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세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2025년까지 반도체에 초점을 맞춘 첨단 기술·제조 분야 육성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시는 고품질 제조업 육성을 위한 3개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반도체, 바이오·의료, 인공지능(AI)의 3개 선도 분야에서 2025년까지 '세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해당 3개 분야의 생산 규모를 2025년까지 총 1조8천억 위안(약 322조원)으로 28%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산업 생산을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5%로 늘리고, 산업 생산의 최소 45%는 '전략적 신산업'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화 생산의 척도인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를 2022년의 260대에서 36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계 평균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는 126대다. 상하이는 이와 함께 핵심 제조 기업들에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독립적이고 통제 가능한 공급망을 보장하도록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충
상위권 입상자 채용우대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까지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 등 소프트웨어(SW) 인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원래 현대모비스 직원만 참가할 수 있었지만, 2021년부터 SW 개발 문화 조성과 인재 채용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참가 대상을 넓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7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총 100명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부문별 1등에게는 기아[000270]의 최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상품으로 주는 등 입상자에게 총 1억6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전동화·커넥티비티로 상징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의 핵심인 SW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단순히 맞춤형 인재를 품는 데 그치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8대 우선 도입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가 엔비디아 GPU H100을 통해 자체 개발 초거대 AI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확보를 위한 청사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코난은 2023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자체 LL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H100을 도입하기로 했다. GPU는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시 활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코난은 LLM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H100을 활용한다. 코난 관계자는 H100 도입으로 자체 LMM 개발을 위한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출시해 B2G 및 B2B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친환경 중고차 시장 확대 속도 빨라지며 전기차 구매 문의 19.36%, 하이브리드 구매 문의 15.10% 증가 엔카닷컴, 차량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한 별도의 ‘전기·친환경차’ 검색 카테고리 제공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고객과 등록 대수가 증가하며,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3년 1~5월 전기·친환경차 카테고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의 등록매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고객과 등록 대수가 증가해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기차 등록매물 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46.89%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차 또한 19.44%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의 고객 문의도 증가했다. 전기차 고객 문의는 19.36% 상승, 하이브리드 고객 문의는 15.10% 증가했다. 특히 대표 전기차 모델인 테슬라 모델Y의 고객 문의는 작년
임피던스 프로파일·인터페어 스큐·인트라페어스큐 등 테스트 가능한 신호 무결성 모듈 탑재 텔레다인르크로이가 표준 인터페이스 케이블 및 고속 케이블 전용 케이블 테스터 RapidWave4000을 선보였다. RapidWave4000은 USB Type-C·HDMI 2.1 등 활용성이 높은 인터페이스와 최대 전송속도 48Gb/s를 지원하는 케이블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최근 전송 케이블에 대한 빠른 전송속도를 요구하는 PC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 관계자는 “RapidWave4000은 빠른 전송속도가 경쟁력인 현재 PC 및 관련 산업 트렌드에서 고객의 설계 및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고품질의 데이터 전송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신호 무결성 테스트 속도가 빠르며, 사용자의 생산 운영 비용 감축 효과를 체감하게 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엘리스그룹, 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교육 기술을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접목시킬 예정 ㈜엘리스그룹은 KAIST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교육 기술 및 플랫폼을 공동 연구 개발하기 위해 산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AIST 전산학부 김주호·오혜연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홍화정·이탁연 교수,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안소연 교수가 함께 연구팀을 구성해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교육 혁신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KAIST 연구진과의 상호 협력으로 AI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올해 2억 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한다. 이번 연구 협약을 초석으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엘리스그룹과 KAIST는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영어 작문 수업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의 교육적 활용 탐색을 위한 데이터 수집,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소셜 학습 지원 플랫폼 개발, 교과목이나 분야에 특화된 AI 조교 개발 등의 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연구로 확보하게 될 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교육 기술을 AI 디지털 교
개별 솔루션 넘어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 있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가 국제 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AI 경영시스템 인증은 AI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회사가 AI 윤리나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과 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AI 가전 제품∙서비스의 기획, 개발, 양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와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와 시스템 품질의 신뢰성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개별 솔루션을 넘어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가 있다. 앞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총 14종의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가 ‘AI+ 인증’을,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가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AI 기술의 편의성은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도록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의 3대 원칙을 중심으로한 ‘A
주최 측 '올해의 국가'로 한국 선정하면서 60여개 국내 기업 참여해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이하 비바테크) 2023'에는 최소 60곳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유럽 투자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테크가 한국을 '올해의 국가'로 선정하면서 설치한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KT, 삼성전자, 한국디자인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모집한 45개 기업이 자리했다. KT와 협업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업체 모레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수요가 폭주하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소프트웨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초거대 AI 모델 구현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은 90% 이상을 엔비디아가 장악하다 보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도 크게 올라가 있는 상태다. 윤도연 모레 공동대표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만나 모레가 개발한 솔루션이면 엔비디아가 아닌 다른 기업이 만든 AI 반도체를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비바테크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이 사내
