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AI 기반 스마트 도시의 현황과 미래’ 발행 AI가 도시 인프라와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전반을 급속도로 혁신해 나가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조망하는 글로벌 보고서가 발표됐다. 딜로이트는 서비스나우, 엔비디아, 쏘트랩(ThoughtLab)과 함께 전 세계 250개 도시의 AI 계획, 투자 및 실행 현황을 조사한 ‘AI 기반 스마트 도시의 현황과 미래’ 리포트를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는 AI가 도시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AI가 인프라, 교통, 공공 안전, 보건, 환경 등 도시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기나 수도 같은 필수적인 도시 유틸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 도시 중 18%가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이미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년 후, 그 비율이 59%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나아가 도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며 87%의 도시가 이미 생성형AI를 계획, 시범 운영 또는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리포
시놀로지(Synology)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비스테이션(BeeStation) 시리즈 최신 모델인 비스테이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8TB의 넉넉한 저장 용량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8배 향상된 성능을 갖춘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가족, 크리에이브 팀, 전문가가 디지털 데이터를 손쉽게 백업, 정리,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 Mayi는 “비스테이션 시리즈는 복잡한 네트워크나 스토리지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첫 제품 출시 이후 더 큰 용량과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다.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가족이나 팀이 함께 협업하며 파일을 공유하는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스마트폰, PC, 클라우드 사진 라이브러리, 외장 스토리지 등 다양한 위치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한곳에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내장된 로컬 AI를 통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도 인물이나 사물 기반의 사진 검색이 가능해 개인 정보 보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
디케이테크인이 약 171억 원 규모의 병무청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19일 병무청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 김종철 병무청장, 이원주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무행정 시스템을 지능화 및 자동화시켜 병무행정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병무청 소속 공무원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병역 의무자는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디케이테크인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병무 데이터 표준화 및 통합 관리 ▲모바일 기반 국민 체감형 편의 서비스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민 체감형 편의 서비스를 통해 병역 의무자는 ▲선호하는 입영 시기와 조건에 따라 최적의 옵션을 추천받는 ‘입영 지원 추천’ ▲개인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를 안내받는 ‘통합 알림’ ▲종이 없는 민원실 등의 편의 서비스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전자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 출하량 기준 점유율 52.1%로 OLED T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의 출하량 62만6700대, 점유율 51.5%와 비교면 출하량은 12.4% 늘고 점유율은 0.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분기 70형 이상 OLED TV 시장 점유율 54.9%, 80형 이상 시장 점유율 63.6% 등으로 초대형 OLED TV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1분기 전체 OLED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 출하량 비중은 15.3%로 작년 1분기의 14.1% 대비 소폭 상승하며 ‘거거익선’ 트렌드를 보였다. 또 1분기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비중은 출하량 기준 작년 동기보다 3.5%포인트 증가한 44.8%로 절반에 육박했다. OLED TV가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 비중은 올해 50%를 돌파할 것으로 LG전자는 전망했다. LG전자는 세계 OLED TV 시장에서 지난해
브로드컴(Broadcom)이 자사의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VM웨어 브이센터 서버 8.0’(VMware vCenter Server 8.0)이 공인 시험 평가 기관 한국시스템보증으로부터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정부 및 공공 기관에 IT 제품 도입 시 보안 규제를 준수하는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보안기능 요구사항을 통과하려는 민간기업은 해당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이는 국가정보원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시스템보증이 발급한다. 폴 사이모스 브로드컴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이번 VM웨어 브이센터 서버 8.0의 보안 기능 인증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플랫폼이 국가정보원의 엄격한 공공 기관 배포용 표준에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브로드컴은 핵심적인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및 공공 기관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다 빠른 속도로 전환하려면 신기술들을 빠르게 도입하면서도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을 완전하게 검증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 이니셔티브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브로드컴은 국가 규제 요구
깃허브(GitHub)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Build 2025)’ 행사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의 새로운 비동기형 코딩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도입된 코딩 에이전트는 깃허브 플랫폼에 직접 내장됐으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이하 VS 코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개발 환경 내에서 ‘에이전트 기반의 데브옵스 루프’를 실현하게 된다. 깃허브는 개발자 선택권과 접근성을 존중하는 원칙에 따라 VS 코드 내 코파일럿 챗(Chat) 기능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며 깃허브 모델에는 xAI의 ‘그록 3’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에이전트 모드는 제트브레인, 이클립스, 엑스코드 등 다양한 IDE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된다.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는 “깃허브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간이자 이제는 에이전트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소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 개발자들은 설정 가능하고 제어 가능하며,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에이전트와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조직과 개발자 모두가 보안 수준을 저해하지 않고 에이전트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HVAC 시장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 설루션 등을 소개한다. 참석한 컨설턴트들은 HVAC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품 선정과 공급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2B(기업 간 거래) 핵심 고객이다. 올해는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초청 대상을 인도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높은 성장률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도시 개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 공장과 오피스의 HVAC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공유됐다. LG전자는 싱가포르 투아스(Tuas)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AI기술이 적용된 ‘사이냅 OCR Pro’를 국내 최대 B2B 오픈마켓 ‘도매꾹·도매매’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통해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도매꾹·도매매 서비스의 제품 상세페이지 내 인증 관련 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콘텐츠 품질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앤지커머스 관계자는 “기존 사용하던 OCR 솔루션의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로 인한 비용 부담과 대형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며 “사이냅 OCR Pro는 별도의 전처리 작업 없이 대형 이미지를 한 번에 인식하는 성능과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양식으로 확장 가능한 유연성 등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 최종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입으로 도매꾹·도매매 서비스에 등록된 수많은 상품 상세페이지 내 인증 관련 텍스트를 정밀하게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게 돼 콘텐츠 생성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자동 서식 분류 및 AI 기반 키-밸류 추출 기능은 다양한 문서 양식의 자동화 처리에 적합해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사이냅 OCR Pro는 TTA 공식
