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PostgreSQL 18의 공식 출시와 함께 자사의 핵심 기여 내용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릴리스는 PostgreSQL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기업들이 차세대 AI 및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가 최근 진행한 글로벌 ‘사브런티 매럴즈(Sovereignty Matter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임원의 35%가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해 PostgreSQL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와 AI 주권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12.5배 높은 ROI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PostgreSQL 18은 2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탑재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보안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릴리스에서 EDB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핵심 기능을 포함한 다수의 패치를 기여했다. 특히 보안 측면에서는 OAuth 인증 지원을 추가해 Okta, Keycloak, LDAP 등 기업용 ID 시스템과의 통합이 가능해졌으며, 자
국내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뉴메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포함한 신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본격화한다. 블루엠텍은 단순히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 마케팅 기획, 맞춤형 프로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파트너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메디톡스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고객별 맞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실행하며 의료 전문가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루팜코리아에 입점하는 대표 제품군에는 메디톡스의 차별화된 톡신 제품들이 포함된다. ▲불필요한 비독소단백질 함량을 줄여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비동물성 톡신 ‘코어톡스주(Coretox®)’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희석 없는 액상형 비동물성 톡신 ‘이노톡스주(Innotox®)’ ▲고순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주(NEWLUX®)’가 대표적이다. 또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전 제품이 포함되며 올해 새롭게 출시된 ‘뉴라미스 하트’와 ‘
미래 로봇 산업 인재 육성 전략...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신호탄 인적자원 교류, 현장 실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브릴스와 경기 파주시 소재 세경고등학교가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전개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나선다. 여기에 인적자원 교류, 교육활동 등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을 함께하고, 현장 실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미래 로봇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달 30일 열린 협약식 이후에는 세경고등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로봇 산업에 대한 강의를 접하고 로봇 전시실을 견학했다. 브릴스는 그동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합해 인력 양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로봇공학·프로그래밍·자동화(FA)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용 키트를 자체 개발한 바 있다. 이를 중심으로, 로봇 교육 사업에 대한 투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이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창업 5년 만에 기업가치 약 2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에서 약 3,400억 원을 조달, 누적 투자금 6,4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IP 기업 Arm이 전략적 투자자로 신규 합류, APAC 지역에서 Arm이 투자한 첫 스타트업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확보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벨리온은 지난해 1월 시리즈B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 자본시장이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의 유니콘으로 키워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Arm과의 협력은 고성능·저전력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Arm 외에도 ▲삼성벤처투자·삼성증권 ▲대만 페가트론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본엔젤스 ▲포스코기술투자 ▲주성엔지니어링 ▲HL디앤아이한라 ▲비전에쿼티파트너스 ▲산은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전략·재무적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해외 금융권에서는 싱가포르 OCBC은행 계열사 라이온엑스벤처스(Lion X Ventures)가
스타트럭코리아(대표 동근태)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5세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순정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및 장착된 모든 순정부품에 적용되며 수리 익일부터 24개월간 동일한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보증 확대는 고객의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고 비용 관리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고장이 발생할 경우 해당 부품의 무상 수리·교환뿐 아니라 표준공임표에 따른 작업 공임까지 무상 지원된다. 이를 통해 운송업 종사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을 덜고 비즈니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보증 대상은 주행 거리와 차량 연식 제한 없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MP5 전 차종으로, ▲브레이크 계통(캘리퍼, ABS/EBS 모듈) ▲서스펜션(에어스프링, 레벨밸브) ▲전기·전자 부품(알터네이터, 스타터, 배선 하네스, NOx·DPF 센서류) ▲연료·후처리(SCR 펌프·인젝터, AdBlue 라인) ▲냉각·흡배기(라디에이터, 인터쿨러) ▲공기계통(컴프레서, 밸브) ▲조향(스티어링 기어·펌프) 등이 포함된다. 