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혁신적 제도와 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직원들이 직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에는 ‘No Meeting Friday’를 운영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업무용 전화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등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팀즈(Team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팀즈에 연결된 ‘Recognition’ 기능을 통해 직원들이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환경을 마련하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가정 친화적인 정책에서도 높은 평가를
글래스돔은 독일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분야 공급망 연계 실데이터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및 카테나-X(Catena-X) 데이터 상호운용성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9일 독일 뮌헨 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VS 사업본부, BMW, 카테나-X(Catena-X) 외에 한국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독일 연방경제기후국 및 LNI4.0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탄소 규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글래스돔은 지멘스의 탄소 발자국 추적 솔루션인 시그린(SiGREEN) 및 EU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X와 데이터를 공유하며 광범위한 공급망을 보유한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수출 향 제조기업들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카테나-X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EU 자동차 제조업체의 카테나-X 데이터 연동 요청에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년부터 시행될 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밀리유(Milieu)와 함께 진행한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태도 변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각 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민간 기업의 중견 및 고위급 임원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30여 개의 질문에 답했다. 디지털화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화의 가장 일반적인 적용 분야는 종이 없는 운영(35%)이며, 위험 및 기회 관리(33%)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비욘드캡처가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Schmidt)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벤처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추천한 우수 기업에 대해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3년간 지원한다. 비욘드캡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기화학 기반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등 친환경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전기화학 기반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해당 기술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재생 에너지원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탄소 제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앞서 비욘드캡처는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슈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산화탄소 포집 비용 절감과 포집 과정의 탄소 배출 감소를 실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태성봉 비욘드캡처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지원을 통해 탄소포집 기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와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급될 초급속·급속 충전기의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2월 9일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SK시그넷 공장에서 열렸으며, 워터와 SK시그넷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출하 성적서를 전달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하된 충전기는 350kW 초급속 충전기와 200kW 급속 충전기로, 워터는 내년 1분기까지 전국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208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충전기는 NACS(북미 충전 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가 어댑터 없이 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84kWh 배터리 용량을 가진 전기 SUV를 기준으로 약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누적 3,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최신 기종이다. 유대원 워터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워터의 가장 중요한 사업 거점 중 하나”라며 “SK시그넷과 협력하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차질 없이 구
AJ네트웍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에 ‘행복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회사는 9일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하여 연말 나눔 캠페인인 ‘나는 너의 산타’를 진행했다. AJ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AJ사옥에 모여 총 380개의 ‘행복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한 내용과 산타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아이들이 원한 개별 선물, 간식 꾸러미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률적인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각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AJ네트웍스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 나눔 캠페인은 AJ네트웍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알라메딘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기존 7개 사업에 더해 온 아르차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과의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및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두 번째 글로벌 지속 가능성 지표(Global Sustainability Barometer)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코시스템(Ecosystm)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84%의 기업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지만,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은 단 21%에 불과하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38%의 조직이 지난해보다 지속 가능성 목표와 프로그램 실행을 강화했다. 이는 녹색 미래를 향한 글로벌 노력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다. 경영진은 지속 가능성이 제공하는 이점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영역들도 확인되고 있다. 기술을 지속 가능성 전략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은 추상적인 목표를 실행 가능한 데이터 기반 계획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단 21%의 기업만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술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 54%의 기업은 지속 가능성 목표를 기존 보고 체계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데이터를 전략적인 계획과 의사 결정에
ESG 보고서 발간의 필요성과 공시를 위한 기획부터 작성 방법까지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자. 보고서 디자인은 보고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기업의 CI 등에 부합하는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업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하여 디자인사와 소통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후 디자인사에서 보고서의 표지부터 간지, 내지까지 시안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기업은 보고서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보고서 초안이 완성되면 실제 디자인을 입히는 과정 전체가 보고서 ‘디자인 작업’이다. 시안 작업에서 실제 보고서 디자인 작업까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간혹 현업에서 “디자인이 꼭 필요할까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내 대답은 ‘아니오’이다. 그렇다면 왜 많은 기업이 굳이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걸까? ESG 보고서 디자인은 기업의 정체성 디자인은 ESG 공시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아니고, 정확한 정보만 전달된다면 디자인이 보고서 발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표지와 간지, 내지 디자인에 신경을 쓰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디자인이 기업의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두 배 증가...SAP “솔루션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지원할 것” SAP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라스틱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AP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자재 관리를 담당하는 공급망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SAP 고객은 전 세계 상거래의 87%를 차지하며, 수십 년 동안 SAP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플라스틱을 포함한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SAP는 체계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과 공동 혁신, 효과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
KT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Best Companies’ 5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시행 및 기후 공시 정보 공개도 추진했다. KT는 사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수시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2년 연속 ‘KT그룹과 파트너사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업무상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사례집 발간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고객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체계적인 ESG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ESG 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총 3편에 걸쳐 ESG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다룬 ‘중소·중견 기업의 ESG 보고서 작성 1편, 보고서 기획’에 이어 이번에는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상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기업 실무자들의 높은 참여가 필요한 ‘보고서 작성 실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보고서 개발, 본격적인 보고서 작성 실무 보고서를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전, 우리는 보고서 기획 단계에서 아래와 같은 과업 수행을 통해 보고서 작성을 위한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두었을 것이다. [보고서 기획 시 주요 과업] ① 기초자료 조사 진행 국제표준 분석, 선진기업 및 동종업계 동향 분석, 미디어 분석, 내부 자료 분석 등을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고 기업의 경영 활동과 관련성이 높은 주요 지속가능경영 이슈 풀 구성 ② 중대성 평가 실시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도출한 이슈 풀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지속가능경영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영향도가 높은 순으로 이슈 우선순위화 →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Environmental & Social Materiali
계양전기는 지난 10월 26일 파주시 소재 중고령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교남시냇가’에서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6년간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해 온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가 동참했다. 시설보수를 돕고자 하는 숙련공들과 함께 현장작업을 경험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계양전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원한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네오블루(Neo Blue)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숙련공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블루칼라 직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계양전기와 임수미 작가가 기획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건설 현장의 숙련공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생산직 근로자들(블루칼라)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목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을 맡은 현장 전문가 임수미 작가의 리드 아래, 시설 보수를 맡은 계양전기 팀과 식사를 맡은 사랑의
굿윌스토어와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 열어 “나눔의 가치 실감해...지속 가능한 미래 달성에 책임 다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목표로, 지멘스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멘스 임직원은 이 자리에서 의류·잡화·식품·가전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겸 재활용품 판매 점포로, 이번에 취합한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구축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3%),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앞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부터 평가 제도가 개편돼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상위 1%에 주어지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전 사업장 배출량 관리 시스템과 과학 기반 감축 목표(SBT)를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 재정비, 공급망 실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