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카가 정부의 2023년 K-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스타트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 스타트업이 활성화돼 있는 8개국 진출을 원하는 경우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결해 협력 파트너사와 투자자 연결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은 7년 이내 창업한 기업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거나 진출 국가의 수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에피카는 자동차 판매·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에피카는 K-스타트업센터의 지원을 계기로 베트남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베트남 VSV캐피털의 지원을 통해 베트남 자동차 유통 파트너를 만나 현지에서 에피카의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실증사업(PoC)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미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데 마침 큰 지원군을 얻었다"며 "정부 지원을 받은 만큼 베트남 시장에서 꼭 성과를 내기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종합 솔루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3만여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등의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최근 단위공정의 스마트화에서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조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후에도 다양한 기능·솔루션 추가를 희망하고 있으나 기존 솔루션과의 데이터 호환성 문제, 솔루션 통합 비용 발생 등의 애로사항이 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환경규제 대응 플랫폼 기업인 누빅스, 공급망 대상 환경규제 SaaS 솔루션 공급기업인 글래스돔, ITSCO로 구성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기업의 탄소배출 측정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전문 MSP 기업인 클라우드그램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을 맡아 협업한다. 휴맥스홀딩스는 참여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표준 데이터 및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Value Chain Platform : VCP-X)을 구축, 기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 여덟 번째 시간으로 셀로나(Celona)가 5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는 산업을 바꾸는 시간과 SCM FAIR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셀로나(Celona) 고대건 대표가 SCM FAIR 오프라인 전시회에 앞서 먼저 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Private 5G 특화망(이음 5G)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용량, 보안, 이동성 등에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고 대표는 웨비나에서 5G 특화망의 장점과, 와이파이와의 비교,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 여덟 번째 시간으로 셀로나(Celona)가 5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는 산업을 바꾸는 시간과 SCM FAIR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셀로나(Celona) 고대건 대표가 SCM FAIR 오프라인 전시회에 앞서 먼저 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Private 5G 특화망(이음 5G)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용량, 보안, 이동성 등에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고 대표는 웨비나에서 5G 특화망의 장점과, 와이파이와의 비교,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66)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기술 융합 결정체’·‘기술 집약체’·‘자동차 대혁신’·‘친환경 트렌드 견인차’... 전기자동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이 아니다. 전 세계 산업 트렌드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로 확실시된다. 올해 초 세계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CES 2023’이 미국에서 개최됐다. CES 2023은 메타버스(Metaverse)·모빌리티(Automobility) 등 앞으로 산업을 주도할 6대 트렌드를 뽑았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 주요 키워드는 전기자동차로 선정됐다. 전기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산업 안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소개된 ‘기술 융합 결정체’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 꿈이 아닌 현실로 향하다. 배터리는 휴대성·편의성·소형화 가능 등 특성으로 대부분 전자 및 산업 기기에 탑재되는 장치다. 전기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에 기계 기술이 적용된 ‘엔진’에서, 화학 기술 집약체인 ‘배터리’로의 동력원 변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전기차에 주로 리튬 이온(Li-ion) 배터리가 탑재된다. 해당 배터리는 고
퀀텀코리아는 빔(Veeam) 백업 및 복제(Veeam Backup & Replication, 이하 VBR) V12를 포함하는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과 자사의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퀀텀은 이제 광범위한 빔 레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 백업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보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DXi, 스칼라 테이프, 미리어드를 비롯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빔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퀀텀 액티브스케일은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관리를 통해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고 대규모의 스토리지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본 백업 리포지토리로 사용할 때 보다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빔의 새로운 SOSAPI(스마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API)를 액티브스케일에 통합했다. 퀀텀 DXi은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빔 데이터 무버 서비스(VDMS)와 통합돼 빠른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에너지 경주 사업장. 지게차 한 대가 화물 운반용 합판(팔레트) 위에 시야를 가릴 정도로 의료폐기물을 싣고 분주히 이동했다. 정면 하단과 후면 상단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반경 10m 안에서 다른 작업자의 하반신을 탐지했다. 지게차 내부에서는 삐빅'하며 알람이 울렸고, 스피커에서는 '전진합니다. 비켜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왔다. 운전자는 핸들 옆 패널을 보면서 속도를 줄이고 사람을 피해 천천히 이동했다. LG유플러스와 에코비트에너지 경주는 지난달 29일 취재진을 상대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시연했다. 에코비트에너지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으로, 올해 초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설루션 구축에 들어갔다. 양사는 먼저 높은 곳에서 작업이 많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 장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작업자가 안전모 턱끈이나 안전고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스마트폰·버저로 알려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안전고리 센서가 있는 X자 벨트에는 스마트 보디캠을 부착해 관제실에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한 중인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현대차그룹이 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지난달 30일 남양연구소를 찾아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대형 승합차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경험했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살펴보고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와 EV9에 적용된 친환경·신소재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주행시험장에서 고성능 모델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절단은 EV9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임에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EV6 GT에 대해서는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차량이라고 평했
