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이커머스를 위한 숏폼 비디오 솔루션 ‘미디버스 커머스(midibus commerce)’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 상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상품 정보와 연동해 손쉽게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코딩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영상 배포 링크를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 없이도 생동감 있는 상품 상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플레이어를 기본 제공한다. ‘쇼핑 플레이어’는 숏폼 커머스에 최적화된 형태로, 숏폼을 보다가 해당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뷰 플레이어’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 숏폼 영상을 삽입해 제품의 특징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유용하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플레이리스트 기능인 ‘컬렉션’을 제공해 연관된 숏폼 콘텐츠를 자동으로 큐레이션하고 연속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렉션은 브랜드 및 태그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지만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대
에스넷시스템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449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제조사 및 IT 서비스 기업 대상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 공공기관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 했다. 또한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DX) 정책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면서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7년간 AI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AI 사업 확장을 위해 자회사 굿어스로부터 엔비디아 파트너십을 이관 받았다. 이를 통해 관련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OT(운영기술
보그워너가 최신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는 최첨단 가변 캠 타이밍(VCT) 기술을 공급해 동아시아 주요 OEM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엔진은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사벨 맥켄지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우리의 VCT 기술은 고객이 최신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가변 캠 타이밍 기술은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최적화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보그워너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다수의 차세대 엔진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동아시아 지역의 OEM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돼 연비를 향상시키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의 ‘AD-GMSL2ETH-SL’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첨단 싱글 보드 컴퓨터(sing-board computer, SBC)는 8개의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TM) 인터페이스에서 10Gb 이더넷 링크로 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AD-GMSL2ETH-SL은 자율로봇 및 자율주행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머신 비전 및 실시간 센서 융합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DI의 AD-GMSL2ETH-SL은 2개의 MAX96724 쿼드 터널링(Quad Tunneling) GMSL2/1-대-CSI-2 디시리얼라이저를 탑재하고 있어 8대의 GMSL 카메라와 연결할 수 있다. 각 카메라는 채널당 최대 6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카메라의 영상 데이터는 MIPI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MAX96724 디시리얼라이저에서 AMD의 KV26 SOM(System on Module)로 전송된다. AMD의 SOM은 8대의 모든 GMSL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 데이터를 집계한 후 10Gb 이더넷 링크를 통해 CPU로 전
삼사원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SF6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력 부품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사원은 1986년 창립 이후 계측제어, 압력제어 및 제어용 밸브, 중저압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한 기업으로, 현재 약 150개 이상의 해외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SF6 가스 디지털 밀도계는 절연가스가 충진된 탱크(GIS, GCB 등) 내부의 가스 밀도를 감시하고 관리하는 장치로, 전자적으로 보상된 측정을 통해 신뢰성을 높인다. 이 장치는 압력과 온도의 물리적 변화를 감지하여 변화하는 가스 밀도를 전자적으로 계산해 온도 변화에 따른 압력 변화를 역학적으로 보상하여 출력 신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장시간 사용 안정성이 높아 영점 신호의 재조정이나 수리 없이 측정된 압력 값을 4-Digit 디스플레이로 표시하고, 4~20mA 출력 신호로 원격 감시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더불어 3개의 접점 신호(LL, L, H)를 내장해 밀도 저하와 순간압력 상승을 감지하고 경보 기능을 제공한다. 특수 용접을 통
아이스아이(ICEYE)와 사팀(SATIM)이 SAR 영상과 첨단 분석 기능을 통합해 SAR 데이터 활용을 강화한다. 아이스아이는 SAR 영상에 대한 AI 기반 자동표적인식(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아이스아이의 위성 영상과 사팀의 최첨단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높은 신뢰도로 선박, 항공기 및 지상 차량을 신속하게 탐지 및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는 주간이나 야간, 또는 날씨와 관계없이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대한 25cm급 고해상 영상을 전례 없는 빈도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아이의 위성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최대 840km² 장면 크기의 영상을 제공하며,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대한 높은 빈도의 시간당 재방문율을 지원한다. 사팀은 SAR 영상 기반 자동표적인식 솔루션에 특화된 세계적인 AI 기술 기업이다. 사팀은 강력한 SAR 영상과 AI 성능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탐지하고, 분류
HPE는 인공지능(AI) 기반 관리 기능으로 생산성을 강화한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 12(HPE ProLiant Compute Gen12) 서버 8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서버에는 곧 출시될 데이터센터 및 엣지 환경을 위한 인텔 제온 6(Intel Xeon 6) 프로세서 가 탑재될 예정이다. 크리스타 새터웨이트 HPE 컴퓨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현재 고객들은 데이터 집약적이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워크로드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12 서버는 정부, 기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의 조직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필요한 성능과 운영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이 서버는 혁신적인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갖춰 기업들이 기존 하드웨어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협과 성능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12 포트폴리오는 칩에서 클라우드까지, 모든 레이어와 서버 라이프사이클의 전반에 걸쳐 내장된 보호 기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새로운