다만 브레이크 패드, 필터류, 전구, 배터리 등 차량 운행 중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중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오늘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경주에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 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도 함께 참여하여 자율주행 산업 도약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와 9월 24일 '자율주행차 현장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다. 그간 자율주행 기업, 운수업계 등 각계각층에서 수렴된 의견을 정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광역 협의체에서는 국내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규모 실증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기존의 비 혼잡 시간 노선 단위 소규모 실증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예외적 상황(엣지 케이스) 학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미국 캘리포니아, 중국 베이징 등과 같이 도시 단위로 제한 없는 대규모 실증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실증 도시' 추진에 참석자들은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100대 이상의 대규모 실증 시 △택시, 버스 등 지역 운수업계와의 상생 방안 △어린이
생성형 AI ‘챗GPT(ChatGPT)’ 기반 말벗 로봇 공개 예고...“어르신 정서적 고립 해소” 시니어 특화 콘텐츠로 인지 자극과 정서적 교감 제공 기대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 업체 엑스오소프트가 협력해 새로운 로봇 기체를 개발했다. 시니어 케어 인공지능(AI) 로봇 '나로(NARO)'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 ‘챗GPT(ChatGPT)’가 적용된 나로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과 인지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탑재한 통합 솔루션이다. 양사에 따르면, 기존 제품 대비 1/8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강점을 결합했다.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는 시니어 맞춤형 인지 자국 콘텐츠를 제공했고, 엑스오소프트는 AI 로봇 플랫폼을 그 기반으로 배치했다. 엑스오소프트는 지난해 AI 학습 로봇 ‘신비AI’로 ‘2025년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한국조폐공사(KOMSCO)와 AI 기반 디지털 워터마크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보안 기술력도 입증했다. 이번 나로는 이 같은 역량을 반영한 것으로, 사측의
글로벌 18개국 진출…1년간 수출 실적 340만 달러 달성 특허·상표권 확보로 기술 경쟁력·브랜드 가치 동시 강화 국내 기초 굴착 장비 부품 전문기업 원강이 독자적인 기술력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원강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인도, 싱가포르, 두바이를 비롯해 최근에는 미국 시장까지 개척하며 현재 18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기초 공사용 부품 개발과 고품질 공급에 있다. BC32, BC35, BC40 시리즈 등 주요 제품군은 지난 1년간 약 340만 달러의 해외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원강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원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특허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로드헤더(Roadheader)용 픽커터(Pick Cutter) 관련 특허 2건을 추가 등록해 국내 특허만 6건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PICK CUTTER’를 포함한 5건의 상표권을 국내와 인도에서 확보하며 브랜드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첨단 하드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와 일본 글로벌 수출 전문 기업 프로젝트식스(대표 한상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일본 진출 실전 가이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브랜드가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입할 때 필요한 전략과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다루는 자리였다. 주요 세션은 ▲브랜드 성장 단계별·채널별 일본 진출 마케팅 전략 ▲빠른 배송을 위한 일본 현지 물류 운영 방안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로젝트식스 한상우 대표는 일본 시장의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짚으며 브랜드 규모와 판매 채널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고, 품고의 원다솜 이사는 일본 내 급증하는 빠른 배송 수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운영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이후 직면하는 실제 고민을 공유했다. 현지 판매 채널 선택,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물류 효율화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과제들이 논의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식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가 인천국제공항 내에 바이오의약품 전용 콜드체인 보세물류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지난 달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UPS코리아 및 UPS Healthcare 관계자를 비롯해 마켄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보세물류센터는 연면적 1,411㎡(약 426평) 규모로 GDP(Global Distribution Practice, 의약품 우수 유통관리 기준)에 따라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항온(15~25℃) ▲냉장(2~8℃) ▲냉동(-15~-25℃) 환경은 물론 ▲-60℃ 이하 초저온 구역까지 지원해 다양한 조건의 바이오의약품 보관이 가능하다. 