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존보다 1000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로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물류 4.0 시대를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 '이음 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J대한통운은 이음 5G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새로 오픈하는 이천 2풀필먼트센터 전체 공간을 이음 5G 환경으로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 받아 본격적인 이음 5G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주력으로 5G 시
물류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살펴볼 수 있는 'KOREA MAT 2023'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KOREA MAT 2023에서는 Logistics 4.0 시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물류 자동화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인간이 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류 자동화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공학, IoT 등의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데, KOREA MAT 2023에서 물류 자동화의 현 단계를 살펴봤다. 하이로보틱스, "ACR 시스템으로 국내 물류창고 자동화 이끌 것" 하이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돼 자동화 창고, 로봇 분류 시스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 Autonomous Case-handling Robot)은 자동화 창고에서 사용되는 로봇 중 하나로, 케이스나 박스 등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로봇이다. ACR은 주로 창고에서 주문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며, 상자를 수집하고 저장 위치로 운반하며, 필요한 경우 제품을 분류하고 배치한다. A
“고객의 DX(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LG CNS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에 참가해 비즈니스 영역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선보였다. 싱글렉스는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SaaS 솔루션으로, 통합 SaaS 서비스다. LG CNS는 2019년부터 약 3년에 걸쳐 해당 솔루션 개발에 몰두했다. 지난해 약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해 싱글렉스 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또한 SAP·오라클·SFDC 등 글로벌 IT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LG CNS는 싱글렉스에 대해 기업 및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SaaS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체별·비즈니스별로 각각 다르게 제공됐던 SaaS 서비스를 통합했고, 밸류체인(Value Chain)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LG CNS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은 LG CNS 오랜기
핸드헬드형, 설치형 등 다양한 모델 전시 물류·의료·공공 등 분야 및 시장에서 활용 가능 에이펄스테크롤리지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에 참가해 타입별 RFID 단말기를 전시했다. WIS 2023은 ICT 분야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XR, 모빌리티 등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을 선보인다. 에이펄스테크롤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데이터 활용 기술인 RFID 단말기 제품을 소개한다. 자동화 및 지능화가 지속 요구되고 있는 산업 상황에서 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연구·개발·제조뿐만 아니라 물류·의료·공공 등 일상 산업에도 자사 기술을 전파하는 중이다. 에이펄스테크롤리지가 부스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제품 및 솔루션은 A712·A711·A611 등 핸드헬드형 RFID 단말기 모델이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저장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이다. 사용자는 해당 단말기를 활용해 정리·찾기 등 업무를 시간 효율
프로토·오아시스와 협업한 5G 기반 홀로그램 기술 콘텐츠 소개 “미디어·물류·스마트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기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에 참가해 ‘프로토’, ‘오아시스’와 합작으로 개발한 5G 기술 기반 홀로그램 3D 콘텐츠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정부 공인 5G 전문통신망 제공 사업자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 홀로그램 기업 프로토, 홀로그램 콘텐츠 기업 오아시스가 협업해 탄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함민희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이번에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홀로그램 기술은 영상 구현이 가능한 3D 기술”이라며 “영상 구현에도 활용 가능하고, 실시간 양방향 유명인 홀로그램 팬미팅 콘텐츠 등 폭넓게 활용될 기술로 기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함 과장은 해당 기술을 미디어·물류·스마트제조 등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전시회 부스에는 CollabAR AI 글라스도 함께 전시 중이다. 원격 현장 설비 관리·현장 입장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참관객은 CJ올리브네트웍스 부스에서 홀로그램 기술과 CollabAR AI 글라
AI, 로봇, 네트워크로 나눠진 개별공간에서 미래 기술 선보여 KT가 '2023 월드IT쇼 2023(WIS 2023)'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실생활에서 만나는 KT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KT 전시 부스는 AI, 로봇, 네트워크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참관객을 맞았다. 대형 미디어 아트는 MWC 2023에서 글로벌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간이다. 참관객은 이 곳에서 KT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경험했다. AI Zone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된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체험해보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지니랩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기업고객 누구나 간편하게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하는 스마트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A’Cen Cloud(에이센 클라우드)’의 체험 공간이 AI Zone에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병원 및 제조업에서의 이용 고객 입장에서 아이템 체험이 가능하다.