현대오토에버가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로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행사를 열고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교육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 등 5가지 부문에서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개발과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특허출원, 특허분석, 직무발명보상 등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사내의 지식재산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인 H Chat를 활용하는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은 H Chat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식재산권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확보한 양질의 지식재산권도 돋보였다.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3000여 건, 해외 8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 분야는 ▲차량 SW ▲내비게이션 ▲스마트팩토리 등이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분야의 국제표준인 오토사(A
전자기파 탐지, 임무 스케줄링, 합성데이터 생성 등 주요 AI 기술 공개 펀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군사, 산업, 학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첨단 국방 기술의 대중적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기파 탐지, 임무 스케줄링, 합성데이터 생성 등 자사의 주요 AI 기술을 다각도로 선보였다.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KWM-Ocelot’이다. 이 기술은 적의 통신 신호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어 정찰 드론의 작전 수행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시스템은 ‘2025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웜 AI 기반의 실시간 임무 추천 및 자원 배분, 스케줄링을 지원하는 솔루션 ‘RANZA’는 물류,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전장뿐 아니라 민간 산업으로의 기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됐다. 펀진 부스를 찾은 일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대표 류경호)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정밀한 뇌파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의료 현장의 진단을 돕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GMP 인증은 슬로웨이브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준에 적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제조 품질을 입증했으며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은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CB
AI 슈퍼컴퓨팅 네트워크 구축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해 AMD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이 손잡고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13일(현지 시각)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방성과 확장성, 복원력 및 비용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향후 5년간 500메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MD와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미국에 이르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조성하며, 전 세계 AI 개발자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AI 슈퍼스트럭처를 구현할 계획이다. AMD는 자사의 전방위 AI 컴퓨팅 포트폴리오와 함께 ROCm™ 기반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한다. 휴메인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 글로벌 파이버 네트워크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인프라 구축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기업,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AMD 리사 수 CEO는 “이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KOBA 2025는 방송 및 미디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KOBA 2025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프리미엄 다이렉트 렌탈 프로그램인 'NUDGE 1260' 이용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X(고객 경험) 매니저를 모집하며, 제품 선택부터 사용,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약속한다. 또한, 대량 구매를 고려하는 기업 및 단체 고객을 위해 '우리 회사만의 전자칠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특정 사용 목적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획일화된 사양을 넘어선 맞춤형 UX/UI 설계 및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제품 생산 상담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함께 주최한 'MK 인스파이어 글로벌 마케팅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마케팅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6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의 결승전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팀들은 수익 증대, 엔터테인먼트 혁신, 지역 파트너십, 3일 패키지 개발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의 최종 우승팀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혁신 마케팅을 제안한 '팻티크(Pet-tique)'팀에게 돌아갔다. 팻티크팀은 지난 3개월간 해당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왔으며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F&B 바우처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팻티크팀의 팀장을 맡은 임당우 학생(경영학과)은 "우승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지난 3개월간의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글
루미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기반 SAR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과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항공대학교 등과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류, 도심지에서의 싱크홀 발생, 대형 산불 등 다양한 재난이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은 발생에 앞서 지반 침하나 사면 변형 등 물리적 변화가 관측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정밀 감시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반 변위를 고려해 급경사지의 재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재해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루미르는 급경사지 지역의 지형 변화를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장비로 실시간 감시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성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형의 미세 변화를 드론이 근거리에서 정밀하게 관측함으로써 산사태나 지반 침하 등의 붕괴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미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SAR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지반변위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예측 결과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루미르가 확보한 고정밀 변위 관측 데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