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사후 프라이버시…’ 늘어나는 쟁점, AI 윤리가 기술 개발 기준점 돼야 법무법인 원의 이유정 변호사가 생성형 AI 관련 기업들이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정부가 신속히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유정 변호사는 The AI Forum 2023(TAF 2023)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고민해봐야 할 여러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이유정 변호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인공지능 윤리와 법과 규제에 대한 논의는 매우 천천히 뒤따라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인공지능 기본법을 발의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통과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 딥페이크, 사후 프라이버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쟁점에 대해 이 변호사는 “인공지능은 기존 법 체계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며, “현재 우리의 법 체계는 인간 중심의, 국가를 단위로 한 법 체계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양한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사전적으로 규제하려면 예측이 가능해야 하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
MLOps 적용으로 운영 효율 개선한 사례 공유해 마키나락스가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AI 전문 컨퍼런스 ‘THE AI Forum(TAF 2023)’에 참가해 'AI 가치를 극대화하는 MLOps 활용 전략'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마키나락스는 ‘2023 세계 100대 AI 기업’에서 제조 분야에 전 세계 유일하게 선정되며 오픈AI, 허깅페이스 등 유수의 AI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내 AI 기업이다. MLOps 구축에 주력하는 마키나락스는 2023년 11월 기준 110여명의 임직원 중 75%가 연구 및 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마키나락스는 현대, LG, 한화, GS, 어플라이드 벤처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발표에 참여한 신민석 이사는 "제조업에서는 다양한 도메인이 존재하기에 AI를 적용하기게 어렵다. 개발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허들을 넘어야 하는데, 이는 범용화한 AI가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제조업 기업은 필요환경에 따라 스스로 모델을 설계하고 운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신민석 이사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데이터 품질과 모델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이 The AI Show 2023에서 결문 기반의 교통 범죄 양형 예측 AI 챗봇 서비스를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현대 사회에서는 AI 기술이 범죄 예측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지능형 감시 시스템은 CCTV와 모션 감지 기술을 결합하여 공공 장소와 도시 전반에 이상 행동을 감지하거나 특정 패턴을 식별하여 범죄 예측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마이닝과 예측 분석을 통해 AI는 과거 범죄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식별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서 사업단이 소개하는 AI 챗봇 서비스는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 발생 시 일반인이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형량을 미리 예상하고, 법률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학습했던 하급심의 교통 범죄 판례문을 기반으로 비슷한 판례를 찾아 형량의 평균치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다. 이 챗봇을 활용하면 변호사와의 상담 전 미리 자신에게 선고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 약품 이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복잡하게 구성된 테프론 튜브 이송 배관이다. 테프론 튜브 이송 배관은 열을 이용해 융착시켜 만들며 이를 ‘비드’라고 부른다. 비드에서 치수가 어긋나거나 기포 등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화학약품이 새거나 배관 내구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일으킨다. 현장에서는 육안으로 검사해 결함을 찾아내려 하지만, 인간의 눈으로 모든 결함을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으며, 육안검사는 생산 속도와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 씨에이이는 해결책으로 비전 센서를 이용해 테프론 튜브 비드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분석해 결함을 검출하는 비전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결함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보다 월등한 정확도와 속도로 작업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인해 생산량과 품질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또한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적인 방법은 화학 약품 이송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반도체 제조 과정의 안정성과 생산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프론 튜브 비드
