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AVEVA)를 인수합병하는 등 기업의 비즈니스와 자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서상훈 산업자동화 비즈니스 본부장을 만나 자세히 들었다. 다음은 서상훈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자동화 산업 동향과 함께 주요 이슈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OT)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해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 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시스템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 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IT와 OT의 통합이 중요하다. Q.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어떤 경쟁력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갈 계획인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자동화 및 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원격 프로그래밍 기능을 갖춘 인서킷 디버거/프로그래머(in-circuit debugger/programmer) MPLAB ICD 5와 MPLAB PICkit 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원격으로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을 할 수 있다. MPLAB ICD 5 인서킷 디버거/프로그래머는 PIC, AVR, SAM 디바이스 및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s: Digital Signal Controllers) 기반으로 설계되어 고급 커넥티비티 및 전원 옵션을 제공하며, 전원 케이블 사용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필요한 설계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MPLAB ICD 5 인서킷 디버거/프로그래머는 USB Type-C를 통한 PC 연결 또는 PoE(Power over Ethernet)+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개발자가 신속하고 보다 편리하게 유연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PoE+ 기술로 전원 케이블을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동일한 케이블로 전원이 공급되므로 안정적인 이더넷 연결 환경에서 원격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작업이 가
개인화 서비스 역량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및 AI 솔루션 도입 고려 구글 클라우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카카오웹툰의 전체 글로벌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양사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도입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올해 상반기 카카오웹툰의 전 세계 서비스 환경을 모두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여러 국가 및 지역의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운영해온 카카오엔터는 구글 클라우드의 뛰어난 효율성과 확장성에 주목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는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초기 파일럿 프로젝트 단계부터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했으며, 기존 워크로드의 아키텍처 변경을 최소화하며 이전할 수 있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에 걸쳐 카카오엔터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GCP 교육은 물론 심층적인 기술 세션을 제공해 동남아(ASEAN) 리전 및 한국 리전의 대규모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이전
SW 및 AI 인재 양성 위한 상호 협력 강화에 초점 맞춰 (주)엘리스그룹이 USG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과 인공지능(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USG공유대학은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으로 울산과 경남의 4년제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형 대학이다.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 좌용주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 처장), 임완철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부본부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수 소프트웨어(SW) 및 AI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USG공유대학에 전달한다. 또한, SW∙AI 전문 인재양성 교육과정과 산업 맞춤형 문제기반학습(PBL)을 개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 제공하고 대용량으로 스토리지 TCO 절감 솔리다임이 18일 메인 스트림 및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QLC SSD ‘솔리다임 D5-P5430’를 출시해 자사의 D5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며, 그 중에서도 4세대 PCIe QLC SSD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시킨다. D5-P5430은 이메일·통합 커뮤니케이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같은 메인스트림 워크로드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데이터 레이크·파이프라인, VOD 등의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워크로드는 일반적으로 80% 이상의 읽기를 수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TLC 낸드 및 PCIe 기반 SSD의 드롭인 대체품인 D5-P5430은 스토리지 밀도를 1.5배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18% 절감하여 일반적인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의 총 소유 비용을 최대 27%까지 절감한다. 또한, 솔리다임의 최신 드라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업체 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써마지FLX'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관련 논문 및 임상경험, 시술 트렌드 등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써마지-TTT(Train The Trainer)' 학술 행사는 써마지FLX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시술 스킬과 디자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웰스피부과 압구정 본점에서 피부과 전문의 12인을 초청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웰스피부과 본점 이원신 원장의 주체 하에 이재원 원장의 이론 프로그램인 '써마지FLX Clinical Experience'와 이어 이원신 원장의 메인 프로그램, '써마지FLX 핸즈온: Face 900샷(REP)&Eye 450샷(REP)' 시술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관련 임상경험 및 시술 트렌드 등의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이원신 원장은 이번 핸즈온 프로그램을
레노버, Smarter Data Management Playbook 2023 발표 레노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54명의 CIO의 인사이트를 담은 'Smarter Data Management Playbook 2023'을 18일 발표했다. 레노버가 의뢰하고 IDC가 실시한 이번 연구는 데이터 관리 시장 동향, 디지털 성숙도, 데이터 관리 시 직면하는 문제 및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CIO의 준비 수준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 내 디지털 인프라 준비, 데이터 혁신, 지속 가능성 및 적합한 스토리지 파트너 선정 등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조직들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매출 기여도가 2022년 34%에서 2027년 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36%만의 조직만이 디지털 성숙도 로드맵의 3단계 또는 4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및 4단계는 조직이 명확하게 정의된 다년 실행 로드맵을 통해 인력, 운영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상당히 전략적으로 검토했음을 의미한다. 디지털 성숙도 1단계 또는 2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 기업은 64%
퓨어스토리지는 기업들이 단일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에서 네이티브 블록 및 파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 서비스인 플래시어레이용 파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멀티 프로토콜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통합 어레이가 약속했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기에는 블록 또는 파일 사용 사례에 맞게 구축됐지만, 새로운 프로토콜이 단순히 볼트-온(bolt-on)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규모에 따라 관리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경험을 재고하고 블록과 파일이 모두 네이티브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서 볼트-온 레거시 플랫폼의 단점이 없는 최신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처음부터 통합을 목표로 설계된 최초의 진정한 유니파이드 블록 및 파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연한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을 통해 스토리지 증설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필요 없으며, 통합 정책 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의 통합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파일