비파워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산업 및 통신용 엔클로저 제품과 단자대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파워는 고품질 산업용 엔클로저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 업체로, 엔클로저 내부의 액세서리 및 터미널 단자도 수입해 공급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산업용 엔클로저는 비파워에서 특허를 보유한 신기술을 접목해 자체 설계한 제품으로 용접형과 조립형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돼 필요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특히 통신용 엔클로저의 경우,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SUPU에서 수입한 단자대는 기존 단자대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뛰어난 강도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 SUPU는 레일 장착형 단자대, PCB 커넥터, 에너지 저장용 컨텍터, 원형 커넥터, 산업용 스위치, 산업용 전기 제품, 중부하 커넥터 등 부품 설계 및 제조에서 최종 제품 조립까지 전 프로세스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LG전자가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을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으로,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적고 옷감 손상도 적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히트펌프 건조기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DD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DD모터는 벨트로 드럼을 감아 돌리는 방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세탁기에 탑재했던 AI DD모터를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건조기에도 적용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히트펌프 건조기 전 라인업에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다. 듀얼 실린더 방식은 싱글 실린더 대비 냉매 압축·순환 효율이 높아 건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이 하이텍 EDV 시스템과 안전 필수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러스트(Rust)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ISO 26262 ASIL D 인증을 획득한 하이텍의 러스트 컴파일러와 동일한 안전 표준 인증을 받은 최초의 28nm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T의 스텔라(Stellar) MCU가 통합돼 있다. 다비데 산토 ST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상무는 “소프트웨어 정의 원칙은 기존 하드웨어 기반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체하면서 차량 설계와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는 차량 제조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쉽게 구분하고 차량 기능을 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유형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차량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ST는 오랜 파트너인 하이텍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제조사들이 러스트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오 쿠펠리 하이텍 EDV 시스템 CTO는 “하이텍 엔지니어들은 뛰어난 안전성을 보
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 소식이 맞물리며 전날과 비슷한 1450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2.9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452.1원에 거래를 시작해 1451.6원까지 떨어졌다가 장 초반 1452∼1453원대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밤 발표된 미국 1월 CPI는 전년 동월대비 3.0%,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달러 가치 상승 요인이다. 그러나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은 달러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3% 내린 107.913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03원 내린 941.86원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4% 오른 152.26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리미날 인사이트(Liminal Insights)와 협력해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ICE)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정책이 확대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EV 배터리의 판매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는 향후 10년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빠른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재 안정된 생산 공정을 갖춘 배터리 공장에서도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량의 6~15%가 폐기되고 있으며, 신규 공장 및 신생 제조업체의 경우 이보다 높은 폐기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배터리 리콜로 인해 업계가 입은 손실은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했다.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폐기율을 1%만 줄여도 10GWh 생산 규모 공장에서 연간 약 1000만 달러(약 134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미날 인사이트는 배터리 제조업체가 품질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대규모 리콜 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초음파 검사 솔루
테크온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배터리 품질 및 전력 분석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테크온은 RMS(위험관리 시스템), FMS(시설관리 시스템), EMS(에너지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전문 계측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변압기 시험기, EV 및 HEV 고장 진단기 등 다양한 산업용 계측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배터리 품질 분석기(TEKON950, 960)는 개별 셀 또는 배터리 모듈의 상태를 정밀 측정하여 성능을 평가하고, 전력 계통 장애나 품질 저하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최대 400V 배터리의 내부저항을 측정해 성능 및 열화를 진단하고 평가한다. 해당 솔루션은 UPS를 포함한 ESS,EV, HEV, PV 같은 고전압 배터리 팩을 전원으로 사용하는 시스템 배터리 열화진단과 전력 시스템 상태를 함께 진단하며 측정데이터 리포터를 출력하거나 모바일앱을 이용한 측정데이터 원격지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 분석기는 7인치 대화면 LCD로 전력, 통신, 발전에 쓰이는 전력 상태를 측정하고 진단 및 분석해 측정과 분석 기능을 극대화했다. 전원 품질과
LS일렉트릭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 부스에서는 IIo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AI 기반의 실시간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음·진동 검사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전시됐다.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원자재, 생산,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혁신적인 생산 관리 기술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력 솔루션 부문에서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수용가까지 공급하고 전력 계통을 보호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 EPC 사업이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더불어 보호 계전기, 계측 장비, 전력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전력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군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서 선보인 무정전 자동절체 스위치(MV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애스크)’, ‘ASK SPACE(애스크 스페이스)’의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연속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앤시스코리아는 참가 주관기간 중 유일하게 2개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폭넓은 산업군의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 먼저 앤시스코리아의 ‘ASK(Ansys/Startup/Korea)’는 미래전략 분야인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와 반도체, 통신을 비롯한 전자전기 분야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로봇, 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를 지원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월 8일 이후에 창업한 유관 분야 업력 10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작년 25개사 대비 약 5개사가 증가한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앤시스코리아의 ‘ASK SPACE’는 국내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상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