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세계적인 AI 연구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비공개 AI 모델을 정밀 진단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 유상윤 대표가 이끄는 에임인텔리전스는 레드팀 테스트를 통해 AI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글로벌 AI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최근 AI 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AI 모델의 악용 가능성을 방지하는 최신 방어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전에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CBRN(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과 관련된 10개 금지 질문을 설정해 AI 모델이 얼마나 정확히 대응하는지 평가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전 세계에서 초청된 해커 중 약 20명만이 2개 이상의 문제를 우회하는 데 성공했으며 에임인텔리전스의 박하언 연구원이 이에 포함되며 탁월한 보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모델이 내장한 보안 기능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며 기존의 방어 체계를 뚫는 새로운 기법을 실험했다. 이러한 연구
국내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코리아빌드위크 2025’에서 전자칠판과 LED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및 업무 환경 변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코리아빌드위크 2025’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에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협업하여 부스 정보 확인 및 전시 소개 영상 송출에 자사의 전자칠판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입구에서부터 전자칠판을 이용해 부스 안내와 참가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아이티는 전시회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칠판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 기업이 이를 실제 부스 운영에 활용했다. 해당 기업들은 전자칠판을 활용해 제품 소개, 고객 상담, 홍보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전자칠판의 실용성을 체험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칠판과 LED 사이니지를 직접 체험한 디자인모벨 박진선 대표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넘어 스마트한 업무 환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2024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조620억 원, 영업이익 406억 5,300만 원, 당기순이익 312억 4,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12.8%, 15.2% 증가한 수치로 해외 법인과 계열사의 실적 향상, 프로젝트 물류 사업 확대, 물류 아이템 다변화가 주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최근 삼성E&A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물류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PC 시장 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태웅로직스는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식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용화물, 위험물, 냉장·냉동 화물 운송과 관련 창고 사업을 포함한 물류 서비스 전반을 확장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주주가치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희망나무그룹홈에 3.9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나무그룹홈은 월평균 약 15만 원의 전기료를 부담해왔으나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약 5만6천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아동들의 복지 서비스 강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나무그룹홈은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해당 시설은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복지시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인버터를, 한결에너지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며 협력했다. 엔라이튼은 태양광 설비의 시공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PM)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K-MaaS 교통 플랫폼 ‘슈퍼무브(Supermove)’에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슈퍼무브 이용자들은 철도, 항공,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과 함께 전동킥보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슈퍼무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MaaS(Korea Mobility-as-a-Service) 시범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의 철도, 항공,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PM까지 포함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슈퍼무브 앱에서 실시간으로 운송수단을 조회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빔모빌리티는 오는 25일부터 슈퍼무브 앱을 통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슈퍼무브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 앱에서 가까운 위치의 전동킥보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 등
씨이랩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51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24% 개선됐다.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으로 진행중인 옴니버스(Omniverse) 활용 반도체 디지털트윈 사업이 작년대비 600%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실증사업(PoC)으로 전개되던 비전(Vision) AI 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되며 규모가 크게 확장된 것이 매출성장의 주요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프리퍼드 파트너(Preferred Partner)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Competency)를 획득하며, 옴니버스 플랫폼 제품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디지털트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핵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엔비디아 협업 효과로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액도 50% 올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용 구조 개선 등 경영 효율화도 강화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올해는 VLM 기술의 일상화
25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0원 상승한 1430.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6원 상승한 1431.0원으로 출발해 1428.6∼1432.3원에서 등락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연 3.00%인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장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환율에 관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미국 관세 정책,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다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9% 오른 106.59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5.23원보다
오케스트로의 AI 계열사인 오케스트로 AGI가 생성형 인공지능 지식 데이터베이스 검색 플랫폼 ‘G-AIDSP’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케스트로 AGI는 AI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된다. 특히 GS인증 1등급은 최고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수여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G-AIDSP(Generative AI DB Search Platform)는 생성형 인공지능 지식 데이터베이스 검색 플랫폼으이다. 복잡한 학습 데이터 관리, 내부 문서를 활용한 AI 검색과 챗봇 운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최신 GS인증 제품으로, W3C 글로벌 표준인 데이터카탈로그 v3.0(DCAT 3.0)을 기반으로 표준 학습 데이터 관리, 증강
