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엘리스스쿨’을 선보이며 3일간 1000여 명의 방문자를 맞았다. 국어·영어·수학·과학·정보 등 5개 과목에 특화된 AI 기능과 다양한 AI 솔루션으로 교사와 기업 관계자의 도입 및 협업 문의가 이어졌다. 엘리스스쿨 부스는 AI 체험존과 세션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서는 생성형 AI 튜터 ‘AI헬피’, AI 코스웨어 플랫폼 ‘엘리스스쿨LXP’를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어와 영어는 AI를 활용한 읽기·쓰기·말하기 학습을, 수학은 필기 모드와 튜터링 모드를 제공해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다. 과학은 피지컬 키트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피드백으로 보고서를 완성하는 기능을, 정보는 논코딩 과정과 600종 이상의 콘텐츠를 활용한 코딩 실습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4%가 엘리스 AI 기능이 학생 학습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95%는 교사의 지도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션존에서는 과목별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3일간 미니세션이 20회 이상 진행됐다. 각 세션은
미래컴퍼니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ToF(Time of Flight) 3D Depth Camera S111D와 I200D를 선보이며 차세대 3D 비전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인 S111D는 고속 실시간 3D Depth 데이터를 제공하는 ToF 3D Depth Camera로, 자동화, 로보틱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카메라는 VCSEL IR 조명을 내장하고 있으며, MIPI와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컴팩트한 모듈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1% 이하의 높은 정확도로 Depth 데이터를 측정하며, 차세대 3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I200D는 실외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소형 ToF 3D Depth Camera로, 세계 최고 수준의 깊이 감지 기술인 Infenion의 REAL3™ 3D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다. 이 카메라는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최대 7.0m까지 측정할 수 있어 실외 자동화 및 로보틱스 애플
KSTEC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SyncPlan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를 선보이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SyncPlan APS는 기업의 MES(제조실행시스템) 및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수주-생산-출고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영업 및 공장 담당자와 공유하며, 디지털화된 정보는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된다. SyncPlan APS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영구 구매와 구독 방식을 통해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다. SyncPlan APS는 특히 Task Server(태스크 서버)를 포함하여 외부 서버 호출, 대기열 생성, 순차 실행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자원 활용도를 높이며,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1998년 설립된 KSTEC은 최적화, 인공지
반석정밀공업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메탈 코팅 니들과 SMART PC PUMP를 중심으로 디스펜싱 솔루션 분야의 혁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인 메탈 코팅 니들은 니들 표면에 특수 코팅을 적용해 액체가 니들 위로 올라타는 현상을 방지하여 정밀한 미세 도포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일반 메탈 니들 사용 시 발생하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니들 오염으로 인한 오차를 제거하여 정교한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저점도 액체를 다루는 산업 현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MART PC PUMP는 스테이터(Stator)와 로터(Rotor)를 이용한 정량 체적 방식으로, 토출 오차 1% 미만의 정밀한 액체 토출을 구현하는 디스펜싱 장치이다. 최대 100,000cps의 점도를 지원하며, Motor Pulse Control과 석백(Suck Back) 기능을 통해 잔압 없이 다양한 점도의 액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등 정밀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이 솔루
코그넥스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Dataman 290 바코드 리더기와 In-Sight 8900 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제조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인 Dataman 290는 임베디드 AI와 업계에서 입증된 디코딩 알고리즘을 통합한 첨단 바코드 리더기로, 강력한 조명 기술을 통해 뛰어난 판독 속도와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간단한 가이드 설정과 AI 튜닝,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언팩 후 바로 쉽게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엔드 투 엔드 전담 지원이 제공되어 교육, 배포, 지속적인 관리 및 최적화까지 완벽히 지원한다. In-Sight 8900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 분야의 OEM을 위해 설계된 초소형 AI 기반 비전 시스템으로, 고급 AI 기능과 강력한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자동화된 검사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리콜 위험을 최소화하며, 21 CFR Part 11 규제를 완벽히 준수하여 엄격한 규제 환경에서 이상적인 선택이 된다. 또한, 완
2021년 말, 국진혁 대표는 치의학과 IT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노바이드를 설립했다. 치과와 기공소 간의 연결을 디지털화하고자 하는 그의 목표는 과거 치과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함에서 비롯되었다. 국 대표는 "치과와 기공소 간의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높은 비용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며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 초기에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더 큰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발견하며 빠르게 확장을 결정했다. 쉽지 않았던 선택, 그는 과감히 변화를 선택했다 이노바이드의 초기 모델은 국내 치과와 기공소 간의 의뢰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치과 의사가 종이에 작성한 의뢰서를 기공소로 전달하고, 물리적 인상체득(일반적 표현으로 ‘뽄 뜨기’라고도 함)을 기공소로 배송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과정이 주를 이루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 대표는 전자 의뢰서 시스템을 도입, 치과와 기공소 간의 데이터 교환을 디지털화했다. 국 대표는 "시스템은 초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서비스 확장과 수익 모델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시의 한계를 설명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 효율성을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스타트업인 반장창고가 인테리어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반장창고에 따르면 반장창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회원 중 직접 시공하는 회원의 매출 비중이 2022년 54%에서 지난해 기준 60.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테리어 시공 방식의 경우 시공자는 현장에서 수행되는 용역에 대한 인건비만을 지급받고 건자재 발주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유통 대리점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였다. 하지만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시공자가 직접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게 되면서 사업자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해 반장창고 등 B2B 건자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양질의 자재를 간편하게 구입하고 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인테리어 시장의 전반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반장창고는 인테리어 사업자 및 시공자를 대상으로 건자재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으로 발주, 정산, 결제, 물류 및 배송 등의 전 과정을 앱으로 구현해 인테리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2배에서 3배 성장하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TOP 10, 기술 혁신 특별상 등 2관왕 ‘쾌거’ 플래그십 모델 ‘디봇 X8 프로 옴니’도 함께 공개해 에코백스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전시장을 메워 각종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에코백스는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TOP 10(Global Smart Home Brands TOP 10)’과 기술 혁신 관련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잔디깎이 로봇 ‘고트(GOAT)’가 수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에코백스는 이와 함께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신모델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를 이 자리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은 해당 모델은 흡입력 1만8000Pa을 탑재한 모델이다. 