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브랜드명 : 먼키)이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먼키가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이 미국 뉴욕주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F&B 매장에서 쓰이게 된다. 이번 계약은 솔루션 납품과 기술 수수료 등을 합쳐 총 815만 달러(약 106억) 규모이다. 먼키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은 클라우드 POS, 클라우드 키오스크, 먼키앱을 기반으로 홀, 배달, 포장 주문과 사전 예약, 주문, 결제, 고객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포스, 키오스크, 앱 간에 분절됐던 데이터를 먼키 생태계 내에서 통합해 일원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우수성을 가진다.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은 주문접수채널인 주문앱과 키오스크, 주문처리채널인 포스에서 온오프라인 주문과 매출을 상호 연동해 통합관리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1인 점포, 다 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외식산업의 모든 포맷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컬 PC 기반의 솔루션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트랜지스터 기반 논리 게이트의 어레이를 포함하는 집적 회로이다. 이러한 게이트 사이의 연결은 마음대로 변경할 수있으므로 FPGA가 하는 일을 변경할 수 있다. 추가 처리를 위해 픽셀을 비디오 스트림으로 변환하거나, 눈, 코, 입과 같은 기능을 찾아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결정하거나, 물체 감지 및 식별과 같은 다른 시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저전력, 소형 폼 팩터 및 계산 기능으로 유명한 FPGA는 처리 중 병렬 처리를 요구하는 특수 작업에 적합하다. 프로그래밍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도구는 프로그래밍을 더 쉽게 하지만 다른 유형의 프로세서를 프로그래밍하는 것만큼 단순하지는 않다. 공급업체들은 FPGA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이러한 프로그래밍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해상도가 증가하고 인터페이스 데이터 속도가 증가하며 컴퓨팅 부담이 증가하고 필요한 응답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임베디드 비전에서 FPGA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모든 것은 FPGA 공급업체들의 밝은 전망으로 해석된다. 예를
사이버 보호 기업 아크로니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의 프로스트 레이더: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보고서에서 '행동하는 기업(Company to Action)''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12개의 다른 경쟁업체와 함께 성장 및 혁신 부문에서 쿼드런트 내 상위권에 등재됐다. 이 보고서는 아크로니스를 '투자, 파트너십 또는 벤치마킹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기업'으로 평가했다. 프로스트 레이더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매년 발표하는 벤치마킹 시스템 및우수 기업 평가 보고서다. 지난 2022년 11월에 발표된 DRaaS 레이더는 각 산업에서 성장 기회를 가장 잘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레이더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성장 잠재력, 모범 사례, 경쟁력, 고객 가치, 파트너 잠재력 등의 범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의 X축은 혁신 지수를 의미하며 기업의 파괴적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이러한 트렌드에 도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능력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Y축은 성장 지수를 의미하며 매출, 시장 점유율, 비전, 영업 및 마케팅 역량 등을 분석해 수치화
eGrabber는 CoaXPress, Camera Link 및 GigE Vision 카메라를 사용하여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디버깅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툴 및 애플리케이션 세트다. eGrabber에는 Euresys의 Coaxlink 및 Grablink DUO 프레임 그래버 드라이버, GigE Vision 이미지 취득 라이브러리, 고성능 비디오 녹화 라이브러리,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인 평가 및 데모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eGrabber는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와 호환되며, GenICam을 기반으로 하며 GenAPI와도 호환되며 GenTL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eGrabber는 EGrabberBridge 클래스로 인해 eGrabber 내에서 취득한 이미지를 Open eVision 이미지 처리 라이브러리에서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Open eVision은 텍스트 및 코드 판독, 일치 및 측정, 3D 처리 및 딥 러닝 검사를 위해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 분석 라이브러리 및 소프트웨어 도구 세트다. eGrabber Bridge를 통해 카메라와 원활하게 인터페이스(핸드셰이크 및 데이터 형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라이브
AI 비전이 특정 작업에 적합한지 또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이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는 이것이 기술로서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 기술은 특히 산업 환경에서, 검증된 전통적인 이미지 프로세싱 방법과 같은 허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아직 더 성숙해져야 한다. 그렇지만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AI 비전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하고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도구가 있다. 유익하고, 다르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방법은 규칙 기반 접근법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로써 공급자는 훨씬 더 직관적으로 이용 가능한 이미지 프로세싱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 이미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하여 머신 러닝을 통해 품질 요구 사항을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AI 비전은 소스코드 없이 진행가능하며, 이는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혁신을 의미한다. 타당성 분석은 제품 및 제품의 특징에 대해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진 직원이 수행해 왔다. 이제
