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오토메이션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중공감속기를 전시해 참관객에게 활용상 이해 요소를 제공했다. SMATOF 2023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다온오토메이션은 감속기·서보 및 리니어 모터·감속기·센서 등을 통해 공장 자동화 실현에 기여하는 업체다. 다온오토메이션이 이번 전시회에 가져 나온 중공감속기는 공정 내 물체 회전 및 방향 전환에 관여하는 기술이다. 다온오토메이션 관계자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 분야와 물류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기술”이라며 “특히 반도체 스태킹 설비 모듈 영역에서 활약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어·물류 솔루션·로봇·3D 프린팅·금속 등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여기에 로봇산업 특별관, 창원시 디지털 혁신 협력관, 3D 프린팅 특별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업체 모던텍이 완속·급속·초급속 충전시스템, 충전 표준 통합 충전시스템, 로봇 충전시스템 등 충전 기술을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들고나왔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모던텍 부스에서 주목할 충전시스템은 사용자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충전 스테이션 ‘MULTI UNIT’ 충전기와 무인로봇 충전시스템이다. MULTI UNIT은 미국 ‘CCS1’, 일본 ‘CHAdeMO’, 유럽 ‘CCS2’, 중국 ‘GB/T’,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사 ‘NACS’ 등 국제 충전 표준을 통합한 일원화 충전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차량에 맞는 충전 표준을 선택해 충전이 가능하다. 모던텍이 소개하는 또 다른 충전시스템인 무인로봇 충전시스템은 로봇팔(Robot Arm)을 충전기와 연동해 충전 가능한 기술이다. 이 로봇팔은 차량 충전캡을 열어 차
지멘스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제조 공정을 시운전하는 시스템을 들고나와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 전시 부스에 기존 시뮬레이터 ‘CAM’과 지멘스 CNC 컨트롤러가 결합된 고도화 가상 시운전 솔루션 ‘RMVM + NX Machine Tool Simulation’과 전기차 모터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MCD 및 SIMIT 기반 가상 시운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RMVM + NX Machine Tool Simulation은 CAM에서 이뤄지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CNC 컨트롤러 기술을 더해 더욱 사실적이고 효율적인 시운전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사이클 타임을 확인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 설비, 장비 간 충돌을 방지해 제조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 솔루션에 대해 “개발
VIVE XR 엘리트, 컨버터블한 폼팩터로 제작돼 휴대성 갖춰 HTC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하 KMF 2023)에 참가해 자사의 VR 헤드셋 'VIVE XR 엘리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VIVERSE' 등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VIVE XR 엘리트는 HTC를 대표하는 장비 중 하나다. VIVE XR 엘리트는 컨버터블한 폼팩터로 제작돼 휴대성을 갖춘 헤드셋이다. 이 장비는 조정 가능한 IPD 및 디옵터 다이얼로 느끼는 선명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조명 조건에 관계없이 정확한 추적 및 공간 인식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몰입감 있는 오디오도 제공한다. VIVE XR 엘리트는 최대 110도 시야 및 90Hz 리프레시 속도를 구현한다. 이뿐 아니라 휴대성 향상을 위해 배터리 분리가 가능하며 최대 2시간 지속되는 전원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VIVE XR 엘리트를 활용함으로써 VIVERSE에서 소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 관리, 예술 전시,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소개된 또 하나의 솔루션은 'VIVE Mars'다. VIVE Mars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단순화해 제작자가 기획 단계에서 의도한 콘텐츠를 구현하
리오시스템이 Leimac의 LED Light Sources IFIC Series를 소개했다. IFIC-100W는 기존의 할로겐 광원을 대체하는 에너지 절약형 LED 광원 장치다. 해당 장치는 저조도 범위에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보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먼지와 진동이 발생하지 않는 Fanless 모델도 사용할 수 있다. (IFIC-100W 한정) IFIC-100W은 약 30만 Lux, IFIC-150W은 약 40만 Lux이며 오랜 수명이 특징인 장치다. LED Light Sources IFIC-250W은 고휘도 LED를 채택해, 메탈 할라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광량은 150W 할로겐 광원의 약 4배이며, 방열을 위한 최적의 하우징으로 설계돼 제품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이 장치는 습도 및 LED 이상 감지의 기능을 표준으로 탑재했으며, 8bit Digital, RS-232C, LAN 과 같은 인터페이스로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ED Light Sources IFIC-300W는 계 최고 수준의 고휘도 LED를 채택하여 IFIC-250W 보다 약 1.5배 더 밝은 조광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AC아답터의 사이즈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가 지난 11일 오스트리아의 글로벌 로봇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케바(KEBA)와 산업용 로봇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케바 Schatz Markus 대표가 참석, 뉴로메카의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산업용 로봇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산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산업 현장 자동화 공정 발굴, △신사업 모색을 함께 추진한다. 