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네트워크 전문기업 여의시스템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 Moxa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oxa의 공식 국내 파트너사인 여의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IACS UR 26·27 표준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선박 네트워크와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Moxa 부스는 ‘Charting a Greener Ship with Trusted Networks(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그리는 친환경 선박)’을 주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자율운항 및 스마트 선박을 위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IEC 62443 기반 OT(운영기술)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산업용 스위치, 라우터, 보안 게이트웨이 등 Moxa의 대표 네트워크 장비가 포함된다. 또한 Moxa의 고객사인 해양 전문기업 Seanet의 통합 관리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이 솔루션은 선박 내 데이터 흐름, 장비 상태, 보안 정보를 통합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여의시스템은 20년 이상 Moxa의 공식 파트너로서
15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8원 내린 1426.2원이다. 환율은 1.9원 낮은 1429.1원으로 출발한 뒤 1420원대 중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양적 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콘퍼런스 공개연설에서 “준비금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전부터 계획을 밝혀왔다”며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시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양적 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면서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양적완화(QE)의 반대 개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9% 내린 99.061 수준이다.
딥파인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유통·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딥파인은 XR 공간정보 구축 플랫폼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SC)’와 스마트 글라스 기반 원격 협업 솔루션 ‘딥파인 아론(DAO)’을 통해 산업 현장의 공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선보여 왔다. 특히 DSC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현실 공간을 3D 디지털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디지털 트윈 대시보드나 AR 내비게이션, 산업 현장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딥파인의 유통·물류 자동화 솔루션은 DSC로 구축한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현장의 입고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입고 자동 등록, 재고 조사, 피킹·패킹 검증, 상차 및 배송 추적을 전면 디지털화하며,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인다. 스마트 글라스나 드론을 통해 작업자의 양손을 자유롭게 하는 ‘핸즈프리(Hands-free)’ 환경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지대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서도 효율적인 재고 조사가 가능하며, 수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와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연구진이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성능 저하 원인을 규명하고, 계면 안정화를 통해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전기차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에서 사용하는 가연성 액체 전해질 대신 불연성 고체 전해질을 적용해 화재 위험이 거의 없고,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그러나 양극과 고체전해질이 직접 맞닿는 계면에서 화학적 분해와 구조적 손상이 일어나며 성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문제가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 디플루오로포스페이트(LiDFP)를 활용해 양극 표면에 코팅층을 형성한 전고체전지를 제작하고, 머신러닝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첨단 분석기법을 적용해 전지의 열화 거동을 정밀 추적했다. 그 결과, 코팅층이 적용된 전극에서는 화학적 열화가 크게 억제되고 반응이 균일하게 진행돼 입자 손상이 고르
한국건설기술연구원(박선규 대표), ㈜엔에스테크닉스(박선우 대표), ㈜엔비텍이앤씨(이문주 대표)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장 제작 단열재 일체형 외장재 유닛 패널과 무용접 하지 시스템을 이용한 기존 건축물의 외단열 보강기술(제1033호)'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본 기술은 2025년 9월 18일부터 2033년 9월 17일까지 8년간 보호된다. 혁신적인 외단열 시공법을 제시 이 신기술은 진공 단열재와 진공 단열재를 보호하는 전·후방 보강 파이프, 그리고 단열재 연결부위에 아존이 포함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여 공장에서 제작한 단열재 일체형 유닛 패널을 활용한다. 또한, 기존 건축물의 외장재를 부분 철거하고 단열 성능을 보강할 수 있는 현장 무용접 하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건식 외단열 시공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는 외장재 고정 부재(프레임 및 파이프 등)에 의해 발생되는 열교 현상을 현저히 줄이고, 현장 시공 작업성 향상 및 산업 폐기물 저감, 단열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간소화된 시공 절차 및 높은 시공성 본 신기술은 기축 건축물의 외장재를 철거하지 않고 외단열 시공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현장 시공 작업을 최소화한 것이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현대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4개 차종 총 42,38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GV60 리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 24,705대에서 충전되어 커버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커버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돼 10월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또한 ▲GV60 10,617대는 앞 유리 상단부 몰딩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몰딩이 이탈될 우려가 있어 10월 22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몰딩은 자동차 외관의 미관을 높이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띠 모양의 부품이다. 케이지모빌리티, 무쏘 EV 시정조치 케이지모빌리티㈜의 무쏘 EV 6,580대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0월 15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해당 장치는 고전압 부품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스텔란티스, 짚 그랜드체로키 하이브리드 리콜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짚 그랜드체로키(하이브리드) 486대에서 전기구동 제어장치의 설계 오류가 발견돼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
카스퍼스키가 차세대 방화벽(NGFW), 침입 방지 시스템(IPS),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를 위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피드(Network Security Data Feed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집된 1억 개 이상의 센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의 보안 장비가 최신 공격 시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차단하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방화벽은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 수단으로 꼽히지만, 기존 공급업체의 침해지표(IoC, Indicator of Compromise)만으로는 최신 공격 유형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카스퍼스키의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피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피싱, 봇넷 C&C, 악성코드, 도메인, URL, IP 등 다양한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 번의 설정만으로 NGFW, IPS, SWG에 최신 위협 데이터를 자동 반영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 신속한 배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이전까지 보이지 않던 보안 사각지대까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피드에는 위협 점수가
