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털 유럽법인과 협력...차량용 전장제품 자동화 생산 장비 개발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전문 기업인 탑엔지니어링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패널과 보호용 (터치)글라스를 광학특성의 손실 없이 합착하는 전장용 본딩 장비를 개발하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본딩 장비는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로 자동차의 중소형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 보조석 전면 부를 포함하는 대형 디스플레이(Pillar to Pillar)까지 U자형이나 V자형의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높은 정밀도로 합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엔지니어링은 2017년 ICD(Instrumental Cluster Display,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CID(Central Information Display, 중앙 정보 표시 디스플레이) 등 2개 혹은 3개의 디스플레이를 일체형 형태로 제작 가능한 전장용 본딩 장비를 개발해 자동차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유럽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고 글로벌 기업인 컨티넨털의 국내 및 중국 사업장 뿐만 아니라 유럽 사업장까지 대응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장애 발생 줄이고 서비스 가용성 높여 베리타스코리아(이하 베리타스)는 21일인 오늘 ‘베리타스 미디어 데이 2023’을 열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기업 데이터 관리 과제를 지적하고, 베리타스의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보호 비전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베리타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에 이르는 94%의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채택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3개 이상 클라우드를 혼용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인프라 활용에 따라 빠르게 적용하는 민첩성, 관리 면에서의 운영 효율성, 서비스 가용성,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면서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하지만 베리타스는 다양한 클라우드를 관리하기 위해 다중 툴을 사용해야 하는 점, 가시성이 낮아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워크로드 컨트롤 이슈, 컴플라이언스 대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에서 책임지지 않는 클라우드 내 데이터 보호 등의 문제로 기대했던 클라우드 이점을 보지 못하는 기업 고객도 많다고 지적했다. 베리타스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워크로드에 대해 자동으로 감지하고 프로바이저닝해 자동으로 관리되도록 하는 ‘자율 데이터 관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베리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많은 수의 카메라와 비전 프로세싱 지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1일인 오늘 TI 코리아 오피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엣지 인텔리전스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Arm Cortex 기반 비전 프로세서 제품군 6개를 발표했다. 설계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더 적은 비용과 더 높은 에너지 효율로 현관 카메라, 머신비전 및 자율 이동 로봇에 비전 및 인공지능 처리를 추가하도록 지원한다. AM62A, AM68A 및 AM69A 프로세서를 포함하는 새로운 제품군은 오픈소스 평가 및 모델 개발 툴과 업계 표준 API, 프레임워크 및 모델을 통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공통 소프트웨어로 뒷받침된다. 이 비전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및 툴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여러 시스템에 걸쳐 엣지 AI 설계를 쉽게 개발하고 확장하도록 돕는다. 새미어 와슨(Sameer Wasson) TI 프로세서 부문 부사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수많은 전자 장치에서 실시간 응답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로컬에서 더 나은 전력 효율로 의사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에 선보인 비용 효율적이고 고도로 통합된 SoC 프로세서
자율이동로봇(AMR) 기업 미르는 로봇 운영자들에게 로봇에 대한 정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미르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르 인사이트는 성능 향상은 물론, 로봇 가동시간 증가, ROI 개선 등 보다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자율이동로봇 운영 규모가 점차 증가하면서 성능 및 로봇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툴에 대한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르는 로봇 운영자들이 로봇 동작을 추적 및 분석하고, 로봇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툴인 미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월터 바헤이 미르 사장은 "미르 인사이트는 로봇 사용자들이 로봇의 성능과 로봇이 물리적 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러한 지식을 통해 사용자는 설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장하고 ROI를 더욱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르 인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호스팅되며, 미르의 로봇관리 소프트웨어인 미르 플릿(MiR Fleet)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미르 인사이트는 미르 플릿에서