생성형 AI, 다양한 디지털 재화 생성하며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빠르게 적용 AI 전문 컨퍼런스 ‘THE AI Forum(TAF 2023)’가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TAF 2023은 The AI Show 대표 부대행사로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을 공유한다. 사용자가 쉽게 AI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첫째날 기조연설을 맡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Responsible AI beyond Regulation for Humanity'라는 주제로 AI 기술의 중요성, AI 윤리, 사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배경훈 원장은 "AI는 경제, 사회 등 전 분야를 뒤흔드는 GPT(General Purpose Technology)다. 증기기관, 전기의 등장과 같이 AI는 전 산업의 생산방식을 변화시킬 만한 기술이다. 다만 기술 양극화, 일자리 상실 위협 등의 이면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이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향해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은 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팀장, TAF 2023서 코파일럿 직접 시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용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에 대한 프리뷰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진행한 결과, 70% 이상의 응답자가 생선성 개선을 경험, 29%가 업무 시간이 단축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다수 응답자들은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는 속도가 수 배 이상 빨라졌다며 코파일럿을 사용하기 이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스마트워크 솔루션 비즈니스 담당은 The AI Forum 2023(TAF 2023)에서 ‘AI 조수와 함께하는 업무방식의 혁신과 준비’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자사 코파일럿을 직접 시연해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부조종사라는 뜻의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생산성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 개발 도구 등에 들어가는 업무용 AI다. 오성미 팀장은 “챗GPT는 인터넷상의 퍼블릭 정보만을 참조할 수 있지만, 업무를 할 때 더 중요한 것은 회사 내의 데이터”라며, “코파일럿은 주고받은 메일과, 메시지, 공유된 파일 등 내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데이터를 참조하기 때문에 업
생성형 AI 비롯해 대중에게 신뢰도 있는 AI 기술 전달할 예정 국내 AI 기술 트렌드를 대표하는 'The AI Show(이하 TAS 2023)'가 16일인 오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렸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로, 올해 첫 걸음을 뗀다.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와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신뢰도 있는 AI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걸맞게 AI 윤리와 신뢰도를 중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와 함게 일상과 산업에 적용된 국내외 AI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도록 마련된다. 순수 AI 기술과 함께 제조, 의료, 금융, 농업 등 각 분야에 적용된 AI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의 삶을 변화시킨다. 오늘날 AI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았으며 전에 없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AI가 진정한 혁신을 불러올 기술, 사용자가 믿
쿤텍이 The AI Show 2023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데이터이쿠(Dataiku)를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쿤텍의 데이터이쿠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플랫폼 솔루션이다.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전처리, 분석 과정을 거쳐, 모델을 생성하고 배포하고 모니터링하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쿤텍은 사이버 융합 보안 전문 업체로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쿤텍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AI를 접목한 형태의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사이버 보안에 인공지능적인 요소를 결합해 시장에 좋은 솔루션을 공급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과 산업에 적용된 국내외 AI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이 참여, 순수 AI 기술과 더불어 제조, 의료, 금융, 농업, 산업안전 등 각 분야
튜닙이 The AI Show 2023에서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튜닙이 만든 페르소나 챗봇은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지식과 정보의 전달을 넘어서 사람과 인공지능이 교감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튜닙은 인공지능 챗봇의 발화가 윤리적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으고, 정제하고, 문장을 생성하는 모든 단계에서 자체 세이프티 윤리성 검증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다양한 성격과 개성을 지닌 100여 종의 인공지능을 개발, DearMat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 등에 출시했다. 관계자는 “인공지능 챗봇이 사람과 교감하면서 어떤 상품을 추천해준다든지, 사람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건강식품이나 운동방법 등을 코칭해주는 등 교감하는 인공지능은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챗봇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반 요소인 윤리 필터를 API로 만들어 기업들에 서비스하고 있다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킬러로 유명한 무하유가 인공지능 전시회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써낸 글을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무하유의 ‘GPT Killer’는 과제물이나 자기소개서를 생성형 AI가 썼는지 밝혀내는 데 특화된 솔루션으로 최근 대학교와 기업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관계자는 “챗GPT는 처음 놓인 키워드 다음에 어떤 토큰이 나올 것인지를 계산해서,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해 문장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를 역으로 탐지하는 원리”라며 “생성형 AI가 특정 키워드 다음에 어떤 키워드를 나열할 확률이 높다고 하면, 그렇게 생성된 문장을 생성형 AI가 쓴 문장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솔루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외국어 기반 표절 탐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문장을 잡아내기 어렵다”라며, “GPT Killer는 카피킬러를 운영해오면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한
