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튠이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학회 뉴립스 2025의 ‘AI for Music’ 워크숍에서 자사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 이후 뉴립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음악 전문 세션으로 인공지능과 음악 기술이 교차하는 최신 연구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다. 구글 딥마인드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등 글로벌 연구 기관 석학들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으며 총 74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뉴튠은 ‘스트리밍 이후 시대의 음악 AI 에이전트 구조’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에 음악 저작권 귀속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리밍 중심 시장에서 생성형 AI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학습 데이터의 무수한 패턴을 차용해 음악을 생성하면서 원작자의 기여분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뉴튠은 생성 단계에서 기여도를 즉각 추적할 수 있는 구조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을 제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튠은 ‘음악 AI 에이전트 아키텍처(Music AI Agent Architecture)’를 제안했다. 이 구조는 BlockDB, Attribution Layer, AI Agent로 구성된 세 가지 핵심
티유브이슈드는 지난 5일 KCL과 글로벌 시험·인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용 어린이 보호장치 카시트 유럽 자동차 부품 E-mark 인증 획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전기전자제품 분야에서는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국제공인시험소 등록 및 북미 NRTL 인증 시험기관 지정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소비제품, 어린이제품, 가구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인증 협력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동차부품부터 완성차 시험은 물론 어린이제품,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KCL의 첨단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국제 인증 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인증 상호인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외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티유브이슈드는 전 세계 약 1000여 개 시험·인증·검사 거점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약 50개국의 국가 인증을 통합적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바이오차이나(BIOCHINA) 2026 국제전시회가 내년 3월 중국 장수성 수저우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커뮤니티를 하나로 잇는 '퓨전 포워드(Fusion Forward - 융합과 전진)'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가하는 바이오 산업의 최대 규모 축제다. 수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내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바이오차이나 2026은 3천 건 이상의 1:1 파트너링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 바이오제약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통해 중국 시장의 규제 환경, 기술 동향, 사업 기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차이나 2026의 참가 기업 라인업도 인상적이다. 헝루이제약, 치루제약 등 중국의 대표적 제약회사와 릴리, 노바티스, 머크, 바이엘 등 글로벌 빅파마, 그리고 한국의 셀트리온 등 전 세계 400여 개 기업이 참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현지
인스피언이 솔루션 영업 경쟁력 강화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5 하반기 인스피언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랩을 포함한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스피언의 사업 영역과 중장기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솔루션 기능과 가치 제고 전략이 소개됐다. 파트너 협력 기반의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주요 솔루션의 실효성과 고객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SIEM·SOAR 기반 고객 성공 사례, 세관 신고 자동화 솔루션 ‘ELinkPro’ 소개, 파트너 정책 및 시상식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SIEM·SOAR를 도입한 고객사의 실제 적용 사례가 주목받았다. 해당 고객사는 개인정보보호법과 ISMS-P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을 최대 30% 향상시켰으며 자동 대응 체계를 도입해 보안 이벤트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운영 효율성은 약 70%까지 개선된 것으로 소개됐고 랜섬웨어 대응 및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약 9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확보한 사례로 발표됐다. 인스피언 솔루션사업부 신동하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과
㈜한진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총 6명 규모로 전무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이 승진하였고, 신규로 1명이 전무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진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 쇄신 및 미래 지속 성장 동력을 확고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승진> ○ 전무 ▲ 최진호 ○ 상무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신규 선임> ○ 전무 ▲박명규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가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새로운 유형의 AI 에이전트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프런티어 에이전트는 자율성, 확장성, 독립성을 갖춘 차세대 에이전트로 설계됐으며 수 시간 또는 수 일 동안 사람의 개입 없이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소개된 에이전트는 ‘키로’ 자율 에이전트,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 세 가지다. AWS는 대규모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 범위 확장, 동시 실행 능력, 장시간 운영 능력 확보가 핵심이라는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프런티어 에이전트는 목표 중심형 자율성, 작업 분산 기반 확장성, 장시간 독립 운영을 위한 구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기존 AI 도구가 단일 작업 지원에 그쳤던 한계를 넘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팀 구성원처럼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고안됐다. AWS는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이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처음부터 보안을 강화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클라리언트, 호주연방은행, 스머그머그, 웨스턴거버너스대학교, 프레시디오 등 주요 고객이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원/달러 환율은 8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원 오른 1471.1원이다. 환율은 4.0원 낮은 1472.8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7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8.994이다. 미국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치가 0.3% 상승해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됐다. 미 연준은 10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재 연 3.75∼4.00%인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에서는 0.25%포인트(p)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0원보다 2.4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43% 오른 155.25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ams OSRAM이 자동차 전방 조명을 위한 최신 LED 제품 'OSLON™ Compact RM'을 출시했다. 자동차 디자인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세련되고 독특한 전조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신제품은 얇고 연속적인 조명 라인으로 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는 요소가 되도록 설계됐다. OSLON™ Compact RM의 핵심은 콤팩트한 세라믹 패키지에 탑재된 0.5mm² 크기의 직사각형 고전류 칩이다. 이 소형 아키텍처는 10mm 높이의 광학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이전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초슬림 헤드램프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솔루션이다. 이 LED는 0.6mm x 0.9mm의 적응형 발광 면적(light-emitting area, LEA)과 1:1.5의 가로세로비를 통해 향상된 광학 효율을 제공한다. 어두운 영역 없이 높은 휘도와 균일한 광 출력을 제공하며, 전기차(EV)의 핵심 요소인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유지한다. 1A의 구동 전류로 209Mnit의 높은 휘도를 달성하여, 작은 렌즈 구성 요소로 최대의 광학 성능을 보장
