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HPE 세일즈 및 프리세일즈 대상 아시아 대표 솔루션으로 소개되어 큰 호응 나임네트웍스는 ‘HPE SP Sales & Presales Academy 2023’ 웨비나 세션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를 소개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HPE가 전세계 서비스 파트너 세일즈 및 프리세일즈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솔루션을 소개하는 정기 웨비나 방송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방송된 올해 웨비나 세션에서는 나임네트웍스의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탱고’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운영환경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이다. 멀티데이터센터 및 이기종 인프라 환경에서도 전체 IT 자원의 유연한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멀티 벤더 제품 뿐 아니라 도입시기별로 상이한 제품 버전에 대해서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HPE의 개방형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 그린레이크와 결합할 경우, 그린레이크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체 구성자원을 모니터링
AI 문서이해 기술 전문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는 문서이해 플랫폼인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의 성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복잡한 표 형태의 진료비 영수증 인식률이 97%에 달하며, 진료비 세부내역서, 입퇴원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단서, 처방전 등 의료기록 문서와 신분증 인식 모델 인식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30종 이상의 정형/비정형 문서 인식모델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보험사의 주요 문서 인식 모델 성능을 개선에 주력, 솔루션 도입 기간 단축 및 적시 활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2023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된 로민은 교보생명에 AI OCR 시스템 구축에 이어, 라이나생명에 클라우드 기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도 구축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로민은 인쇄체, 필기체, 타자체, 촬영된 사진 텍스트까지 인식할 수 있는 AI OCR 엔진과 문서 인식모델, 공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문서이해 기술을 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서버 설치형)뿐 아니라 API 서비스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형
대화형 AI '바드' 출시 이후 검색 엔진에 탑재 계획 밝혀 "시기는 아직"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챗봇이 구글의 검색 사업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 CEO이기도 한 피차이는 6일(현지시간) 게재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전보다 기회의 공간이 더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의 80% 이상 장악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MS가 대화형 AI인 챗GPT를 등에 업은 새로운 검색 엔진 '빙'을 앞세워 검색 시장 재편을 노리고 있다. 구글이 지난해 검색 기능으로 벌어들인 광고는 1620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피차이 CEO는 "AI의 발전은 다양한 검색어에 대한 구글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검색 엔진에 대화형 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달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AI '바드(Bard)'를 출시했다. 바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챗GPT 대항마인 셈이다. 또한, MS가 AI 기능을 검색 엔진에 탑재한 것처럼 구글도 바드를 검색 엔진에 탑
모든 지역의 모든 규모의 조직에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솔루션 제공 아크로니스는 7일인 오늘 글로벌 IT 매체인 CRN으로부터 2년 연속 ‘보안 100대 기업’ 및 ‘데이터 센터 5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RN 선정 보안 100대 기업 목록은 채널 지원 정책에 집중하고 선구적인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CRN 데이터 센터 50대 기업 목록은 채널 파트너와 협력해 선도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용 데이터 센터가 최고의 성능과 최대 효율로 운영되도록 보장하는 가장 저명한 데이터 센터 제공업체 및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CRN 편집자들에 의해 올해의 보안 100대 기업 리스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ID 관리 및 데이터 보호, 엔드포인트 및 관리형 보안, 네트워크 보안, 웹, 이메일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보안 운영, 위험 및 위협 인텔리전스 등의 5개 부문에서 뛰어난 채널 중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RN 선정 올해의 데이터 센터 50대 기업 리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버, 스토리지, 전력 관리 및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업체부터 코로케이션 및 퍼블릭 클라우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와 유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올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10개 업종을 '구조혁신 시급 업종'으로 선정하고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최근 발간한 '구조혁신 시그널을 읽어라'라는 주제의 정책 뉴스레터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일반기계,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구조혁신 시급 10대 업종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의 부정적 영향이 경영 위기로 전파될 가능성이 큰 업종이어서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중진공의 설명이다. 중진공은 "일반기계·석유화학 분야는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부정적 영향을 이미 많이 받고 있어 기업의 자구 노력과 정부의 집중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그간 축적해온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외부 신용기관을 통해 수집한 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중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업계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전기차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 전동화 위해 천문학적 금액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2025년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63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323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생산량의 45% 수준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전동화와 친환경 부문에 16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동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 등의 투자뿐 아니라 전용 공장 구축과 라인 증설 등도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충전 부문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는 8
박성현 대표 "언어모델과 비전모델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리벨리온은 6일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는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엠엘퍼프(MLPerf)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와 퀄컴 등 세계 정상급 업체를 크게 앞서는 세계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국내 최초로 엠엘퍼프 언어모델 분야(BERT)에 제출한 자사 AI 반도체 '아톰' 성능이 퀄컴의 최신 AI 반도체 '클라우드 AI100', 엔비디아 동급 GPU 'A2·T4'보다 1.5∼2배 이상 앞섰다고 밝혔다. 엠엘퍼프 언어모델은 지금까지 엔비디아, 퀄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만 참여해온 온 분야로, GPT 시리즈와 같은 트랜스포머 계열 성능을 입증한다. 리벨리온은 언어모델과 더불어 주요 테스트 분야인 비전모델 싱글스트림 처리 속도에서 퀄컴 AI 반도체 대비 1.4배 이상, 엔비디아의 동급 GPU 대비 3배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언어모델과 비전모델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언어모델과 비전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모두 가속하는 아키텍처가 AI 반도체 설계의 진수"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챗GPT가 인공지능
구글 "엔비디아 A100 연결한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고 전력 효율적" 구글이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슈퍼컴퓨터 'TPU v4'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AI 슈퍼컴퓨터에는 구글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s·TPU)'이라는 AI 칩 4000여개가 탑재됐다. 생성형 AI인 챗GPT와 같은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수천 개의 반도체 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 현재 AI 모델의 학습 시장은 엔비디아가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대부분은 자체 AI 훈련에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한다. 구글은 2020년부터 이 슈퍼컴퓨터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개한 초대형 언어 모델 'PaLM'도 50일간 이 시스템에서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PaLM'은 54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지닌 언어 모델이다. 특히, 구글은 슈퍼컴퓨터 TPU v4가 엔비디아의 최신 칩 A100을 연결한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고 전력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자체 시스템이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보다 1.2∼1.7배가량 더 빠르고, 전력