로그프레소와 테이텀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위협 탐지 및 대응(XDR)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테이텀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이 로그프레소의 XDR 플랫폼에 통합된다. 테이텀시큐리티는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분야에서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CIEM(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등 클라우드 보안 전 영역에 걸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로그프레소의 AI 기반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및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엔진과 결합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포괄하는 차세대 XDR
구름이 국가 공인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도(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에서 SaaS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구름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장 진입의 공식 자격을 확보하며 보안성과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CSAP 인증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인증을 받지 않으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안 및 공급이 불가능하며 물리적·기술적 보안, 운영 관리 및 재해복구,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가용성 등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으로 구름은 공공기관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대상 신규 사업 제안과 영업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서, 영업 자료,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세일즈 활동에서 ‘국가 인증 보안 서비스’라는 신뢰 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름은 그동안 AI와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
몽고DB(MongoDB)가 장정욱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하며 국내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장 지사장은 한국오라클, 데이터브릭스, AWS코리아 등 글로벌 IT 및 클라우드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선임을 통해 몽고DB는 AI 시대에 발맞춘 데이터 플랫폼 혁신과 고객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정욱 지사장은 한국오라클에서 삼성그룹 사업 리더로 데이터베이스 사업 전략을 이끌었으며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국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AWS코리아와 한국IBM GTS에서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주요 성장기를 함께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이번 역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베이스 현대화와 AI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특히 '고객 맞춤형 데이터 전략 수립', '주요 산업군과의 협업 강화', '몽고DB의 AI-Ready 데이터 플랫폼 기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장 지사장은 “AI 시대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최적으로
한국퀀텀컴퓨팅(KQC)은 생명정보학 연구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생명정보학회(KSB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생명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바이오 인포 2025(BIOINFO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생명정보학회는 국내 생물정보학 및 시스템생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학술 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바이오 연구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KQC는 양자컴퓨팅 연구개발과 양자보안, AI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기술의 생명정보학 분야 적용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학회 차원에서 양자컴퓨팅을 생명정보학 연구에 도입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연산 능력을 활용해 신약개발, 유전체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등 고난도 생명정보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KSBI가 중점 추진 중인 ‘AI바이오’ 및 ‘디지털바이오’ 연구에 양자 알고리즘을 접목해, 기존 컴퓨팅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분자 시뮬레이션과 약물-단백질 상호작용 분석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구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나노기술연구부 김동환·김정민 공동연구팀이 기존 영구자석 제조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자석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입계확산(Grain Boundary Diffusion)’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전기자동차, 풍력 발전기, 로봇 등 다양한 친환경 산업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전기차와 풍력 발전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영구자석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성능 자석인 네오디뮴(Nd-Fe-B)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의 핵심 소재지만, 고온에서 자기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희귀한 중희토류 원소(예: Tb, Dy)를 첨가하지만, 이 원소들은 고가이자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산업적 부담이 크다. 기존의 해결책으로는 자석 표면에 중희토류를 침투시키는 입계확산 공정이 널리 활용되지만, 확산이 자석 표면에만 머물러 내부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두꺼운 자석이나 대형 모듈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김동환·김정민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전 플라즈마 소결(Spark Pla
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는 자사의 AI-퍼스트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줌 폰(Zoom Phone)’이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석(seat)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줌이 기업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선도하며, 클라우드 전화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2019년 출시된 줌 폰은 짧은 기간 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PBX나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서 벗어나, AI 중심의 통합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줌 폰은 줌의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 위에 구축되어 있으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효율적 협업과 고객 경험 향상을 지원한다. 크리스 모스 줌 폰 총괄 매니저는 “1천만 석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전 세계 조직들이 전화 시스템을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 기반 자동화, 관리 효율화, 비용 절감이 결합된 줌 폰은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 ‘연결되고 지능적인 커뮤니케이션’
총 280개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인증 획득 소요비용 지원...최대 1억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0월 15일(수)부터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 2월과 5월(추경사업), 그리고 8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일반트랙과 함께 간이심사를 통한 신속한 인증획득 지원을 위한 별도 트랙인 패스트트랙*으로 구분해 총 280개 기업(일반트랙 180개, 패스트트랙 100개)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인증은 일반트랙의 경우에는 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포함),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546개이며, 패스트트랙의 경우 EU의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8개 인증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50~70%가 지원된다. 기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 3분기 영업이익 12.1조 원, 메모리 호황이 이끈 ‘어닝서프라이즈’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매출 86조 원(+15% QoQ), 영업이익 12.1조 원(+156% QoQ)으로 컨센서스(10.3조 원)를 18%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메모리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DS부문 영업이익은 7.1조 원(메모리 7.7조 원), DX부문 3.4조 원, 디스플레이(SDC) 1.2조 원으로 추정된다. DRAM 부문은 출하량 +13%, ASP +14% 증가하며 7조 원의 이익을 기록했고, NAND 역시 흑자전환(0.7조 원)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AI 서버 확산에 따른 수요 확대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