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환경부, 수원시, KT와 함께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준 수원시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수원시는 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활동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업적 측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KT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이용 데이터를 탄소중립 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동함으로써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측정해 탄소중립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KT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 이용 촉진 활동을 KT위즈파크에서 4월 20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 다회용기 이용을 원하는 관중들은 먼저 ‘KT탄소중립’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식음료 매장에서 친환경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야구장에 비치된 수거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에서 4천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동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21일(현지시간) 미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Netlist)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메모리 특허 침해 소송에서 넷리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배상액을 3억300만달러(4,035억원) 이상으로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고성능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이 넷리스트의 특허 5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사용되는 삼성의 메모리 제품과 다른 데이터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의 특허가 무효이며 자사의 기술이 넷리스트의 기술과는 다르게 작동한다고 맞서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상반기 내 양산 준비 완료…"최첨단 D램 시장 주도권 강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기가바이트(GB)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HBM3 24GB 신제품 샘플을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해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으로, HBM3는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에 이은 4세대 제품이다. 기존 HBM3의 최대 용량은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16GB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HBM3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기존 대비 용량을 50% 높인 24GB 패키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산업이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에 맞춰 하반기부터 시장에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이번 제품에 어드밴스드 MR-MUF와 TSV 기술을 적용했다. MR-MUF는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내년 말까지 1,200명 검사·AI 개발…보호자용 앱 등 활용 지원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여부와 장애 정도를 조기에 진단하는 '영유아 발달진단 AI 리빙랩'을 마련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진단 AI 리빙랩은 행동 진단 AI 기술에 기반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유아를 조기에 진단하는 검사 공간으로, 서울대병원과 가까운 서울시 종로구에 마련됐다.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자폐 스펙트럼 조기 진단과 치료를 담당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형편이다. 자폐 스펙트럼은 만 18개월부터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진료가 가능한 병원 예약이 밀려 있어 통상 만 5세가 되어서야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환자와 의료기관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은 AI 모델 정교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자폐 고위험군 아동 등 1,200명을 검사하고, 개발한 AI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해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전문가 임상 진단시스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성능 카메라 등 전문 행동 관찰 검사 장비를 갖춘 AI 리빙랩을 통해 조기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코딩 경험률 30%로" '노코드'(No Code) 솔루션 확산에다 챗GPT 등 코딩을 대신해주는 생성형 AI까지 나오면서 정부가 우리 국민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전하는 문화를 꽃피우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발표하면서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코딩 경험률은 2021년 기준 10.3%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1개국 중 3위를 기록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정부는 소프트웨어가 사회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은 이미 조성돼 있다고 보고 있다. 연령이나 경제력 등에 구애받지 않고 국민 다수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지원해서 코딩 경험률을 2027년까지 30%로 올리겠다는 게 정부 목표다. 온라인 '코딩 파티' 등 학생·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AI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해결하는 범국민 프로젝트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악성 소프트웨어 감지, 국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자사 인공지능(AI) 조직인 '딥마인드'(DeepMind)와 '브레인'(Brain)을 통합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딥마인드'는 AI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 개발로 잘 알려진 자회사로, 2014년 5억 달러(6,612억원)에 인수했다. 브레인은 구글 내부 딥러닝 핵심 연구팀이다. 통합되는 AI 조직의 이름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로,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였던 데미스 하사비스가 이끌게 된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이날 블로그에 "이 모든 인재를 하나의 집중된 팀으로 결합하고 구글의 컴퓨팅 리소스로 뒷받침함으로써 AI 분야의 발전을 크게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생성 AI의 대담하고 책임감 있는 개발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이런 AI 조직 통합은 챗GPT로 시작된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생성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최신 버전인 GPT-4를 내놓았다. 아마존과 메타 등도 자체 언어 모델과 생성 AI 개발을 위한 플
22~26일 온라인 신청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품질을 인증할 기관 지정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 기본법 시행에 따라 데이터 품질과 관리체계가 정확성, 일관성 등 일정한 기준에 맞는지 점검하는 인증제가 도입됐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품질인증 제도 운용 방향과 인증기관 지정요건 등을 담은 지침을 마련했고, 다음 달 22~26일 온라인으로 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 심의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상반기까지 인증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날 대구 본원에 공공·민간 데이터 정책 발굴과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데이터 통합혁신센터 문을 열었다. NIA 데이터 통합혁신센터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제공 등을 맡을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의 미래사업 연구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이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 본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부지 내에서 본원 개원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항공대, 경북도, 포항시,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포항공대 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일부를 고쳐 지어 본원으로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연구 인력 140명, 벤처 관련 인력 20명이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이차전지소재, 수소 및 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포스코그룹 미래사업과 관련한 연구를 맡는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기술책임자로 선임된 김지용 원장도 연구원 본원 개소에 맞춰 포항에서 상주 근무한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은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와 연구인력 등 포항 내 연구 기반, 핵심인력과 교류해 상승 효과를 낼 계획이다. 또 국내 우수대학, 연구기관과 기초단계 연구 협업을 하고 이를 통해 그룹 사업장이 있는 포항, 전남 광양, 인천 송도는 물론 외국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룹 연구개발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연구
