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범용 및 보안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한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와 관련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출시해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이 양자 공격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연구 실험에서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터 성능을 능가하기 시작하면서,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양자 컴퓨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표준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규격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양자 컴퓨터가 해결하기 어려운 수학적 문제에 기반한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PQC 표준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케칵(Keccak) 알고리즘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ST 전문가들이 개발한 높은 내성을 가진 해시(Hash) 알고리즘이다. 제품 개발자들이 최신 모범사례에 따라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저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표준을 준수하는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ST는 X-CUBE-PQC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STM32 개발자와 SHA-3 하드웨어 가속기가 탑재된 스텔라(Stellar)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적합한 솔루
매스웍스가 내달 8일 ‘매트랩 엑스포 2025 코리아(MATLAB EXPO 2025 Korea, 이하 매트랩 엑스포)’를 코엑스 그랜드 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 매트랩 엑스포는 매스웍스 솔루션 사용 고객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매트랩 엑스포 기조연설은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가 ‘로봇, 혁신으로 일상과 산업을 재창조하다’를 주제로, 아비 네헤미아 매스웍스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디렉터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이 가져올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알고리즘 개발 및 AI, 전동화, 모델 기반 설계, AI 응용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무선 및 위성 등 6개 트랙의 36개의 기술 세션에 전문 연사가 참여해 매스웍스 제품군의 신기능과 고객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기술 세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국전력연구원 등 국내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참가해 각 산업군에서 적용 중인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상민 삼성전자 수석은 ‘매트랩을 활용한 오픈 무선 장치(RU) 테스
애브포인트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AI 기반 멀티테넌트(IT 리소스를 여러 고객에게 제공) 관리 플랫폼인 ‘엘리먼트(Element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엘리먼트는 데이터 보안, IT 관리,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MSP들이 고객사의 클라우드와 테넌트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비 리앙 애브포인트 EMEA 총괄은 “새로운 엘리먼트 플랫폼을 통해 MSP들은 멀티테넌트에 표준화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일관되게 배포할 수 있고 증가하는 데이터 볼륨과 복잡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파트너들은 성장하는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90% 이상은 파트너를 통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MSP들은 차세대 애브포인트 엘리먼트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시장 기회를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먼트 플랫폼은 ▲
엠오티가 이차전지 조립 및 검사 단계에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엠오티 경남 양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점래 엠오티 대표와 이너아이 김승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너아이는 비파괴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셀, 부품, 배터리 모듈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비파괴검사(NDT, Non-Destructive Testing)는 제품이나 구조물의 내부 결함, 균열, 용접 상태 등을 손상 없이 검사하는 기술이다. 이너아이는 국내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 및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비파괴검사 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개발 이슈 발굴 및 실행, 제품 개발 및 판매다. 현재 이차전지 검사 공정은 비전과 X-ray 방식이 주를 이루며 제한적인 샘플링 검사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 이너아이가 자체 개발한 전자기유도형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검사 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전극 용접 품질을 자동
현대오토에버와 머스크 컨트랙트 로지스틱스 코리아(Maersk Contract Logistics Korea Limited, 이하 MCL 코리아, 대표이사 최동억)가 물류 지능화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오토에버와 MCL 코리아는 10일 서울 강남구 MCL 코리아 본사에서 물류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물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도 상반기 내로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시스템 통합(SI) 노하우와 로봇, AI,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을 토대로 최적화된 물류 지능화 기술을 제공한다. MCL 코리아는 물류 데이터와 지능화 기술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의류 특화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센터(어패럴 전용 옴니센터)에서 MCL 코리아가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 자동화 설비와 IT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평으로 축구장 15개 정도의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SDL(Software-Defined Logistics)을 지향점으로 삼아 물류사
다올티에스는 DB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과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픈메이드컨설팅의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OpenPOP(오픈팝)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의 자동 변환 및 검증 지원 솔루션 OTO(오투)의 사업에 양사가 협업하기 위함이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DA, 데이터모델링, DB Admin, SQL 튜닝 등의 컨설팅서비스를 수행하는 DB 컨설팅 전문 회사다.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의 자동 변환부터 결과 검증까지 지원해주는 솔루션 오투를 공급하고 있다. 오픈팝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AI 기반 SQL 자동튜닝 솔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오픈팝과 오투 솔루션 기반 DB 최적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기반 SQL 튜닝 솔루션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솔루션 및 GPU인프라 제안과 고객사에 대한 PoC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AI 시대로 나아갈수록 데이터베이스의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올티에스는 오픈메이드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SQL 품질을
2025년 3월 10일, 순다레쉬 메논(Sundaresh Menon)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대법관 3인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사법부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 사법부는 1990년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재판 시스템을 구축,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전자소송 분야에서 한국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와 나 홀로 소액 소송 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장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접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싱가포르 양자 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법 정보와, 국제분쟁 해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3월 12일(수)에는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전산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사법부 간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소송제도에 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운영 안정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3년 11월 전북자치도, 전주시 등 15개 관계 기관과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이즈 플랫폼 구축은 전북자치도의 첫 번째 디지털 대전환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은 정부가 가진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개(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시·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라이즈센터(JB지산학협력단)는 이달 7일 본 사업의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지역 혁신을 위한 견고한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라이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라이즈 플랫폼을 바
