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이하 넥스트챌린지 재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넥스트챌린지 재단에서 선정한 국내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 클라우드 관련 교육훈련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첨단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에코시스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외 공식 행사에 초청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알리바바 클라우드 측은 전했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한국 스타트업의 수요
USB 3.2와 호환돼 최대 15m까지 연결 범위 확장,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 지원 자동차, 산업 및 가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전자 부품이 추가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먼 거리까지도 전달 가능한 USB 케이블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두 장치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표준 범용 직렬 버스 또는 USB 연결이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장거리에도 안정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는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연결 범위를 최대 15m까지 확장하며 USB 3.2 1세대 슈퍼스피드(USB 3.2 Gen 1x1)와 호환된다. 새롭게 출시된 EQCO510 및 EQCO5X31은 5Gbps의 속도로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USB 리클로커/리드라이버 장치다. 이 장치들은 전송되는 신호 타이밍을 복원해 지터 누적을 방지하는 비트 레벨 클럭/데이타 복구를 포함한 리클로킹 기능과, 케이블이나 인쇄 회로 기판 트레이스와 같은 세그먼트로 구동되는 신호의 레벨과 형태를 복원해 케이블 감쇠로 인한 신호 저하를 보정하는 리드라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16일 소비자용 포터블 SSD 제품 '비틀(Beetle) X31'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플래티넘(Platinum) P41에 이어 비틀 X31 또한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전했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포터블 SSD 제품으로 무게 53그램의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X31은 효율적인 발열 관리로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9분 이내 기록한다. 또한, 내부에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한 DRAM 버퍼를 채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USB 연결 케이블 2종(C-to-C, C-to-A)과 함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cSSD 마케팅팀 안준범TL은 "X31은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극대화한 외장형 저장장치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구매한 게임과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X31은 최적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준 골드(Gold) P31의 기술을 직접 계승한 제품이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X31은 IBM PC
시옷, ISO/IEC 15118과 OCPP 규격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모듈’ 개발 중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확대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최근엔 단순히 양적 확대뿐 아니라 통신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보안 분야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올해 55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25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2016년 1771대에서 지난해 20만5205대로 늘어나는 등 전기차 충전 시장은 광폭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성장과 함께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술들도 개발 및 도입되고 있다. 플러그앤차지(PnC) 충전 간편결제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PnC 기술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저장된 인증서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기에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추가적인 결제절차 없이 빠른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대표 서비스 ‘옥텟’에 멀티체인을 지원 기술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헥슬란트 옥텟은 멀티체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옥텟 고객사들이 국내외 금융, 게임 기업들과의 유연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거래소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멀티체인 도입이 된 것처럼 금융사, 게임사와 같은 옥텟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업데이트됐다. 멀티체인은 하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 2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지갑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최적의 수수료와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로 기업에게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지갑 개발을 손쉽게 도와주는 API 도구이다. 자산 관리에 있어 강력한 보안을 위해 멀티시그(Multisig), 싱글사인온 ‘Single Sign-On(SSO)’ 기술을 제공하며, 고객사 지갑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구글 클라우드가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CEVA가 비지소닉스(VisiSonics)로부터 리얼스페이스(RealSpace)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사업, 기술 및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CEVA의 센서 융합 R&D 개발 센터 인근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비지소닉스의 공간 오디오 R&D팀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공간 오디오가 빠르게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히어러블 분야에서 CEVA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오디오 솔루션은 게임, AR/VR, 오디오 회의, 헬스케어, 오토모티브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EVA는 이와 같은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아미르 파누쉬 CEVA CEO는 "THX(THX Ltd.)와 같은 세계적인 공급업체와 함께 동급 최고의 몰입형 공간 오디오 솔루션으로 제품의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OEM 업체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소프트웨어는 게이밍 및 히어러블 분야의 업계 선두 업체들로부터 시장 검증 됐으며, 이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소비자 IoT 및 오
