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지난 2월 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 감사 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의 감사 주도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인력 지원(교차 감사), ▲기관 효율화 및 방만 경영 예방을 위한 교류 활성화, ▲감사 기법, 내부통제, 청렴 활동 관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내부통제와 청렴은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 가치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적극 공유하는 등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천연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인 탄닌산을 이용해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서서히 방출할 수 있는 새로운 탈모 예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탈모에는 호르몬, 유전·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현재까지도 부작용이 적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표적인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minoxidil)과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일정한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일부 두피 자극, 가려움증, 혈압 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팀은 천연물질인 탄닌산에 살리실산(salicylic acid)·니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덱스판테놀(dexpanthenol) 등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결합해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탈모 예방 물질을 개발했다. 포도주의 떫은맛 성분인 탄닌산은 항산화,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나 피부와 두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모발의 주요 단백질인 케라틴과 결합해 모발 표면에 지속해 부착될 수 있다. 실제 굿모나의원 연구팀이 개발한 탈모 예방 물질을 적용한 샴푸를 12명의 탈모 환자에게 7일 동안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주(1.27 기준) 주간 동향 미공표로 이번 주(2.3 기준)는 2주간의 변동률 공표했다. 2025년 2월 1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3%에서 -0.02%로 하락 폭이 축소됐으며 서울은 0.00%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지방도 -0.07%에서 -0.06%로 하락 폭이 축소됐으며 5대 광역시는 -0.08%에서 -0.08%로 유지된 데 이어 세종은 -0.09%에서 -0.07%로 하락 폭이 축소됐고 8개 도도 -0.05%에서 -0.04%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3%), 전북(0.02%), 충북(0.01%) 등은 상승, 대구(-0.21%), 경북(-0.11%), 인천(-0.08%), 대전(-0.07%), 제주(-0.06%), 부산(-0.06%), 경남(-0.05%),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기 대비 상승 지역(37→49개) 및 보합 지역(8→10개)은 증가,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는 트럭 옥외광고 플랫폼 커넥트럭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물차 기사 수익 증대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디의 화물운송 매칭 시스템과 커넥트럭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구축된다. 화물차 기사들은 운송 수입과 광고 수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게 되며 광고주들은 물류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화물운송 경로 기반 최적 광고 매칭 시스템 ▲실시간 운행·광고 노출 데이터 통합 분석 ▲앱 기반 수익 관리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향후 광고 참여 기사들을 위한 추가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차량 관리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염상준 센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물운송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화물차 기사들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길 커넥트럭 대표는 “센디와의 협력으로 광고주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데이터와 광고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EverAsk)’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이에 담긴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만화책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은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를 사명으로 하는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내걸고 질문이 자유롭게 오가는 문화를 전파한다. 책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과 질문의 중요성을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독자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개인 및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기업 사례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질문’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득력 있는 예시와 함께 제시해 명확한 이해를 돕고, 조직원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기업 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에도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만화책 출간과 함께 기업문화 혁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와 (사)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 황성익)는 블록체인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사업 확장과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할 뿐 아니라 협력사업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협력 과정에서 얻은 모든 정보는 대외비로 취급되며, 외부 공개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서면 승인을 받도록 명시됐다. (사)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게임, 교육,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가입한 비영리 단체로, 중소 콘텐츠 업계의 발전과 건전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협회는 특히 탈중앙화 및 비용 절감, 보안성 강화를 통해 블록체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니즈퍼샌드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서비스인 ‘토마톡(TomaTok)’을 통해 120개국 이상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 서비스와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토연구원은, 국토 정책 Brief 제999호 통해 연접개발 제도 운용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6조에서 지정하고 있는 자연보전권역 내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분할을 방지하기 위해 연접개발 제도가 시행되어 오고 있으나, 실제로는 허용 규모 외 소규모 개발이 분산하여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 국토계획 지역연구 본부 유현아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 정책 Brief 제999호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제도 개선 방안”을 발간하여 연접개발 제도 운용실태를 분석하고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연접개발 제도의 주요 문제점은 지침에 명시된 기준이 모호하여 연접개발이 적용되는 동일한 사업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담당 공무원들은 제도 운용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연접개발 지침의 적용 기준에적용기준에 대한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부담 등 연접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장 등이 분산 자리 잡으면서 난개발이 조장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비시가화지역의 산업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기존 주요 정책을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2월5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정책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토, 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주요 현안과 새로운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 차관은 “올해는 국토종합계획 수정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토연구원에서 저출생, 지방 소멸, 저성장과 같은 대한민국 국토 공간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언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초광역 메가시티 육성 전략,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 체계 개편, 수도권과 지방의 여건을 고려한 주거 안정 방안, 국토 교통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가산단과 도심 융합 특구 등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도심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과 빈집, 빈 상가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누어졌다. 