스마트 솔루션기업 KSTEC(대표 이승도)이 에드워드 코리아의 통합 Capacity 분석 시스템(IC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계획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자동화된 Capa 분석과 수주 분배 체계 확립 등을 핵심으로 한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글로벌 진공 펌프 및 가스 처리 솔루션 제조 기업으로, 2023년 무역의 날 5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생산 효율성과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KSTEC과 협력하여 ICS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STEC은 1998년 설립 이후 27년간 최적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컨설팅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진양오일씰, 에이테크솔루션 등 다양한 강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에드워드 코리아 프로젝트에서는 생산계획 기반 엔진과 SyncPlan SimCap(싱크플랜 심캡)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할당 기반의 수주배분 및 설비 Capa 과부족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ICS 시스템의 주요 목표는 △자동 Capa 분석 및 수주 분배 체계 확립 △What-if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확장성 높은 UI 제공
국내 소방 설비의 혁신을 위해 미세한 물 분사 방식의 ‘미분무 소화설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주)의 박세훈 대표는 최근 발표한 논문 ‘멀티 미분무 노즐 성능시험 및 타 소화설비 비교시험에 대한 연구’에서 가스계 소화설비와의 비교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친환경 미분무 소화설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월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국내 소방 설비 혁신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가스계 소화설비는 이산화탄소 등 기체 형태의 소화약제를 방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에 100%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가스계 소화설비를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곧 사용이 중단될 예정인 할로겐 화합물 계열 소화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미분무 소화설비다. 미세한 물 입자를 화원 주변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물이 화염과 접촉하면서 급격하게 증발하거나 팽창해 열을 흡수하고 주변을 냉각시키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시설물의 특성에 맞춘 성능 검증이 필수적이므로, 국내에서는 아
니어솔루션이 진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물류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WES-WMS 연동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는 지난 5일, 진코퍼레이션 안성 쇼룸에서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ES와 WMS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물류 운영의 최적화,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개발, 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통합 운영 솔루션 구축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진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 ‘PYRAON’을 런칭하며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AI 기반의 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최신 자동화 설비의 통합 및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며 주문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WES와 WMS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결합해 ‘All in One’ 물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60여 개의 검진 항목에 통풍, 류마티스, 감염증, 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건강검진 확대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진행됐다. 차량 운전과 반복적인 배송 업무로 인해 관절 부담이 큰 택배기사들에게 필수적인 통풍 및 류마티스 검사를 추가했다. 또 대면 업무가 많은 택배기사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증(CRP) 검사도 포함했다. 간암 검사는 간섬유화 검사 및 영상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기본 검진 외에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하며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검진 당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주말과 야간 검진을 도입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AI 기반 교육 기업 클래스팅이 ‘CT(Cognitive Technologies)’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K-12 공교육 시장을 넘어 전 세계 학습자와 교육 기관을 위한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10일, ‘CT’라는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T라는 명칭에는 ‘Cognitive Technologies(인지 기술)’를 바탕으로 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 기존의 클래스팅 브랜드는 서비스 명으로 유지되며 신규 법인명 CT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CT는 ▲클래스팅 AI (SaaS), ▲클래스팅 AI 디지털교과서, ▲AI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 솔루션 ‘Cognity(코그니티)’, ▲클래스팅 AI 수능(예정) 등 다양한 AI 교육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CT는 국내 교육 시장에서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준설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트럭 ‘아록스 3346(Arocs 3346)’의 국내 첫 고객 인도를 완료했다. 강력한 흡입 성능과 특장 설계를 통해 준설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10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스타센터에서 아록스 3346 국내 1호차를 (주)제이원개발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준설 장비를 탑재해 저수조 및 상하수도 내 퇴적물과 슬러지를 제거하는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록스 3346은 46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고정 RPM 기능을 갖춰, 작업 중 출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준설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PTO(Power Take-Off) 기어 변경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유연한 조작이 가능하다. 특장 작업이 필요한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볼티드 프레임(Bolted Frame) 적용으로 준설 장비 탑재 시 별도의 홀 가공이 필요 없으며 60리터 요소수 탱크를 장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준설 작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오염에 강한 합성가죽(Man-made leather)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인터몰드 코리아 2025(INTERMOLD KORE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적층 제조 기술과 신소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죠스 그레이 레진’의 최초 공개와 함께 대형 3D 프린팅 조형물 전시,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글룩(대표 홍재옥)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5’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몰드 코리아는 25개국 450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금형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제조 혁신을 통한 금형 산업의 미래 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3D 프린팅 특별 전시관이 마련돼 금형 산업에서 적층 제조 기술이 가져올 혁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글룩은 이번 전시에서 6개 부스를 운영하며 광경화 수지(SLA) 기반의 신소재 ‘죠스 그레이 레진’을 최초 공개한다. 이 소재는 정밀한 출력과 높은 내구성을 동시에 제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반영한 3D 프린팅 출력 샘플과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초대형 3D 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