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숏폼’ 섹션 새롭게 오픈해 월 10만 개 이상의 숏폼 영상 노출하고 있어 브이캣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캣은 이번 계약을 통해 번개장터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숏폼 영상이 자동 제작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번개장터는 ‘자동 숏폼’ 섹션을 새롭게 오픈해 월 10만 개 이상의 숏폼 영상을 노출 중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숏폼 영상 콘텐츠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또한 효과적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며 중고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숏폼 영상 도입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영상 제작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판매자들이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브이캣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개장터에 AI 기반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을 공급했다. 번개장터 판매자가 ‘숏폼 자동 만들기’를 설정하면, 상품 영상이 실시간으로 자동 제작된다. 브이캣 AI는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분석하고, 상품과 어울리는 영상 템플릿, 음악, 광고 문구를 자동으로 선정해 1분 내외의
웍스AI로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전환 촉진 ㈜첨단이 지난 19일 AI 기술 전문 개발사인 ㈜AI3와 MOU를 체결하며 인공지능(AI) 솔루션 '웍스AI'의 중소 제조기업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웍스AI는 오픈AI의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비서'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첨단은 지난 50년간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매체 발행과 전시회 운영으로 다년간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첨단은 AI 기술 도입의 주요 진입 장벽인 복잡한 기술 활용과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웍스AI는 종량제와 월정액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 관계자는 "웍스AI를 도입하면 기업 전체가 동시에 AI 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실제로 IT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MOU는 AI 기술 도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코딩 및 디버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적용한 MPLAB AI 코딩 어시스턴트(Coding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툴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Microsoft Visual Studio Code: VS Code)의 익스텐션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의 오픈 소스 AI 코드 어시스턴트인 컨티뉴(Continue)를 기반으로 실시간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칩의 AI 챗봇이 탑재돼 있다. 마이크로칩의 챗봇은 개발자가 사이드바에서 직접 코드를 평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 있도록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화형(interactive) 기능은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칩 제품과 관련된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실시간 도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추가 기능으로는 더욱 쉽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 자동 완성(autocomplete) 기능과 현재 파일에서 효율적으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 및 오류 감지 기능, 그리고 IDE 내에서 마이크로칩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액세스 기능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AI 기반 모바일 스캔 앱 'vFlat Scan(이하 브이플랫 스캔)'이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북스캐너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이플랫 스캔은 보이저엑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스캔 앱으로 한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있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의 뛰어난 게임과 앱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퍼블리셔나 특정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브이플랫 스캔은 스마트폰을 통해 책, 문서, 메모 등을 고화질의 PDF 또는 JPG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모바일 스캔 앱이다. 특히, 스캔 영역 자동 인식, 곡면 보정, 두 페이지 촬영, 무료 문자 인식(OCR), AI 기반 필기 및 손가락 지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서를 디지털화하도록 지원한다.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특히 인도와 일본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 평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 최초로 MIT ILP 협력 시작해 로이드케이가 MIT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로이드케이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의 산업연계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ILP)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을 통해 MIT 교수진과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AI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기술을 발전시키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로이드케이의 MIT ILP 회원 가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협약으로서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 최초로 MIT ILP 협력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IT ILP는 1948년부터 운영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MIT가 보유한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글로벌 기업과 공유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기준 삼성전자, LG그룹,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효성 등 국내 10개사를 포함한 약 527개사의 전 세계 글로벌 대기업, 공공기관이 가입해 있으며 AI, 데이터 과학,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로이드케이는
지난 17일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X 세미나’ 개최해 원티드랩은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고민 중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AI 전문 기업 연합체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Enterprise AX Alliance)’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는 AI 교육부터 개발까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업이 연계해 성공적인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것이 목표다.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 운영사 원티드랩, 올인원 AI 컨설턴트 기업 렛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AI 등이 함께 한다. 이번 연합체 출범을 기념해 첫 행사로 지난 17일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X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금융, 통신, 제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25개사를 비롯해 총 4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임직원 AI 교육으로 시작하는 성과 있는 엔터프라이즈 AX’를 주제로 단순 AI 도입이 아닌
출시와 동시에 금융권 포함 여러 기업에서의 도입 확정돼 셀렉트스타가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DATUMO Eval(다투모 이밸)’을 출시했다. DATUMO Eval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뢰성 검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은 기업의 AI 서비스 유형과 사용 목적에 따른 평가 기준 설정, 도메인 및 서비스에 부합한 맞춤형 평가용 질문 자동 생성, AI 서비스의 답변 자동 평가 및 결과 분석, AI 서비스의 취약점을 이끌어내는 레드티밍 기능 등이 있다. DATUMO Eval은 100만 개 이상의 평가용 질문을 자동 생성해 AI 모델이 처리해야 할 다양한 사용자 발화 패턴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도메인 전문가가 손수 평가용 질문을 설계하며 발생했던 높은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자동 생성된 평가용 질문은 셀렉트스타의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기업의 평가 목적, 요구사항, 난이도, 실제 고객 데이터와의 유사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현실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더불