삼성SDS는 18일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 만으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하여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또한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해 해상 운송 플랫폼사와 연계를 강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정말 한강 위로 드론 택시가 날아 다니는 날이 올까. 드론과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열렸다.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전시회, 컨퍼런스, 투자/창업 설명회, 드론 축구·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지상 교통을 해결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환경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실증 도시를 선정, 상용화 지원 사업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해당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서울시·경기도·인천시는 2단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사업(그랜드챌린지)을 내년 하반기부터 내후년 상반기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에 따라, 조종사와 동석자를 태운 드
빠른 처리 속도와 향상된 성능과 함께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성 제공 인텔과 SAP는 현지시간 17일 클라우드에서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SAP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고객이 기존 SAP 소프트웨어 환경의 확장성, 민첩성, 통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협력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SAP용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인텔의 노력을 한단계 고도화한다. SAP 애플리케이션 성능 기준 벤치마크 측정 결과,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전 세계 SAP 고객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인텔은 현재 최대 24 테라바이트(TB) 규모의 가상머신(VM)을 지원하며 라이즈 위드 SAP를 통해 최대 32TB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SAP 고객은 최대 38% 상당의 CPU 전력을 절감하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향상된 성능을 경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성 등 이점도 누린다. 고객은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보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한다. 크리스토프 쉘(Christoph S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원활한 데이터 액세스 지원해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배포하면서, 기업의 데이터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분산되고 있다. 기업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스트리밍 등 여러 사용 사례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 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객체 스토리지 등 다양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점차 분할 관리하는 추세다. 이러한 데이터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은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사일로, 데이터 복제, 파편화된 거버넌스, 도구의 복잡성, 비용 증가와 같은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WS 서울 리전에 빅쿼리 옴니(BigQuery Omni)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빅쿼리 옴니는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원활한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해 한국에 기반을 둔 멀티 클라우드 고객 또는 해당 지역에서 엔드 유저를 확보하려는 기업에 이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쿼리 옴니는 유연한 멀티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으로 익숙한 빅쿼리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해 구글 클라우드,
2023 Voice of the CISO 보고서 발표...한국 시장 포함된 첫 보고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 프루프포인트(Proofpoint)가 글로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핵심 과제와 기대치, 우선순위를 분석한 연례 CISO의 목소리 보고서(Voice of the CISO report)를 18일 발표했다. 올해 보고서는 다양한 산업의 중대형 기업 조직의 CISO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서드파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 준비를 위해 지난 1분기 동안 16개국의 각 시장에서 CISO 100여 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상 국가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한국, 브라질이 포함됐다. 프루프포인트는 한국 시장에 대한 조사 결과가 포함된 첫 보고서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CISO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위협과 리스크 ▲조직의 사이버 위협 대비 수준이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 ▲경기 둔화로 인한 보안 예산 긴축 시 CISO가 구축할 수 있는 방어체계 등 세 가지 핵심주제 관련 글로벌 동향과 지역별 차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동일한 에코시스템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함께 산업 및 IoT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보안을 강화하는 2세대 STM32 MPU(마이크로프로세서)를 출시했다. ST의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그룹 사업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는 "ST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면서 64bit 코어와 엣지 AI 가속, 첨단 멀티미디어, 그래픽 프로세싱, 디지털 커넥티비티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STM32MP2 시리즈 디바이스를 출시했다"며 "이 새로운 MPU는 하드웨어에 첨단 보안 기능도 통합해 안전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과 IoT를 비롯해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의 첫 번째 제품 라인인 STM32MP25는 1.5GHz에서 효율적으로 실행되는 단일 또는 듀얼 64bit Arm Cortex-A35 코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실시간 프로세싱을 처리하는 400MHz Cortex-M33 임베디드 코어도 갖췄다. 최대 1.35 TOPS(Tera-Operations per Second)의 컴퓨팅 성능이 추가된 전용 NP
정부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디지털 혁신 근간으로 분류해 중요성을 강조한 ‘AI·데이터·클라우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공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정부 혁신 전략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을 발표해 기술 선도화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I·데이터·클라우드 기술 융합체 ‘초거대 AI’ 초거대 AI는 기존 AI에서 확장된 차세대 AI 개념으로, 대용량 데이터(빅데이터) 기반으로 학습·판단·추론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초거대 AI 대응력이 기술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만큼 해당 기술은 산업 내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앞선 4월, 과기정통부는 ‘챗GPT’로 촉발된 초거대 AI의 영향력을 인지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관련 정책에 약 4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초거대 AI를 전 분야 AI 내재화를 주도할 기술로 정의하고, 기술 비전 및 전략을 마련했다.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은 민간 초거대 AI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하고, 초거대 AI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이 정책 내용이다. 해당 방안의 궁극 목표는 AI 혁신을 통한 AI 일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