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페리스가 한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셈페리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사장 제리 실라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국 시장 전략 발표 및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셈페리스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의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현재 사용자 계정 2억 개 이상을 보호하고 있다. 셈페리스는 국내 유일 총판 네오아이앤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네오아이앤이는 AD 보안 시장을 개척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셈페리스의 AD 보안 솔루션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국내 AD 보안 선두업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리 실라스 총괄사장의 방문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A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셈페리스는 기업의 AD 및 Entra ID 환경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Directory Services Protector(DSP)와 침해된 AD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Active Directory Forest Recovery(ADFR) 솔루션을 제공한다. DSP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1,4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올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최남단 지역인 사천, 거제, 통영 등과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이미 창원과 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관련 전시회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며 55개국 24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타이어 제조공정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회에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타이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S&RS(자동입출고시스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EMS(천정궤도형 이송), AGV(무인이송로봇) 등 핵심 장비와 설비를 개발 및 고도화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대형 타이어 기업들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어 제조공정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며 향후 잠재 고객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글로벌 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에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된다. 이 고시는 공공택지 전체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에 적용된다. 이번 고시에서는 간접공사비와 노무비의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가 직전 고시된 ㎡당 210만 6천 원에서 214만 원으로 1.61% 상승하게 된다. 이는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으로 적용된다. 개정된 고시는 2025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되며, 실제 분양 가격은 기본형건축비에 따른 분양가 상한 내에서 분양 가능성 및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 요인을 적시에 반영하고,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28일 원/달러 환율이 위험 회피 심리 고조에 20원 넘게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20.4원 오른 1463.4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1467.2원) 이후 약 한 달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8.0원 상승한 1451.0원에 개장한 뒤 내내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매가 이날 환율을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88.97포인트(3.39%) 내린 2532.7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5546억 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급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시장에는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고, 중국에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71% 오른 107.434수준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4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6.77원보다 9.67원
2025년 2월 28일 오후, 부산에서 국내 40여 개 기관이 모여 가덕도신공항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회의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부·울·경 지역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과 설계 및 안전 문제다. 회의에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민간 등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항공·물류·관광·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설계 및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공항 설계와 최근 항공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으로 다루기로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활용 가능한 설계 사항을 발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완료 시점까지 거버넌스는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월 1~2회의 분과회의와 격월로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과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문가 세미나를 통한 의견 수렴 및 사례 분석도 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8일 서울 서초구에서 ‘자율주행차 사고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자율주행차 사고 조사 유관기관인 공단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치안정책연구소,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시 운행 허가를 받고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2022년 말 기준 279대에서 작년 말 471대로 늘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건수도 2022년 7건, 2023년 27건, 작년 30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박기옥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은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에 발생하는 자율주행차 사고의 경우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회의 이후 자율주행차 사고 시나리오별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의 불량 원인을 분석하는 X레이 촬영 장비를 구축하고, 사고정보를 국제 수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각종 사고 정보 공유를
아이티엔제이(ITNJ)가 네오와이즈(Neowise)와 함께 산업용 로봇 비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최첨단 AI 비전 기술을 엣지(Edge) 단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극대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엣지 AI 기반의 실시간 로봇 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AI 비전 기술은 높은 연산량과 네트워크 종속성이 문제였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티엔제이와 네오와이즈는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처리와 대응이 가능한 AI 비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산업 자동화의 속도를 높이고 보다 정밀한 품질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엔제이는 스마트팩토리 및 AI 비전 시스템 분야에서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AI 기반 검사 및 자동화 기술을 엣지 AI 중심으로 발전시켜 더욱 효율적인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네오와이즈는 AI 기반 능동 학습(Active Learning)과 자동 학습(Auto Labeling) 및 엣지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를 선도하는 나비 프로토콜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성장과 혁신을 반영하는 동시에, 보다 강력한 디파이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의 나비 프로토콜, 볼로(Volo), 아스트로스(구 NAVI.ag)가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 정체성 아래 결합됐다. 