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강화 대책 추진…공공공사 입찰·낙찰 때 탈락 수준 감점 조달청이 발주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제한 제재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발주단계에서는 공공공사 입찰·낙찰 때 건설안전 평가를 강화한다. 또 종합심사낙찰제·PQ심사(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의 건설안전 평가항목을 가점제에서 배점제로 전환해 건설안전 평가의 효과성을 높인다. 이제까지 사회적 책임·신인도 평가에서 안전 미흡업체에 대해 감점해도 다른 가점으로 상쇄해 불이익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배점제로 전환해 안전 미흡업체는 낙찰받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이어서, 적격심사·종심제·PQ심사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고 재해 정도에 따라 차등 감점한다. 다수 사망 등 중대한 재해 발생업체는 실제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되는 수준으로 감점하는 한편, 그동안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만 가점으로 인정하던 것을 가점 부여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건설안전 우수기업에 대한
'지역맞춤형 재난안전연구개발' 6개 과제 선정…3년 간 총 120억 원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지반침하 탐지를 위한 'AI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과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는 '화재 배터리 자동 분리 시스템'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연구개발' 과제 6개를 선정하고, 2026년부터 3년 간 국비 96억 원, 지방비 24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지역맞춤형 재난안전연구개발'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 내 산·학·연과 협업해 발굴한 재난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1개의 과제를 발굴·지원했다. 올해는 12개 시도에서 34개의 과제를 신청한 바, 지난 7월 서면 및 8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로, 먼저 경기도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대응을 위해 기존 탐지 시스템인 GPR(Ground Penetrate Radar, 지표투과레이더) 탐측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GPR은 지표면에 전자기파를 송신해 반사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이나 내부파괴 등에는 자유롭지만 탐지 범위가 좁고 비용이 크다.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줌인테크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Autodesk FlexSim 국내 지원 정책과 글로벌 고객 사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에서 검증된 FlexSim의 시뮬레이션 기반 혁신 사례와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제조·물류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수요, 복잡해지는 공급망, 그리고 강화되는 ESG 규제 속에서 AI·IoT 기반 자동화, 디지털 트윈, 물리적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와 리스크 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FlexSim의 기본 원리와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Timken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린(Lean) 기법을 결합하여 노동 생산성을 27% 향상시킨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줌인테크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Autodesk FlexSim 국내 지원 정책과 글로벌 고객 사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에서 검증된 FlexSim의 시뮬레이션 기반 혁신 사례와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제조·물류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수요, 복잡해지는 공급망, 그리고 강화되는 ESG 규제 속에서 AI·IoT 기반 자동화, 디지털 트윈, 물리적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와 리스크 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FlexSim의 기본 원리와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Timken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린(Lean) 기법을 결합하여 노동 생산성을 27% 향상시킨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마우저(Mouser)와 리틀휴즈(Littelfuse)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를 위한 향상된 파워 반도체 패키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패키지인 SMPD(Surface Mount Power Device)와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고효율 전원 공급 시스템에 관심 있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화와 전력 전자 산업에서는 소형화, 효율성, 안정성이 점점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스루홀(TO) 패키지 대신 표면 실장 방식으로 설계된 SMPD 패키지는 PCB 자동화 조립에 적합하며 소형화와 저비용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열 방출을 위한 대형 핀 구조를 적용해 고전력 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SMPD 패키지의 기본 개념부터 산업 적용 사례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먼저 ▲‘SMPD 패키지란 무엇인가’에서는 기존 TO 패키지 대비 SMPD의 설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어 ▲‘SMPD의 핵심 장점과 주요 적용 분야’ 세션에서는 인버터, 충전기, 전원 공급 장치 등 고효율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마우저(Mouser)와 리틀휴즈(Littelfuse)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를 위한 향상된 파워 반도체 패키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패키지인 SMPD(Surface Mount Power Device)와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고효율 전원 공급 시스템에 관심 있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화와 전력 전자 산업에서는 소형화, 효율성, 안정성이 점점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스루홀(TO) 패키지 대신 표면 실장 방식으로 설계된 SMPD 패키지는 PCB 자동화 조립에 적합하며 소형화와 저비용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열 방출을 위한 대형 핀 구조를 적용해 고전력 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SMPD 패키지의 기본 개념부터 산업 적용 사례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먼저 ▲‘SMPD 패키지란 무엇인가’에서는 기존 TO 패키지 대비 SMPD의 설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어 ▲‘SMPD의 핵심 장점과 주요 적용 분야’ 세션에서는 인버터, 충전기, 전원 공급 장치 등 고효율
늑장 신고 처분 강화…해킹 정황 확보시 신고 없어도 정부 직접 조사 정부는 최근 통신사, 금융사의 잇따른 해킹사고와 관련해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을 밝히고 범부처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통신사, 금융사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확인하고 조속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해킹 조사 상황 투명 공개…늑장·미신고 '과태료' 먼저,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KT 고객의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경찰과 공조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분석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해커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어떻게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는지, 피해자의 통신을 어떻게 탈취했는지, 소액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류 차관은 이번 무단 소액결제 피해 규모 산정 방법을 밝혔다. 지난주 KT의 1차 브리핑 때에는 민원이 제기된 피해자의 통화 기록만을 가지고 불법 기지국 아
세계관세기구, 라디오 유닛 품목 분류 한국기업 입장 세계관세기구(WCO)가 8000억 원 상당의 관세와 맞물린 품목 분류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한국 기업의 해외 관계사가 인도에 수출한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Radio Unit, RU)에 대해 인도 정부가 품목을 다르게 분류해 8000억 원 상당의 관세 등을 부과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WCO가 통신기기가 아닌 부분품이라는 한국 기업의 입장을 최종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인도 정부의 과세 입장이 확인된 지난 2023년부터 WCO 품목분류위원회에 RU 사건을 상정해 왔고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논의와 표결 끝에 이날 한국측 입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WCO의 결정은 개별 회원국을 기속하는 효력은 없으나 국제사회가 RU 품목에 관해 한국 입장과 같이 해석하도록 합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한국 기업이 인도 조세 당국과 과세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기재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RU 분쟁 해결을 위해 우리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인도 정부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헬로티 김