국산 AI반도체용 고효율 소프트웨어 개발 예타 추진 유망 SaaS 제품 빅테크 진입 지원…'글로벌 테크 파트너십' 추진 하드웨어 보조 역할에 그치던 소프트웨어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흐름에 맞춰 정부가 소프트웨어 전략을 재정비했다. 현대자동차, 테슬라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인텔 같은 반도체 회사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선언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보조 수단으로만 인식되던 소프트웨어를 디지털 산업 도약의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골자로 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소프트웨어 분야에 5,630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다양한 하드웨어의 구조(아키텍처)를 고려해 저전력으로 최고의 성능을 내도록 돕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AI로 대표되는 최첨단 기술 구현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최적화·경량화가 이뤄진 뒤에야 지속 가능한 비용으로 AI 반도체를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K-클라우
KT는 그룹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디지털 전환) 원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DX 원팀은 그룹사가 DX 업무 혁신과 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19개 그룹사에서 125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AI와 RPA에 더해 '웹·앱' 분과를 신설해 KT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개발 존과 운영 존을 제공하는 플랫폼 'APPDU'를 그룹사에 적용해 웹·앱 개발이 더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로 모은 패키지를 말한다. 정찬호 그룹 DX 원팀 TF장(상무)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가 더 많이 발굴되고 수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알티엠이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AI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잠재력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제조 산업의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회사 알티엠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현재까지 산업에 적용된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이번 웨비나는 초정밀 제조 산업 현장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시한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불량률 및 생산성 개선, 유지보수 예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관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알티엠 관계자는 "반도체, 2차전지, 우주 항공 등 초정밀 제조 산업분야와 이미지 데이터, 센서 데이터, 시계열 데이터 등 다양한 공정 데이터 분석 기법이 필요한 제조 산업,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관리가 필요한 산업군에 계신 분들께 특히나 더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분석으로 제조업 혁신 방법을 소개하는 이번 웨비나는 오는 4월 24일 MTV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https://manufacturingtv.co.kr/Event/194)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I와 비즈니스 융합에 따른 생산성 확보에 초점 맞춘 주제발표 마련돼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3(AI Tech 2023)’이 오는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E1-E4, E6)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이번 AI Tech 2023의 주제는 ‘AI + X = 2F’다.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Future)’와 ‘경쟁력(Force)’이라는 해답을 얻게 됨을 의미하는 문구다. 올해는 특히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개발한 AI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AI의 잠재력과 생산성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픈 2개월 만에 이용자 수 1억 명
알티엠이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AI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잠재력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제조 산업의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회사 알티엠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현재까지 산업에 적용된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이번 웨비나는 초정밀 제조 산업 현장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시한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불량률 및 생산성 개선, 유지보수 예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관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알티엠 관계자는 "반도체, 2차전지, 우주 항공 등 초정밀 제조 산업분야와 이미지 데이터, 센서 데이터, 시계열 데이터 등 다양한 공정 데이터 분석 기법이 필요한 제조 산업,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관리가 필요한 산업군에 계신 분들께 특히나 더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분석으로 제조업 혁신 방법을 소개하는 이번 웨비나는 오는 4월 24일 MTV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I와 비즈니스 융합에 따른 생산성 확보에 초점 맞춘 주제발표 마련돼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3(AI Tech 2023)’이 오는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E1-E4, E6)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이번 AI Tech 2023의 주제는 ‘AI + X = 2F’다.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Future)’와 ‘경쟁력(Force)’이라는 해답을 얻게 됨을 의미하는 문구다. 올해는 특히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개발한 AI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AI의 잠재력과 생산성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픈 2개월 만에 이용자 수 1억 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0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도시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KISA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는 운영하고 있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제도를 활용해 도시철도 플랫폼 내 국민안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시철도 분야 지능형 CCTV의 성능평가 항목 개발 및 관련 기술 지원 △도시철도 분야 지능형 CCTV의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환경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도시철도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성능이 향상된 지능형 CCTV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하길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형 CCTV의 성능향상과 인증제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