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OTT 관계 기관·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등과 협력 지난 4월 폐쇄된 누누티비가 이달에 기존 모습과 유사한 모양새로 다시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가 재등장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국내 OTT 관계 기관·ISP·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 등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출현해 국내외 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송출)한 사이트다. 지난 3년 동안 불법 스트리밍으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탈취해 이용자를 끌어모은 후 불법 도박 배너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파라과이·도미니카 공화국 등 등지에 소재지를 둔 후 도메인 우회 등 방식으로 단속 및 법망을 교묘하게 피했다. 그러던 지난 4월, 누누티비는 방송 사업자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및 과기정통부·국내 OTT 관계 기관 등의 법적 조치·서비스 차단 등 압박으로 사이트를 폐쇄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등장한 제2의 누누티비 사이트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방통위에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 관련 판단을
연합체 투자 및 사업·연구개발(R&D) 기술 공유 등 AI 분야 공동 가치 창출 기대 이번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4개 기업 추가 영입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연합체 대표들과 인공지능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을 모의하는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집중화·핵심화되는 글로벌 AI 트렌드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AI 전환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에 올 2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가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생태계 선도’의 비전을 지닌 국내 기업을 한데 모아 ‘K-AI 얼라이언스’ 연합체를 발족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체를 결성해 스마트 팩토리·보안·헬스케어 등 영역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에는 연합체 원년 기업 SKT·몰로코·베스핀글로벌·사피온·스윗·투아트·코난테크놀로지·팬텀AI와 더불어 새롭게
올해 조선, 방위산업, 자동차, 로보틱스 등 레퍼런스 확보 가능성 높아 투명한 제품, 전반사체, 스캐닝 시 각도 변화 등 기존 스캐너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레이저 트래커 발명업체인 API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측정기와 스캐너를 하나로 통합한 ‘Dynamic 9D LADAR’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일부 고객들은 벌써 이 제품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김 지사장은 ‘Dynamic 9D LADAR’가 계측기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API가 왜 한국지사를 설립했는지, 그리고 ‘Dynamic 9D LADAR’가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앞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무슨 전략을 갖고 있는지, API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기수 지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API는 어떤 회사인가? A. API사는 1987년 NIST에서 로보틱스 측정에 요구되어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레이저 트래커를 발명한 캄 라우 박사(Dr. Kam Lau)가 워싱턴에 설립한 3차원 정밀 측정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800억원 정도다. 이동식 3차
KT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K-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함께 연구한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는 "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부터 5G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의료산업 DX 추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위드로봇·에이딘로보틱스와 공동 연구개발 포스코가 로봇 전문 업체들과 손잡고 '로봇 개'로 불리는 사족보행 로봇 등 작업장 안전 관리에 도움을 줄 자사 맞춤형 로봇을 개발한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는 지난 16일 로봇 개발사인 위드로봇, 에이딘로보틱스와 로봇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위드로봇과 스마트 와이어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영상, 소리, 열적외선,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를 동시에 장착한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작업장 천장에 설치된 와이어 길을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 이런 작업을 수행하려면 제철소의 넓은 공간에 수많은 고정형 CCTV를 달아야 했다. 특히 라이다 같은 센서는 가격이 비싸 대량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설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어를 타고 움직이는 로봇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지난해 개발됐다. 이 로봇은 먼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료 공장에 시범 설치돼 컨베이어 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성과를 보여줬다. 