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이근형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신축형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 이근형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은 한양대 ERICA 유원철 교수팀과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슈퍼커패시터는 빠른 충전과 방전이 가능해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전자기기에 적합한 에너지 저장 장치이다. 하지만 에너지 저장용량이 낮고, 잘 휘어지지 않아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공동 연구팀은 고무처럼 유연한 이온젤 전해질에 전기화학 반응이 가능한 특수 유기물질을 첨가해 고무밴드처럼 늘었다 줄어도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극이 아닌 전해질에 직접 반응물질(레독스 분자)을 넣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해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였다. 이러한 접근법은 복잡한 전극 설계 없이도 에너지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고, 제조가 간편할 뿐 아니라 성능도 우수해 웨어러블 전자기기, 스마트 의류, 인공피부 등 미래형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근형 인하대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교수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늘어날 수 있는 차세대 전해질 소재와 소자를 구현했다
제조현장에 AI를 도입해 제조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부사업에 기업들의 폭발적 관심이 이어졌다. 25개 AI 자율제조 사업 모집을 목표로 시행한 수요 조사에 519개의 기업수요가 몰린 것이다. 산업부는 기업수요를 반영해 ‘AI 자율제조’를 ‘AI 팩토리’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내용도 전면 확대 재편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제조현장에 K-휴머노이드 실증 투입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는 AI 자율제조가 시작된 첫해임에도 213개의 수요가 몰릴 정도로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사업(26개 과제)에는 현대자동차, GS칼텍스,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포스코, 에코프로, 대한항공, 코오롱 등 업종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519개의 기업수요가 접수됐고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대표 제조기업들도 새롭게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산업부는 제조 AI 도입의 시급성과 현장 수요 등을 감안해 AI 팩토리로 전면 확대 개편하고 사업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AI가 새롭게 접목되는 연간 제조 현장의 수를 현재 26개에서 2030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파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차세대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전략을 공유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파수는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MVTech과 함께 정부기관 및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23일 호찌민에서 열린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중심의 협업 도구 ‘랩소디(Wrapsody)’,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과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아우르는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현지 정부기관과 금융권의 참석자들은 개인정보보호법 ‘Decree 13’ 시행과 사이버 위협 증가에 따라 실효성 있는 데이터 보안 전략에 주목했다. 파수는 데이터의 식별, 분류, 암호화, 접근 통제, 모니터링을 전 생애주기에서 일관되게 수행하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하고 모든 보호 대상 데이터에 고유 식별 코드를 부여해 시스템 전반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했다. ‘Fasoo
S2W가 일본 공영방송 NHK의 시사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에 출연해 자사의 사이버 범죄 추적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일본 내 금융 계좌 탈취와 피싱 공격 등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기술 사례로 한국 기업인 S2W를 조명했다. S2W는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개발해 관련 기술을 실증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 및 정부기관 대상의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S2W 수석연구원이 출연해 자비스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 일본 투자자 계정 정보가 다크웹에 유통되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위협 행위자의 활동 패턴을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보안 대응 체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요소 인증 도입과 높은 시민 보안 인식을 언급했다. 일본 내에서는 보안에 대한 대응 미비와 조직 간 정보 공유 부족이 지적돼 한국 사례를 통한 민간 기술 기반의 위협 대응 체계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다. 자비스 플랫폼에 포함된 ‘다크스파이더(DarkSpider)’ 도구는 특정 행위자의 온라인 활동 특성을 분석해 관련된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S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포레 아파트에 통합 영상 및 방송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전 구역에 총 332대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와 13대의 네트워크 스피커가 설치됐으며, 영상 품질 개선과 관리 효율성 향상을 통해 보안성과 입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해당 아파트는 2014년 준공 이후 설치된 저해상도 CCTV 시스템의 품질 저하와 A/S 중단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카메라와 저장장치의 잦은 고장과 수리 불가 상황이 반복되면서 장비 교체와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했고, 아날로그 전관방송 시스템의 노이즈와 고장 문제도 지속됐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는 영상 품질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엑시스는 파트너사 제이한테크와 협력해 고해상도 영상 제공과 함께 AI 기반 지능형 분석 기능, 효율적인 저장 공간 운영, 내장 스피커와 연동한 경고·안내 방송 기능을 통합한 관제 시스템을 제안했다. 엑시스의 Zipstream 기술은 중요한 영상 정보를 보존하면서도 저장 공간과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을 최소화했다. 카메라에 기본 탑재된 Axis Object Analy