비씨엠테크 ‘The AI Show(TAS 2023)’에 참가해 하드웨어 기반 AI 엣지 시스템과 AI 가속 카드 등을 선보였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로, 올해 첫 걸음을 뗐다.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와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하드웨어 기반 AI 엣지 시스템은 클라우드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연산이 가능하다.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추출할 수 있어 현장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비씨엠테크의 MAVERICK AI 엣지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풀패키지 하드웨어 제품이다. 국내 대부분 외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AI 엣지 시스템을 개발한 국내 최초 기업이다. AI 하드웨어의 경우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씨엠테크는 엔비디아와 달리 NPU 기반 하드웨어 기술을 통해 표준 플랫폼을 개발했다. 고객이 직접 개발하지 않아도 비씨엠테크의 제품을 통해 일반/산업용 컴퓨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비씨엠테크 관계자는 우리의 경쟁사는 국내가 아닌 대만과 유럽의 글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 나설 계획 사피온은 16일인 오늘 전작 대비 속도가 4배 향상된 데이터 센터용 AI반도체 ‘X3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X330은 TSMC의 7 나노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다. 사피온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X330 시제품 테스트와 고객사와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피온은 향상된 성능 및 전력효율을 제공하는 X330을 통해 LLM(Large Language Model) 지원을 추가해 전반적인 TCO를 개선함으로써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피온은 X330 반도체 하드웨어와 함께 서버 장착 시 성능을 최적화하는 개방형 신경망 교환(ONNX) 기반의 SW 스택을 지원하며, AI 추론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도 함께 제공한다. X330은 추론용 NPU로서 전작인 X220에 비해 응용범위가 표준 기술 기반 하에 대폭 확대됐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분야와 산업군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NPU라고 말할 수 있다. X330은 기존 X220 대비 4배 이상의 연산 성능, 2배 이상의 전력효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 디지털 게임 분야 4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주 빅토리아주 소재의 이들 기업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한국 게임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오벡스 시뮬레이션 시스템즈(Orbx Simulation Systems), 다크 섀도우 스튜디어(Dark Shadow Studio), 세이비소다(SavySoda), 뎁트(DEPT)이다. 오벡스 시뮬레이션 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 비행 시뮬레이터 (Microsoft Flight Simulator)를 작업한 업체이며, 다크 섀도우 스튜디오의 경우는 e스포츠 게임 제작에 특화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다. 세이비소다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및 앱 개발 스튜디오이며, 뎁트는 글로벌 기술 및 마케팅 서비스 회사이다.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애덤 커닌(Adam Cunneen) 참사관은 “디지털 게임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빅토리아주의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빅토리아 주정부는 디지털 게임 산업의 발전과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4일, 주한 탄자니아연합국 대사와 경제보좌관을 본사에 초청해 경제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태관 오스템 대표이사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존 피엠 마수카 탄자니아 경제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탄자니아 치과산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는 연면적 약 2만2000평(7만 1003㎡)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마련된 약 300평 규모의 제품 전시관과 9000평에 달하는 연구시설을 둘러봤으며 특히 치과 디지털 장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전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의 인구 수는 2020년 기준 6179만 명으로, 2025년에는 90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자니아는 국민 기대수명과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 경제 성장 국가로, 탄자니아 정부는 '탄자니아 개발 비전 2025(TDV 2025)'를 발표하고 의료·보건 예산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 장대희 법인장은 "탄자니아 의료용 X-Ray 1위 수입국은 한국으로 전문 의료기기 선발주자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와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16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데모데이에는 하반기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이오와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1차 데모데이에는 지원 대상 기업 중 인천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5곳이 IR을 진행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빅웨이브에 지원한 225개 사 중 22:1을 넘는 역대 최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10개 스타트업들은 서울 IR에 앞서 미디어 데이를 갖고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언론에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 IR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에어스(골절 수술 지원 로봇 시스템 개발) ▲셀라이온바이오메드(난치성 섬유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에스앤피랩(개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종합 솔루션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 ▲엠지솔루션스(딥러닝 기반 근골격 정밀 진단 장비 모티피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