케바는 산업용 로봇 제어기에 적합한 다양한 서보드라이브를 개발하고, 뉴로메카는 산업용 로봇 제어기를 개발하고, 제어고도화를 추진하며, 뉴로메카의 협동형 산업로봇 아이콘(ICON) 및 델타로봇 라인업에 이를 적용한다. 또한 케바의 신사업인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진행, 글로벌 사업기회 모색을 함께 추진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양사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케바 로봇제어기의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중량물의 핸들링이 요구되는 철강 자동화 등의 로봇 자동화 공정에서 신사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바 Schatz Marku
제8회 국제구조기술사대회(SEWC2023, The Structural Engineers World Congress)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회 국제구조기술사대회(SEWC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국제구조기술사대회는 2~4년마다 열리는 구조기술교류의 장이다. 국제구조기술사대회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건물과 구조물의 설계와 건설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구조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기조강연, 논문발표, 질의응답, 주제별 Working Group협의를 통해 구조기술에 관한 소통을 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구조기술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제18대 고창우 회장은 "SEWC는 구조공학 전문가들이 서로 상호 작용하고 구조공학 분야의 최근 연구 주제와 미래 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SEWC2023에 Invited Speaker로 초대된 가와구찌 겐이치 교수(동경대학 생산기술연구소)는 "이번 국제구조기술사대회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구조기술'이라는 기존의 구조기술 화두에 더해 탄
휴대폰, 태블릿, 데스크탑과 연결해 활용하는 RFID 리더기 전시해 에이펄스테크놀로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휴대성을 살린 'RFID Mini'와 데스크탑 전용 리더기인 'α411' 등 RFID 리더기 제품군을 선보였다. RFID Mini는 휴대전화와 연결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콤팩트 사이즈 RFID 리더기다. 그립톡 형태의 초소형 RFID 리더기로, 물품의 RFID 태그 정보를 읽고 쓸 수 있다. USB로 휴대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RFID Mini는 제품 자체에 배터리가 없기에 배터리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상업시설이나 관공서에서 물품을 등록하거나 확인하고 다자간 열람할 때 사용한다. RFID 태그는 리딩거리는 10cm다. α411은 PC와 연결해 사용하는 데스크탑 RFID 리더기다. PC에 USB로 연결해 RFID 태그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고 적절한 크기와 슬림한 패널을 가지고 있어 데스크탑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α411는 상업시설, 관공서에서 물건을 등록하거나 확인할 때 사용하며, 인식거리는 최대 1m로 소프트웨어에서 RF 전원을 조정해 조정
초거대 AI 클라우드 및 거대 언어 모델(LLM) 갖춘 차세대 온보드 엣지 AI 로봇 플랫폼 개발에 협력키로 로보틱스 플랫폼 업체 인티그리트와 AI 반도체 업체 퓨리오사AI가 ‘온보드 엣지 AI 로보틱스 플랫폼’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온보드 엣지 AI 로보틱스 플랫폼은 이동형 로봇 및 고성능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기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에 AI 전용 칩셋과 구동 환경이 통합된 제어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인티그리트 5G 기반 로봇 플랫폼과 퓨리오사AI 비전 AI 및 언어모델 전용 프레임워크를 HW/SW 환경에 통합한다. 인티그리트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공·분석·추론하는 등으로 AI 지원 AMR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이 가능하다. 또 각종 오픈소스 환경에서 모듈식 구성요소를 활용하고, 맞춤형 하드웨어 및 AI 시스템을 구축해 서버, 엣지 장치에 적용하거나 배포할 수 있다. 양사는 1세대 신경망 처리장치(Neural Prosessing Unit 이하 NPU)를 로보틱스 플랫폼에 통합한 온보드 엣지 AI 로봇 플랫폼 ‘에어패스 F1’을 발표한 데 이어, 퓨리오사 AI 2세대 NP
“이차전지 믹싱 공정 안정화를 위한 사전 검증 기술 개발 진행할 것” 한국지멘스와 티에스아이코리아는 지난 13일 배터리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달 16일 전했다. 양사는 양극 및 음극 제조 공정 중 하나인 ‘믹싱 공정’에 대해 기술을 나누기로 했다. 