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비쉐이(Vishay)의 ‘RAIK060’ 회전식 절대 유도형 키트 인코더(absolute inductive kit encoder)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터 드라이브와 산업용 로보틱스 및 산업용 모션 제어의 정확한 위치 결정을 위해 설계된 RAIK060은 특허받은 오프-축 회전(off-axis rotational) 절대 유도형 키트 인코더로, 단일 또는 다중 회전 옵션을 통해 높은 반복성과 정밀도 및 고분해능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비쉐이의 RAIK060 인코더는 최대 1만rpm의 회전 속도와 5µs 이하의 짧은 지연시간으로 더욱 신속한 모터 드라이브 연산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위치 센서는 17비트 이상의 반복 정밀도를 지원하며 12비트의 전체 정확도 및 18비트의 인코더 분해능을 제공한다. 또한 RAIK060은 전원이 차단되기 전 마지막 위치를 기억하고 내장된 자체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RAIK060의 출력 인터페이스로는 SPI, SSI 및 BiSS-C가 제공되며 단일 회전 및 다중 회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장형 자동 보정(self-calibration) 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소형 드라이브 ‘D8 4AXIS Drive’의 해외 진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현재 D8 4AXIS Drive을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의 수직다관절로봇에 적용하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외에도 대만, 일본 등에서 수직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써드파티(Third-Party) 제어장치 제품 등에 ‘D8 4AXIS Drive’를 적용하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는 인간의 근육과 같은 역할로 로봇의 구동부에 장착되는 로봇 모션 3대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D8 4AXIS Drive은 4축 로봇을 드라이브 1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크기와 성능 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제어장치나 로봇 본체 장착이 용이하고, 로봇 4개 축 각각의 센서 신호를 별개로 받아 구동 시 발생하는 제동이나 간섭의 문제를 극복했다. D8 4AXIS Drive는 스마트 제조 국제 표준단체 IEC의 국제 안전 규격인 ‘IEC 61508(Fuctional Safety)’ 인증과 더불어 로봇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오케스트로 그룹이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케스트로가 수주한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선정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 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대상의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문화, 정책, 제도 등을 분석하는 문화경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구성원이 함께 협업해서 재료 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놀라운 혁신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
SK텔레콤이 유·무선통신과 인공지능(AI)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3.1% 증가한 4조4111억 원, 영업이익이 13.7% 증가한 3517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AI 사업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AI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IDC 사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은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펭귄 솔루션스에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람다와 협력해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SK텔레콤 GPUaaS’를 선보이며 AI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3주(2.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1%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0.06%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04% 하락했다. 지방은 0.04% 하락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은 0.12%, 8개 도는 0.03% 하락했다. 서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속 재건축 및 주요 선호 단지 상승세 서울은 지역·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재건축 및 주요 선호 단지에서는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 14개 구는 광진구와 마포구가 각각 0.05%, 0.02% 상승했지만, 동대문구와 노원구, 도봉구는 각각 0.05%, 0.04%, 0.04% 하락했다. 강남 11개 구는 금천구와 구로구가 각각 0.01% 하락했지만,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가 각각 0.36%, 0.27%, 0.18%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 경기는 하락세 지속, 지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 인천은 계양구와 서구, 연수구가 각각 0.12%, 0.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며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
2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추가 하락해 143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4.3원 내린 1433.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4.6원 내린 1433.3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간밤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변수들이 동시다발로 나왔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외신 인터뷰에서 장기물 국채 발행을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아직 멀었다”고 언급하자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연 4.5% 부근으로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21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였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106.286까지 하락했다. 현재 106.394 수준이다.