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인수 논의, 이르면 2월 안에 끝날 수도 있어"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한국의 AI 칩 팹리스인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인수 논의가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 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퓨리오사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선보인 데 이어 작년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공개했다. 퓨리오사AI는 현재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메타도 이런 기업 중 하나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메타가 이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현재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고 있다. 이에 브로드컴과도 협력해 자체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 메타는 이를 위해 올해 AI와 대규모 신규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위해 최대 650억 달러(9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
최근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일텍푸라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라스틱 소재 ‘MP50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난연 PVC와 같은 난연 플라스틱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함께 많은 검은 연기를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진일텍푸라가 이번에 개발한 MP5000은 무게가 20% 가벼우며, 검은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유독가스와 연기의 발생량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윤 진일텍푸라 대표는 “MP5000을 제품과 생산 장비에 적용할 경우 경량화와 화재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P5000 소재는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의 최고 등급인 V-0등급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인증받았다. V-0등급은 리튬 배터리 및 기타 배터리의 생산 라인에 적용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이다. 진일텍푸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특수 소재 개발 및 생산 가공 업체로, 다양한 산업용 신소재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TP(Technical Plastic), MC Nylon, PTFE
한국레노버가 레노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Yoga Tab Plus A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요가 탭 플러스 AI는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각종 문서, 창작, 엔터테인먼트 작업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45W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10200mAh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메타 라마 3(Llama 3)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 프리미엄 온디바이스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를 탑재했다. 레노버 AI 나우는 문서 요약, 지식 기반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의 작업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에 저장 및 처리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한 타이핑으로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찾는 것은 물론 AI가 제공하는 제안 및 요약 기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보안 처리 장치(SPU)와 암호화된 생체 인식으로 오직 사용자만 액세스 가능해 안전성을 높였다.
KT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국내 주요 12개 금융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AI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제1금융권 주요 은행 및 보험사 등 12개 기업 임원과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 등 KT와 MS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KT는 AICT(AI+정보통신기술) 역량과 M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X 설루션을 소개하고, 금융 AX 시대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KT의 한국적 산업 특화 AX 설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조·유통·IT·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춘 한국적 AX 설루션을 기업 고객에 제시할 예정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KT는 MS와 협력해 압도적인 AI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차원의 AI 서비스와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AX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솔리비스가 124억 규모의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강원도 횡성 소재 고체전해질 양산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최근 124억7000만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해 누적투자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이번 브릿지 투자가 기존 주주 및 투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솔리비스의 글로벌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4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솔리비스는 “어려운 국내 투자환경 속에서 제조 스타트업이 누적 투자금 422억 원이라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지난해 2월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양산공장 설립에 매진하면서 전고체 소재 양산모델 4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시장선도능력을 입증한 것이 기존 주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올해 2분기 완공 예정인 강원도 횡성공장 대량생산 설비 설치와 양산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 고체전해
스플랩은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아카데미와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멘토링 프로젝트 ‘팀메이트(Team-Mate) 멘토멘티단’ 참여자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지원한다.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KDT(K-Digital Training) 유형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선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현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2년부터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별 훈련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팀메이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지원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을 멘토로, 훈련생을 멘티로 선발해 취창업 성공기, 취업역량개발 등 서로의 취업 관련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멘토멘티단이 수료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2기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전시회뿐 아니라 중소규모의 모임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활
박중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척추 수술 회복 과정서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성과 발표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38.6% 향상 효과 도출...기능적 보행지수, 수정 바델 지수 등 지표서도 효과 드러내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로봇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이에 의료계에서도 로봇 도입의 효용성을 입증하는 성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박중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척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기반 재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척추 수술 후 조기 재활 치료 방법 중 로봇보조보행훈련(Robot Assisted Gait Training, RAGT)을 방법론으로 채택하고 연구를 실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32명의 환자와 물리치료사 5명이 실험을 전개했다. 환자는 로봇의 도움을 받아 보행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RAGT는 수술 후 평균 약 18일이 경과된 환자를 표본으로 했다. 서기, 균형 잡기, 평지 보행, 계단 오르내리기 등 동작을 반복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이 결과로 보행 능력 평가·분류 지표 ‘기능적 보행지수(Functional Ambulation Categries, FAC)’가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냈다. FA