영업익 전년비 15% 감소 수치..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방점 온라인 진출 5년 만에 매출액 284% 성장…4272억 원 기록 오아시스마켓은 2022년 4분기(누적) 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 약 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이나 흑자 기조를 유지한 만큼 앞으로 이익 구조 면에서는 문제없다는 판단이다.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 속, 매출액 역시 온라인 진출 5년 만에 284% 증가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2022년 4분기 오아시스마켓의 매출액은 4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KT와 함께하는 기가지니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 고도화, 이랜드 리테일과 합작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시너지 강화, KT알파와 온에어 딜리버리 전개, 케이뱅크와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5G 전망 보고서 발표…자율 테스트·서비스 경험 및 서비스 보증 관련 인사이트 제공 차세대 기기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보증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 5G 전망 보고서 '2023년 5G: 시장 동인, 인사이트 및 고려사항'을 2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2년 발생한 800개 이상의 새로운 글로벌 5G 참여도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5G 현황에 대한 5G 에코시스템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트렌드, 기술 발전 및 수익 창출 사례를 포함한다. 스티브 더글라스 스파이런트 시장 전략 책임자는 "서비스 공급업체가 새로운 5G 수익을 창출하고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프리미엄으로 구매할 만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파이런트는 고객이 생산성, 자본 효율성 및 에너지 관리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시장 출시와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 창출 부문에서 유망한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활용 사례는 ▲고정 무선 액세스(FWA, Fixed Wirele
국토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석…"문화 콘텐츠 인프라 구축 위한 기술 협력 및 교류 기회 확인" AI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향후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문화 협력 분야 초청기업으로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비브스튜디오스를 비롯한 50여 개 국내 기업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기관, 업계 협회 및 단체 등이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는 K-팝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한 대표적 국가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물론 AI 버추얼 휴먼, 실감형 영상기술 등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분야에서 입증된 비브스튜디오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기여 가능한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3a(이하 R2023a)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R2023a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매트랩으로 만든 코드 프로젝트를 개발, 실행, 관리, 테스트, 검증 및 문서화할 수 있는 두 개의 신제품과 업데이트된 기능을 포함한다. 매트랩 테스트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코드의 동적 테스트를 규모에 맞게 개발, 실행,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업이 사용자 지정 테스트 스위트를 그룹화하고 저장 및 실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프로젝트 테스트 결과를 체계화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성 최적화를 위해 엔지니어와 연구원은 수정된 조건/결정 커버리지(MC/DC) 등 업계 표준의 코드 범위 메트릭을 활용해 테스트 되지 않은 코드 경로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제품의 프로젝트 기반 품질 대시보드를 사용해 코드 분석, 코드 커버리지, 테스트 결과 및 요구사항에 대한 세부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대화형 방식의 시각적 개요로 코드 성숙도를 직관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R2023a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C2000 마이크로컨트롤러용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시뮬레이션 및
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위한 '핀옵스 클리닉(FinOps Clinic)' 서비스를 출시했다. LG CNS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에 대한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MSP(Managed Service Provider)역량 중 비용 관리 측면의 노하우를 담은 '핀옵스 클리닉'을 개발했다. '핀옵스'는 Finance(파이낸스)와 DevOps(데브옵스)의 합성어다. 재무를 뜻하는 파이낸스, 개발과 운영을 통합해 서비스 제공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조직적·문화적 방법론인 데브옵스를 결합했다. 즉 '핀옵스 클리닉'은 재무와 클라우드 운영을 긴밀히 통합함으로써 클라우드 사용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핀옵스 클리닉 서비스는 ▲정보제공(Inform) ▲최적화(Optimize) ▲운영(Operate) 3단계로 구성된다. LG CNS는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사용하는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사용 현황과 비용을 통합 조회하고, 이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멀티 클라우드는 한 개의 CSP(Cloud Service Provider)에 종속되지 않고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여러 CSP를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자증빙 협업툴 전문기업 유니포스트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과 유니포스트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를 비롯해 급여, 근태관리 솔루션, 공익법인 회계솔루션, 경영분석 솔루션 등 ERP에서 확장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전자증빙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500여 대기업에 전자전표 및 전자세금계산서, 구매관리 솔루션을 구독서비스 방식으로 공급했으며, 약 3만9000여 고객사가 전자증빙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다양한 증빙 관련 업무를 하나의 툴로 통합하고 연결, 공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뷰투 솔루션 통해 혼잡도 분석 기반 피플 카운팅 데모 현장 시연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런테크놀로지가 오는 28일부터 대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하이브리드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SCSE 2023)에 서울디지털재단이 선정한 스타트업 대표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업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고 스마트 서울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SCSE 2023에 서울관을 조성하며, 뷰런을 포함한 3개 기업을 엑스포 참가 대표기업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SCSE 2023은 최대 규모의 G2G 및 G2B 네트워크 엑스포다. 스마트 시티뿐만 아니라 ITS, 빌딩 지속가능성,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같은 산업을 위한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6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개 이상의 매치메이킹 세션과 60개 이상의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설립한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