또 비상 전력 공급 장치와 센트럴 모니터링 시스템(CMS) 등 첨단 안전 설비를 갖춰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센터 개소로 국내외 고객사들은 수입·수출 화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물류비 절감과 리스크 최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드라이아이스 보충 ▲온도 제어 구역 내 재포장(Repacking) ▲콜드체인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30일 오전 서울 중화 5 공공 정비사업 구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지자체·공기업·시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방안(9·7 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과, 같은 날 발의된 도시정비법 개정안(문진석 의원 대표 발의)에 맞춰 공공 정비사업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공 정비사업, 주민 부담 완화·사업 속도 제고 공공 정비사업은 2021년 도입된 제도로, LH 등 공기업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총 6.2만 호 규모의 후보지가 발굴됐으며, 이 중 2.4만 호는 사업 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화5구역은 중화역과 상봉역이 인접한 우수 입지에 총 1,610세대 규모(일반분양 414호·임대 414호)의 주택과 공원, 주민센터 등을 건설하는 지역 최대 규모 사업으로, 올해 초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 의견 “민간 시공사 선택 + LH 전문성, 큰 도움” 현장 점검에서 주민들은 “공공 정비사업이 도입되면서 민간 시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은 9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국토 균형성장 및 국민 행복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 중소 도시 육성 공공건축 개선 한옥 목조건축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축계 전문가들과 관계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회장,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등 건축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하여 한옥 목조건축 활성화, 머물고 싶은 지방 중소 도시 육성, 공공건축의 국민 행복 공간화가 주요 주제로 논의 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6,657개 건축 공간 문화 자산 한옥 근대건축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시설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 계획 수립과 빈 건축물의 숙박 문화공간 전환 등을 제안했다. 또한, 도서관 미술관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개편하기 위한 전략이 검토됐다. 공공건축 설계 공모 제도 개선을 통해 신진 건축사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강조되었다한옥 목조건축 활성화탄소 저감 및 건
DCWA 2025 참가…UL 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공개 모듈러·HVDC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미래 선도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10월 8일부터 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5(DCW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구현하다’라는 주제로 7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UL 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모듈러 파워 솔루션 △고전압 직류(HVDC) 배전 시스템 등 통합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무기로 북미와 아세안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다. LS일렉트릭의 배전반은 내진·내아크 구조를 포함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까다로운 성능 검증과 PI(Primary Injection) 테스트를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UL 인증을 확보한 점은 북미 시장 공략의 중요한 기반으로 꼽힌다. 회사는 고압·저압 배전반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덴마크 첨단 펌프 및 워터 솔루션 업체 그런포스(Grundfos) 시스템 디지털 전환(DX) 기여 클라우드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도입 인공지능(AI)·모델링 등 기술 통합...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지속가능성 강화 목표 다쏘시스템이 덴마크 펌프 및 수자원 솔루션 업체 그런포스(Grundfos)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공급한다. 그런포스는 상업용 빌딩 서비스, 주거용 빌딩 서비스, 산업, 수도 사업 부문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이번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쏘시스템의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더욱 확대에 제공받게 됐다. 다쏘시스템 측은 산업 장비 산업 솔루션 경험 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제품수명주기(PLM)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AI를 통합한 방법론이 그런포스 시스템에 이식된다. 다쏘시스템의 이 같은 버추얼 트윈은 3500명의 사용자가 협업하고 생산성과 혁신을 제고하
오픈AI의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소 10기가와트(GW) 엔비디아 시스템 도입 엔비디아.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 투자 계획 선포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으로 2026년 하반기 첫 시스템 가동 목표” 엔비디아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소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자사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의향서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AI는 차세대 모델을 훈련·운영하며, 슈퍼 지능(Sumer Intellegence) 배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슈퍼 지능은 모든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의 AI를 뜻한다. 엔비디아는 오픈AI의 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데이터센터와 전력 용량 확보를 포함한 지원을 제공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양사는 지난 10년간 최초의 AI 전용 슈퍼 컴퓨터 시스템 ‘DGX’부터 챗GPT(ChatGPT)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함께 견인해왔다”며 “이번 투자와 인프라 파트너십은 차세대 지능화 시대를 이끌 인프라 구축이라는 다음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규 시스템이 도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