라온피플은 'AI 기판 불량 검사 장치 및 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를 등록하고 반도체 및 PCB 기판 검사관련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본 특허는 앞서 국내와 대만, 중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국가에 연이어 등록한 기술 특허로 인쇄회로기판(PCB) 등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불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비전검사 기술이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최근들어 일본 PCB 업계는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증설에 4조원을 넘게 투자하는 등 반도체 패키지 기판 외 세라믹, 신규 전장 부품 등을 동시에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PCB 제조와 관련한 기술 및 설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어 AI 기판 불량 검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비전검사 기술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 라인에 탑재돼 검사자의 검수과정이나 출하전 추가 검사가 필요없으며 생산시간 단축은 물론 인건비 절감으로 원가율을 낮추고 높은 신뢰성에 따른 수율 향상으로 최적화된 생산설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특허를 통해 반도체 및 PCB 뿐만 아니라 2차전지, 디스플레이, 금속,
식품 전문 PLM 솔루션 제공...B2B 식음 업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지원 다쏘시스템이 글로벌 식음서비스 기업 삼성웰스토리의 제품 수명 주기 관리 프로그램인 PLM(Product Life Management)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에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그동안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돕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라면, 음료, 제과 등 다양한 국내 식음료 기업에 PLM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플랫폼 공급을 통해 국내 B2B 식음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원재료 가격의 폭등 및 급변하는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조리시설에서 반조리된 제품을 각 사내식당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조직 간의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다쏘시스템의 식음료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특화된 B2B 식품 전문 PLM 솔루션을 선택했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그동안 파일로 관리됐던 제품 개발 데이터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는 배런스(Barron’s)의 '지속 가능한 100대 미국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배런스는 매년 1000개의 대형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30개의 ESG 성과 지표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온세미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포함돼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러한 선정 결과는 연례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다뤄지는 지속 가능성 및 ESG 목표의 관리, 실행, 공개에 대한 온세미의 리더십을 입증한다. 해당 보고서는 지표와 목표에 대한 진척도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온세미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force for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CDP(구 기후 공개 프로젝트(Climate Disclosure Project)) 등 ESG보고 프레임워크와 공시를 작성 및 게시해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성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표에서 일관된 비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루우 온세미 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ICT와 AI 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농업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에서 데이터 기반 정말 생육관리 단계(2세대)을 거쳐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이다. 특히, 시설원예·축산분야 다부처 패키지 R&D사업, 노지분야 시범사업, R&D 고도화 사업, 혁신밸리 실증단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국내 ICT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점점 요구되는 추세이다. 이 사업의 위탁운영 기관인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023년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CEO(리더)과정(2개월 40시간), 스마트농업기술기초과정(2개월 60시간),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3개월 80시간), 데이터분석 활용과정(3개월 80시간), 스마트농업 수출 교육과정(3개월 40시간
제조업 품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딥러닝 비전 기술이 제품의 품질 검사에서 나아가 결함을 발생시키는 공정을 검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결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공정을 찾아내어 불량률을 낮추고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는 없을까? 세이지리서치에서는 공장 내 수많은 공정을 모니터링하며 불량 발생의 원인이 되는 생산 시설, 설비의 이상 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영상 이상 감지 기술 기반의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SaigeVIMS(Video Intelligent Monitoring System)’을 개발하여 상용화하였다. 이번 애픞리케이션 노트에서는 세이지리서치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영상 이상 감지 기술 기반의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에 포함된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영상 이상 감지 기술 제조업에서는 불량 제품의 검사도 중요하지만, 제품 불량률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공정을 모니터링하여 불량 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공정을 개선해야 한다. 세이지리서치는 지능형 영상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공정의 이상 동작을 감지할 수 있
