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를 신규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AI 데이터센터의 현실적인 전력공급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국내 전력시장 구조에서의 AI데이터센터 전력공급 한계 분석' 발제를 진행한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AI 데이터센터는 AI 전환의 가장 중요한 지표다"라며 "향후 데이터센터, 전기화,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 규모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중 5위로 일본의 3분의 2 규모에 불과하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한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AI 데이터센터에 소모되는 전력 수요는 20GW(기가와트) 가량이다. 지난해 기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1.2GW, 2038년 예상 전력 수요가 6.2GW인 것을 고려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박 교수는 신규 데이터센터가 부족한 원인으로 전력망과 전기 요금 구조를 꼽았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한국의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70%가 집중돼있고, 비수도권의 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류제명 제2차관을 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과 대학을 격려하고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올해 59주년을 맞았다. ‘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열리는 CES 2026에는 약 450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해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대표단은 CES 기간 동안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비디아, 메타, 퀄컴 등 글로벌 인공지능·반도체 기업의 기술 동향도 집중 점검한다. 행사 첫날에는 ARM 전시관과 유레카 파크를 방문해 KAIST, POSTECH, 한양대, 삼성 C-LAB 등 대학 창업·사내 벤처 기업을 격려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CES에 참가한 디지털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지미션은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 중 ‘배회’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인 인증 제도로, 침입·배회·유기 등 다양한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지미션 AX융합연구소 산하 AXLab팀이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AXLab팀은 오탐지율을 낮추고 정밀 탐지 성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인증을 받은 ‘배회’ 탐지 기술은 특정 구역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머무르거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객체를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지능형 CCTV의 핵심 기능이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시티, 무인 매장, 산업 현장 등에서 보안 관제와 위험 예방을 위한 필수 요소로 활용된다. 지미션은 이 알고리즘을 AI 영상 분석 플랫폼 ‘DEXMA’의 핵심 엔진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DEXMA는 영상 수집부터 설정, 인식, 알림, 분석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다. 지미션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화재, 낙상, 침입 등 복합 이상행동 감지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
TV 수요 회복 지연·희망퇴직 비용 등에 수익성 악화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354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205억 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23조85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20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4780억 원으로 전년보다 2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인력 구조 순환 차원의 희망퇴직 관련 비용도 반영됐다. LG전자는 해당 비용이 중장기적으로는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AI 인프라 솔루션(The Forrester Wave™: AI Infrastructure Solutions)’ 2025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평가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혁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전략적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제공 역량(Current Offering)과 전략을 기준으로 평가된 13개 글로벌 벤더 가운데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제공 역량 부문 13개 세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00점을 획득했다. 최고 점수를 받은 항목에는 구성, 데이터 관리, 운영 관리, 장애 허용성(Fault Tolerance), 효율성, 배포 환경(Deployment Locale) 등이 포함된다. 전략 부문에서도 제품 로드맵과 가격 유연성·투명성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로드맵이 단기적인 AI 인프라 요구를 넘어 향후 AI 활용 확산에 따른 수요까지 선제적으로 대
SAP는 미국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 주최 ‘리테일즈 빅 쇼’에서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AI 기반 차세대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SAP는 유통 솔루션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스위트 퍼스트’ 전략을 통해 유통 기업의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전미소매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통 산업 행사로, SAP는 AI를 중심으로 한 지능적이고 탄력적이며 신뢰 가능한 유통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SAP는 기획부터 실행, 고객 참여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폐쇄형 AI 기반 운영 체계를 강조했다.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 SAP 고객 경험 및 소비자 산업 부문 최고제품책임자는 AI가 유통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설명하며, 데이터와 AI를 유통 비즈니스의 핵심에 두고 모든 채널에서 속도와 개인화,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AP는 유통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의 리테일 인텔리전스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SAP 및 외부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해