특히 물걸레 자동 세척 기능 ‘오즈모(OZMO)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물걸레 적응·확장형 모서리 청소 기능 ‘트루엣지 2.0(TruEdge 2.0)’, 스마트 청소 기능 ‘아이비(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스마트 기능 내장된 카메라 탑재...유연한 항공 촬영 지원해 애플리케이션·음성 기반 제어 기능도 적용 DJI가 일상 촬영에 특화된 브이로그용 카메라 드론 ‘DJI 플립(DJI Flip)’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249g의 무게를 기반으로, ‘접이식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한 활용과 안정적인 비행을 지원한다. DJI 관계자에 따르면, DJI Flip은 소형·경량화 모델 ‘DJI 네오(DJI NEO)’와 촬영 기능이 특화된 ‘DJI 미니(DJI MINI)’의 강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특히 12mm(1/1.3인치)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48메가픽셀(MP) 사진 및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해당 센서는 두 개의 다른 ISO 감도를 지원하는 ‘듀얼 네이티브 ISO 퓨전’ 기능, f/1.7의 최대 조리개 개방, 2.4마이크로미터(μm)의 4 in 1 픽셀 등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드로니(Dronie), 서클(Circle), 로켓(Rocket),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힐릭스(Helix), 부메랑(Boomerang) 등 지
먼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눈길…교촌치킨과 협약 위베어소프트, API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사업 참여 정부가 202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며,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1.9%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수치로, 작년 추정 성장률 2.1%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 둔화와 내수 회복의 어려움을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이러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IT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는 IT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시스템 ‘먼키’는 기술 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별도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매장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며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 20,000번의 정밀 튜닝으로 완성되었으며, 테이블오더 분야의 새로운 표준으로
아이멕(Imec)이 2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mec 테크놀로지 포럼 코리아(ITF 코리아)’를 개최한다.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ITF 코리아 행사는 국내 기술 분야 리더, 반도체 전문가, 업계 혁신 선도 기업들이 모여 최신 반도체 기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당면한 과제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루크 반 덴 호브 아이멕 회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해 발표한다. 루크 반 덴 호브 회장 겸 CEO는 또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문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반도체 시스템의 다양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반도체 기술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루크 반 덴 호브 회장 겸 CEO는 “2016년 ITF 코리아 이후 세상은 크게 변화했다. AI와 딥테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전례 없는 수준의 컴퓨팅 수요를 촉발하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헬스케어, 바이오테크, 나노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려면 첨단
삼성SDS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111억 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8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순이익은 7895억 원으로 12.6%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6423억 원과 1963억 원이었다. 사업별로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대비 23.5% 성장, 연 매출 2조3235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설비 제품 전시해 한즈모트롤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 2025(NEPCON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모션 컨트롤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넵콘 재팬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전자 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전시회다. 넵콘 재팬은 기판, SMT, IC & 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전자 산업을 세분화해 7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는 자동차, 스마트제조, 물류, 웨어러블 등 각광받는 산업을 다루며,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즈모트롤은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인덱스의 국산화로 국내 자동화 설비 제작 시 비용 절감 및 제품 생산의 생산량 증대 그리고 고정밀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롤러 기어 캠 간헐 할출 장치인 'INDXIA'는 자사의 독자적인 캠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장치는 고도의 생산성을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보 감속기 'GTB', 'DSR'를 개발하였으며, 고정밀·고토크 사양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체 용접 설비 등 다양한 분야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기업간거래(B2B) 성장의 한 축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87조7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2022년(82조5215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생활가전을 비롯한 모든 사업부가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4197억 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지연과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순이익은 5914억 원으로 48.6% 줄었다. 하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고하저’ 흐름도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7% 줄었다. LG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졌고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의 경우 지난해 매출 33조2033억 원을 기록하며 두
옵토메카트로닉스 기술과 화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검사장비 생산해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 2025(NEPCON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SPI 장비, AOI 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라인업을 전시했다. 고영은 고도의 옵토메카트로닉스 기술과 화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검사장비를 공급해 왔다. 독자적인 3D 측정기술을 구축한 고영은 현장에서 겪는 공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관리나 공정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고영은 특허기술인 양방향 프로젝션으로 양쪽에서 광원을 제공함으로써 끝이 뾰족하거나, 골짜기와 같은 임의의 형상을 지닌 대상물의 모든 영역에 광이 도달해 솔더링 페이스트 전체 체적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그림자 효과 및 난반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높은 측정 정밀도와 신뢰성 높은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이처럼 고영은 의미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인쇄 공정의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다. 고영은 이번 전시회에서 엔트리급 SPI 장비인 'KY8030 NOVA'를 공개했다. 이 장비는 중소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