차별화된 Data-Centric AI 기술 소개로 유럽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AI 데이터 솔루션 제공 업체 에이모(AIMMO)가 지난달 26일~28일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Tech.AD Europe 2023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Tech.AD는 유럽과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자율주행 기술 콘퍼런스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 본사가 위치한 유럽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완성차, Tier 1, OEM 기업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관리 서비스 AD-DaaS를 선보였다. AD-DaaS(Data as a Service)는 에이모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으로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의 폭넓은 영역을 수행한다. 에이모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AD-DaaS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ODD를 만족하는 시나리오 데이터만을 신속하게 큐레이션할 수 있어, 고객사의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의 단계별 데이터 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 선정 오비고가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대창모터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오비고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 사업은 차량 자율주행 환경에서 무인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기 위한 음성인식, 제스처, 터치 방식 등을 구현하는 동시에 카메라, 제어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AR 캐릭터를 활용한 사진합성 기술 등 콘텐츠에 재미 요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특히 해당 기술에는 자율주행 공용 플랫폼과 연계하여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라이브스튜디오 서비스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배경으로 지자체 및 관광지 홍보수단의 체험형 서비스로도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입체적인
독일 뮌헨, 미국 보스턴에 이어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 완료 중국 연구소 내 배터리 소재 검증 랩 구축해 신규 소재 발굴 삼성SDI가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에 R&D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1일 중국 상하이에 'SDI R&D 차이나'(이하 SDIR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DIRC는 중국의 우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특화 기술을 확보하고 업체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연구소 내 배터리 소재검증 랩(Lab)을 구축해 신규 기능성·저가 소재 발굴과 검증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들과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평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신소재 발굴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은 2020년 '신에너지차 산업발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정부 주도로 배터리 산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대학에서 배터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다수의 배터리 셀·소재 업체와 연구기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7월 독일 뮌헨에 'SDI R&D 유럽'(SD
몽골 민간항공청 특별비행 승인 위한 비행 시연 성료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몽골 현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몽골의 블루몬(BLUEMON) 그룹,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몬 그룹은 몽골에서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식음료, 소매 및 유통, 부동산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市)의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161만 명으로 몽골 인구의 약 47.3%가 거주하고 있다. 높은 인구 밀도와 자가용 중심의 교통체계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도시다. 파블로항공과 블루몬은 교통량 집중 시간대에 드론으로 신속한 물품 배송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으로 몽골 현지 특별비행승인을 받기 위한 시연회를 27일 진행했다. 몽골 민간항공청(CAAM)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7km를 12분 만에 안전하게 비행하면서 드론배송의 신속함과 편의성을 입증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울란바토르 도심 내 ▲드론 정비
공공조달 수의계약 허용 등 혜택…혁신제품 심사과정 단순화 복잡한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물류로봇, 생체정보 인증을 활용한 스마트 자판기 등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30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공공수요발굴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19개 혁신제품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정한 혁신제품은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물류로봇, 스마트자판기와 함께 액화수소 연료전지 드론 및 파워팩, 스마트팜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센서 및 플랫폼, 폐플라스틱 연속 공정을 통한 열분해 시스템 등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이날 공공부문이 좋은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혁신조달 제도의 전 과정을 개편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제품 심사는 국가 연구개발(R&D) 결과물, 사용화 전 시제품, 기존 인증제와 주요 정책 연계형 제품 등 기존의 3개 트랙을 부처 운영, 조달청 운영 등 2개 유형으로 단순화한다. 심사 과정에는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도록 해 실제 사용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실제 수요와 관계 없이 과도하게 혁신제품이 지정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는 혁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