엔진(XMX) 384개, 백터 엔진(XVE) 384개 등으로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