진 차관은 “대한민국 국토 공간을 둘러싼 산적한 과제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 유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청년만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사업의 목적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 공간 구축 등을 기획 및 운영하여 지역에 청년들이 모이는 마을을 조성하는 취지다. 이 사업은 12개소를 선정하며 지원금은 청년 단체별 6억 원(3년간 2억 원씩)이다. 매년 청년 마을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원금 변경, 취소, 차등 지급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5년 5월~11월(1차 연도)이며 기간은 행정 내외부 절차 또는 환경 변화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청년 단체나 기업(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 모두 가능)으로써 청년 단체나 기업의 대표가 청년(‘25.1.1. 기준)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청년의 기준은 각 지자체 조례에 근거하여 판단)되어 있으면 공모 자격이 있다. 주 사업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 살아보기(체험),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 공간(주거 등) 조성 및 주민 교류 행사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2월 14일(금)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해야 한다. 이후 2월 말까지 서
마이다스아이티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중소·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다스 CAE 페스타(MIDAS CA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CAE 초보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오프라인 구조, 유동해석 교육, 온라인 전문가 세미나 등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다스 CAE 페스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CAE Xperience’ ▲구조, 유동해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 ’CAE Boot Camp’ ▲업계 전문가와 최신 해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CAE Expert Webinar’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AE Xperience’는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예제 모델을 따라 해보는 체험형 이벤트다. CAE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간단한 예제로 해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CAE 기술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이달 28일까지 마이다스 MTS 공식 홈페
국내 최초의 망중립 데이터센터로, 최대 IT 용량 12MW 달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ICN10 데이터센터를 국내 미디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디지털 리얼티의 서울 ICN10 데이터센터는 2022년 1월 준공된 서울 디지털 미디어 시티 내 위치하고 있는 연면적 1만5109㎡(약 4500평), 지상 11층 지하 2층, 최대 IT용량 12MW의 시설이다. 국내 최초의 망중립(Carrier Neutral) 데이터센터로, 현재 7개의 국내 통신사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통신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004년 설립된 디지털 리얼티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서비스하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에 3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는 기업과 기술, 데이터가 만나는 안전하고 개방된 플랫폼, ‘데이터 미팅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50곳 이상의 도시에서 5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상호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ICN10 데이터센터 투어에서는 서버
정부가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 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787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술 개발 신규 과제’ 41개 R&D 사업을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무탄소 에너지(CFE)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 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 시스템 등 과제에 462억원을 투자해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 기술 확보에 나선다. R&D 사업화 혁신을 위해서는 26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초격차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을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1일 대전에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세 번째 원화 회사채 발행이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 신고 금액은 총 8000억 원이다. 오는 6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증액 발행을 검토한다. 발행 가액, 확정 이자율 등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Capex)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합작공장 등 북미 신규 공장 5곳을 짓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1조원 규모 첫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작년에는 1조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이 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2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18.6원 내린 1444.3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에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2거래일에 걸쳐 35.9원 급등했던 환율은 지난 이틀간(4∼5일) 22.9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9.4원 하락한 1453.5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주간 거래 마감 직전에는 1443.9원까지 내렸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1.01% 내린 107.791을 기록했다. 미국이 지난 4일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예고했지만, 양국 정상 대화를 통해 관세가 유예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이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7.58포인트(1.11%) 오른 2509.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29원이다
AI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 진행해 AI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2025 CES 혁신 기술과 G밸리 기업의 만남’ 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G밸리에 상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CES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의 결과물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재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에는 약 200여 명의 G밸리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AI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10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Reversemountain, NoriSpace, 오내피플, STRA, Common Computer, SAPERE AUDE, Docenty AI, Wilcon AI, BHSN, 오믈렛, 랭코드, 사각, Doit Planet이었다. 현장에는 발표에 참여한 기업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미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최 측은 G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