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가 고조된 점 역시 달러 약세를 이끄는 변수들로 꼽히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76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차량 제조업체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마이크로 LED(microLED)와 같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콕핏(smart cockpit) 디자인을 통해 기능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며 운전 경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 콕핏(cockpit)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더욱 얇은 스택업(Stack-Up, 적층구조)과 터치 전극 수 증가가 요구되고 있어 정전용량식 터치 센싱 기술과의 통합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차량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개발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터치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TMXT3072M1 및 ATMXT2496M1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단일 칩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최대 112개의 재구성 가능한 터치 채널, 또는 울트라와이드 모드에서 162개의 동등한 터치 채널(equivalent touch channels)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6:9 비율에서 최대 20인치, 7:1 비율에서 최대 34인치 크기의 대형, 커브드(Curved), 프리폼(free-for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가 배터리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한 웨비나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정밀한 품질 관리와 분석이 필수적이다. 배터리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할 최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AI 및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결함 분석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른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망’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박정한 차장은 나노미터 분해능의 저전압 현미경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과 현미경 간 좌표 연동을 통한 정밀 분석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In-situ 분석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실시간 거동 데이터 추출과 ToF-SIMS 기술을 활용한 리튬 등 경량 원소 분석도 핵심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어 ZEISS X-ray 전문가 조욱한 부장이 고해상 3D X-ray 분석을 활용한 배터리 재료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가 배터리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한 웨비나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정밀한 품질 관리와 분석이 필수적이다. 배터리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할 최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AI 및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결함 분석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른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망’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박정한 차장은 나노미터 분해능의 저전압 현미경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과 현미경 간 좌표 연동을 통한 정밀 분석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In-situ 분석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실시간 거동 데이터 추출과 ToF-SIMS 기술을 활용한 리튬 등 경량 원소 분석도 핵심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어 ZEISS X-ray 전문가 조욱한 부장이 고해상 3D X-ray 분석을 활용한 배터리 재료
시스템베이스가 RS232 to RS422/RS485 컨버팅 트랜시버 칩 SB200과 RS232/RS422/RS485 멀티 프로토콜 트랜시버 칩 SB300을 동반 출시했다. SB200은 세계 최초 시리얼 컨버터 원칩 솔루션으로, RS232 트랜시버와 2개의 RS422/RS485 트랜시버 및 포트 전원 추출기로 구성된다. RS232 신호와 RS422/RS485 신호 간 상호 변환이 가능하며 기존에 별도로 트랜시버 칩과 추가적인 부품이 필요했던 기능을 단일 칩으로 구현했다. 이로써 고객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쉽게 시리얼 컨버터를 개발할 수 있다. 최대 460.8kbps의 고속 시리얼통신을 지원하며, RS422의 멀티드롭, RS485의 에코 기능, 출력단 자동 개폐 기능 등을 제공한다. SB300은 RS232, RS422, RS485 시리얼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프로토콜 트랜시버 칩으로, 세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제품이다. RS232는 Full Modem 신호, RS422는 Full Duplex/4-Wires, RS485는 Half Duplex/2-Wires 통신을 지원한다. RS232 모드에서는 최대 1Mbps, RS422/RS485 모드
그리드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K-water GPT’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4일 사규, 업무기준 기능을 사전 오픈하고 이날 전체 서비스를 업무에 정식 적용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 RAG 기반 업무 시스템을 정식 오픈한 기관은 수자원공사가 최초다. K-water GPT 구축에는 그리드원의 RAG 솔루션 ‘고 래그(GO RAG)’가 적용됐다. 그리드원은 자동화 솔루션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자동화(RPA)와 이미지텍스트추출(AI-OCR)기술을 RAG와 결합해 HWP, PDF 같은 비정형 문서의 의미를 추출하고 AI가 답변하는 자료를 최신 상태로 갱신한다. 또한 고성능 경량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부 구축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도입 부담을 줄였다. K-water GPT 서비스는 AI가 사용자 질문 유형을 분석해 최적화된 검색 방법을 적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목록의 자료만 검색 및 여러 문서들의 내용을 조합하고 출처와 미리보기를 표시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문서 다운로드 제한과 접근권한을 제어하는 관리자 기능으로 보안성을
LG전자,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 올려 에이펙스에이아이가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았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얀 베커(Jan Becker) 공동 창업자 겸 CEO는 “LG전자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는 자사가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사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
송재혁 사장 "포스트 AI 시대에도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역할 할 것"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에 기조연설로 참여해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송재혁 사장은 'Semiconductor Innovation for A Better Life'라는 주제를 내걸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과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강조하며 포스트 AI 시대에도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혁 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은 AI 발전의 핵심 기반이다. AI는 마치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며, 이를 구현하는 데 있어 반도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가 발전하는 속도가 인간의 진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간의 뇌가 34억 년 동안 진화를 거쳐 현재의 기능을 가지게 된 반면, AI 기술은 불과 80년 만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AI의 정확도를 측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