포스코와 위드로봇은 제철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스마트 와이어 로봇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 방배1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3차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처음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뉴비 3대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험했다. 3차 시험에서는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 건국대점, 방배점, 방배역점에서 5대의 뉴비를 활용해 로봇 배송을 시험한다. 또 뉴빌리티가 새로 개발한 로봇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한 주문도 함께 테스트한다. 건국대에서 주문하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배달료 1천원을 내면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고, 방배동 일대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 1만∼1만5천원에 배달료가 3천원이지만 배달료는 세븐일레븐 상품권으로 전액 페이백해준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다양한 센서로 복잡한 도심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고, 눈과 비가 내리는 기상 상황에서도 안
미쓰도요(Mitutoyo America Corporation)은 Mitutoyo LH600F/FG 선형 고측정 시스템(Linear High Measurement System)의 출시를 발표했다. LH600F는 미쓰도요 선형 높이 게이지 라인의 최신 모델로, 자체 일본 시설에서 제조된 고정밀 스케일 유닛과 고정밀 안내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동급 최고의 정확도와 함께 몇 가지 기능과 이점이 추가되었다. LH-600F는 이제 쉽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터치스크린 아이콘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LH-600F의 회전 및 조정 가능한 디스플레이는 전면 및 후면 방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USB 및 RS232C 출력 기능을 유지하면서 유선 또는 무선으로 데이터를 Excel 또는 SPC 소프트웨어로 직접 전송할 수 있는 Digimatic 출력을 포함한 새로운 출력 옵션이 있다. LH-600F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새로운 자체 검사 기능은 엔코더의 먼지나 기름을 감지하여 기기가 깨끗하고 정확한 측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이전 판독값에서 단위, 분해능 및 델타 측정을 즉시 변경할 수 있다. 에
코그넥스(Cognex)가 복잡한 위치, 분류 및 검사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Advantage 182 비전 시스템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올인원 비전 시스템에는 고급 머신비전, 바코드 판독 및 에지 학습 기술이 포함되어 간단한 유무 감지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정밀 정렬 및 복잡한 색상 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Advantage 182는 생명 과학 업계에서 에지 학습 기술을 배포한 최초의 비전 시스템이다. 엣지 러닝은 사전 훈련된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고 확장한다. 5~10개의 트레이닝 이미지를 사용하여 사용자는 고급 분류와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몇 분 안에 해결하도록 엣지 러닝 도구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높은 사용 용이성, 확장성 및 정확성으로 인해 생명 과학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엣지 러닝 도구와 함께 Advantage 182 시스템에서 규칙 기반 도구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전체 비전 도구 세트를 활용하고 시스템을 재구성하여 요구 사항이 변경될 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유연성 외에도 A
헥사곤(Hexagon AB)이 리얼리티 캡처, 제조 트윈, AI,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를 통합해 실제 모델과 실시간 비교를 제공하는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업을 통해 헥사곤과 엔비디아의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연결하여 공장 계획 및 설계는 물론 프로세스 품질 최적화 및 운영을 위한 통합 보기를 통해 원활한 다중 사용자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다. 협업의 일환으로 헥사곤의 HxDR 리얼리티 캡처 플랫폼과 Nexus 제조 플랫폼은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산업용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인 NVIDIA Omniverse에 연결할 계획이다. 연결된 플랫폼은 고객이 디지털 공장을 위한 제조를 발전시키고 지능형 도시, 건설 및 인프라를 위한 디지털 트윈의 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보완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헥사곤의 사장 겸 CEO인 Paolo Guglielmini는 “헥사곤 혁신팀은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리얼리티 캡처, AI,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원활한 협업 계획 플랫폼과 통합하는 기회를 개발해 왔다"
