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첨단 통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세종시는 6일부터 5개월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과 세종시청에서 ‘이음5G’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과 공공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실증 대상 로봇은 경비로봇, 안내로봇, 물류로봇 총 3종이다. 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8월 경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실증이 이어질 예정이다.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P3) 구역에서는 경비로봇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화재 예방과 보안 순찰을 수행한다. 이 경비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CCTV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정형 및 자율주행형 안내로봇은 상가 내 고객 안내, 식당 예약,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정보 제공을 통해 편의성과 위생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세종시청에는 물류로봇이 투입되어 층간 승강기를 이용한 내부 배송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IBM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Essential)’과 ‘심화 과정(Advanced)’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
다관절 로봇용 힘·토크 센서 기술력 발휘한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정밀 제어 및 안정적 작동 구현 ‘신호탄’ 에이엘로봇이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핵심 부품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에이엘로봇은 다관절 로봇용 힘·토크 센서 분야에서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 업체다. 힘·토크 센서는 로봇의 관절에 장착돼, 힘·토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부품이다. 구체적으로,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조작할 때 가하는 힘의 세기와 회전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인간의 손가락 끝에 달린 촉각 센서처럼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물건을 깨뜨리지 않고 섬세하게 다루거나 예상치 못한 충돌을 피하
20억 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달성 자체 수집 현실 데이터 기반 산업용 로봇용 AI 모델 개발·상용화 박차 테파로보틱스가 20억 원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사인 퓨처플레이(Futureplay)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고, IBK벤처투자·산은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며 작업하는 차세대 솔루션인 자사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역량 및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로봇의 두뇌를 담당하는 기술이다. 로봇이 실제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이해하고, 인간·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로보틱스 분야 차세대 솔루션이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언급하면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테파로보틱스는 이러한 피지컬 AI가 활발하게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대학교 AI 박사 학위를 보유한 박정혁 대표와 산업용 로봇 제조사 화낙(FANUC) 출신의 백종현 최고기술책임자(C
제조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로 로봇 강국 도약 선언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 개발 예꼬 “휠 기반 휴머노이드 등 단기간 내 현장 투입 가능한 제품 개발 본격화할 것” 유진로봇이 지난 4월 정부 주도로 결성된 ‘K-휴머노이드 연합’에 본격 참여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한국형 제조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에 신호탄을 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연합 구성원으로 활동할 사측은 이미 다양한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과 완제품 제작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 사업인 ‘AI 팩토리(AI Factory)’ 사업’ 전문 업체로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반 자율제조
인공지능(AI) 3차원(3D) 설계 자동화 및 합성 데이터 기술력 내세운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용 학습 데이터 대량 생성 기술 보유해 엔닷라이트가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자사 인공지능(AI) 3차원(3D) 설계 자동화 및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내세워, 국내 로보틱스 기술 주권 확보에 나선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번 연합에 참가한 엔닷라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3D 기반 합성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다. 이는 텍스트·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설계 가능한 컴퓨터지원설계(CAD)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및 물리 기반 학습 데이터를 자동 구축하는 기술이다. 사측은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
페이히어가 F&B 기업 비범한녀석들과 ‘푸드테크 기반 가맹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민수 비범한녀석들 대표와 방현우 페이히어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범한녀석들은 꼬치공방, 필프리, 화계족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장 컨설팅, 프랜차이즈 파트너십 등 외식 창업과 운영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브랜드 다각화와 함께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히어는 비범한녀석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 ▲포스(POS) 시스템 ▲선·후불형 테이블 오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매장 맞춤형 기능 업데이트 등 다양한 푸드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매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본사가 대시보드에서 전국 가맹점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비범한녀석들의 대표 브랜드인 꼬치공방의 경우 이미 70% 이상의 지점에서 페이히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 및 결제 과정을 효율화했으며, 월평
산업용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 전문 기업 랍코리아가 8월 4일, 기존 온라인몰과 공식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 검색부터 구매, 기술 정보 확인까지 전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통합된 플랫폼은 랍(LAPP)의 산업용 케이블, 커넥터, 액세서리 제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구매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 동향, 기술 트렌드 등 유용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원스톱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랍코리아는 창사 이후 독일 본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자동화, 기계 설비, 철도, 에너지, 식음료 산업 등에 고성능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플랫폼 통합은 검색 기능 향상, 기술 자료 제공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고객 중심의 온라인 경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로그인 이벤트와 한정 할인 쿠폰 등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온라인 고객층과의 접점을