앤드루 보즈워스 CTO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타버스에도 AI가 응용될 것" 메타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연내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앤드루 보즈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생성형 AI와 관련해 "몇 가지는 올해 안에 눈에 보이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지난 2월 생성형 AI 개발조직을 신설한다고 발표했지만, 상용화 시기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보즈워스 CTO는 메타의 주된 수익원인 광고 사업에서 광고주들이 AI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타버스에도 AI가 응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즈워스 CTO는 "컴퓨터 그래픽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3차원 공간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생산에 많은 사람이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타가 풍부한 연구 인력과 선진적인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오픈AI에 대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사용한 기술의 상당수는 우리 회사가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보즈워스 CTO는 최근 AI 전문가와 IT 업계 경영자들이 최첨단 AI 시
클라우드 AI 100, 이미지 식별에 대해 와트당 수행하는 쿼리 수에서 엔비디아 앞서 스마트폰용 반도체 칩 설계·공급 업체 퀄컴과 AI 학습 분야를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I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공신력을 인정받는 엠엘커먼스가 진행한 서버용 추론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 테스트 결과, 퀄컴의 '클라우드 AI 100'이 엔비디아의 'H100'을 앞섰다. 두 기업의 반도체 칩이 이미지 식별과 관련해 와트당 수행하는 쿼리의 수를 테스트한 결과, 퀄컴의 'AI 100'이 197.6 쿼리를 수행한 반면 엔비디아의 'H100'은 108.4 쿼리에 그쳤다는 것이다. 다만 이 분야에서는 대만의 주문형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뉴칩스가 227 쿼리로 1위를 차지했다. 추론 반도체는 AI가 명령어, 즉 프롬프트에 답변을 생성하고, 포함하는 이미지식별에 활용돼 향후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로 전력 효율성이 비용 절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퀄컴은 객체 탐지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에 앞섰다. 객체 탐지는 매장 영상을 분석해 쇼핑객이 자주 가는 곳을 파악
반도체 산업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종합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반도체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2027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T의 HR 및 CSR 부문 라지타 드수자(Rajita D'Souza) 사장은 ST 글로벌 HR 조직을 이끌며, 2027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비롯해 ST의 지속가능성 전략 및 프로그램 추진할 계획이다. Q : ST는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가? A : 반도체 산업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현대 생활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1997년 첫 번째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을 정도로 ST는 일찍부터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그 이후 해마다 활동을 늘리고 환경 보호 외에도 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20만 고객을 비롯해 사업을 운영중인 지역 사회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도 중시하고 있다. ST가 2027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강력한 전략을 마련했다
멀티 클라우드 관한 최신 트렌드 공유...관계자 약 3000여 명 참석해 VMware가 6일인 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VMware 익스플로어 코리아'를 개최했다. 새 이름으로 국내 첫 개최한 이번 VMware의 플래그십 컨퍼런스에는 약 3000여명의 클라우드 관계자가 등록, 최신 멀티 클라우드 동향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VMware가 전문조사기관인 밴슨 본에 의뢰한 전 세계 멀티 클라우드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2027년까지 평균 3.78개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 1.87개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며, 글로벌 평균인 2.93개나 아태 지역 평균인 3.18개를 상회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이 원격 근무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멀티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가속화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부분 국내 기업의 70%는 이미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며, 글로벌 평균인 64%에 비해 멀티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대다수(80%)는 여러 개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될
딥엑스가 AI 반도체 기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포스코DX와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딥엑스는 6일 포스코DX와 김녹원 대표이사,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활용한 제조, 로봇, 물류, 안전 등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 진행된 사전 기술 검증 과정에서 딥엑스의 컴파일러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인 'DXNN'을 배포해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동성을 검증한 후 딥엑스 기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특히 전력 대비 인공지능 연산 성능 효율이 높아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으로 상용화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설비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PosMaster-PLC)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탑재해 산업현장 설비시스템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대단위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동부에 사용될 AI 기능을
HSM·KMS 중 최초 CSAP 획득 ‘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 기업 기술 지원 “올해 사업에서도 안정적 인프라 및 컨설팅 등 지원 계획” KT클라우드가 지난해 공공사업에서 기술 지원한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키(CloudKe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KT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해 주관한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해 SaaS 기업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SaaS 확충 및 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촉진 등을 목표한다. 개발비 지원·클라우드 개발 교육·전문기술 지원·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정순호 케이스마텍 대표이사는 “정부와 KT클라우드의 적극적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클라우드키의 서비스 개발과 CSAP 획득에 성공했다”며 “향후 공공기관의 민감 데이터 보호에 클라우드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사업을 통해 이번에 CSAP를 획득한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키는 해킹 차단서비스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개인 인증키 및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 데이터 탈취를 사전에 차단하는
과기정통부, 비상경제장관회의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 발표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이른바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중점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민관 협업 기반 선제적 R&D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세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우선 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반도체 미래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45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한다. 차세대 소자 부분에서는 저전력에서 초고속·고집적도를 만들 수 있고 기존 시모스(CMOS) 공정과 호환할 수 있는 강유전체·자성체·멤리스터 소재 기술을 개발한다. 시스템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