NXP 반도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GE 헬스케어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안전성이 검증된 고성능 엣지 프로세싱 기술과 의료 기술 혁신 역량을 결합해 엣지 AI 기반 의료 혁신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CES 2026에서 공개한 마취와 신생아 케어 콘셉트를 출발점으로 한다. 엣지 AI의 저지연성, 복원력, 보안 특성을 활용해 의료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의료진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통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수술실과 신생아중환자실과 같은 급성 치료 환경에서는 지연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온디바이스 엣지 AI는 데이터를 현장에서 처리해 네트워크 의존 없이 일관된 성능과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현장 진료 장치에 엣지 AI를 내장하면 의료진은 중요한 정보에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장애나 지연 상황에서도 치료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NXP의 엣지 AI 포트폴리오와 GE 헬스케어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두 가지 콘셉트를 수립했다. 첫 번째는 수술실 내 마취 투여 과정에 엣지 AI를 적용
클로인트가 ‘2025년 가상자산 사건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전 세계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이 약 30~35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제도권 금융 참여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급성장한 한 해였던 만큼 범죄 역시 조직화·지능화되며 동반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가상자산 보유자는 약 6억 명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가상자산은 투기적 자산을 넘어 독립적인 금융 자산군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지만 해킹과 투자 사기, 보이스피싱, 랜섬웨어 등 범죄 피해도 함께 늘어났다. 특히 AI와 딥페이크를 활용한 투자 사기, 원격제어앱 기반 피싱, 크로스체인과 체인 호핑을 이용한 자금 세탁이 새로운 핵심 위협으로 부상했다. 국내에서는 리딩방 사기와 AI 기반 폰지 사기, 고령층을 겨냥한 다단계형 투자 사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퀀트바인 투자 사기 약 280억 원, 블록딜 스왑 사기 약 328억 원, 업비트 해킹 사건 약 400억 원 등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적 파장이 확대됐다. 피해 계층도 청년층을 넘어 50~70대 고령층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대형 사건이 잇따랐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을 운영하는 엘리스그룹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엘리스스쿨은 2022년부터 온라인 코딩파티에 꾸준히 참여하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AI·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엘리스스쿨은 2025년 시즌1과 시즌2로 나뉘어 운영된 온라인 코딩파티 기간 동안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SW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총 3만 5575명의 학생과 교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계획상 목표 인원인 3만 4000명 대비 약 10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엘리스스쿨은 ‘스크래치와 함께 공부하는 AI’, ‘파이썬으로 떠나는 헬로빗의 당근 수집 여행’, ‘체셔의 퀴즈’, ‘엔트리로 만드는 교과세상’, ‘AI탐험대’ 등 학교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해당 콘텐츠는 교과 연계와 실습 중심 구성에 초점을 맞춰 공교육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수준별·주제별로 구성된 실습 콘텐츠는 학교 유형에 따라 차별적
카스퍼스키가 가짜 표절 검사 보고서를 미끼로 학술 연구자를 노린 표적형 피싱 공격 ‘ForumTroll’ APT 활동을 탐지했다. 이번 공격은 공식 학술 포털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활용해 수신자가 링크를 클릭하고 악성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GReAT)에 따르면, 공격자는 러시아의 공식 학술 포털을 본뜬 가짜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생성된 이메일 주소를 발신자로 사용해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이메일에는 수신자가 표절 검사 보고서를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링크를 클릭하면 피해자 이름을 파일명으로 한 ZIP 압축 파일이 전달됐다. 압축 파일 내부에는 악성코드 설치를 위한 바로가기 파일과 함께 정상 자료처럼 보이도록 구성된 이미지 파일 폴더가 포함돼 있었다. 사용자가 바로가기 파일을 실행하면 공격자의 서버와 통신하는 코드가 실행돼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이 악성코드는 재부팅 이후에도 지속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흐릿하게 처리된 PDF 파일이 열리는데 이는 표절 검사 보고서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사용자가 공격을 일상적인 학술 절차로 오인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최종적으