플래티어가 본격적인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일본법인 플래티어재팬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이번 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자사의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SaaS)인 ‘그루비(groobee)’를 시작으로 AI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 등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이커머스 솔루션을 일본 기업 고객에게 소개하고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일본 법인장은 이봉교 데이터솔루션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이 법인장은 한국에서 그루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발전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솔루션의 현지 맞춤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봉교 법인장은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690억 달러(한화 249조 원)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EC화율(전체 상품 판매 중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못 미칠 정도로 더딘 상황이다. 그만큼 일본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은 대기업까지도 비즈니스 관련 SaaS의 도입 및 활용에 적극적이고 특히 생성형 AI 등 AI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전통적인 유통기업 및 오프라인
국토교통부는 KAIA를 통해 VOCs 저감을 위한 수경화형 우레탄과 자동 진공 탈포 혼합장비를 이용한 비노출 도막 방수공법을 건설 신기술 제1010호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술 개발자는 주식회사 부일건화(김재환), 삼성물산 주식회사(오세철), 주식회사 서한(정우필, 조종수)이며, 신기술의 보호기간은 2025년 1월 22일부터 2033년 1월 21일까지이다. 신청기술은 유기용제가 배제된 수경화형 우레탄 도막 방수재(SB-FLEX)를 사용하고, 정량 포장된 재료와 기포 및 핀홀 발생을 저감시키는 자동 진공 탈포 혼합 장비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비노출 도막 방수공법이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및 폭발 등 중대재해 방지, 습윤 바탕면(함수율 12%) 시공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현장 우수성, 경제성, 보급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환경부하 저감, 시장 확대, 고용 창출 및 타 산업 활성화와 연계되는 간접 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를 정량 패킹(Packing) 화하여 배합비 미준수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 진공 탈포 및 혼합 장비를 통해 기포 및 핀홀 발생 문제를 해결하여 균질한 시공 품질을 확보하였다. 또한, 유기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IDC 마켓스케이프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부문에서 B2B와 B2C 영역 모두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데이터 클라우드가 ▲시장 성장성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세일즈포스 플랫폼과의 긴밀한 연결성 ▲데이터 기반 예측 및 생성형 AI 역량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 기술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이 분산된 고객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특히 제로 카피 통합(Zero Copy Integration) 기술과 통합 메타데이터 레이어는 기업이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정확한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AI 에이전트의 효과적인 구현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IDC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B2B와 B2C 시장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B2B 부문에서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CRM, 마케팅 등의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AI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장 내 차별화된 강
3D익스피리언스 ‘파워바이 AI’에 적용돼...각 플랫폼 효율성·보안성 극대화 노린다 “제품·서비스 전주기에서 신뢰성 갖춰진 버추얼 트윈 세상 만들 것” 다쏘시스템이 다중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기술 ‘3D UNIV+RSES’를 론칭했다. 이 기술은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내 IP수명주기관리(IPLM) 아키텍처 ‘파워바이AI(POWER by AI)’에 이식된다. 3D UNIV+RSES는 고품질 PLM 데이터 및 특허 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버추얼 트윈, 3D 디자인 등에 대한 서비스형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 XaaS)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해당 XaaS는 생성형 AI 기반 경험(GenXp), 버추얼 동반자(Virtual Companions) 지능·서비스형 버추얼 트윈(Intelligent Virtual Twin Experience as a Service) 등 다쏘시스템이 지향하는 콘텐츠가 포함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기술은 3D익스피리언스·메디데이터(Medidata)·센트릭(Centric) 등 자사 기술의 보안성·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웍스는 지난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결산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 지급과 25만 1865주(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52억 6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뷰웍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9억 원, 영업이익은 222억 원, 당기순이익은 2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 47.7% 상승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소규모 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인한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신성장동력인 치과용 및 비파괴검사용 디텍터의 지속적인 성장, 수출 실적 기반의 금융수익 증가 등이 꼽힌다. 품목별 매출 분석 결과, 주력 제품군인 엑스레이 디텍터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부문별 매출액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1010억 원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엠오티가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엠오티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 원,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130% 증가했다. 회사는 이러한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제조원가 감소를 꼽았다. 엠오티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증가됐으며 동일 사양 제조설비 제작 및 납품하는 방식을 통해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 절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최근 고객사가 전고체 배터리, LFP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엠오티도 관련 조립 설비 기술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개발라인을 납품했으며 올해는 파일럿 라인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한글과컴퓨터가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처리해 입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메가존과 입찰 경쟁해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컴과 삼성SDS는 약 13개월 동안 11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컴과 삼성SDS 컨소시엄은 국회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통합된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와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 국회의원들이 국회사무처 및 국회도서관의 대규모 의정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고 법률안 초안, 국정감사 질의자료, 보도자료 등 국회 특화
각종 애플리케이션 연결부터 데이터 보호까지 ‘한 큐에’ 가능해 어드밴텍이 산업용 이더넷(Ethernet) 스위치 ‘EKI-2718E-2CI’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 제품은 포트 16개, GE 콤보 고속 이더넷 포트 2개로 구성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호환성·연결성·보안성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터치 VLAN 기능이 내장돼 기기·인프라 간 직관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DIP 스위치를 통해 VLAN·QoS(Quality of Service)를 비롯해, BSP(Broadcast Storm Protection) 등 설정을 쉽게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네트워크 세분화를 간소화해 감시 비디오, 운영 데이터 등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어드밴텍은 산업 내 다양한 네트워크 상황에서 유연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EKI-2710E-2CI, EKI-2716EI, EKI-2716GI 등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이중화(Duplication) 전원, 딘 레일(DIN Rail) 등이 탑재됐고, 전자파 적합성 인증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레벨 4를 충족한다. 여기에 정전기 방전(Electro 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