TSMC의 협력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TSMC는 이날 하드웨어 공급사 킨맥스가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하며 데이터 일부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해킹이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고객 데이터 또한 손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SMC는 "해킹 직후 회사 보안 프로토콜과 표준 운영 절차에 따라 문제가 된 공급사(킨맥스)와의 데이터 교환을 즉각 차단했다"고 전했다. 킨맥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기술을 시험하는 내부 검증 환경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킨맥스 측은 유출된 데이터에 이름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TSMC의 발표는 유명 랜섬웨어 해커그룹 락빗이 킨맥스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TSMC에 7천만달러(약 923억원)를 요구한 바로 다음 날 나왔다. 랜섬웨어 해커그룹은 해킹한 데이터의 가치를 과장해 피해자를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는 해커 집단이다. 미국 사이버안보 당국에 따르면 그중 락빗의 랜섬웨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포된 랜섬웨어였다. 하지만 TSMC는 해커에게 금전을 지불할 의사를 보
과기정통부, AWS·MS·오라클 등 빅테크 협업, 중기 클라우드 전환 등 지원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정부가 국내 SaaS 기업과 빅테크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SaaS 육성,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등 국내 SaaS 기업 지원 사업에 435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이용 패러다임이 서비스 자체 구축에서 SaaS 활용으로 변화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SaaS 기업을 육성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구독형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쉬운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12개 SaaS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SaaS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55억원을 지원한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에는 500개 과제가 공모에 신청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높은 평균 10:1 경쟁률을 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대학원·AI 융합혁신대학원 소속 학생들이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AI 이슈를 해결하는 대학별 팀 경연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위성 이미지 건물 영역 분할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51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이 도전하는 학부 트랙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초거대 AI 믿:음 세부 서비스 기능 제안 및 모델 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대학원 트랙은 과기정통부와 KT가 공동 주최한다. 대학원 트랙의 경우 KT가 개발 중인 초거대 AI 믿:음의 서비스 기능에 관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제안하면 일부 제안을 개발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챌린지에는 KT, 딥노이드, 에쓰티케이, 엘리스그룹 등 인공지능 관련 7개 회사가 현장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참여했다. 트랙별 우승팀은 다음 달 17일 열리는 2023 AI 대학원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1등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학부 300만원, 대학원 1천만원을 받는다. 또 대회 수상자에게는 트랙별 후원사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 소비 패턴에 따라 뉴스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포털 뉴스 알고리즘의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언론사 인기도 지표를 인위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특정 언론사가 부각되거나 불리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에게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 조건·제한을 부당하게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방통위는 해당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며,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관련 역무 연평균 매출액 최대 3%까지의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미디어 시장을 왜곡시키는 포털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위법행위를 엄단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화주가 출발지와 도착지, 화물 종류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가장 알맞은 차주를 제안해주고 최적 운임을 산출해준다.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최적의 운행 노선도 알려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더 운반을 출시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 하반기 중에는 편도 운송 이후 곧바로 돌아오는 물량을 실을 수 있도록 개발한 '실시간 복화 노선 시스템'도 도입한다. CJ대한통운 디지털 물류 플랫폼 CIC 최형욱 상무는 "더 운반은 그간 영세한 차주들이 겪어 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건강한 화물운송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아시아 전기차 테크 전시회(EVE Tech Asia)’가 개최된다. 아시아 전기차 테크 전시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하이테크 전기차 기술인 전기 이륜차, 전기자동차, UAM, 수상 보트, 배터리, 충전기, 자율주행, IoT, 반도체, 전장, ICT, 차세대 에너지 등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ESG 테크 이벤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전기차 테크 전시회 2023는 올해 싱가포르배터리협회(SBC), 싱가포르텔레콤협회(ATIS), 스마트시티네트워크협회, 아시아태평양로봇협회(APARA), 싱가포르이륜차무역협회, 글로벌충전표준협회(CharIN), 중국전기차협회(China EV 100), 유럽배터리협회(EUROBAT),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협회와 e-모빌리티 산업 협회 등이 참가·후원한다. 아시아 전기차 테크 전시회는 동남아 시장에 e-모빌리티의 최신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약 6억명 동남아 인구의 주력 교통 수단인 이륜차의 빠른 전동화에 발맞춰 이 행사는
네이버는 네이버뉴스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검토위 참여 위원은 김광수 전북대 통계학과 교수, 김유섭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유창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종욱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최용석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황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유 위원이 검토위 위원장에 선출됐다. 유 위원장은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지난 위원회에서 권고했던 개선 과제들이 실제로 적절하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뉴스 추천, 검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알고리즘을 전반적으로 살펴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추천 심층성 강화, 추천 다양성 개발, 신규 추천 모델 개발 등을 주제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콘텐츠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 뉴스 추천과 뉴스 검색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는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의 원칙과 지향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사회적 소통을 더 강화하라는 2차 알고리즘 검토위의 권고에 따라 투명하고 친절한 뉴스 AI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