지멘스는 배터리 산업 내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 구축, 티에스아이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믹싱 공정 선점을 위해 양사가 손잡았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티에스아이와의 교류를 통해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 기술을 전수하고,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믹싱 공정 안정화를 위한 사전 검증 기술 공동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이사는 “각 분야에 특화된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을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非중국 전기차 시장 테슬라 1위, 현대기아 4위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353.5만대로, 전년 대비 4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까지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전년 대비 62.7%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42.2%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해외브랜드 중 최초로 美정부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한 ID.4를 비롯해 아우디 E-Tron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호조가 폭스바겐 그룹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지프 랭글러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해외브랜드 중 두번째로 IRA 지급 조건을 충족한 X5 xDrive50e 모델을 생산하는 BMW는 5위에 기록됐다. 현대기아 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5, EV6, Niro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12.0
인텔 LGA 1700 소켓용 메인보드...12·13세대 인텔 CPU 지원 에이수스가 인텔 CPU 지원 메인보드 ‘Z790’ 제품군 3종을 시장에 내놨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내놓은 Z790 시리즈는 12·13세대 인텔 CPU에 특화된 메인보드 3종으로, ‘ROG Maximus Z790 Dark Hero’, ‘ROG Strix Z790-A Gaming WiFi Ⅱ’, ‘TUF Gaming Z790-Pro WiFi’ 등이 이에 해당된다. 3종 모델은 모두 LGA 1700 소켓 기반이다. ROG Maximus Z790 Dark Hero는 오디오 성능이 강조됐다. ESS ES9218 Quad-DAC 및 ROG SupremeFX 오디오를 통해 음향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여기에 20Gbps 대역폭 USB Type-C 포트, 퀵차지 4+(Quick Charge 4+) 등도 담았다. 특히 해당 모델은 CPU V코어 및 온보드 그래픽 프로세서에 전원 공급을 위해 팀 전력 스테이지 토폴로지를 이식한 점이 설계 특징이다. 내부는 PCle 5.0 및 PCle 4.0 M.2 슬롯 각각 1개와 4개로 구성돼 있고, 와이파이 7, 2.5Gb 이더넷 포트 등도 적용됐다. ROG St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버튼 2개로 간편하고 쉽게 전문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 30-23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 30-23 Professional’은 소형 레이저 측정기에 필요한 모든 필수 측정 기능이 있으며, 단 두 개의 버튼으로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조작이 간편하다. 기존 제품보다 심플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사이즈는 100×43×24mm로 작업복 주머니에 딱 맞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무게는 약 100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고무로 보호된 하우징 구조, 찢어짐 방지 실리콘 키보드 등을 적용하여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SO Norm 16331-1’ 인증을 받은 보쉬의 최첨단 레이저 기술로 정밀한 측정을 돕는다. 최대 30m 거리에서 ±1.5mm의 측정 정확도를 제공하고 측정 시에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보다 측정할 수 있는 단위를 5가지로 대폭 늘려 몇 번의 클릭만으로 5가지의 측정 단위로 전환이 가능하며, 일상적인 측정 작업에서
기아·현대글로비스·경북도 등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 MOU 에코프로는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재활용을 맡은 자회사 에코프로씨엔지의 생산 능력(캐파)은 현재 연간 약 3만t 수준이다.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해 내년 1분기 운영에 들어가고, 헝가리와 캐나다 등 해외에도 라인을 구축해 2027년에 총 6만1천t 규모 캐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양극소재 라인과 배터리 셀 공장에서 나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해 온 데 이어 전기차 폐배터리로도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원재료 수급부터 습식공정에 이르기까지 포항캠퍼스에 입주한 가족사와 협업 시스템이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자동차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들과 폐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가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가상 시운전’, ‘가상 가공’에 초점을 맞추어 지멘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기계 제작 및 가공 에러를 줄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 구축 모습을 면면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 김태호 본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들을 제공하여 고객의 지속가능한 이익과 디지털화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SMATOF 2023 출전을 앞둔 김태호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Q.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주력사업은. A.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사업부는 공작기계, 산업자동화, 프로세스 자동화, 배터리 등 분야에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를 선보이고 있고, IoT 기반의 결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