무선 주파수(RF) 기술은 현대 통신의 핵심으로, 기기, 가정, 산업을 연결하는 무선 시스템의 근간이 된다. 고속 5G 네트워크와 위성 통신부터 IoT 기기, 차량용 레이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RF 시스템은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의 원동력이다. 엔지니어가 RF 설계와 이러한 설계의 과제를 이해하는 것은 전자 분야에 존재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RF 설계는 독특하고 복잡한 분야로 이론적 지식, 실무적 전문성, 창의적 문제 해결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분야다. 신호가 2진법이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과 달리, RF는 동적인 아날로그 영역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약간의 조정만으로도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50년 동안 RF 설계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세대의 RF 설계자가 등장하면서 최신 설계는 성능을 최적화하고 기생 효과를 모델링하며 궁극적으로 개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아마추어 무선에서 시작된 디지키(DigiKey)는 RF 시스템을 사용하는 엔지니어가 신호 무결성, 전력 관리 및 잡음 감소와 같은 요소를 고려하는 동시에 크기, 비용 및 규정 준수와 같은 실제 제약 조건
지슨이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Secure Korea 2025’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해킹보안 활동 수준을 높이는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와 국회 인공지능포럼이 공동으로 추진해 정보보호 인식 확산과 해킹보안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무선 기반 공격 기법이 증가하면서 기존 유선 중심의 방어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지슨은 무선백도어 해킹 대응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공공기관, 금융권, 주요 인프라 시설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신종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무선백도어 해킹은 비인가 무선 통신 장치인 ‘무선 스파이칩’을 내부 서버에 유입해 외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방화벽, IPS, WIPS 등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해 정보 탈취나 시스템 교란을 시도할 수 있는 해킹 수법이다. 망분리를 적용한 환경에서도 탐지가 어려워 위협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이 개발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24시간 상시 운영 기반의 무선 신호 탐지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전산센터, 금융기관 주요 업무망 등 서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최신 매터(Matter) 스마트홈 표준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의 보안 NFC 칩 'ST25DA-C'를 출시했다. 이 칩은 스마트홈 기기 설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며, 사용자 경험과 기기 보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ST25DA-C 칩의 가장 큰 특징은 탭-투-페어(tap-to-pair) 방식의 간편한 등록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한 번만 탭하는 것으로 조명, 출입 통제, 보안 카메라, 모든 IoT 기기를 홈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블루투스나 QR 코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하다. 기존 페어링 방식들이 상황에 따라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NFC 기반 접근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ST25DA-C는 매터 1.5의 최신 스마트홈 네트워킹 사양을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솔루션이다. 매터는 기기, 모바일 앱,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원활한 통신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표준으로, 비전문가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25DA-C는 이러한 매터의 철학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칩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무전원 기기도 지원한다는 것이
제조 디지털 트윈 도입기업의 주요 도입 목적은 ‘품질’, ‘모티너링’, ‘생산성’으로 나타났고, 기업의 정부 지원 형태에 대한 요구는 ‘정부 R&D 연계’와 ‘실증 테스트베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표준모델 연동 가이드라인 다운로드 2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과제에 대해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관심도 파악, 기술 적용 의향 및 조건 파악, 협력 분야 및 필요 지원사항 파악 등을 위해 실시됐다. 표준모델 연동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으로 ‘대규모 확장성 및 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트윈 프레임워크 기술개발’이 과제명이다. 제조 자원의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을 정의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분석, 예측, 검증 도구를 연동해 대규모 확장성
의료 AI 기업 루닛이 유방암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Lunit INSIGHT Risk)'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전 허가(510(k))를 신청했다. 510(k)는 신규 의료기기의 미국 시장 출시를 위해 해당 기기가 기존 시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FDA의 대표적인 인허가 절차다. 루닛이 이 절차에 진입한 것은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의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입증이 충분히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을 AI로 분석해 향후 5년 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전통적인 위험도 평가 모델은 가족력, 키, 초경 나이, 출산 횟수,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세한 설문을 필요로 했으며, 위험군을 선별해내는 정확도도 낮았다. 반면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과 환자 나이만으로 높은 정확도의 개인별 절대 위험도를 산출해 맞춤형 암검진 및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의 우수성은 이미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2025년 4월 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됐으며, 루닛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오늘 오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 교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전북도가 건의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반영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주요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광역교통법」 개정으로 신설된 전주권 광역 교통위원회 첫 가동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 교통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 익산, 군산, 완주 등 전북 생활권의 광역 교통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건의 사업들의 추진 여건과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전북 행정부지사 대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 권용석 전주대 교수 등 전주권 광역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 교통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윤덕 장관, "전주권의 교통망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 김윤덕 장관은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 균형발전의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 감회가 깊다"라
퀄컴은 5일 서울에서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5 - APAC 데모 데이’를 개최하고,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 제품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스타트업이 선보인 솔루션은 로보틱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퀄컴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저전력 AI 추론이 구현하는 혁신적인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및 15개 스타트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6개월간 진행된 멘토십 과정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퀄컴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과 퀄컴 하드웨어 개발 키트 활용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실제 구현 단계를 준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워크숍에도 참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식재산권(IP) 교육과 최대 5000달러 규모의 특허 출원 인센티브도 포함돼, 스타트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산업 전반에서 엣지 AI가 지닌 변혁적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로보틱스·컴퓨터 비전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