코그넥스가 고속 생산 라인용으로 설계된 인사이트 3800(In-Sight 3800) 비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In-Sight 3800은 광범위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In-Sight 3800은 AI 기반 에지 학습 기술과 전통적인 규칙 기반 알고리즘을 포함하여 쉽게 통합되고 작동되는 다양한 비전 도구를 갖추고 있다. 모듈식 하드웨어, 125fps 및 최대 200,000μs의 셔터 속도를 지원하는 CMOS 글로벌 셔터 센서, C 마운트 코그넥스 고속 액체 렌즈 오토포커스 또는 수동 초점 렌즈, 광 절연 수집 트리거 입력이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IP67 등급이며 0°~40°C의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다. In-Sight 3800은 EasyBuilder 및 스프레드시트 개발 환경을 모두 제공하는 In-Sight Vision Suite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된다. 포인트 앤 클릭 EasyBuilder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에게 개발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반면 스프레드시트 인터페이스는 고급 또는 사용자 정의된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작업 매개변수를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센서, 소프트웨어 및 자율 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 현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헥사곤(Hexagon AB)이 이미지 센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eica BLK 제품군을 포함한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헥사곤은 소니의 고급 ToF(Time-of-Flight) 이미지 센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하여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헥사곤과 소니 간의 협력은 원활한 데이터 캡처 및 처리 워크플로를 제공하여 결과를 캡처하고, 제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소니의 고급 처리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현장에서 더 빠른 피드백을 제공하고 보다 완벽한 데이터 캡처 역량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두 회사는 새로운 Leica BLK2GO PULSE 개발에 통합할 계획이다. 휴대용 리얼리티 캡처 장치는 소니의 고급 ToF 기술과 헥사곤의 입증된 GrandSLAM 기술을 결합하여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인 1인칭 스캐닝 방법을 생성하여 필요한
AMD 라이젠 7040HS·엔비디아 RTX 4000 시리즈 탑재 “게이밍·크리에이팅 작업에 특화된 솔루션” 레이저(Razer)가 14인치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 ‘Razer Blade 14(이하 블레이드 14)’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14는 AMD가 지난 15일 발표한 라이젠 피닉스(개발명) 7040HS 시리즈 중 라이젠 9 라인업 7940HS를 탑재했다. 해당 CPU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엔진인 AMD Ryzen AI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AMD 관계자는 이 엔진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작업을 수행하고, AI 외 작업을 대비해 별도로 CPU 및 GPU 할당량을 확보하는 기능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블레이드 14에는 엔비디아 RTX 4060 및 4070 GPU 그리고 최대 32GB 제품군 구성, 64GB까지 별도 확장이 가능한 DDR5-5600MHz 램(Random Access Memory 이하 RAM)이 장착돼 게이밍 환경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화면은 크기 14인치, 16:10 화면비 QHD 해상도, 최대 주사율 240Hz, 최대 화면 밝기 500nit로 구성됐다. 레이저는 블레이드 14에 휴대성·디자인 등 외적 측면을 강조한 설계도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 적용해 안전 작업장과 생산성 향상 실현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 운영 통해 제철소, 건설 및 제조 현장 적용 확대 포스코DX가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RIST, POSTECH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해 그룹차원의 협력 체계를 운영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속 페달(Robot, the Accelerator of DX)' 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철소 및 건설현장, 이차전지 소재 등 그동안의 로봇 적용 사례를 공유해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컨퍼런스에는 10여개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화낙(FANUC), 다임리서치 등 로봇 전문기업과 K
“GPT-플래티를 시작으로 로봇 및 모빌리티 제품에 신기술 탑재할 것” 인티그리트가 생성형 AI ‘챗GPT’ 기술과 연동하는 로봇인 GPT-플래티의 Raa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챗GPT는 초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및 생성형 인공지능 중 하나로, 지난해 미국 OpenAI사가 공개해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인티그리트는 챗GPT 연동 로봇인 GPT-플래티에 로봇 구독 서비스인 RaaS(Robot as a Service)를 실시한다. GPT-플래티는 이벤트장·전시회 등 다중 복합시설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최근 대전 독립기념관, 코엑스 전시장, 현대백화점 등과 계약을 통해 챗GPT 연동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능형 로봇 및 모빌리티에 다양한 LLM 기반 기술을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티그리트는 지난 달 백화점 및 전시장 등에 GPT-플래티를 제공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6일 제195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이창근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19일부터 3년이다. 이 원장은 1982년 충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5년 화학공학 석사를, 미국 리하이대학교에서 1994년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1985년 에너지연에 입사해 부원장, 기후변화연구본부장, 고효율청정에너지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