인티그리트·SK텔레콤·퀄컴 테크날러지 3사,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서비스, RaaS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써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하여,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하여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개발 추진 네패스가 추진한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네패스가 총괄 및 1세부를 맡은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사피온이 AI용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고, 다수의 소자를 네패스가 칩렛 패키지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칩렛이란 개별 칩을 이어 붙여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방식으로, 반도체 팹 비용과 수율을 개선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칩렛 기반 고성능 반도체 개발 사례는 5나노와 6나노 프로세서를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 AMD의 4세대 에픽프로세서와, 22개의 프로세서 타일을 붙여 만든 인텔의 사파이어 레피즈 등이 있다. 최근 칩렛 구조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삼성전자, TSMC, 인텔, AMD, ARM 등이 주축이 돼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컨소시엄'을 출범했으며 국내 후공정업체로는 유일하게 네패스가 '테크니컬 워크 그룹'으로 본 컨소시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5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미시건주에서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와 미시건대 M-City 간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 동안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며, 평가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용이하도록 하고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도로 및 교통환경을 모사하여 검증을 하고 실도로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에 공단은 2018년 도심부, 전용도로부, 커뮤니티부, 교외부 및 주차환경 등 국내 도로교통 환경을 반영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36만㎡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를 준공해 무상 개방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대규모 국가 R&D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참여를 통해 K-City를 가상화(Digital twin)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에서 중견 고객으로의 영업 확대로 CDP 대중화 전략 추진 CDP(Customer Data Platform)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트레저데이터의 한국지사인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ADA의 한국지사인 ADA코리아가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 고객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일부로 전략적 합병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ADA코리아란 명칭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에는 전 고영혁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대표가 선임됐다. ADA코리아는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모든 CDP 솔루션 영업권을 비롯해 엔지니어, 컨설팅 인력 등 전체 직원도 인수했다.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는 “개인화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CDP는 CRM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고객 경험(CX)을 향상하는 기술로서, 개인화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자사의 CRM은 LG, 롯데, 현대의 주요 계열사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혁 대표는 “우리가 ADA코리아와 합병을 단행한 이유는 간단히 말해 트레저데이터가 제공해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에 AI 반도체 '워보이(Warboy)' 사용될 예정 퓨리오사AI는 16일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의 AI 반도체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및 데이터 센터 적용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난 2월 공고 후 7개 사업별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담당하는 AI 바우처 사업과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가 있었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솔루션 수요 기업이 국내 AI 반도체 업체 중 한 곳을 택해 해당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는 사용 권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가 퓨리오사AI의 1세대 칩인 '워보이(Warboy)'를 사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도 100여개 업체 및 기관 중 60개 업체가 퓨리오사AI-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
가트너(Gartner)가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Edge Infrastructure)에 영향을 미칠 4가지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 동안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이하 I&O) 팀이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및 클라우드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폴 델로리는 "현재의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2023년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IT 인프라가 아닐 수 있다"며 "그러나 I&O 팀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의 결과들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로리는 "올해는 거창한 야망을 달성하는 해가 아니다. 오히려 인프라에 다시 집중하고, 재정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고 이번에는 미뤄왔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가 전망한 4가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
산업용 임베디드 AI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Jetson Orin Nano 시스템 온 모듈을 위한 산업용 베어본 PC인 EPC-R73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 Jetson Orin 모듈을 활용한 EPC-R7300은 최고 20-100 TOPS의 AI 성능을 낮은 전력 소비(7~25W)로 제공한다. EPC-R7300은 초소형 폼 팩터(152×173×50 mm)와 다양한 후면 I/O 구성 옵션을 갖추고 있어 엣지 인퍼런스를 사용하는 차세대 로봇, 감시 및 기타 응용 분야에 대해 우수한 유연성과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쉬운 AI 배포가 가능하다. 어드밴텍은 EPC-R7300 산업용 베어본 PC가 제작 캐리어 보드 및 RS-485, CAN 버스, 다중 이더넷 포트를 포함한 메인스트림 I/O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Orin Nano 모듈과 완벽하게 호환돼 다양한 개발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EPC-R7300은 NVIDIA JetPack 5.1에서 지원되며 엔비디아 개발 키트에서 베어본 PC 혹은 다른 Jetson Orin 모듈간의 이전이 용이하다. 또한 AI 개발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틸론이 KT, kt cloud와 ‘제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틸론 최용호 사장,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을 구체화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규제와 정책 등 정보 공유,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ESG 차원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계획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한다. 틸론은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 유치 및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성화 사업 연계 추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고객 유치, 지역사회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kt cloud는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유지·관리하는 시설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