세일즈포스는 뮬소프트가 가트너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 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iPaaS는 사용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데이터 소스 간의 통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더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올해 8번째로 가트너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 부문의 리더로 선정된 세일즈포스 뮬소프트는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 항목에서 상위 16개 기업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 부문의 리더로 선정된 세일즈포스 뮬소프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및 시스템 통합을 지원하는 유니파이드(Unified) 플랫폼이다. 기업은 뮬소프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 장치, 소프트웨어, 버전 및 데이터 소스를 쉽고 빠르게 통합 및 연동할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부환경에도 민첩한 대응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가트너는 ▲다양한 산업 지원 ▲지속적인 업데이트 ▲글로벌 네트워크 파트너 지원 등의 측면에서 뮬소프트가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뮬소프트의 애니포인트 코드 빌더는 차세대 웹 기반의 통합개발환
베스핀글로벌이 베트남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지바이크와 손을 잡았다.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술 기업 지바이크와 베트남 중소도시형 공용 전기자전거 사업 '그린바이크 위드 베트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현지 법인과 대우건설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운영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지바이크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베트남 핀테크 유니콘 '모모'의 결제 시스템과도 결합할 계획이다. 지바이크는 한국, 미국, 태국 주요 도시에서 '지쿠' 서비스를 운영한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향후 교통의 한 축이 될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 공유 서비스로 베트남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같이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디지털 네이티브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스마트시티를 수립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데이터 경제 시대의 올바른 IoT 전략과 엣지 컴퓨팅 관련 최신 인사이트 제공 레노버는 엣지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지난 16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레노버 스마터 엣지 컴퓨팅 솔루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레노버가 주최하고 인텔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ISV 파트너 및 레노버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엣지 컴퓨팅 기술 현황 및 최신 인사이트, 레노버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레노버 씽크엣지(ThinkEdge) 제품 데모를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레노버는 2023년 디지털 전환의 핵심 키워드로 '엣지 혁신'을 꼽았다. 엣지 컴퓨팅은 오늘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데이터 발생지 또는 사용자의 단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엣지 컴퓨팅은 리테일, 자동차, 금융, 의료 등 수많은 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87%는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이미 엣지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거나 향후 12개월 내로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처드 젠킨스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Edge 서버 총괄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침체하는 반도체 시장, 타개책 마련은 어떻게? 반도체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3’이 지난 2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주최로 사흘간 열린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칩메이커부터 소부장 기업까지 반도체 공급망의 4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계 반도체 전문가 120여명이 20여개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SEMI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 대비 7%가량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나 스크보르초바 SEMI 연구원은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3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경제 악재와 지정학 이슈 지속으로 반도체 업계도 불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은 5500억 달러로 작년보다 7% 정도 감소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계는 주기성을 타서 설비와 용량이 늘면 재고가 증가해 다시 하락세를 보인다. 지금 시장 방향성을 보면 성장세가 저조해지며 냉각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ASML 코리아, 성과 달성 힘입어 파격 임금 인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