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CXL 2.0을 지원하는 128기가바이트(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이번 제품은 PCIe(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초당 최대 35G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Pooling)'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Pool)을 만들고, 여러 호스트가 풀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이 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서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절감한 운영비를 서버의 메모리에 재투자하는 등 선순환 구조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X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유망 AI 기업 발전을 위해 우수 회원사 추천, 금융지원,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협회의 1000개 회원사 발전을 지원하고, AI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구매관리 프로그램 제공(원비즈플라자), 컨설팅 제공(재무,세무,경영,ESG) 등을 추진하며,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투자 관련 컨설팅 및 투자자 유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AI를 포함한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성장기업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했으며, 은행 등 각 계열사를 통해 3조원 규모의 대출 및 투자, 펀드조성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
롯데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6월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0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Co Working:함께 일하는)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시연회)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친환경 자재, 신재생에너지 활용, 순환자원 관리, 탄소저감 기술, CSR/CSV, 공급망 관리) ▲Smart Work(마케팅/수주/계약/견적/조달/분양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자동화) ▲DT:디지털 전환(BIM, AI, VR/AR, Drone, Robotics 활용 기술, 스마트 안전)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아이디어 등)로 해당 분야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데이터다.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활용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 주기를 관리하고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이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서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피닉은 CES 2022에서 스마트 리테일 기술로 혁신상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피닉의 관계자를 만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술개발 현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전시회 인피닉 부스에서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 ‘데이터 스튜디오’와, 센서 퓨전이라고 하는 독자적인 데이터 기술, 민감 정보 데이터 보호 솔루션 ‘하이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센서 퓨전은 카메라 센서와 3차원 공간 정보를 획득하는 라이다 센서, 두 개의 센서를 통해 각각 획득한 데이터를 통합, 보정(Calibration)해 정확도를 높이고, 보정된 결과를 영상으로 투사(Projection)하는 기술이다. Q. 올해 초 CES에서도 센서 퓨전 기술을 선보였는데… “ CES 2023에서 선보인 센서 퓨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센서 퓨전 데이터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SK에코플랜트에 팀즈폰(Microsoft Teams Phone)을 공급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와 대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무 공간과 업무 프로세스에서도 생산성과 비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방식의 업무 모델이 확산되면서 기존 사내전화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화 솔루션 팀즈폰을 사내전화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유선전화 설치, 유지, 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통신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팀즈폰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 어디서나 휴대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근이 가능해 직원들의 사용 편의성 제고도 예상된다. 팀즈폰은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툴 팀즈(Teams)에서 회사 전화번호로 PC와 스마트폰에 직접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회사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물리적인 전화기 없이 사용 가능해 자율 좌석제나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통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팀즈폰은 회사 전화번호만으로도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2023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데이' 개최...사업 방향성, 마케팅 계획,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차세대 전략 제품·기술 등 발표 티맥스소프트가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2023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데이는 기존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역량 있는 기업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HPE, 더존비즈온, 아이커머, 씨플랫폼, 클라이온 등 100여 개 기업의 주요 인사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저전력·고효율의 ARM 서버 기반 미들웨어 사업 등을 확대하고 파트너와의 에코시스템을 구축·강화해 나감으로써 금융·공공·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
'마케팅에서 주목해야 할 AI 트랜스포메이션' 6편 순차적으로 공개 함샤우트 글로벌이 챗GPT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시리즈 '마케팅에서 주목해야 할 AI 트랜스포메이션' 콘텐츠를 제작,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챗GPT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전략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홍보 및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은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샤우트 글로벌 마케팅의 리더들이 AI 전문가와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다룰 예정이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올 초부터 전사적으로 챗GPT를 위시한 다양한 인공지능 앱들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 해 서로 공유하는 세션을 지속적으로 가진 바 있다. 해당 스터디와 리서치, 테스트를 기반으로 이번 영상 시리즈에서는 챗GPT가 기존 소비자 행동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 즉 정보탐색, 브랜드 인지, 브랜드 선택 등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또한 브랜드들은 이런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과의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마케팅이라는 업은 과연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업
기업 데이터 개방성 강화 및 비즈니스 활용 가속화, AI 개발 고도화 등 협력 구글 클라우드가 SAP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는 포괄적인 오픈 데이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고객은 SAP 데이터스피어(SAP Datasphere) 솔루션과 구글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환경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체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글 클라우드 및 SAP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터가 디지털 전환 및 AI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이 데이터 투자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잡한 데이터 통합, 맞춤형 분석 엔진, 생성형 AI 및 자연어처리(NLP) 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SAP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공급망, 재무 예측, 인사 기록, 옴니채널 리테일 등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이러한 핵심 데이터를 원본 소스에 관계없이 기업 전반