구글 클라우드가 ‘맨디언트 M-트렌드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글로벌 사이버 위협 활동을 분석해 기업 보안 대응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특히 금전적 동기를 가진 위협 그룹의 증가, 네트워크 에지 장비를 겨냥한 제로데이 공격, 자격 증명 탈취 시도 확산 등을 주요 이슈로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탐지된 위협 그룹의 55%가 금전적 동기를 가진 집단이었다. 이는 2022년 48%, 2023년 52%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간첩 목적의 위협 비중은 감소했지만, 러시아 및 중국과 연계된 사이버 첩보 조직의 공격 시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로데이 취약점을 활용한 네트워크 에지 장비 침해가 두드러졌다. 초기 감염 경로로는 5년 연속 취약점 공격이 가장 흔했다. 2024년 조사에서 전체 공격의 33%가 취약점 공격으로 시작됐으며, 자격 증명 탈취가 16%로 2위를 차지했다. 이메일 피싱, 웹사이트 침해, 과거 침해 사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는 취약점 공격이 64%로 나타나 글로벌 평균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조직이 침해 사실을 인지한
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업무 현장에 적합한 모델부터 일상용,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과 공간활용이 뛰어난 제품까지 실용적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웠다. 새롭게 선보인 모니터는 ▲L32p-30 ▲L24-4e ▲D19-10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포트 확장성 및 용도별로 특화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L32p-30 모니터는 31.5인치 UHD(3840x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로 전문가급 콘텐츠 제작과 몰입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 최대 75W 전력 공급이 가능한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PD 충전 지원, HDMI,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등 다양한 포트로 높은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춰 홈 오피스 환경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9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고 HDR10 기술을 탑재해 넓은 시야각에서 실제와 같은 색감과 생생한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인 ‘아트리(Artery)’를 적용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을 간편하게 설정하고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할
재활 기술 콘퍼런스 ‘리햅위크 2025’서 기술력 주목...북미·유럽 등 해외 비즈니스 문의 쇄도해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재활 기술 학술회 ‘리햅위크 2025(RehabWeek 2025)’에서 차세대 재활 전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선보였다. 리햅위크는 연구자·임상의·엔지니어 등 전 세계 재활 분야 이해관계가 모이는 격년 행사다. 이 자리에서 재활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모색한다. 당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북미·유럽·한국·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에게 엑소모션-R 시연 장면을 연출했다. 당사는 이번 행사에서 엑소모션-R 시연 모습을 연출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사측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재활 전문가와 교류하며, 여러 국제 학술대회 및 행사에 초청받기도 했다. 엑소모션-R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 기반 재활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는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핸즈프리(Hands-Free) 상태로도 보행·회전 등 다양한
원/달러 환율은 27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원 오른 1365.6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68.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새벽 2시 기준 야간 거래 종가(1370.5원)보다는 하락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하면서 별다른 변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958 수준이다. 이틀째 98대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입업체나 해외 투자 내국인 등의 달러 매입 수요가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51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7.22원보다 2.29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46엔 내린 142.38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는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위치 어워드는 홈 엔터테인먼트, 전기차, 헬스, 보험 등 13개의 카테고리에서 브랜드의 기술력, 디자인, 접근성 등을 평가해 최고의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 디자인, 우수한 접근성을 입증받은 결과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위치는 앞서 2024년에도 TV·오디오 부문에서 14개의 삼성전자 제품을 ‘베스트 바이’(Best Buy) 모델로 선정하며 우수성을 인정한 바 있다. 