이를 통해 혁신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일관된 디파이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에는 나비 프로토콜의 핵심 가치가 담겼다. ‘N’은 지속 가능성과 탈중앙화된 미래를 의미하며, 성장과 보안을 상징하는 녹색을 유지했다. ‘A’는 아스트로스를 상징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한 팀의 비전을 담아 에너지와 변화를 나타내는 오렌지색을 적용했다. ‘V’는 볼로를 뜻하며, 디파이 혁신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파란색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I’는 무한한 혁신(Infinite Innovation)을 상징하며,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서비스를 의미한다. 나비 프로토콜은 지난해 총예치금(TVL) 7.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9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279억 달러 규모의 예치 및 176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카카오모빌리티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일환으로 구축한 인공지능(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공포털에 공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차량, 엣지인프라, 지능학습을 연계해 융합형 자율주행 데이터의 생성·관리·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셋은 국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라이다(LIDAR)·카메라 센서 등 엣지 인프라와 자체적으로 운영한 자율 주행차를 통해 획득했으며, 비용 문제로 국내 데이터 직접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이나 학계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TRI가 자율주행 차량에 해당 데이터셋을 학습해 실증한 결과, 사람과 차량, 자전거 등 3D 동적 객체 검출 AI 성능은 약 5~8%, 신호등 인식 AI 성능은 약 2%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데이터의 신뢰성이 검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번 데이터셋 공개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18개 회원국의 1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표준‧적합성 위원회(SCSC) 총회’를 개최하고 AI·수소경제 등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인증 활용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SCSC는 회원국 간 표준·인증 절차 차이에서 비롯되는 투자 애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하는 APEC 산하 위원회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를 계기로 SCSC 의장국을 한국이 수임함에 따라 SCSC 총회 및 분야별 워크숍 개최 등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점 안건으로는 ▲표준‧인증 규제개선 ▲중소기업의 국제표준화 참여 ▲차세대 표준전문가 양성 등 표준‧적합성 관련 회원국별 정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 AI 활용·확산을 지원하는 표준의 역할과 수소‧연료전지 표준‧인증 시스템 등 첨단산업분야 표준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국표원은 APEC 회원국 간의 AI 분야 국제표준화 공조, 인증체계 공동 연구 등을 위한 AI 표준‧인증 상호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PEC AI 표준포럼’의 신설을 제안했으며 첫 단계로 올해 8월에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운영기관인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충북 유일 기관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 내 취업애로 청년의 고용을 독려하고 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역량 있는 직원들의 사업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참여기업과 청년에 안정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2025년 3월에 종료됨에 따라, 2024년 12월 한 달간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최대 1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2025년 3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한편 2025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유형I(모든산업), 유형II(제조업 및 빈일자리업종)로 구분되어 시행된다. 특히 유형II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근속에 따라 240만원 지급 등 추가 혜택이 있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라면 2024년 지원금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2025년에도 지원 해택을 놓지지 않도록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쿤텍이 비나텍과 글로벌 탄소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나텍은 쿤텍의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 탄소 배출량(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비나텍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생산품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품 탄소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생산 품목에 대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나텍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쿤텍의 PlanESG 도입을 결정했다. 쿤텍은 PlanESG의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비나텍의 내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연동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생산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나텍이 관리하는 탄소배출원 원천 자료를 별도 가공 없이 기존 양식 그대로 솔루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양식(Customized Fo
한국이구스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AW)’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AW 2025는 스마트 공장, 자동화 산업전으로 산업 자동화를 이끄는 혁신제품 및 솔루션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이구스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무급유 베어링과 가동형 케이블은 물론, 케이블 가이드 솔루션인 에너지 체인과 6축 로봇 암 ‘ReBel’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6축 로봇 암 ReBel은 모든 가동 부위에 이구스의 무급유 플라스틱 솔루션이 적용됐다. 모든 파트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약 8kg의 초경량 특성을 제공한다. 더욱이 모터 및 엔코더의 호환성과 구성품 간의 최적의 마찰 조합을 찾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테스트만 약 1040회 이상을 실시했다. 김영광 한국이구스 대리는 “ReBel 로봇 암에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클라우드 연결만으로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 바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컨트롤러와 전원 공급 장치를 포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버전이 1000만원도 채 넘지 않아 국내 자동
나인테크가 2024년 온기 연결 매출액 1972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0.3% 증가한 실적으로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4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나인테크 올해 실적의 주역은 이차전지 장비이며 고객사 북미 현지법인에 본격적으로 납품이 이루어지면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나인테크는 노칭(Notching)된 단위 극판을 합착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 공정과 2차 전지 용량에 맞게 일정한 수량을 적층하는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차전지 장비 외에도 차세대 유리 기판 반도체 기술을 확보해 상용화에 선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리 기판 관련 장비 개발 및 테스트를 마쳤으며, 유리관통전극(TGV) 공정의 WET PROCESS 설비 검증을 완료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장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부터 추가 증설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CES 2025서 선보인 고성능·고신뢰성 열전소자 기술은 기존 열전소자 대비 성능과 수명을 개선하면서 반도체 사업 등 산업 전반적인 니즈에 충족해 주목받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