산업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의 상호운용성을 전담하는 글로벌 조직인 OPC 재단은 OPC UA 표준을 RESTful 인터페이스로 확장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IT 애플리케이션에 의한 90개 이상의 표준화된 정보 모델을 구현하여 사용 가능한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IT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 공간,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와 같은 개념에서 사용하기 위해 OT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러한 솔루션은 종종 여러 회사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 대부분의 경우 독점 HTTP REST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한다. OPC UA는 이미 세션 없는 서비스 및 보안 기능과 같은 많은 빌딩 블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빌딩 블록은 이미 RESTful 인터페이스를 통해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많은 측면을 다루고 있다. HTTP REST가 추가되면서 이제 OPC UA 에코시스템 외부의 애플리케이션이 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OPC UA 사양에는 서버 타임스탬프, 소스 타임스탬프, 개별 정보의 가치 및 품질과 같은 메타 정보의 전송이 포함된다. OPC UA를 통한 직접 액세스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인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미래 모빌리티,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등 국가가 선정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고자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최종 150개 사가 선발됐다. 3D센싱(Sensing)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로봇 분야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딥인사이트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 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로봇용 3D 센싱 모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수요의 증가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딥인사이트가 보유한 3D 센싱 기술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실내용 로봇, 무인 이동 로봇 등 다양
메타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의 결과로 AI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툴인 'AI 샌드박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메타는 2006년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시작으로 메타의 다양한 플랫폼과 마케팅 솔루션을 비롯, 서비스 전반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적용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는 비즈니스가 새로운 고객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AI 인프라스트럭처 ▲AI 모델 ▲마케팅 경험 개선 세 가지 측면에 집중하고 있다. AI 인프라스트럭처 및 모델링에 대한 지속적 투자의 일환으로 세분화된 데이터 접근 없이도 높은 성과와 정교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더 크고 복잡한 AI 모델을 마케팅 솔루션에 적용한다. 고도화된 모델링으로 AI가 마케팅 캠페인 전반의 과정을 학습하고 적용해 성과는 물론 콘텐츠의 질과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마케팅 경험 개선을 위해 AI 기반 커머스 도구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업과 브랜드가 더 쉽게 메타의 각종 자동화된 마케팅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모든
시리얼 통신은 데이터 통신 방식 중 하나로, 한 개의 선로(lane)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직렬 통신을 뜻한다. 대부분의 산업 영역에서 데이터 통신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술로써, 오랜 시간 가치를 인정받으며 활용되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 설립 이래 산업에서 활용되는 시리얼 통신 분야 하드웨어를 다루는 기업이다. 자사 보유 핵심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시리얼카드·디바이스서버·컨버터 등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공급한다. 김재용 시스템베이스 개발팀 부장은 "시스템베이스가 보유한 핵심 반도체 기술이 회사의 핵심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라고 평가했다. ‘WiFi-HaLow’ 기술 탑재한 단·중·장거리 무선 통신 솔루션 최근 WiFi 무선 통신 기술을 강조하는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AW 2023’에 단·중·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해 제품 및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에 개발을 성공한 ‘WiFi-HaLow’ 기술을 탑재해 WiFi 얼라이언스 표준인 IEEE 802.11ah를 발휘한다. 김재용 시스템베이스 개발팀 부장은 “설치 비용 및 편의성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신호탄으로, 우리 산업은 점차 무선 트렌드로 넘어가는 중”이
데이터 통신·전기 통신, 소비 가전 충전, 태양열 및 산업용 제품 등 전력 변환 효율 개선 넥스페리아가 오늘 저전압(100/150V) 및 고전압(650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모드 구성의 전력용 GaN FET 첫 시리즈를 출시했다. 넥스페리아는 7개의 새로운 e-모드 소자로 캐스코드 제품을 보강함으로써 설계자에게 실리콘 기반 전력 전자 부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GaN FET를 최적으로 제공하는 단일 제조업체가 됐다. 넥스페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DFN 5mm x 6mm 및 DFN 8mm x 8mm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는 5개의 650V 정격 e-모드 GaN FET - 80mΩ에서 190mΩ 사이의 RDS(on) 값이 포함된다. 이 소자들은 고전압, 저전력(<650V) 데이터 통신/전기 통신, 소비 가전 충전, 태양열 및 산업용 응용 제품 등의 전력 변환 효율을 개선시킨다. 이 제품들은 또한 더 높은 토크와 더 높은 출력 값을 가지는 정밀도를 갖춘 브러시리스 DC 모터 및 마이크로 서버 드라이브 설계에도 사용된다. 이 제품들 중에는 WLCSP8 패키지로 제공되는 100V(3.2mΩ) GaN FET와 FCLGA 패키지로 제공되는 15
센서는 자동화가 필수로 요구되는 최근 산업 트렌드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산업에서 센서 기술력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된다. 특히,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산업은 지능화 센서 적용 유무가 공정 효율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센서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김지수 시크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시크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시크는 1946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지사와 함께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시크는 광전센서·근접센서·안전센서·거리센서·라이다 등 여러 센서 제품군을 보유했다. 더불어 산업별 솔루션도 가지고 있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Q.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지능형 센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지능형 센서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소개한다면? A. 최근 산업은 빠르고 정확한 측정 등 하드웨어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센서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크는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센서에 적용하는 등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시크는 산업이 지속할수록 중요도가 거듭 증대되고 있는 ‘
올해 하반기부터 프로젝트 착수...공동연구센터도 출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 석유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디지털 탄소중립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UNIST는 지난 10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그룹과 UAE 현지에서 글로벌 디지털 탄소중립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탄소중립 선도 프로젝트 2건을 착수한다. 프로젝트는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액체 화학제품 다단계 연속 공정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과 '인공지능과 인공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환경감시 시스템 개발'이다. 양측은 이르면 연내 디지털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도 출범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센터가 출범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정유 공정 개발 ▲탈탄소·지속 가능한 정유 공정 개발 ▲친환경 수소산업 모델 구축 등 3개 공동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한국과 UAE 양국 중앙 및 지방정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디지털 탄소중립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ADNOC 그룹 대표단은 하반기 중 UNIST와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