차량용 AI, 친환경 AI, AI 반도체 등 다수의 AI 모델 및 서비스 소개 SK텔레콤(이하 SKT)이 ‘2023 월드 IT쇼 2023(WIS 2023)’에서 AI, UAM, 메타버스 등 자사의 다양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당사의 AI를 상징하는 ‘AI & I’라는 테마로, 코딩 언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870㎡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 SKT는 전시 공간 절반 이상을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관람객은 전시관을 돌아보며 'AI 컴퍼니'를 표방하는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SKT 전시관은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A.(에이닷) 마스코트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퀴즈쇼 이벤트를 통해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AI 활용 사례를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에이닷이 제공하는 기억 기반 대화, 통화내용 요약, 이미지와 음성을 인식하는 멀티모달 기능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사람과 사물을 지능적으로 포착하는 AI 카메라, 음성으로 인포테인먼트부터 차량 제어까지 가능한 차량용 AI '누구 오토',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사피온 X220'과 AI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7∼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을 논의했다고 포스코홀딩스가 19일 밝혔다. 최 회장은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먼저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해결책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철강 산업은 탄소중립을 향해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 방식, 예전과는 다른 공정, 새 원료의 투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협회의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세계 140여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최 회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업계의 노력과 의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철강 산업의 이미지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과 10년 만에 산업재해율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철강산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 중 하나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해 예년보다 전시 규모 확대 '2023 월드IT쇼'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을 슬로건으로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회로 거듭났다.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ICT 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A, B, C홀을 채웠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 분야 중견·중소기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초소형 GPU 가속기인 Pocket A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갖춘 Pocket AI는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툴로 AI 개발자, 전문 그래픽 사용자 및 임베디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에서 배포까지 플러그 앤 플레이 확장성을 제공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Pocket AI는 동급의 GPU 성능을 갖춘 노트북 비용으로 우수한 GPU 가속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정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며 "최적의 휴대성을 위해 Pocket AI는 작고 가볍다"고 설명했다. Pocket AI는 ▲엔비디아 RTX A500 GPU의 전력/성능 균형 ▲엔비디아 CUDA 및 가속 라이브러리로 구동되 기능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 및 USB PD를 통한 빠르고 쉬운 전달/파워 ▲엔비디아 개발자 도구에서 지원하는 호환성 등을 갖추고 있다. 이 eGPU의 주요 적용 사례는 AI 개발이다. 학습하고 검증하는 학생과 초보자부터 새로운 개념을 개발하고 시연하는 숙련된 개발자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문 그래픽 사용자는 CAD 3D 콘텐츠 및 개발, 2D 일러스트레이션 및 가속 비디오 처리에 Pocket AI를
디지털 기술 및 AI, 딥러닝, 데이터 활용 강의 청취 및 구체적인 활용 사례 경험해 사피온은 19일인 오늘 프랑스 재정경제부 산하 최고위급 정부 관료 양성과정인 코르 데 민(Corps des Mines) 프로그램의 재학생 20여명이 지난 18일에 사피온 코리아의 판교 사옥을 방문해 사피온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디지털 기술 및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르 데 민 프로그램 학생들은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2019년에는 중국, 2020년에는 이스라엘 등을 방문한 바 있고 올해는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서울과 포항, 판교, 대전 지역의 공공 및 주요 IT 기업들을 탐방할 계획이며, 판교에 위치한 사피온에 지난 18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들을 둘러보고, 누구나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을 직접 경험했다. 코르 데 민 프로그램은 프랑스 정부, 특히 경제 개발, 디지털화, 혁신 및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1년
2023 M-트렌드 보고서 발표 맨디언트가 18일(현지 시간) '2023 M-트렌드 보고서(M-Trends 2023)'를 공개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맨디언트의 연례보고서 M-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맨디언트의 위협 최전선 조사와 복구 경험을 기반으로 끝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해 시의성 높은 데이터 및 전문가 분석을 제공한다. 2023 M-트렌드는 점점 고도화되는 공격자를 막기 위한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는데 있어 전 세계 조직들이 이룬 발전을 조명한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부사장 위르겐 커스처 부사장은 "2023 M-트렌드는 업계의 사이버 보안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공격자는 진화를 거듭하며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시사한다"며 "국가 주도 공격자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뿐만 아니라 신종 멀웨어 계열 증가 등 2021년에 관찰된 일부 트렌드가 2022년에도 이어지며 조직들은 근면하게 현대적 사이버 방어 역량으로 사이버 보안 태세를 꾸준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위협에 대한 사이버 레질리언스(cyber resilience; 사이버 복원력)의 지속적 검증과 전반적인 대응 역량
엔비디아(NVIDIA)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지멘스가 공개한 차세대 프레이어(FREYR) 배터리 공장의 디지털 모델 제작에 엔비디아가 협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17일 지멘스와 프레이어가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멘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프레이어의 생산을 확장하고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우선 공급업체가 됐다. 지멘스가 제작한 데모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개발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프레이어 공장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모는 지난해 지멘스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공동 비전을 따르고 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3에 마련된 지멘스 부스에서는 해당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는 노르웨이의 프레이어 공장의 운영 데이터가 통합돼 있다. 이 데모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간의 통합을 강조하며 인프라, 플랜트, 기계, 장비, 인간 인체공학, 안전 정보, 로봇, 무인 운반차, 상세한 제품 및 생산 시뮬레이션을 3D로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EVSIS(이브이시스)가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노션과 지난 18일 서울 이노션 본사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한 광고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VSIS는 전기차 충전기 디스플레이에서 이노션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MoCA(Mobility contents&Ads)를 통해 다양한 광고 및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 된다. 향후 EVSIS 앱과 연동하여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광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고 연계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예컨대 고객의 위치와 행동,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기차를 충전할 동안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전기차 충전 고객 뿐만 아니라 운영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고객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전기차 충전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노션과 모빌리티 광고,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 페달을 붙였다. 유아이패스는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가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UiPath Test Suite)를 도입하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플랫폼과 동급 최고 수준의 테스트 기능이 결합된 엔터프라이즈 툴로, 자동화 환경과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테스트하며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한다. NTT도코모는 일본 전역에 광범위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딜리버리하기 위해 기존의 레거시 인프라를 30년 이상 사용해 왔다. 지난 2019년 NTT도코모의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서비스 디자인 부서는 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 자동화 툴을 평가했다. 여러 후보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가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작동이 동시에 가능한 유아이패스의 테스트 스위트를 최종 선택했다. NTT도코모는 2021년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 도입 후 관련 전문 지식 없이 진행이 어려웠던 세부 성능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