오픈소스 AI 모델을 맞춤형 AI 인프라에서 활용하는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 공개 엘리스그룹의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가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기존 ML AP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오픈소스 AI 모델을 맞춤형 AI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특징은 별도의 설치, 설정 없이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최적화한 GPU∙NPU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API 기반 솔루션이 제공되는 일반 상용 AI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 AI 모델은 사용하는 모델에 따라 환경을 설정해야 하고, 원하는 특정 작업에 맞추는 파인튜닝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스클라우드는 GPU∙NPU 환경을 각 오픈소스 모델에 최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한 API를 제공한다. 딥시크의 R1, 메타의 라마 등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AI 모델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에서 AI 챗봇 등을 개발하고 관리, 배포까지 간편히 할 수 있다. 엘리스클라우드가 협약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 맞춰 세일즈포스가 모빌리티 테크컴퍼니 현대오토에버와 세일즈포스 AI 컨설팅 협업을 위한 ‘AI 에이전트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일즈포스와 현대오토에버는 기업 내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고객사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AI 혁신 패러다임을 전환을 견인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상담, 영업,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고객경험 분야에 AI 에이전트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사 전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국제표준인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워크샵’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여의도 오피스 내 ‘세일즈포스 AI Labs’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워크데이(Workday)는 한국 기업의 HR 리더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 같은 변화는 사람을 조직의 전략과 의사 결정의 중심에 두고, 인재 관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워크데이는 설명했다. ‘포에버 포워드 HR 리더(The Forever Forward HR Leader)’라는 워크데이의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지역 대기업에 종사하는 1515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HR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에서는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 가량이 HR 업무 수행과 인재 관리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이 같은 수치는 아세안국가(88%) 보다 낮지만 북아시아(72%), 호주/뉴질랜드(70%), 일본(48%)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한국 기업은 HR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힘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S2W가 롯데멤버스에 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SAIP는 올해 2분기에 롯데그룹 제휴사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될 롯데멤버스 트렌드 분석 AI 서비스 ‘세그먼트 랩(Segment Lab)’의 기반 플랫폼으로 납품됐다. S2W가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 개발한 세그먼트 랩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의 약 4300만 회원 소비 데이터와 외부 뉴스 데이터를 결합해 트렌드 분석과 예측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SAIP의 차별화된 도메인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과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식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능 등을 토대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고객 행동과 상품 판매 현황, 경쟁사 및 트렌드 등에 관한 분석 보고서는 물론 멀티 분석과 트렌드 인사이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한 채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에 부합하는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AI챗’도 내장돼 있다. 이와 같은 기능들을 통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롯데그룹 제휴사 내 다양
라바웨이브가 불법 촬영물 및 딥페이크 영상 탐지 능력을 고도화한 라바 스캐너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불법 촬영물 탐지 솔루션인 ‘하이퍼 디텍트’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탐지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이 증명사진 수준 얼굴 이미지를 토대로 웹사이트 중심 불법 촬영물 유포 탐지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서 나아가, 라바 스캐너는 SNS·포르노 사이트를 포함해 인터넷망으로 유통되는 영역 전반으로 탐지 범위를 확장하고 얼굴을 포함해 배경과 물체를 분석하는 기술을 갖췄다. 특히, 포즈나 구도가 유사한 이미지·영상까지 정밀하게 탐색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딥페이크 영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상품 도용 탐지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로고 표절 및 유사 상품 디자인 도용과 같은 브랜드 침해 사례를 정밀하게 탐색하고,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모델 포즈나 제품 배치가 유사한 이미지도 자동 탐색할 수 있는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라바웨이브는 해당 솔루션을 향후 브랜드 가치 보호, 저작권 침해 대응 영역에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라바 스캐너로 인터넷상 불법 영상물 유통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돕고
약 20만 건의 실사형 3D 데이터셋 구축, CLIP 모델 기반 자동 분류 태깅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현경훈 교수 연구팀, KAIST 성민혁 교수 연구팀, 그리고 리콘랩스 세 기관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디자이너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3D 모델을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정교한 3D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인용 소파 의자'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디자이너의 말하는 스타일이나 이전 디자인 결과물 등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 의도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3D 소파 모델을 생성해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모델을 자신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고 편집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약 20만 건의 실사형 3D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CLIP 모델 기반의 자동 분류 태깅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언어 기반 편집 기능의 정확도가 95% 이상, 생성 결과물의 안정성이 85% 이상으로 나타나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양대학교와 KAIST는 언어 기반 3D 객체 분할·생성 기술과 영역별 의미추론 기술 개발을, 리콘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이 기술은 리콘
구글 클라우드가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성남 야놀자 신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야놀자 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그라운딩 기술을 더해,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고 보다 정확한 여행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 인프라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야놀자의 데이터 역량을 극대화하고, 버티컬 AI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와 제미나이 등 구글 생성형 AI 기술을 버티컬 AI와 연계해 독보적인 여행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앞서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반 대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란
클라이온이 AI 보안 솔루션 기업 망고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 관련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생성형 AI 기반 사이버 보안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클라이온의 초거대 AI 기술과 망고클라우드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결합해 최적화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클라이온은 망고클라우드 AI 챗봇 솔루션 ‘헤이망고(HeyMango)’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 사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망고클라우드는 대형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개발로 협력하면서 사이버 보안 AI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온·오프라인 세미나 및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생성형 AI 보안 서비스 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망고클라우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통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IoT 기기 취약점 점검 기술 특허, 불법 자료 추적 서비스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