RF 전력용 상단 냉각 솔루션과 결합돼 라디오 두께 및 무게 20% 이상 줄여 NXP 반도체가 상단 냉각 RF 증폭기 모듈 제품군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군은 더 얇고 가벼운 5G 인프라용 라디오를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패키징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같은 소형 기지국은 설치가 쉬우며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다. NXP의 GaN 멀티칩 모듈 시리즈는 RF 전력용 상단 냉각 솔루션과 결합돼 라디오의 두께 및 무게를 20% 이상 줄인다. 5G 기지국의 제조 및 배포에 필요한 탄소 발자국도 감축한다. NXP의 무선 전력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피에르 피엘(Pierre Piel)은 “상단 냉각은 무선 인프라 업계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고출력 기능과 고급 열성능을 결합해 작은 RF 서브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 이러한 혁신으로 친환경적인 기지국 배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시에 5G의 안전한 성능 이점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크 밀도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NXP의 새로운 상단 냉각 장치는 설계 및 제조 측면에서 탁월한 이점을 제공한다. 전용 RF 실드를 제거하고, 경제적이고 간소화된 인쇄 회로 기판을 사용하며, 열관리를 RF 설계에서 분
이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를 거쳐 디지털화, 글로벌 확장,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해지고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물류를 더욱 쉽게 제공하는 초간단 물류 경쟁력’을 목표로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의 박진수 대표는 “콜로세움의 서비스는 어려운 물류를 쉽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박진수 대표는 KTF 이동통신 전략, 요금기획 담당으로 일하다 대학내일 산하 '20대 연구소'에서 마케팅 등의 경력을 쌓으며 2019년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을 창업해 매년 매출이 3배씩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업 배경에는 물류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도 크다. 아버지의 물류 사업을 통해 겪은 현장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오래전 경험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물류 사업과 더불어 유통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꼈던 현장의 문제점은 정해진 시스템이 아닌, 인력 베이스로 현장이 흘러간다는 점이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의존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일괄적인 기준의 시스템으로 현장을 통제할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박진수 대표는 이커머스 셀러와 유통업은 다른 영역이
원천기술과 상업적 잠재력 인정받아 2위인 ‘스타트업 테라스 어워즈’ 수상 딥엑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IT전시회인 2023년 ‘컴퓨텍스 타이베이’에 참가해 대만 및 중화권 기업에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3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해외 관람객에게 전면 개방된 형태로 진행됐다.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대외무역발전협회)와 TCA(타이베이시 컴퓨터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4일간 4만8000여명이 방문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반도체 원천 기술 기반의 ‘DX-L1, DX-L2, DX-M1 및 DX-H1’의 4종과 다양한 실시간 AI 연산 처리 응용 데모를 공개했다. 대만 및 중화권의 120여개 IT 하드웨어 OEM 및 AI 응용 개발 업계의 잠재 고객들이 딥엑스의 부스를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딥엑스 부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시장 요구를 대응할 것으로 기대되는 4종으로 구성된 딥엑스의 솔루션 전략과 자원 제약
오라클이 전 세계 기업 조직을 위한 강력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기업용 AI 플랫폼 기업인 코히어와의 협업으로 네이티브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조직이 비즈니스 전과정의 프로세스 자동화 및 의사결정 개선, 고객 경험 향상을 이루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 생성형 AI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오라클의 독창적인 수퍼클러스터 기능을 활용한다.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성능, 가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첨단 보안 및 동급 최강의 데이터 관리 기능과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오라클만이 생성형 AI를 위한 완전한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히어와의 협력으로, 고객은 생성형 AI를 자사 비즈니스에 손쉽게 도입한다. 고객은 코히어의 기반 모델을 통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해 특정 모델의 훈련에 활용하며, O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리텍이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할 100% 자회사 소니드온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량 회수·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해체 매뉴얼 수립, 전기차 안전 해체 공정 개발, ESS 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소니드온 김진섭 신임 대표이사는 전기차 배터리 분해, 해체 및 방전 전문업체 세기라인의 창업자 출신이다. 세기라인은 2012년 설립 이래,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의 해체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 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2만여 대의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폐배터리 수거 차량 시스템, 폐배터리 분해 방법, 셀 밸런싱 장치, 순간 고출력 하이브리드 BMS 전지 팩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으며, 유수의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등의 핵심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향후 소니드온의 영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커뮤닉아시아 2023(CommunicAsia 2023)'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3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독일,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6개국이 참가했으며, 39개 단체관으로 운영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고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딥인사이트는 커뮤닉아시아 2023에서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In-Cabin Monitoring System, ICMS)과 자체적인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ToF(거리 측정) 카메라, 그리고 부피 측정 솔루션(Volume management System, VMS) 2종을 선보였다.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ICMS)은 인공지능 기반의 임베디드 실내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술과 초소형 스마트 3D 카메라를 결합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 전방 주시 태만,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조도 환경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동화된 초광대역(UWB) PHY 적합성 테스트 도구에 대한 FiRa Consortium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칩 설계자들은 FiRa UWB 기반 제품의 물리 계층(PHY) 적합성을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디바이스에서 사용되는 보안 근접 및 위치 기반 서비스에 단거리, 저에너지 무선 기술인 UWB가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UWB 표준에 따른 적합성을 보장하기 위해 FiRa를 통한 콤포넌트 검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설계 엔지니어는 강력한 PathWave 벡터 네트워크 분석(VSA) 기능과 X-시리즈 측정 어플리케이션(X-앱) 및 신호 생성 기능을 갖춘 M9415A VXT PXI 벡터 트랜스시버를 기반으로 한 키사이트의 자동화된 테스트 솔루션으로 주파수, 시간 및 진폭 도메인 분석과 안테나 특성화 및 시스템 수준 테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UWB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테스트 솔루션은 무선 주파수(RF) 및 마이크로파 기술과 관련한 키사이트 전문 지식을 토대로 구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