세계 최대 특송 기업 페덱스(FedEx)가 아마존 글로벌셀링, 페이오니아와 협력해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을 위한 특별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미국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덱스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서 미국 통상 정책 변화와 관세 규제 강화가 한국 이커머스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15% 상호관세 부과와 ‘드 미니미스(De Minimis)’ 제도 폐지 등 수출입 기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비용 증가와 통관 절차 복잡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웨비나는 페덱스를 비롯해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페이오니아가 각각의 전문 분야를 맡아 발표한다. 페덱스는 미국 수출입 관련 최신 규제와 통관 문서 요건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미국 시장 진입 전략과 신규 판매자 온보딩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계좌·결제 솔루션과 함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글로벌 조명·센서 솔루션 선도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UV-C LED 분야에서 효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UV-C LED는 200mW 전력에서 10% 이상의 전력변환효율(WPE)을 달성했으며 265nm 파장에서 20,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효율이 약 5.3%에서 10%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향상된 수치로 독일 국립 계측 연구소 PTB(Physikalisch-Technische Bundesanstalt)에서 검증을 받았다. 이로써 ams OSRAM은 UV-C LED 기술에서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UV-C 자외선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물, 공기, 표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병원균 제거에 활용되며 잔류물 없는 살균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저압·중압 방전 램프가 주요 기술로 쓰였으나 수은을 포함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에 따라 친환경 대체재인 UV-C LE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효율성 문제로 일부 한계가 있었다. 이번 ams OSRAM의 기술 혁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인기 생활필수품 브랜드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우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1000종 이상의 선물세트가 할인가로 마련됐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마련해 10개 인기 선물세트를 단 하루 동안 초특가에 판매한다. 명절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파격적 혜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행사 상품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하다. 생필품 추석 특가 코너에서는 1만 원 이하 상품군으로 ▲잘풀리는집 리얼실키 천연펄프 미용티슈 2겹(250매×3, 5000원대) ▲밀크바오밥 베이비 여행용 3종 키트(8000원대) ▲캐스키드슨 블라썸 핸드크림 30ml 트리오 세트(8000원대) 등을 선보인다. 합리적 가격대의 인기 선물세트로는 ▲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세트 50호(3만 원대) ▲아모레퍼시픽 AP 섬김 3호 세트(3만 원대) ▲제이숲 실크 케라틴
스타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차세대 플래그십 트랙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ProCabin)’과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Fleetboar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18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는 스타트럭코리아 임직원과 고객,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장거리 운송 시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플래그십 대형 트럭의 위상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2020년 5세대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한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사실상 완전 변경에 가까운 디자인 혁신과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해 진화한 모습이다. 외관 개선만으로 연비를 최대 3% 향상시켰으며 공기역학적 설계와 다양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해 장거리 운송 고객의 연료 효율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 역시 대폭 강화됐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멀티미디어 콕핏 인터랙티브 2’를 적용해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무선 애플
서울시 산하 AI 특화 지원기관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과 손잡고 국내 AI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연구개발과 창업 지원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과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유영민 본부장, 조인상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연구개발 및 창업 촉진 ▲지역사회 및 공공 분야 AI 활용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서울 AI 허브가 육성 중인 스타트업에 연구·개발 인력을 매칭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를 연계해 AI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AI 기술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공 영역에서도
리튬메탈 배터리 허들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 억제 기술 확보 균일 전착 유도 등 3대 공정 기술 근거로 내세워...고안정성 배터리 구현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데뷔 목표 아이엘이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배터리 자체적인 경량화·소형화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아이엘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리튬메탈 배터리 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한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억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달성한 것이다. 해당 기술적 난제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 이온이 전극 표면에 나뭇가지나 수염 형태로 자라나는 결함을 말한다. 이는 배터리 수명 단축, 내부 단락 및 발화 위험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엘 연구진은 ▲균일 전착 유도 표면처리 ▲3차원(3D) 집전체 고속 리튬 함침 ▲인시츄(In-situ) 보호층 형성 등 3가지 핵심 공정 기술을 확보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고수명·고안정성 배터리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초고에
유니트리, 스페이스뱅크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RoboViewX' 시찰 이기종·다종 로봇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경험해 유니트리 모델과 연계 가능성 시사...실증 방안 검토 ‘본격화’ 스페이스뱅크가 중국 소재 봇 기술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이하 유니트리)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 기술을 시연했다. 유니트리 측은 자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한국 시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로봇,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3차원(3D) 기반 로봇 작업 과정 시각화 기능 ‘액션 뷰어(Action Viewer)’ 등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한 로봇 운영 안정성·효율성·확장성 확보 방법론을 유니트리 측에 선보였다. 이에 유니트리 방한단은 이번 플랫폼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사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실증하도록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