아나벨 홑트 위치 최고경영자는 “삼성은 뛰어난 기술력, 디자인,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자격을 갖춘 수상자”라며 “엄격한 우리의 어워드 기준을 충족해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것은 영예”라고 말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TV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1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출성형 제조 현장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 오픈소스 제공해 인터엑스가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GenX’ 오픈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사출성형 영역에 특화된 실제 공정 데이터가 적용된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이다. 공정 관련 전문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모델은 인터엑스가 자체 구축한 제조 특화 데이터셋(Dateset)을 활용해 재학습됐다. 제조 산업 고유의 전문 용어와 문맥을 반영하기 위한 도메인 적응(Domain Adaptation) 기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언어는 한국어·영어 두 가지 언어를 제공하는데, 인터엑스 AI 연구소가 구축한 사출성형 분야 한·영 병렬 말뭉치를 적용해 한국어 표현력·정확도를 강화했다. 또한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문 유형을 반영한 인스트럭션 튜닝(Instruction Tuning)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질의에 대해 전문성과 문맥을 갖춘 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범용 LLM 대비 산업 현장의 특수성과 지식 구조를 정밀하게 반영한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인터엑스는 앞으로 제
슈프리마가 정보 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갱신은 클라우드, AI 등 현대 보안 환경의 변화와 위협 요소를 반영해 더욱 강화된 관리체계를 요구하는 ISO/IEC 27001:2022 최신 개정판 기준을 적용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슈프리마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ISO/IEC 27001의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획득할 수 있는 클라우드보안협회(CSA)의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시스템 인증인 ‘CSA STAR’도 보유하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입증했다. 슈프리마는 제품의 설계 및 개발 단계부터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ISO/IEC 27001과 ISO/IEC 27701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표준 인증은 정보 관리, 암호화, 비식별화 등의 다양한 보안 요소들이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인 GDPR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국토부·도로공사, 고속도로 환승시설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 높인다. 고속도로에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설치해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에 ‘판교 ex-HUB’가 착공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7일, 경부고속도로 본선 상에 대중교통 환승시설인 ‘판교 ex-HUB’를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HUB’는 고속도로(expressway)와 교통의 중심지(HUB)를 결합한 개념으로, 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 정차 및 환승이 가능한 시설이다. 이번 판교 ex-HUB는 경부고속도로에 광역버스 정류장, 환승 공간 및 지원 시설(엘리베이터 등),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연결되는 도보 통로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서울에서 판교를 오가는 광역버스는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통해 진입해 판교역에서 정차한 뒤, 승객들은 다시 시내버스를 이용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당한 환승 불편과 시간 소요가 발생해 왔다. 그러나 판교 ex-HUB가 조성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은 판교역을 거치지 않고 ex-
아크프라(ARCFRA)가 22일 서울 아세아타워에서 국내 파트너들을 위한 ‘테크 러닝 데이 2025’ 서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크프라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버텍스 홀딩스, 삼성 벤처스 등이 투자한 기업이다. 아크프라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유럽, 미국 등의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우위의 혁신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100여명의 파트너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아크프라는 자사의 플랫폼인 AECP(Arcfra Enterprise Cloud Platform)를 중심으로 아크프라의 현주소, 아크프라 로드맵, 아크프라 솔루션 시연 등이 소개됐다. 곽진욱 아크프라코리아 지사장은 “작년 9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아크프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리 아크프라 세일즈 엔지니어 디렉터는 “AECP는 하이브리드 IT,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라고 강조하면서 “단순화된 운영, 뛰어난 성능, 보안 및 유연한 인프라 구성으로 VM웨어(VMwar
한국산업단지공단,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스타트업 현장 상담 진행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산업단지 미래 인재 확보와 활력 제고를 위해 스타트업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합동 취업박람회로, 전국 24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관(KICXUP 비즈 모아 라운지)에서는 산업단지 우수 스타트업 취업 상담, 스타트업 창업 현장 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지원 사업 연결 서비스 안내 및 회원가입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부문의 창업자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KICXUP 액셀러레이터가 창업 준비 과정, 산업단지 입주 절차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공지능(AI) 공공 지원 사업 연결 서비스 '비즈 모아'를 안내했다. '비즈 모아'는 예비 창업자 등이 자신의 역량, 관심 분야, 창업 아이템