[3D익스피리언스월드2025] 콜드스냅·불워크모빌리티·원휠 등 솔리드웍스 기반 혁신 스타트업 선정 “스타트업은 협업·창의성·기술 통한 진보의 산실” 스타트업이 현시대 차세대 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자의 경쟁력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점친다는 점에서 혁신의 척도로 인식된다. 각국은 국가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속속 펴는 중이다. 시뮬레이션 및 3D 설계 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미래향 가치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3D익스피리언스랩(3DEXPERIENCE LAB)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2만5000여 개 스타트업이 다쏘시스템의 육성 정책을 거쳐갔다. 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막한 생태계 축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3DEXPERIENCE WORLD 2025 이하 3DXW)’에는 다쏘시스템 기술로 혁신을 달성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수칫 제인(Suchit Jain) 다쏘시스템 전략 및 지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행사 첫날 열린 기조 세션에서 “현재 다쏘시스템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 800만 명이 넘는 인재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는 ·디자이너·엔지니어·학생·기업가 등 다양하게
엘앤에프가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에서 ‘하이니켈(High-Ni, Ni≥95%) 복합 양극활물질’로 소재/부품(Material/Component)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 중 배터리 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그 우수성을 산업 관계자 전체에 선보이는 행사다.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스타트업 등 5개 출품 분야에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인 ‘하이니켈 복합 양극활물질’은 니켈 함량 95% 이상의 다결정(Poly-crystal)과 단결정(Single-Crystal) 양극활물질을 혼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 제품의 독자적인 복합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다결정 양극활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문제를 단결정 양극활물질과의 혼합을 통해 해결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가스 발생이 감소하고 안정성이 향상되어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되는 등 기존 하이니켈
KT가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손잡고 저대역 FDD 주파수용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대역 FDD 주파수에서 활용되는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기존 LTE 기지국보다 많은 수의 안테나 포트를 사용해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5G-Advanced 및 6G 무선 네트워크에서는 중대역 주파수를 통해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저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안정적인 커버리지 제공이 필요하다.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저대역 주파수의 커버리지 및 무선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멀티무선 지원 및 1.8G/2.1G 듀얼밴드를 단일 안테나에서 동시 지원 ▲빔포밍(Beamforming)과 업링크에서의 셀 간섭제어로 커버리지 확장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다중사용자 다중전송 등의 기능으로 전송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KT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에릭슨과 협력한 FDD 기반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장비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멀티무선 주파수 공유 기술 등 저대역 주파수를 최적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MPLAB XC8, XC16, XC-DSC 및 XC32 C 컴파일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PLAB XC 통합 컴파일러 라이선스(Unified Compiler License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통합 컴파일러 라이선스를 이용하면 여러 개의 개별 컴파일러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괸리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과 관리상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칩은 강조했다. 기존에는 각 컴파일러에 대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액세스 모델을 구매해야 했으나 통합 라이선스를 사용하면 라이선스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유연성, 확장성 및 사용 편의성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이 통합 시스템은 변화하는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개발됐으며 성장하는 팀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워크스테이션 라이선스(Workstation License)는 한 명의 개발자가 최대 세 대의 호스트 머신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 서버 라이선스(Network Server License)는 서버에 설치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독 라이선스(Subscription License)는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공급망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640여 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요꼬가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제조의 전 밸류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배터리 전극 전용 코팅 중량 측정 시스템 △배터리 소재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 △AI 기반 무선 기기 △코리올리 효과를 이용한 질량유량 및 밀도 측정 유량계 △가스 분석 솔루션 △플랜트 운영 통합 관리 솔루션 △배터리 소재 입자 분석 시스템 △BMS 및 배터리 환경 시험 솔루션 △시리얼 통신 분석 솔루션 △무선 데이터 수집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요꼬가와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배터리 제조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
SK텔레콤이 3월 3일부터 열리는 MWC25에서 AI 기반 산업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 안전과 보안,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AI 기술이 포함된다. 자율주행 로봇 이동을 지원하는 ‘VLAM’,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 ‘FAME’,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위한 ‘AI 미디어 스튜디오’가 주요 기술로 소개된다. SKT는 건설 현장·병원·사무 건물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의 실증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공간 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자재 운반과 병원 내 물품 배송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금융권과 협력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 사기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AI 보안 솔루션 FAME도 공개한다. SKT 위치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기 가능성이 감지되면 계좌 이체를 중단하거나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LLM 기술을 활용해 스팸 문자·악성 앱·악성 URL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영상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맞게 현지
쿠카 개방형 협업 플랫폼 ‘모자이크엑스’에 3D익스피리언스 포함돼...소프트웨어 혁신 가속화 “가상 공간에서의 로봇 자동화 혁신” 다쏘시스템이 산업용 로봇 솔루션 업체 쿠카와 협업한다. 앞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는 쿠카 개방형 디지털 협업 플랫폼 ‘모자이크엑스(mosaixx)’에 내재화돼 각종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행사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스템통합(SI) 주체와 엔지니어 사이의 기술적 간극을 좁히기 위해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이해관계는 현장·공정을 최적화하는 가상의 생태계에서 엔지니어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는 가상 공간 ‘버추얼 트윈’ 환경에서 설계·테스트·시뮬레이션·엔지니어링 등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모자이크엑스 안에서 엔지니어링 협업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퀴린 고어츠(Quirin Goerz) 쿠카 디지털 CEO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모자이크엑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엔지니어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