카네비모빌리티·건솔루션·삼일공업고등학교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결 기업 노하우, 현장 맞춤형 교육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 제시 도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 스마트시티 전문가 육성 ‘정조준’ 브릴스·카네비모빌리티·건솔루션 삼사가 경기 수원시 소재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로봇·AI·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의 핵심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가 기술 주권을 가지고 개발·운용하는 AI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해당 삼사 및 학교는 소버린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프로젝트 핵심으로 둔다. 도제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로봇·AI·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를 연계해,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융합형 실무교육과 현장 멘토링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버린 AI 기반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공동연구개발기관 낙점 세계 최초 GMP 기준 충족 인간형 로봇 핸드 개발 본격화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 ‘조작(Manipulation)’ 영역으로 확장 도모 에이딘로보틱스가 ‘2025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미래 의료 혁신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과제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약 5년간 진행되며 총 17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을 벤치마킹한 해당 프로젝트는 고난도·고위험 보건의료 기술 개발 프로그램이다. 보건 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등 5대 임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수술 보조 휴머노이드형 피지컬 AI 로봇 개발’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삼성융합의과학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학교·전북대병원·레인보우로보틱스·네이버클라우드 등이 모여 국내 의료
피아이이가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할증 발행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자신감 입증해 아이로보틱스가 총 14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고정밀 로봇 감속기(Driveline)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건전성 확보와 신사업 실행 동력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총 895만140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564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은 ‘아이로보틱스혁신성장1호 유한회사’로, 사측은 조달 자금 중 약 130억 원이 감속기 전용 공장 부지 확보와 생산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주 발행가액은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1422원 대비 약 10%의 할증률이 적용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할증발행에 대해 신사업의 성공은 물론, 회사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는 기존 주주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아이로보틱스는 최근 로봇·방산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고정밀 감속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본격화를
드림플러스 베타, 연말까지 무료 체험 지스타캐드와 연동으로 실용성 극대화 CAD 실무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사 드림데브가 지스타캐드(GstarCAD) 전용 플러그인 ‘드림플러스(Dream Plus)’의 베타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베타버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드림플러스는 건축, 기계, 설비, 토목, 전기 등 다양한 산업 설계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간소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기능을 집약해 CAD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림데브 측은 “실무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실질적으로 업무 시간과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스타캐드와의 연동을 통해 드림플러스의 활용도는 더욱 확장된다. 드림플러스는 지스타캐드의 고성능 환경에서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설계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림데브 관계자는 “국내 실무자들이 지스타캐드를 기반으로 드림플러스를 사용하면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 수집을 통해 향후 기능을 더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특화 지능 기술로 휴머노이드 폼팩터 확장 노려 상용 로봇 운영 데이터 기반 ‘감정 공감형 휴머노이드’ 상용화 박차 엑스와이지가 ‘K-휴머노이드 연합’ 기술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그동안 물류·식음료(F&B) 현장에서 상용 로봇 운영 경험과 로봇 지능 기술을 지속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모델은 실제 사용자와 로봇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학습하며, 이동형 매니퓰레이터에서부터 휴머노이드 폼팩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능 모델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각종 매장 내 사용자를 인식하고 대화하며, 제품을 전달하거나 요구를 수행하는 시각언어모델(VLA)·청각언어모델(ALA) 기반의 지능형 상호작용 기술이 핵
통합 스마트 자동화 물류 솔루션 구축해 “亞 음료업계 최초 전 공정 자동화 달성” 데마틱이 부평 소재 롯데칠성음료 물류센터에 통합 스마트 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설치했다. 이번 솔루션은 약 40m 높이의 고층 적재가 가능한 기술로, 제한된 부지 내에서도 대량의 상품 팔레트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에는 ‘고밀도 자동 보관 회수 시스템(Automated Storage/Retrieval System)’이 포함됐다. 또한 주문 상품 박스 팔레트 적재 전 출고 단위 상품 박스를 자동 분류·보관함으로써 피킹 작업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는 멀티 셔틀(Multishuttle)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반복적이고 무거운 수작업을 줄여 작업자의 피로도와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는 레이어 피킹(Layer Picking) 로봇이 배치됐다. 이는 상품 박스 보관 버퍼를 자동으로 보충하고 레이어 단위로 상품 박스들을 피킹한다. 아울러 상품 박스별 최적의 팔레트 적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팔레트를 자동 구성하는 자동 팔레타이징(Palletizing) 시스템 ‘래피드 팔(RapidPall)’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출고 팔레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