플랜아이 기업용 AI 플랫폼 ‘싱크인사이트(SyncInsight)’가 조달청 나라장터 제3자 단가 계약에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은 별도 입찰 절차 없이 조달청이 사전 검증한 단가와 계약 조건을 기준으로 해당 플랫폼을 즉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제3자 단가 계약은 다수 수요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단가를 미리 확정하는 제도로 구매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를 가치있게 만드는 AX 전문기업’ 플랜아이는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 환경에 특화된 지식 기반 AI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싱크인사이트는 조직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해 실무형 AI 서비스를 생성·운영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문서 요약, 보고서 자동 생성, 데이터 조회·시각화, 내부 문서 검색, 챗봇 등 업무 단위 AI 에이전트를 현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은 조직 내 문서와 데이터를 구조화·지식화한 뒤, 자연어 질문을 데이터베이스 조회 쿼리로 변환하는 Text-to-SQL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개발 지식이 없는 실무자도 자연어만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레노버는 FIFA와 함께 CES 2026 기간 중 열린 연례 행사 테크월드에서 2026 FIFA 월드컵을 위한 차세대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대회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팬 경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수장은 경기장과 가정, 이동 중인 팬 모두에게 몰입감 있고 개인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AI 기반 비전을 제시했다. 레노버는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디바이스, 서비스, 솔루션 전반에 걸친 핵심 IT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 인텔리전스 강화, 팬 경험 최적화, 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핵심 솔루션인 풋볼 AI 프로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지식 어시스턴트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의 코치와 선수, 분석가에게 데이터 분석과 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풋볼 AI 프로는 레노버 AI 팩토리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와 2000개 이상의 지표를 다중 에이전트 기술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전술 패턴 비교, 상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고전력 산업 및 데이터 인프라 환경을 겨냥한 몰렉스의 ‘파워와이즈(PowerWize) 3.40mm 인터커넥트’ 공급에 나섰다. 마우저는 최신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전력 효율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해당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파워와이즈 3.40mm 인터커넥트는 몰렉스의 첨단 COEUR 소켓 기술을 적용해 접촉 저항을 낮추고 전압 강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75A의 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설비, 데이터 저장 장치, 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등 고전력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발열을 억제한 설계로 장시간 운용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설치와 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헤더와 리셉터클에는 기계적 키잉 구조와 색상 구분 설계가 적용돼 오결합을 방지하며, 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케이블 어셈블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배선이 가능하다. 또한 체결 시 촉각 및 청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포지티브 락킹 구조를 통해 진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분리 위험을 최소화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산업 표준을 충족한다
포티투닷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협업을 확대하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포티투닷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와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중 하나인 이클립스 재단에 참여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의 SDV 기반 개방형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티투닷은 VD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사, 소프트웨어·반도체·클라우드 기업 등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32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이클립스 재단 산하 워킹그룹인 ‘이클립스 SDV’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핵심은 오픈소스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스택 ‘이클립스 S-CORE’를 기반으로 차량용 공통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비차별화 영역의 중복 개발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통합과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통 소프트웨어
AI 기반 계약관리(CLM) SaaS ‘프릭스(Prix)’를 운영하는 래티스가 엑셀과 드라이브 중심의 수동 계약 관리 방식이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통합 계약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래티스는 법무팀이 전사 계약을 통제·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CLM 솔루션 ‘프릭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많은 기업의 법무팀은 계약서를 엑셀로 관리한 뒤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계약 업로드 누락, 담당자 변경 시 인수인계 단절, 접근 권한 통제의 어려움, 보안 취약성 등 다양한 리스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프릭스는 이러한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릭스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통제력과 가시성 확보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부서·직무별 계약서 접근을 제어하는 ‘계약서별 권한 부여’, 담당자 변경 이력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담당자 히스토리 관리’, 계약 협의 내용을 계약서와 함께 보존하는 메모 기능, AI가 계약 내용을 분석해 주요 항목을 자동 추출하는 ‘계약서 필드 추출’ 기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법무 실무자가 계약 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